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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지션별 MLB를 대표하는 탑클 선수가 누구누구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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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19:31:35

MLB를 곁눈질로만 보다가 이번에 김광현 선수 데뷔하면서 좀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팀도 많고 선수들도 너무 많아서 포지션별로 누가 탑클 선수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크보는 예전부터 많이 봐왔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믈브는 선수가 너무 많아서 좀 알아보려고 해도 쉽지가 않네요.

 

류현진 선수 다저스에서 뛰면서 보게 된 푸이그 팬입니다. 인성으로 논란이 항상 일어나지만 야구 스타일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악동 스타일이어서 이 선수만 눈이 가네요. NBA나 스포츠를 가리지 않고 보는데 푸이그 보면서 대표적으로 NBA에서 로드맨 보는 느낌이라 정겹기도 합니다. 로드맨을 되게 좋아했거든요.

 

믈브 게임도 좀 즐기면서 각 포지션 별로 대표적인 탑클 선수가 누구인지 간략하게만 알 수 있을지 지혜를 구합니다 여러분 ㅠ 

 

푸이그 같은 스타일 유형을 가진 선수도 있으면 혹시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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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01 19:41:22

일단 악동 스타일로는 트레버 바우어가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WR
2020-10-01 19:44:19

신시내티 레즈에 있는 선수 말씀하시는 군요! 푸이그가 비록 지금은 FA이지만 전에 몸을 담궜던 팀인 레즈를 요즘 많이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추신수 선수도 몸을 담갔던 팀이고 붉은색 유니폼을 좋아하는지라. 타자들 중에는 없을 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2020-10-01 19:50:40

클블 시절에도 드론보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죠

2020-10-01 19:58:23

1루 프레디 프리먼
2루 DJ 르메이휴
3루 알렉스 브레그먼
유격 프란시스코 린도어
좌익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중견 마이크 트라웃
우익 무키 베츠
포수 JT 리얼무토
투수 제이크 디그롬, 맥스 슈어져, 저스틴 벌랜더

이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WR
2020-10-01 20:47:31

알렉스 브레그먼이라,, 댓글 중에 처음으로 다른 선수가 언급됐네요. 대강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선수가 포지션별로 동일하는 거 같은데 내야수에서 쪼금 갈리는 거 같네요. 이 선수도 주의깊게 봐야겠네요! 혹시 불펜쪽에서 눈여겨 보시는 선수 있으실 까요? 정보 부탁드립니다 

2020-10-01 20:07:33

포수: J P Realmuto (필라델피아): 현재 MLB 최고의 공격형 포수..(수비도 뛰어남)

1루수: Freddie Freeman (애틀란타): 올 시즌 유력한 MVP

2루수: DJ LeMahieu (양키스): 올 시즌 타격왕

유격수: Fernando Tatis Jr.(샌디): 신성...떠오르는 샛별..NBA 로 치면 돈치치 정도 될려나요..

3루수: Nolan Arenado (콜로라도): 공수겸장..

 

좌익수: Juan Soto (워싱턴)

천재입니다..주루하고 수비를 제외하고는 타격으로는 현재 MLB 최고가 아닐까 하네요. 3할을 치면서도 100볼넷+ 30홈런이 가능합니다..그리고 현재 21세입니다. 20세 시즌에 이미 100볼넷에 30홈런을 기록했네요...동 나이대 다른 선수들은 대부분 마이너에서 차근차근 자리잡아가면서 다듬고 발전해 갈 때..소토는 이미 타격에서는 완성을 이루었죠..그러니 천재죠..

 

중견수: Mike trout (애너하임) /Ronald Acuña Jr. (애틀란타)

트라웃은 현재 MLB를 대표하는 간판 슈퍼스타이죠..Acuña Jr 는 타티스 주니어, 소토와 함께 현재 MLB를 대표하는 신성입니다..40-40이 가능합니다.

 

우익수: Bryce Harper(필라델피아) / Mookie Betts(다저스) / Aaron Judge (양키스)

우선 저지같은 경우는 보여준 퍼포먼스에 비해서는 인기가 좋습니다. 매시즌 부상을 달고 살아서 제대로 풀로 보여준 시즌은 한 시즌 밖에 없지만..유니폼 판매량 보면 높은 순위에 있더라구요..

베츠는 30-30이 가능하고 선구안도 뛰어나고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에 한 명입니다. 

하퍼는 스타성으로는 MLB 세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하네요..

 

투수들은 Shane Bieber (클리블랜드)/ Gerrit Cole(양키스)/ Jacob DeGrom(메츠) 정도가 생각이 나네요..

 

푸이그 같은 악동은 딱히 잡히는 선수가 없어서..어그로를 많이 끄는 선수는 현재 신시네티의 에이스인 바우어가 이 부문 최고긴 합니다.




WR
2020-10-01 20:40:03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설명해주신 대로 선수들 쭉 훑고 왔는데 정말 개성이 넘치는 선수들이네요 전부 다.. 좌익수에 후안 소토는 게임에서 능력치가 하도 높길래 누군가 하고 찾아봤는데 떠오르는 신성이군요. 외야수들은 그래도 제가 익히 알고 있는 선수들이었는데 내야수진들 중에 저도 최근에 타티스 주니어 선수가 가장 눈에 띄더라구요. 선수들 볼 때 개성 있게 생겼거나 외형적으로도 좀 독특하게 보는데 타티스 주니어가 가장 눈에 들어올 정도로 개성이 넘치던 선수였습니다. 3루수에 놀란 아레나도 이 선수도 잘생기고 훤칠해서 좋네요. 푸이그 같이 덩치 크고 근육돼지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긴 하는데 사진 보고 너무 잘생겨서 놀랬습니다! 내야수진들은 이렇게 설명대로 익히 알고 있으면 되겠군요. 자이언츠에 있던 포지? 라는 선수는 이제 한물 간 포수이던가요? 한창 류현진 선수 다저스에서 뛰고 있을 때 포수=포지 라는 공식을 많이 봤던 거 같아서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야수진들 중에 더 탑클 선수들 이외에 견줄만한 선수들 또 있을 까요? 불펜에서도 혹시 정보를 알 수 있는지 부탁드려봅니다 

Updated at 2020-10-01 22:08:19

포지는 30세 시즌(2017년)이 지난 이후부터는..완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18시즌 19시즌..해가 지날 수록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니..현재 MLB를 대표하는 포수는 확실히 아니죠. 예전에는 그랬었겠지만..지금은 아닙니다..예전 명성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선수들 선수들 이외에..그외 견줄만한 선수들로는..

 

1루수

Paul Goldschmidt (카디널스) / Anthony Rizzo (컵스) / José Abreu (시삭스)


Freeman 이 3할 30홈런 80볼넷 100타점을 기대한다면..

Goldschmidt 와 Rizoo는 는 2할 7푼 30홈런 80볼넷 100타점으로..타격의 정확성 면에서는 Freeman 보다는 약간 못미치죠...Abreu 는 기복없이 꾸준함을 보여주는 리그의 대표적인 선수중에 한 명인데요..2할 8푼 30홈런 100타점입니다.. 볼넷은 30개 정도로 스타일이 위에 선수들과는 다르죠..

 

 

2루수 

Ozzie Albies (애틀란타) / José Altuve (휴스턴) /  Jeff McNeil (매츠)

 

2루수는 타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적은 거 같아요..Altuve는 휴스턴 사인훔치기 사건이 드러난 이전에 비해 올 시즌 너무 폭망해서...과연 경쟁력이 지속될지 의심이 되네요..

McNeil 는 2루 이외에도. 3루 LF 돌아가면서 보고 있는 선수인데..메츠를 대표하는 타자 중에 한 명이구요..레알 3할 타자입니다. 컨택트가 아주 뛰어난 선수..다만 잔 부상이 많은 게 흠이네요..


 

3 루수

Anthony Rendon (애너하임) / José Ramírez (클리블랜드)

랜던은..Arenado와 비교해서 거의 비슷합니다. 수비력에서는 갭이 있겠지만..공격력은 서로가 거의 엇비슷하지 않나 싶어요..Ramírez 는 현재 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이죠. 리그를 대표하는 주루플레이어기도 하구요. 30-30 가능합니다.

 

유격수 

Francisco Lindor (클리블랜드)/ Trevor Story(로키스)/ Corey Seager (다저스)

워싱턴의 Trea Truner도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이죠. 보스턴의 Xander Bogaerts도 팀의 간판이구요..전부 MLB 에서 내노라하는 유격수의 공격형 선수들입니다.


불펜으로는..

Josh Hader (밀워키) 이 선수가 바로 떠오르네요...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에 한 명입니다. 좌안 파이어볼러죠..삼진을 기가 막히게 잡는 선수죠..그리고 양키스의 Arodis Chapman..도 비슷하죠..아마 두 순서가 최고의 불펜 중에 거론되는 점은 큰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2020-10-01 20:11:28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 - 중견수를 넘어 외야, 아니 현 리그 최고의 선수입니다.

우익수: 무키 베츠 - 어마어마한 수비와 타격도 좋아서 현 최고의 올툴 플레이어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 - 올 해 리그를 잘 안봐서 올해 비교적 부진했다고 듣긴 했습니다만, 17년 MVP, 18년 2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외야진은 크게 포지션 고려없이 생각나는 선수들로..

1루수: 프레디 프리먼 - 올 해 MVP를 노리는 선수입니다. 이전부터 좋은 선수였지만 특히 올 해 더!

3루수: 앤써니 렌던 - 최근 몇 시즌 간 특히 주가를 많이 올려서, 현 폼으로는 가장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오클랜드의 맷 채프먼, 콜로라도의 놀란 아레나도가 수비가 좋아 보는 맛이 있으니 많은 사랑을..

유격수 : 프란시스코 린도어 - 스마일맨이기도 하고 플레이 스타일도 매력적이라 지난 몇 년간 가장 많이 사랑받은 유격수 입니다. 이외에도 2년차 시즌에 괴물 퍼포먼스 보이며 스타덤에 오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있습니다.

2루수 : DJ 르메휴? - 이 쪽은 원래 인기가 없는 포지션이라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르메휴도 정확히 2루 말고도 1,3루에서도 뛰어서..
그래도 2루수로 골드글러브도 받은 선수라 여기 넣었습니다.
원래는 호세 알투베 였는데 사인 스틸이..

포수 : 현 폼으로 포수는 모르겠네요 잘.
유명한 선수로는 야디에르 몰리나, 버스터 포지, JT 리얼뮤토, 야스마니 그란달 이 있습니다.
그 중 그란달은 금지약물 복용을..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 - 17,18 백투백 사이영 위너고 올 해도 3위에는 들 예정이라 현 폼으론 확실하다봅니다.


불펜이랑 지명타자는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

악동, 똘끼로 유명한 선수는
투수는 다른 분이 말씀해주신대로 트레버 바우어같고..

타자는 푸이그 스타일이 도무지 생각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매니 마차도가 좀 겹치긴 하네요.
더티 플레이나 악동, 인성으로 초창기에 엄청 욕먹긴 했습니다만, 푸이그 같이 강견을 가지고 있고, 수비가 엄청 좋아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물론 마차도도 요즘 성격이 온순해졌는 지 최근 이상 행동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 적이 있었다 정도..?

WR
1
2020-10-01 20:45:37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에 적어주신 분과 같이 봤을 때 외야수진은 전부 이견없이 동일한 선수들이군요! 내야수진에서 조금 갈리는 거 같은에 린도어면은 클리블랜드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죠? 이 친구도 푸이그가 클블에 몸담고 있을 때 잠깐 봤었는데 보기만 해도 수준 이상인 선수로 보였었습니다. 디그롬.. 찾아보니 뉴욕에 있는 선수군요. 한창 믈브 봤을 때가 딱 17,18년도 때였는데 그때 디그롬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었습니다. 같은 소속이던 신더가드 선수를 저는 더 좋아했었는데 역시 실력면으로 보면은 최고가 확실하네요. 이로써 대강 각 포지션별로 최고 선수들이 확인이 됐는데 남은 건 불펜이군요.. 혹시 불펜에서 지켜보고 있는 선수가 있으시다면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Updated at 2020-10-01 22:29:49

윗분들이 타자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으니 저는 투수 위주로...

<선발>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명실상부한 현 최고의 투수입니다. 백투백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올해 삼진왕을 확정하며 백투백 삼진왕도 달성했습니다.

주무기로는 평균 99마일(올 시즌), 최고 101마일의 직구, 평균 93마일 최고 97마일의 슬라이더, 평균 91마일 최고 9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추가로 평균 84마일의 커브를 던지며 이 4개의 구종을 모두 수준급으로 던집니다.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즈)
근 3년간 디그롬에 밀렸지만 슈어저 역시도 리그 최고의 투수라 볼 수 있습니다. 3회의 사이영상과 이 사이영상을 양 리그에서 탔다는 것이 그의 커리어를 증명합니다.

주무기로는 슬라이더를 뽑을 수 있겠는데, 각이 큰 슬라이더와 빠른 슬라이더 두 가지를 던질 수 있으며, 이를 우타자에게는 각이 큰 슬라이더를, 좌타자에게는 파워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편입니다. 또한 체인지업도 슈어저 데뷔 초에는 별로였던 구종이었으나 열심히 다듬은 결과 근래들어서 리그 최고급의 체인지업을 가졌다 볼 수 있습니다.

<중간계투>
유스메이로 페팃(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근 2년간 마당쇠로 굴려진 유스메이로 페팃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절에는 46타석 범타처리를 하며 종전 마크 벌리의 기록을 뛰어넘기도 했습니다. 30살이 넘어갔지만 18년에 93이닝 ERA 3.00, 19년에는 80경기에 나와 ERA 2.71을 기록하였습니다.

제가 본 기억이 오래되었지만 페팃은 빠른 볼 보다는 커멘드에 신경을 쓰는 투수였고, 체인지업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잭 브리튼(뉴욕 양키스)
같은 팀의 애덤 오타비노와 고민을 했지만 이번 시즌 오타비노의 폼이 떨어지면서 브리튼을 골랐습니다. 브리튼은 양키스에 오기 전부터 이미 최정상급 마무리로 인정받았습니다. 16년에는 0점대 ERA와 4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4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양키스로 이적했는데, 양키스에는 부동의 마무리 채프먼이 있었고 브리튼은 중간계투로 이직한 후 작년과 올해 1점대 ERA를 기록하였습니다.

브리튼의 주무기는 역시 싱커입니다. 평균 95마일의 싱커가 무브먼트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타자가 치면 그라운드 볼이 될 확률은 체감상 100이라 보면 되고, 삼진도 많이 잡는 편입니다.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마무리이자,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사나이입니다. 통산 9시즌동안 ERA 3을 넘긴적이 단 2번밖에 없는 최고의 불펜투수입니다.

주무기는 포심 패스트볼로 평균 100마일을 기록한 최초의 투수입니다. 또한 80마일 이상의 낙차 큰 슬라이더를 던지며 이 투피치는 완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구속이 떨어졌지만, 싱커와 슬라이더의 비중을 올려 아직도 리그 최정상급 마무리투수라 볼 수 있습니다.

켄리 잰슨(LA 다저스)
조쉬 헤이더, 커비 예이츠를 생각을 했지만 헤이더는 작년이 첫 풀타임 마무리였고, 예이츠도 작년에서야 포텐이 폭발한거라 잰슨을 넣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마리아노 리베라의 후계자로 불리는 켄리 젠슨입니다. 16~17시즌엔 언쳐터블의 폼을 보여줬는데, 이 기간 불펜투수로써 쌓은 WAR이 5.7에 이릅니다. 하지만 17년에 1점대 ERA를 기록한 이후 18년도부터 하락세를 타며 19년도에는 잰슨답지 않게 무려 3.71이라는 ERA를 기록하였습니다.

리베라의 후계자답게 잰슨의 주무기는 커터입니다. 전성기에는 평균 93마일에서 최고 96마일까지 나왔지만 노쇠화가 온 지금은 볼 수 없는 구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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