2
NBA Multimedia
Xp
MLB
/ / /
Xpert
코로나로 인해 운영방식이 완전히 달라진 한미일 야구
 
1
  516
Updated at 2020-10-15 17:06:02

야구 관련 글이긴 하지만, 이번 글은 MLB 뿐만이 아닌 국내 KBO 리그랑 일본 NPB도 포함된 내용입니다.


그래서 어느 게시판에 올려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MLB에 올리는게 낫다 싶어서 여기 올립니다.

 

 

 

매년 운영되고 있는 한미일 대표 야구 리그들인 KBO, MLB, NPB 3개의 리그들 운영방식이,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나라가 전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리그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미국 MLB 부터 시작해서 일본 NPB, 그리고 한국 KBO 리그를 마지막으로 나열해봅니다.







MLB (미국)


MLB는 코로나로 인해 4월초 개막 예정이자 162경기 정규시즌 포맷을 어마어마하게 축소시켰습니다.


7월말에 개막해서, 각 팀들당 60경기만 치르는 초미니 정규시즌을 치른거죠.

 

한미일 통틀어서 개막이 가장 늦었던게 MLB이기도 합니다.

(KBO리그 5월초, NPB 6월중순) 


특성상 2개의 리그 AL과 NL로 나뉘고, 그 내부에서도 3개의 지구로 다섯팀씩 배치된 MLB는, 예년엔

각 팀들이 타지구 팀들 상대하러 장거리 원정을 가는 일이 허다했지만 올시즌은 장거리 비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지구내 팀들끼리만 정규시즌을 가지면서 60경기씩만 소화하며 9월말에 마무리 했습니다.


단 2개월 간의 가장 짧은 정규시즌이었습니다.

(144경기 KBO 리그 및 120경기 NPB에 비하면 거의 절반 가까이 축소 )





플레이오프 방식도 대폭 변경되었는데, 기존엔 각 리그에서 총 다섯팀씩 해서 총 10팀이 나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각 지구 우승팀들 세팀, 그리고 지구 상관없이 가장 승률이 좋은 두팀이 와일드카드 자격으로서 나가는

방식이었죠.


그러나 올시즌은 각 리그마다 다섯팀이 아닌 총 8팀이 (각 리그마다 지구 우승팀들 3팀, 지구 2위팀들 3팀,

지구 상관없이 가장 승률이 좋은 와일드카드 두팀) 나가는걸로 바뀌었고...


그리고 NBA와 비슷하게 토너먼트 방식으로 사다리 타기하며 올라가는 방식이죠.


와일드카드 3전 2선승제, 디비전시리즈 5전 3선승제, 챔피언십시리즈 7전 4선승제, 그리고 월드시리즈

7전 4선승제 방식으로 현재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NPB (일본)


일본 프로야구도 코로나로 인해 개막이 미뤄지다가, 6월 중순에나 가서야 개막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시스템상 정규시즌은 각 팀마다 143경기씩 치르는 시스템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120경기씩만

치르는 걸로 축소했습니다.


특성상 2개의 리그 센트럴과 퍼시픽으로 나뉘고 (각 리그마다 6팀씩), 그 내부에서 각 팀마다 같은 리그 팀들

상대로 25경기씩 다섯 상대팀을 상대로 총 125경기를 치르는 동시에...

타리그 소속 여섯팀들을 상대로 하는 인터리그는 각 상대마다 3경기씩 해서 총 18경기를 치러 125+18=143

경기가 되는게 기존 정규시즌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인터리그 맞대결을 없앴고, 같은 리그내 팀들 상대로만 24경기씩 치러 총

120경기를 치르는걸로 바꾼거죠.





그리고 플레이오프 방식도 변경되었는데, 기존엔 양리그 모두 3강 팀들이 가을야구에 진출해 2-3위 팀들이

먼저 3전 2선승제로 퍼스트 스테이지를 치르고 (전부 2위팀 홈구장)...

그 승자가 1위팀 상대로 파이널 스테이지인 6전 4선승제 시리즈를 치러 재팬시리즈 진출을 가리는

방식이었습니다.

(6전 4선승제인 이유는, 1위팀에게 1승 어드밴티지를 주고 시작하기 때문)


물론 재팬시리즈는 7전 4선승제 이고요.


그러나 올시즌은 일단 센트럴 리그 측이 플레이오프를 다 생략하고 1위팀만 재팬시리즈에 직행하는걸로

못을 박았습니다. (현 시점에선 매직넘버 9를 남겨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가장 유력합니다)


그리고 퍼시픽 리그 측은, 2-3위 간의 3전 2선승세 퍼스트 스테이지는 생략하고, 1-2위팀들이 6전 4선승제

파이널 스테이지를 치러 승자가 재팬시리즈에 진출하는 것만으로 축소했습니다.


센트럴 리그 측이 플레이오프를 생략하게 된 이유가, 소속 여섯 팀들중 오직 두팀만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요미우리 - 주니치), 시즌 추후 몇게임이나 우천취소로 인한 재편성이 필요할지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미 코로나로 인해 개막을 석달이나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우천취소 잔여경기로 인해 시즌 종료가 더

늦어지면 겨울까지 갈수도 있다는걸 우려한거겠죠)


반면 퍼시픽 리그 측은 소속 여섯 팀들 중 네팀이나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다 보니, 아무래도 그런 우려가

센트럴 리그 보다는 덜한거고요. (소뱅 - 세이부 - 니혼햄 - 오릭스)

 

그런데 정작 현재 순위싸움상 1위 소뱅을 제외한 2-3위 상위권 경쟁팀들이 구장이 아닌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지바 롯데와 라쿠텐이라는건 함정입니다 






KBO (한국)


국내 프로야구는 미국과 일본처럼 정규시즌 축소는 없었습니다.


비록 개막이야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훨씬 빠른 5월초에 시작했고,

기존 시스템인 144경기를 다 소화하는 중입니다. 


이건 한국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코로나 방역을 얼마나 철저히 잘했는지를 보여주는 일적인 단면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포스트시즌 방식이 조금 변경되었는데, 5강권 팀들이 진출해 4-5위 팀들간의 와일드카드는 기존 그대로

갑니다. (4위팀 1승 어드밴티지 포함 2전 2선승제)


다만 3위팀과 와카 승리팀 간의 준PO가 5전 3선승제에서 3전 2선승제로 축소된게,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2위와 준PO 승리팀 간의 PO는 기존 그대로 5전 3선승제 이나, 현재 MLB에서 디비전시리즈 부터

중립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처럼 KBO 리그도 PO부터는 중립구장인 고척 스카이 에서 전경기를

치르는걸로 바뀌었습니다.

(홈-원정은 2-2-1 시스템 유지)


1위와 PO 승리팀 간의 코시도 약간 시스템이 다른데, 7전 4선승제인건 변함이 없으나, PO와 마찬가지로

전 7경기를 중립구장으로서 고척 스카이 에서 치른다는 점입니다.


대신, 홈 어드밴티지에 한해 2-3-2 시스템이던 것과는 달리, 고척 스카이 에서 하는 대신 1위팀에게

다섯번의 홈팀으로서 이점을 주어 2-2-3 시스템으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만일 고척 스카이을 홈으로 사용하는 키움 히어로즈가 3위 혹은 그 이하 순위로서 PO 이상까지

진출한다면?

 

그럼 1위 혹은 2위팀들이 키움을 상대할때 오히려 키움의 홈구장에서 시리즈 전체를 치러야하니, 일종의

'불이익'을 당할수도 있다는 점은 단점이네요. 

 

바꿔말하면 PO 및 코시에서 맞대결하는 팀들 모두에게 중립구장으로서 적용이 되려면, 키움이 PO 이전에

탈락해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5
Comments
2020-10-15 17:10:38

요새 키움 하는 거 보면 5위해서 4위 두산이나 다른 팀에게 1경기만에 광탈할 것 같습니다

2020-10-15 17:14:10

롯데에게 희망을!

2020-10-15 20:46:30

한국은 중립구장여부가 아니라 추위 때문에 돔구장에서 하는 것일 뿐이죠.

2020-10-16 06:39:41

144경기를 다 하는 건 방역의 철저함이 아니라 크보의 욕심이죠 과욕 그 자체..

선수들만 갈리고 있는 겁니다 

 

2020-10-16 09:13:39

일본 같은팀끼리 6연전하고 그러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