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켄타 상대로 무기력했던 클블 (2안타 무득점)

제목 그대로 입니다.

다저스에서 이적해 올시즌부터 미네에서 뛰기 시작한 마에다를 상대로 인디언스 타선은 무기력했습니다. 

고작 2안타에 (그것도 시원시원한 안타가 아닌 꾸역꾸역 스타일의 내야안타들), 6이닝 무득점에 묶였고,

카라스코는 투구가 나쁘진 않았지만 솔로포 세방을 맞고 0-3 패전처리가 되었습니다.

(사노 두방, 로사리오 한방)

정말 답답할 정도로 타선이 터지지 않았고, 비버가 호투한 첫 경기 승리 이후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패배한

인디언스 입니다...

내일 4연전 마지막 경기는 시베일 vs 베일리 선발이던데, 캔자와 신시를 거치며 그렇게까지 위력적이지 않던

베일리 선발인걸 감안하면 반드시 이겨서 2승 2패 반타작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한편 컵스는 어제 피츠 상대로 6-3 승리 이후, 오늘 두번째 경기도 2-0 리드중이고 아직까지는 순조롭습니다.

물론 뒷문이 또 무슨 방화를 저지를지 불안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