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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스튜어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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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13 19:16:08

대학 드래프티 선수가 일본 리그로 진출하는 초유의 행보를 걸었던 카터 스튜어트가 일본 리그 시범경기에서 

호투했네요. 6이닝 노히트 4삼진 2볼넷 피칭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라스가 정말 천재라고 느꼈던 것이 이 선수 때문이었죠. 그간 대학 드래프티는 프로 지명 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는 점 때문에 구단과의 계약금 협상에서 불리함이 많았는데 

보라스는 대학 드래프티에게 해외 리그 진출이라는 새로운 선택권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6년 700만불의 계약은 이 선수와 일본 구단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기간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1라운더 상위급 대학 드래프티의 경우 2~3년을 마이너에서 보내고 6~7년을 메이저에서 보내야 

FA가 되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선수는 6년간 일본 리그에서 활약 후 메이저 진출 시 고졸 드래프티보다도 

빨리 FA가 될 수 있습니다.

미콜라스, 테임스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 후 메이저 진출한 선수들의 성공 사례가 많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카터 스튜어트도 잘 되서 이런 사례가 많아지게 하면 좋겠네요. 그럼 한국 야구도 젊고 수준 높은 용병을 얻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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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3-13 21:18:38

카터 스튜어트는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닌 2018년 8픽으로 애틀랜타에 지명되었지만 몸에 이상이 있어 구단과의 마찰로 계약하지 않았죠. 그리고 2019년에 다시 드랲에 나올것처럼 보였지만 오히려 작년보다 평가가 떨어져 일본으로 선회했습니다. 2018년에 만약 부상없이 계약했다면 사이닝 보너스로 5백만불 정도 받았을겁니다.

WR
2020-03-13 21:53:11

일반적인 케이스라고 해도 충분히 가능한 루트입니다. 카터가 잘 된다면 이런 사례가 꽤 자주 나올 듯 합니다.

2020-03-14 00:59:29

유망주에게 7M, 일본금액으로 7억엔을 투자하는건

소프트뱅크정도의 자금력이 있는 팀이 아니면 쉽게 나올 사례는 아니긴하죠.


하지만 카터 스튜어트가 성공한다면 소뱅만큼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런 식의 계약을 추진할거고

선수나 에이전트입장에선 충분히 솔깃한 제안이죠.

 

1라 중하위~2라급 유망주입장에선 당장의 개런티금액도 크고 성공만하면 훨씬 빠른 시점에

실질적으로 FA가 되서 메이저리그 입성이 가능한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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