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 정말 고마웠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9
376
Updated at 2020-10-01 14:19:06
오늘 정말 명승부 끝에 패배했네요, 결국 양키스의 벽을 넘지 못했네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시즌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하지만 양키스를 상대로 2차전 후회없는 경기를 펼쳐줘서 저는 아쉬움보다 감동이 크네요
많은 어린 투수들이 첫 포시 등판도 했습니다. 모두 내용이 좋지는 않았지만 성장의 계기가 됐으면 하네요 :)
이번시즌 처음으로 용기내서 매니아에 글 쓰기를 시작했는데, 그에 보답해주듯 이번시즌도 저에게 항상 기쁨ㆍ슬픔ㆍ감동을 줬던 인디언스 였네요! 이런 전력으로 포시에 진출해줘서 고마웠네요 :D
이번시즌 이후 전력은 더 약화될 것입니다. 언제 또 포시에 진출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항상 저는 응원할겁니다!
조금 이따 이번시즌 마지막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6
Comments
1
2020-10-01 14:16:20
탬파베이와 더불어 크지 않은 마켓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클리블랜드 팀.. 꽤 매력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린도어와의 미래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분주한 오프시즌이 또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그래도 항상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투수진들은 정말 부럽습니다. |
글쓰기 |
재밌는 글 항상 잘봤습니다. 젊은 투수들이 내년에 더욱 발전해서 다시 대권에 도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