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까지 양리그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팀들

전 주저없이 AL 에선 화삭, NL 에선 샌디 꼽고 싶습니다.

이 두팀의 이번 시즌 행보 공통점은, 최근 몇시즌 동안 각자의 지구 중하위권만 달리던 팀들이었다가

오프시즌 및 시즌 중반 전력보강을 통해 제대로 연승가도를 달리며 순위싸움에 큰 임팩트를 몰고오고 있다는

점인거 같습니다.

화삭은 오늘 치른 미네와의 홈 4연전 1차전을 가져가며 2게임차로 AL 중부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고,

샌디는 오늘 치른 다저스와의 홈 3연전 1차전을 가져가며 지구 2위자리를 지키는건 물론 선두 다저스와의 격차도

1.5게임차까지 좁혔습니다.

최근 이 두팀의 페이스가 어쩌면 전력상 당연하듯이 무서워서, 이 두팀이 맞붙게 된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상당히 궁금해지긴 합니다.

설마 이 두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만날수 있을지는 두고봐야겠지만,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