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옵은 업셋이 나올 가능성이 적지않은것같아요. 지금 순위대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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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5 13:42:26
아메리칸리그는 4-5번시드와, 2-7번시드
내셔널리그는 3-6번시드와 맞대결을 보고있습니다
4-5번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양키스인데
사실 양키스가 최근에는 우승을못하고 있지만, 가을야구무대는 꾸준히 밟고 있고, 시카고화이트삭스는 최근에 성적부진으로 가을야구를 가지 못하다보니까 오랜만에 출전하게 되는데, 전적과의 별개로 양키스가 좀 유리 할것이라고 보고있어요.고기도 먹어본사람이 맛을 아는것같이요.
2-7번은 미네소타와 클리블랜드인데 사실 2-7번시드 대결치고 양팀 전력차이가 크다고는 보기 어려워요.
물론 상대전적도 미네소타가 7승3패위닝으로 마쳤습니다.
그렇지만 포스트시즌경험치가 정말 큰것같아요. 최근 플옵에 나가서 상성이 극악이었던 양키스를 만난것도 있지만, 현재 승리없이 4연패를하고있고, 클리블랜드 또한 월드시리즈까지 경험해보았던 선수들이 있기때문에, 경험차이가 있지않을까 생각해요.
늘리그 3-6번은 시카고와 세인트루이스인데 올해 시카고컵스 2016년에 103승을거뒀던, 2018년에 95승을 거뒀던 그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요. 세인트루이스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투수진이나 그런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않아서 업셋도 가능하다고 보고있어요. 두팀모두 가을야구 경험은 충분히도 있기도 하고요. 다만 올시즌 컵스타율이 0.221이라는 낮은팀타율을 기록하고있고, 또한 상대전적 열세라는점이 업셋 생각을 좀더 크게 하지않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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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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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 팬심에서, 진심 와카전에서 미네는 안만나고 싶습니다...
타깃 필드에서 극강의 홈 승률을 자랑하는 트윈스인데 (현재까지 23승 5패), 이미 정규시즌 3승 7패 당하는 동안 타깃 필드에서만 1승 6패로 철저히 당했죠...
지금 현시점이라면, 미네를 만나야하는 포메이션이네요.
이렇게 된다면, 미네를 피하기 위한 방법은 현실적으로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클블에 한게임차로 앞서있는 화삭을 끌어내리고, 클블이 대신 2위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긴 하나, 그렇게 되면 미네 대신 또다른 강적인 양키스를 만나야 해서 난감합니다..
아니면 3위를 유지하되, AL 서부 1위가 확정된 에이스가 주말 시애틀 과의 4연전에서 호성적을 거두어 미네보다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하여 에이스가 시드 2번이 되고, 트윈스를 시드 3번으로 떨어뜨리는 방법입니다.
미네의 3연전 상대가 NL 중부 2위 혹은 와카 시드 7-8번을 노리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레즈라서 호락호락 트윈스에게 당하지는 않을거라고 보여지긴 합니다.
다만 에이스 입장에서는 시드 2번이 될 경우 만날 클블 보다는 시드 3번이 되어 만날 휴스턴이 더 수월할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겠죠, 그래서 매리너스 4연전에서 살살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