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유니폼이 정말 잘 어울리는 제이슨 킵니스

2011년 클블에 입단해 무려 8년 가까이 인디언스 맨으로만 뛰었던 제이슨 킵니스.

그러나 그는 일리노이 노스브룩 출신으로, 어릴때부터 컵스 팬으로 자랐습니다.

2016 월드시리즈 당시에도, 인디언스 소속으로 고향팀이자 어린시절 응원하던 컵스랑 맞붙었을때도:

'팀 (인디언스)의 우승을 위해선, 어쩔수 없이 고향팀 (컵스)에게 비수를 꽂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인터뷰로 말한적도 있었습니다. (4차전 승리 이후 인터뷰였던걸로 기억)

그러나, 작년까지 클블에서 뛰고 올해부터 드디어(!) 고향팀이자 어린시절부터 응원하던 컵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

컵스 유니폼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오늘 오전 신시 상대로 3루타 치고 자축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