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이 흐르는 쿠어스 필드의 3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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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23:36:57
놀란 아레나도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이후, 3루수를 메꾸고 있는 라이언 맥마흔의 최근 경기들 수비입니다.
아직 아레나도를 따라가기엔 멀었고, 타격도 더 다듬을 필요 (삼진이 너무..)가 있겠지만..
쿠어스 필드의 3루에는 수맥이라도 흐르는 지, 좋은 수비수가 또 나오네요.
나름 1루, 2루, 3루 수비 모두 할 수 있는 선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모두 경험 있는 선수입니다.
구단 내에선 나름 탑 유망주 중 한 명 출신..
르메휴 안잡을 때, 이 선수 2루로 키우다가, 데스먼드 계약 끝날 즈음 로저스 콜업해서
아레나도 - 스토리 - 로저스 - 맥마흔 걸출한 자체수급 내야진을 바랬으나..
무슨 르메휴는 보내고, 대니얼 머피 잡으면서 계획은 꼬였네요.
표본이 적어서 의미는 없지만, 올 시즌 3루로 76이닝 나와서 DRS 3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나온 트레버 스토리의 '데릭 지터를 생각나게 하는' 런닝 쓰로 입니다.
3루 - 유격 수비는 항상 느끼지만 든-든 합니다.
트레버 스토리, 놀란 아레나도 모두 루키 때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도움을 받아 훈련을 했는데.
현재 트레버 스토리의 DRS는 리그 유격수 전체 4위, UZR은 2위 라고 나오네요.
요런 저런 선수들 다 팜 진에서 채우는 게 언제 또 올지 모를만큼 어려운건데, 과연 내년에는 정신을 차릴까요? 프런트가.
캐치, 송구는 트레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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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40, 힐리아드, 롸저스, 햄슨, 푸엔테스
빨리 좀 커라 아래놔도 다 늙겄다 이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