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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드래프트 유망주(1): 앤서니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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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10-02 13:35:40
게시판이 썰렁하면 재미 없으니까 한번 내년 드랲에 나올 가능성 있는 유망한 선수들을 주절거려볼까요...
 
우선 내년 드랲은 올해 빠져나간 설린저나 반스같은 선수들이 들어가서 올해보다는 미국쪽 뎁스는 나을듯 싶고, 인터네셔널 유망주들은 올해 많이 나와서 저기 뉴질랜드쪽에서 나와서 이번에 피츠버그 들어갈, 93년짜리 7-0 선수인 스티븐 아담스 정도인데 얘도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뎁스가 깊지는 않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오늘 소개할 선수는 Scout과 ESPN에서 유망주 랭킹 1위에 들었고, Rivals 에서 6위라고 말하는 앤서니 데이비스입니다.
 
 
신장은 원래 한 6-3 정도 되는 가드였는데 부쩍 부쩍 자라버려서 지금은 6-9에서 6-10 정도 되고, 신발 신으면 대충 6-11 정도 될거랍니다. 덕분에 가드의 스킬을 가진 빅맨이라는 평가를 받았답니다. 우선 느바드랲.net에서 주절거리는 강점을 말해보자면요...
 
1. 고등학교 2학년까지 6-3이었는데, 1년사이에 7인치가 큰(-_-) 케이스, 덕분에 매우 좋은 볼핸들링과 패싱 스킬을 동포지션 대비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  매우 이타적이고 환상적인 아울렛패스를 뿌려주는 선수
 
3. 매우 빠른 선수인데다가, 트랜지션때 디시전 메이킹이 참 괜찮은 선수
 
4. 214 파운드라는 비쩍 마른 몸에 비해서, 매우 좋은 하체와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블락커이자 수비수, 그리고 리바운드를 매우 잘 잡는답니다.
 
5. 굉장히 부드러운 터치를 가지고 있고, 뛰어난 운동능력도 가지고 있답니다. 거기에 천부적으로 득점 감각이 있어서, 바스켓 5핏 안에서 막는건 불가능해 보일 지경이라고..
 
6. 허슬플레이도 있고, 매우 투쟁적인 선수가 오프 코트에서는 참 사람이 괜찮다네요.
 
정도지만, 약점도 좀 있습니다.
 
1. 214파운드는 느바뿐만이 아니라 대학에서도 매우 마른편
 
2. 골밑과 외곽 스킬이 좋기는 한데, 느바에서 성장할려면 둘다 발전이 필요
 
3. 한꺼번에 너무 커서 잘못하면 무릎에 심한 부담이 가해질지도..
 
정도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드랲 익스프레스에서 주절거린걸 말해볼까요. 조나단 기보니라는 양반이 고등학교 올스타 보고 드랲 익스프레스에 쓴 소감입니다.
 
(발번역이니까 틀린게 매우 많을수 있습니다 -_-;;)
 
" 앤서니 데이비스(#1 Scout, #6 Rivals, #1 ESPN)는 확실히 올스타 게임에서 나타난 스타였습니다. 이 친구를 가까이서 좀더 자세히 관찰한 후에, 이 친구가 고등학교에서 길게 볼 유망주중 최고라는거에는 다른 의문이 없습니다.
 
그는 저희가 처음 보았을때, 매우 약한 고등학교에서 뛰었을때,와는 기본적으로 매우 틀린듯이 보였습니다. 여기서 그의 룰은 제한되었고, 그가 가장 잘할수 있는걸 하게 되었죠: 골밑 주위에서 플레이를 만들어내는것.
 
그의 7-4짜리 윙스팬(포틀랜드에서 측정)과 훌륭한 운동능력은 켄터키에서 그럴듯이, 데이비스가 수비 쪽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도록 했지요. 그는 굉장히 열심히 경기하고, 뭣보다도 매우 유동적입니다. 그는 외곽에에 나가서 슛을 효과적으로 방해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로테이션이 돌아가면, 훌륭한 타이밍을 이용해서 샷블락커가 되죠.
 
데이비스는 자신보다 더 무거운 포스트업 빅밴들을 상대할때, 블락할 자리를 지키는데 필요한 힘과 뱃심이 부족합니다, (짧은 시간으로는 문제가 될수 있죠.) 하지만 그의 넓은 어깨와 좋은 하체는 저희에게 그가 제 시간에 몸을 만들걸로 믿게 만들더군요.
 
공격면에서, 데이비스는 여전히 발전중입니다. 그는 포스트게임이 부족하고, 컨택트 중에 피니쉬하는걸 힘들어하고, 턴오버하기 때문에 대채적으로 빛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말하게하면서, 이 친구는 저희가 얘를 평가할 기회들, 연습이나 드릴이나 연습경기나 게임같은 것을 12번이나 더 많이 보여주었는데, 이런것들은 저희에게 그가 제 시간에 발전할거라고 믿게 만듭니다 - 특히 그의 점프슛과 함께 말이죠.
 
데이비스는 포스트에서 좋은 기본기를 가지고 있고, 외곽에서도 그의 게임을 위한 좋은 감을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이 모든걸 가질것은 오직 시간문제일것같습니다. 비록 그가 빛나보이지는 않아도, 그는 저희가 본 모든 게임에서 커다란 임팩트를 만들어냈습니다, 주로 그의 트랜지션 상황에서 뛰쳐나갈려는 욕망, 오펜리바, 그리고 링 주위에서 마무리하는거에 고맙게 생각해야겠지요.
 
더 강해지고 자신감을 얻는게 데이비스가 앞으로 나아갈때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듯하지만, 이건 기억해야할겁니다, 그가 고등학교 커리어 막판에 특이하게 크게 성장했기 때문에, 그의 learning curve는 그의 클래스에 있는 다른 선수보다 더 깊다는걸요.
 
그의 훌륭한 몸과 튼튼한 기본기, 경쟁적인 성격과 멋진 태도를 보면, 왜 사람들이 데이비스의 미래에 대해서 흥분하는지 쉽게 아실겁니다. "
 
라고 4월 22일날 써놓았습니다. 딱보면서 생각났던게 KG인데, 얘가 KG같이 무한 강골일지 아닐지는 내년에 켄터키에서 봐야할듯합니다. 칼리팔리가 대학때 마르커스 캠비가 생각나는데, 체격적으로는 좀더 작고, 대신 스킬면에서는 더 높아보인다고 했네요. 하지만 외곽, 골밑 무한 스위치가 가능하고, 빠르고, 패싱 스킬있고, 뭣보다 태도 좋은 1993년생 6-10짜리 선수기 때문에 미래가 매우 밝아보이기는 합니다.
 
어쨌든, 드랲.net에서는 2-3픽 왓다리 갓다리하고 있고, 드랲 익스프레스는 현재 1픽에 놓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1-2-3픽 안에 드는 최상급 유망주  이로서 켄터키 경기를 좀 챙겨봐야할 이유하나가 생긴듯하네요
 
 

 
반스 녀석은 포가님이 매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별로 쓸게 없고, 누구 다음에 쓸지 고민이네요
 
 
P.S 이 녀석이 조던 브랜드 클래식에서 29점 (13/15) 11리바 4블락 찍었다는군요
이 게시물은 운영진에 의해 2011-10-02 13:30:42'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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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1-10-02 13:26:10
부엉이님께 항상 고급정보만 얻어가네요.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복귀하셨군요)
WR
1
Updated at 2011-10-02 13:26:51
고...고급이라니요 ^^;;; (그저 봐주시는것만 해도 저는 굽신 굽신)
 
매냐는 집이랍니다
Updated at 2011-10-02 13:53:16

간만에 좋은 글 잘봤습니다. 


확실히 마르긴 너무 말랐네요. 플레이스타일을 보니 프로에서는 차라리 볼핸들링, 슈팅 등을 더 다듬어서 장신 3번으로 뛰는게 어떨까싶네요. 잘하면 데뷔초 오덤 정도는 될 것 같은데 (대신에 너는 꾸준한 성장을 하거라 )  찾아보니 켄터키에 커밋했네요. 역시 리쿠르트의 신 칼리파리...

다음엔 설린저나 닥감독 아들내미 오스틴 리버스 부탁합니다.
WR
2011-10-02 13:53:34
감사합니다.  
 
음... 얘가 보기보다 골밑에서 노는걸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칼리파리도 그렇게 시킬거라고 하고..
 
설린저나 오스틴 리버스라...오호라
2011-10-02 14:32:07

한화에서 뛰던 데이비스 아들?

2011-10-02 15:01:51

한국에서 와전된 사실입니다.

Anthony Davis의 아버지는 Anthony Davis. Sr. 에요.
이인영 대리의 글을 잘못 이해한 네티즌들이 J.J. Davis의 아들이 아닐까 멋대로 추측한거였죠.
2011-10-02 14:45:32
잘되면 KG, 못되면 늑돌프라더군요. 마커스 티그나 제레미 램도 꽤나 포텐있게 다루더군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해부옹.
WR
2011-10-02 15:10:27
마커스 티그는 무려 스티브 프랜차이즈(쿨럭), 제레미 램은 맆이라고 해놓았는데, 과연 나중에 어떻게 수정될지 궁금하더군요..(씨익)
 
오랜만입니다요
2011-10-02 15:29:53

dx에 못보던 선수가 있길래 누군지 궁금했는데, 이 글 덕분에 바로 풀리네요~
가드였다가 갑작스레 키가 자라서 포워드나 인사이더로 컨버전이 된
선수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가솔도 그랬고 핍도 그랬구요

WR
2011-10-02 15:31:59
가드의 스킬을 가진 인사이더는 로망이죠
2011-10-02 15:36:34
얼마전에 동영상으로 올렸던 선수인지라 개인적으로 많은 궁금점이 있었는데 역시나 부엉이님의
정보로 해결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레 드류먼드가 기대되고 그만큼 궁금한게 많네요.
아하하...
WR
2011-10-02 15:38:23

차근 차근 한명씩 올려보도록하겠슴다

2011-10-02 19:49:38
매번 화려한 멤버의 켄터키이지만 이번에도 또 엄청난 기대를 갖게 하네요
티그와 길크리스트도 엄청 기대했던 유망주 들인데 데이비스 까지 엄청난 1학년 라인에 기존의 테런스 존스까지 좀 심하다 싶은 호화 라인업 이네요...과연 이번엔 우승이 가능할런지
부엉이님 올려주실 멤버에 길크리스트도 끼워 주심 안될런지 조심스럽게 부탁드려봅니다...나름 고딩때 전국스포 1위에 랭크된적도 있고 마인드도 그렇고 참 기대하는 선수인데 그냥 참고만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WR
2011-10-03 00:39:18
이번에도 우승못하면 까일수 밖에 없는 멤버가 된듯해요
 
길크리스트라....
2011-10-02 23:18:21
인사이더의 기질을 가지고 있고, 훌륭한 윙스팬에 무엇보다도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참 마음
 
에 드는군요. 마치 KG의 고교 시절을 연상케 합니다.
 
 
하지만, 어릴 때의 KG처럼 그 키에 외계인급의 점프력은 없는 것 같아 보이는데 과연 이 선수가 외각
 
스킬을 가진 인사이더로 클지 아니면 장신에 포스트 수비력을 갖춘 스윙맨으로 클지 궁금하네요.
WR
2011-10-03 00:40:26
웨이트가 좀더 갖추어진다면 진짜로 사기 유닛 하나 나올듯한데...
 
웨이트가 안되고 키 갑자기 큰 부작용으로 무릎 아파요를 외치면서 엎어진다면...  
2011-10-03 04:12:03
이제 올라오는군요 2012들이
 
드루먼드나 카봉고 닥감독아들래미 도 궁금해요!
WR
2011-10-03 04:35:47
카봉고라....
2011-10-03 12:00:10

어떻게 켄터키는 저런애들을 매번 뽑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니 매번 우리 아칸소가 털리지...

WR
2011-10-03 12:01:53

칼리파리 냥반이 저런 친구들 쓸어가는데는 일가견이 있어서....

2011-10-03 13:22:34
눈썹이 매우 인상적이라서 매력적이네요
WR
2011-10-03 13:24:28
Updated at 2011-10-03 14:47:50
애가 키에 비해 참 빠르네요..슛도 길고
벌크업후 스피드만 유지된다면 음...
우리 오든도 어렸을적에 무시무시했는데요
WR
2011-10-03 15:11:14
오든은.... 전미에서 고딩때 올해의 선수를 받은 유이무이한 선수였는데... 아쉽지요... (툴툴툴)
2011-10-06 15:47:01
아 매냐가 요즘에 심심해지고 우울한 소식만 있었는데 가뭄에 단비같네요 부엉이님
여하튼 이름은 많이들어본거 같은데 어떤애인지는 몰랐는데 폭풍성장이 정말 눈에 띄네요..
이러다 신현철처럼 센터까지 자라는거 아닌지..
다른 루키 기사들은아직 못봤지만 나머지들도 선리플 후감상으로 미리고맙습니다
WR
2011-10-06 16:01:43
1년만에 6-3에서 6-9인치로 컷다네요  (덕분에 아직 포스트 기술은 좀 어정쩡해도 가드 수비 할수 있는 센터로 뛰고 있고, 켄터키에서는 본격적에서 골밑에서 놀거라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1-10-23 14:03:15
가드에서 키가 훌쩍 커서 그런지 같은 가드 수비하는 거보니 깔아뭉개네요..
 
패싱레인차단도 잘하는 거 같구요.
 
뭔가 가드치고 날카로운 면은 없는데 수비에 별로 흔들리지 않고 슛이 올라가는 거보니 또 대단하네요.
 
슛터치는 정말 좋네요..
 
음 뭐랄까 듀란트 가드버전?
파업인데 NCAA나 열심히 봐야겠네요. 이런 정보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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