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굉장히 중요한 3연전이 시작되네요.

오늘부터 3일간 디비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샌디에고와 3연전을 갖습니다.

현재 다저스와 파드레스는 2경기반 차이입니다.

만약 3연전에서 파드레스가 스윕하게 된다면 1위가 뒤바뀌게 되죠.

다저스 입장에성 오히려 스윕을 하게 되면 디비전 1위를 거의 확정하는 좋은 기회이고

아무리 못해도 1승2패는 거두어야 아슬아슬하게 1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습니다.

2승1패로 마무리 짓는다면 훨씬 더 안정적으로 남은 시즌을 마무리 지을수 있겠구요.

관건은 최근 파드레스의 상승세가 무섭다는 것과 파드레스 홈경기라는 점입니다.

파드레스는 최근 7연승을 거두면서 제법 차이가 나던 격차를 2.5경기차이로 바짝 추격하는 중이죠.

게다가 홈에선 미네소타 다음으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이는 팀이기도 합니다.

특히 홈에서 가진 지난 6경기를 모두 이겨와서 그 상승세를 이어갈지 궁금해집니다.

다저스가 그나마 기대를 해볼수 있는 점은 3연전에 나오는 선발투수들에게 이번 시즌 모두 승리를

했던 점이 있고, 최근 트레이드로 파드레스로 이적해서 2연승을 올리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클레빈저가 나오지 않는 다는 점. 마지막으로 파드레스의 홈경기 승률이 상당히 높지만 다저스의

원정경기 승률이 그와 동일할 정도로 원정경기에 강하다는 점. 

(다저스의 원정경기 승률은 리그 전체에서 1위를 기록중입니다.)

과연 이번 3연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