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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캄과 토론토 현재 상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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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7-13 21:18:23

시아캄이 토론토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꽤나 리그에 널리 알려져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번 시즌 중 더 링어 팟캐스터 라이언 루실로는 시아캄이 토론토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했었고 디 애슬레틱 베시니도 비슷하게 시아캄이 떠나고 싶어 한다는 금시초문이라고 했었죠.

 

22-23 시즌 시작 전에 토론토는 시아캄의 개인 트레이너인 리코 하인즈를 고용합니다 (지금은 널스따라 필라로 갔습니다). 물론 그 전 시즌에 킹스에서 스탶으로 일했었긴 했지만, 하인즈와 시아캄의 관계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토론토에서 시아캄을 위해 움직였던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아캄 한테는 크리스챤 시아캄이라고 형이 있는데 저번 시즌에 토론토 지리그 팀 랩터스 905에 스탶으로 합류 했었습니다. 이제 대충 토론토가 시아캄을 얼마나 생각해주고 배려해줬는지는 짐작이 가실겁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팀은 부진했고 결국 플인에서 막판에 자멸하고 시카고에게 지면서 떨어집니다. 그 직전 시즌 48승을 했던것이 신기루 같아보인 22-23 시즌이였습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이 되고 밴블릿이 휴스턴에 맥스 금액을 받고 떠났습니다.

https://twitter.com/Sportsnet/status/1676410322931023873 

밴블릿이 휴스턴과 계약한 후 며칠뒤 토론토 기자 마이클 그레인지가 쓴 기사가 나옵니다. 밴블릿과 시아캄이 토론토의 젊은 선수들과 마찰이 있었다는 내용이였죠. 지리그 바닥부터 시작해서 올스타로 성장한 2명과 4번픽으로 뽑혀서 신인왕에 등극한 반즈. 극명하게 다른 길을 걸어온 선수들입니다. 기사에도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불화가 있었는지는 다루지 않았으니 아마 그런면에서 부딪혔던거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https://twitter.com/GTJGotNext/status/1677295954091823104

이젠 스타인, 잭 로우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자들이 시아캄이 트레이드 시장에 올라와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스타인은 시아캄이 애틀로 트레이드 되면 연장 계약을 원하지 않을거라고 언급합니다.

https://twitter.com/TheRaptorsShow/status/1678906692237492224

시아캄 계약 상황에 대해 그레인지가 토론토 로컬 팟캐스트 나와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기도 했습니다. 시아캄은 시즌 전 토론토의 3년 연장 계약을 거부 했었다고 합니다. 토론토는 시즌 시작 전 밴블릿에게도 연장계약을 제시 했었다네요. 이건 이미 밴블릿이 휴스턴 이적 후 했던 인터뷰에서도 확인 시켜줬습니다. 토론토는 아마 48승을 했던 21-22 시즌 이후에 자신이 있었으니 밴블릿, 시아캄을 둘 다 잡고 달릴 생각이였다고 봅니다. 하지만 밴블릿은 FA 시장을 테스트 해보겠다고 거절했고, 시아캄은 올 NBA를 달성하면 받을수 있는 5년 슈퍼 맥스를 위해서 3년 연장을 거절했을거라 봅니다. 선수 측에서 보자면 당연한 결정이겠죠?

 

시아캄은 이번 시즌 올 NBA 팀에 들지 못하면서 슈퍼맥스 자격을 잃었습니다. 현재 토론토가 가장 많이 줄수 있는 계약은 4년/192M 캡 30%에 해당하는 맥스입니다. 35%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으려면 이번 오는 시즌에 올 NBA를 받아야지 가능합니다.

https://twitter.com/GTJGotNext/status/1679296517528485894

시아캄은 토론토에 남고 싶어하고 연장 계약을 맺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근데 팀이랑 직접 연장 계약에 대해서 만나 논의한 적은 없답니다. 그럼 이게 시아캄이 계약을 거부해서 상황을 힘들게 만드는걸까요 아니면 팀이 주저하는 것일까요? 시아캄은 물론 연장 계약을 하지 않고 캡 35% 달하는 5년짜리 지정 베테랑 계약을 노릴수 있지만, 그렇다면 왜 토론토와 연장 계약을 하고 싶다는 뉴스가 나오는것일까요?


시아캄 측에서 생각해보자면 올 NBA 룰이 변경되면서 포지션 상관 없이 베스트 15명을 뽑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올 NBA에 들어가는 길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때문에 지금 현재 4년/192M의 맥스 연장 계약이 구미가 당길만 한겁니다. 계약 1년 남았는데 부상을 당하거나 6개월 뒤 원하지 않는 팀으로 트레이드 되는것 보다야 지금 연장 계약으로 돈 챙기고 만약에 토론토가 싫다면 듀란트나 릴라드 처럼 트레이드 요청해서 나갈수 있으니까요. 29살의 시아캄에겐 이번이 가장 크게 벌수 있는 마지막 계약 입니다.

 

그럼 토론토 입장을 볼까요? 게트주가 의외로 옵트인을 택하면서 밴블릿을 잡았다면 사치세를 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구단주한테 승률 5할 플인 탈락 팀에게 사치세를 물면서 밴블릿을 잡고 싶다고 하면 그걸 구단 측에서 들어줄까요? 거절 당했을겁니다. 돈이 많기는 하지만 사치세 턱턱 내는 구단은 아니에요. 기자들에 따르면 토론토는 밴블릿 한테 4년 120M 마지막 해 논 개런티 정도의 계약을 오퍼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밴블릿이 남았다면 로스터에 있는 다른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사치세 밑으로 들어오는 무브를 택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밴블릿이 휴스턴으로 떠나면서 팀의 타임라인이 애매해졌습니다. 시아캄은 반즈, 아누노비랑 포지션 중복인데 다음 시즌에 25살 아누노비 계약이 끝나면 년간 30M 이상은 달라고 할것이고 반즈 역시 루키 연장 계약에 해당되면서 베인, 할리버튼 같은 선수들이 받은 최대 5년/200M 이상의 계약을 원할수 있습니다. 근데 시아캄한테 4년/192M 를 줘야하나? 윙 3명한테 이 돈 쓰는게 맞는건가 싶은거죠. 시아캄 혼자 29살이라 반즈, 아누노비 타임라인엔 좀 맞지 않으니 팀이 고민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루머에 불 붙은건 시아캄이 이번 섬머 리그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팬들이나 관계자들이 진짜 뭐 있나보다 하고 추측하고 있는것이죠.

 

그럼 여기서 가장 궁금한게 프런트는 이 시나리오는 왜 염두에 두지 않았냐는 겁니다. 밴블릿, 시아캄이 연장을 거절했으면 리셋/리툴이라는 플랜 B도 생각해봤다면 도대체 데드라인에 1라 픽 1장, 2라 픽 2장 주면서 퍼들을 왜 데려온거 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니 생각이란걸 안 하고 팀을 운영하나. 미래는 필요 없고 현재만 사는 것인가? 왜 기자들, 팬들이 토론토 지금 뭐하냐 라고 물을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들 아는데 토론토 프런트만 모르는거 같다는 것이죠. 요즘 하는거 보면 무능해서 2019년에 우승한 그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입니다.

 

이 드라마도 릴라드라마 만큼 어떻게 끝날지 너무 궁금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3-07-14 09:22:32'NBA-Talk '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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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7-13 14:49:25

일단 팔리는게 맞아보이긴 한데..이번 CBA로 인해 다들 샐러리를 가득 채워버려서 트레이드 칩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진거 같습니다. 토론토는 과거에 결단을 내리지 못한게 아쉽겠네요.

WR
2023-07-13 21:19:07

바뀐 새 CBA 에이프런 사치세 룰 영향도 커 보입니다

2023-07-13 14:57:09

퍼들이 토론토와 연장 계약한데에는 친한 친구인 시아캄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리빌딩을 할 거면 왜 퍼들을 영입하고 재계약까지 했는지 모르겠어요.

WR
2023-07-13 21:20:44

재계약은 필수 였을겁니다. 반년 렌탈하고 퍼들이 스퍼스로 다시 돌아갔으면 놀림감이 됐을겁니다. 그래서 퍼들 측에 거의 모든 레버리지가 있었기에 4년/80M 계약에 선수옵션까지 받을수 있었다고 봅니다.

2023-07-13 15:21:14

저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아누노비가 인기있을때 적정가에 파는게 맞아보였는데 유지리가 너무 욕심부린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이후에 행보도 리빌딩인지 리툴링인지 윈나우인지도 모호하고..

WR
2023-07-13 21:22:45

21-22 시즌에도 후반기에 연승을 달리면서 48승을 한건데 그 생각을 하고 오히려 보강을 한거 같은데 판단미스였던 것이죠. 어떤 오퍼가 있었는지는 실제로 알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밴블릿, 게트주, 아누노비, 시아캄 중 한명은 팔지 않았어야 했나 싶어요.

2023-07-13 15:26:12

제가 토론토 프론트라면 지금 시아캄 연장계약 맺고 트레이드 제한 풀리면 그때 바로 트레이드 노릴 것 같습니다

아직 악성이 될 위험은 낮은 나이인데 계약 기간이 길게 잡혀있는 시아캄이면 지금보다는 더 높은 가치로 판매가 가능할 것 같거든요

정말 반스 중심으로 팀 빌딩하는 게 필요했다면 아무리 늦어도 지난 트레이드 마감때 밴블릿과 시아캄 둘 다 팔았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WR
2023-07-13 21:25:40

일단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만기 계약 상태보다는 그래도 조금 더 가치가 있을테니까요.

2023-07-13 15:30:25

어렵네요... 토론토도. 

WR
2023-07-13 21:30:57

토론토 프런트가 스스로 자신들을 더 코너에 몰아 넣은 듯 합니다.

2023-07-13 15:35:44

뭔가 유지리가 예전같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건 토론토를 말아먹자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너무나 어정쩡한 로스터를 만들어 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이에요.

지난 시즌 플인이라도 치뤄야한다는 마음에 트레이드 없이 올인한것 같기는 한데

결국 그 결정이 그닥 팀에 큰 도움이 되어주지 못했죠.

 

그냥 욕먹을 각오하고 반즈, 아치우와같은 루키계약자들 제외하고 팔 수 있는 선수들은

미래픽이나 유망주들하고 바꿔서 리빌딩 노선을 확실히 갔어야 했는데

지금은 정말 이게 리빌딩인지 윈나우인지 리툴링인지 구분이 힘든 상황 같습니다.

진짜 토론토 FO의 의중은 무엇일까요? 

WR
2023-07-13 21:27:51

정말로 윈나우 모드라면 다른 방법도 모색해 봐야한다고 봅니다.

2023-07-13 15:40:02

퍼들 재계약과 테디 영 남기고 슈뢰더, 맥다 영입까지는 그냥 윈나우 달리는 그림으로 보였는데, 걸리는 건 반즈 하나네요. 공을 쥐고 폭발 시즌이 되야하는 약속의 3년차인데 29세 시아캄이 그 롤을 가져가면 복잡해지는 그림이 되니까요.

WR
2023-07-13 21:30:01

반즈, 시아캄이 가장 겹치긴 하죠. 시아캄이 팀에서 가장 좋은 선수인데 그 롤이랑 겹치는게 팀 내 최고 유망주이니까요. 토론토가 고민할만 합니다.

2023-07-13 15:46:48

팀과 선수측 입장을 잘 정리해주신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어요.


WR
2023-07-13 21:30:11

감사합니다.

2023-07-13 16:02:50

슈퍼맥스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다!
시아캄은(는) 시아가 캄캄해졌다...

WR
2023-07-13 21:32:54

이번 시즌도 올 NBA 문턱까지 갔다가 들지 못했던 거니 한번 시도해 볼만은 했습니다. 물론 지금 현재 상황 보면 실제로 팀이 슈퍼 맥스 계약을 오퍼했을진 모르겠지만요.

Updated at 2023-07-13 16:34:11

우승 이후에 유지리와 프런트에 대해서 이렇게 무능하고 답답하다고 느끼는 날이 올 줄 몰랐네요.


라우리 경우 데드라인에 트레이드 안 한 거는 아치우와를 높게 평가했던 거라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테디어스 영 트레이드는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성장하는 팀에 베테랑 리더십을 더하는 측면이라는 점에서 이해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퍼들을 데려온 것은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로스터 구성 측면에서도 이미 스타팅에 반즈와 시아캄이라는 3점 약한 두 명에 3점이 없는 센터를 더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됐고, 밴블릿이 FA가 되고 트렌트는 플레이어 옵션 그리고 시아캄, 아누노비는 1년 더 남은 상황에서 만기인 퍼들을 데려온다는 것이 샐러리 관리 측면에서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트레이드한 1라운드 픽이 로터리나 탑10 보호픽이 아닌 탑6 보호픽이었던 것도 지금 팀의 옵션을 굉장히 제한시키고 있습니다. 퍼들을 데려오기보다는 밴블릿, 시아캄, 아누노비, 트렌트 중 무조건 2명 이상은 트레이드해야 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선택이었습니다.  

 

지금 시아캄 상황도 상당히 혼란스러운데 시아캄이 다른 팀과 계약하지 않는다는 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그 의미가 토론토에서 슈퍼 맥스 받을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인지, 진짜로 토론토에 남고 싶기 때문인지, 트레이드 가치를 낮추려고 인지, 아니면 FA 시장에 나가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토론토가 시아캄한테 재계약에 소극적이라는 게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는데, 시아캄이 재계약 의사가 없는 거라면 이해가 가지만, 시아캄은 재계약할 마음이 있는데 토론토가 소극적인 상황이라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토론토가 선택할 방법은 재계약 아니면 트레이드라고 생각하는데, 4년 맥스로 재계약하고 나중에 트레이드하는 게 계약 1년 남은 것보다 가치 면에서 떨어질 거로 보이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반즈와 시아캄 조합은 나중에 트레이드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아누노비도 롤에 불만이 있다는 루머도 있고 내년에 FA인 만큼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서 이것도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요. 진작에 데드라인 때 트레이드로 반즈 중심으로 팀 구성하고 더 높은 드래프트 픽을 바탕으로 팀의 업사이드를 높였어야 했는데, 퍼들을 데려와서 이 코어로 계속 이기려고 했던 것이 지금의 갑갑한 상황을 만든 거 같습니다. 예전 라우리하고 드로잔 때의 성공 경험처럼 기다리면서 계속 재능을 로스터에 더하는 것을 생각했던 것일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완벽한 실패로 보입니다.

WR
2023-07-13 21:36:08

요즘 트렌드에 윙도 중요하지만 팀에 슛이 안되는 리드 볼 핸들러가 없다는게 너무 뼈아픕니다. 밴블릿이 그나마 좀 괜찮게 해줬는데 나가버렸으니. 뭐 아직 오프시즌 끝난건 아니지만 현재 상황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2023-07-13 17:10:48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4년 맥스가 $192 million인데
5년 슈맥이면 $287 million이라서 금액 차이가 넘 크긴 해서 시아캄이 욕심 내 볼 수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WR
2023-07-13 21:38:13

그 시나리오도 배제할수 없겠죠. 동료였던 밴블릿이 그런식으로 이번에 맥스 계약 받고 다른 팀으로 갔으니까요. 토론토 프런트가 고민해봐야할 문제죠.

2023-07-13 18:28:40

유지리의 무브만 보면 이해가 안되지만 최근 몇년동안 MLSE가 티켓값도 올리고 우승이후 안일하게 티켓이나 팔면서 적당히 수익내자라는 무브인걸보면 모든게 이해가되죠. 

 

지난 데드라인때 누가봐도 선수단을 어느정도 정리해서 최소 탬파시즌같은 단발성 탱킹이라도하는게 이론상 맞는무브인데 오히려 미래자산을 팔아가며 퍼들을 데려왔고 플레이오프 푸쉬를 했습니다. (물론 밴블릿이나 트렌트에게 들어온 오퍼는 파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처참하긴했죠. 아누노비도 말이 1라픽3장이지 그거 제시한 구단이 멤피스엿던걸 감안하면 잘받아도 20위픽, 보통 25픽전후가 될 후반픽 3장이죠)

 

GM들의 능력이 상향평준화되었다지만 답도없던 프랜차이즈에 거의 수년동안 전성기를 가져오고 우승까지 만들어낸 유지리가 단순히 멍청해져서 말도안되는 무브를 계속가져가는건 아니라고봅니다. 

WR
2023-07-13 21:39:59

최근에 다음 시즌 티켓 가격을 15% 가량 올렸다던데 리빌딩 팀이 할거 같은 정책은 아닌거 같습니다.

2023-07-13 19:26:08

저도 탱킹은 싫지만 이 팀의 방향성을 정말 모르겠네요

WR
2023-07-13 21:42:12

아직 오프시즌 끝난건 아니니까 두고 봐야겠죠. 꽤 오래걸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023-07-13 22:39:30

밴블릿이 로케츠와 계약한 시점부터, 랩터스는 시아캄 트래이드 하고 젊은 선수들로 리툴링 할 계획으로 보여집니다. 근데 말씀하신대로, 이미 너무 늦었죠. 

 

어떻게 밴블릿이 남을거라고만 생각하고 계획을 짰는지도 모르겠고, 설령 밴블릿이 남는다고 치더라도, 지난 시즌에 플옵도 못 간 로스터로 뭘 해보겠다는 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갑니다. 정말 티켓 장사만 할 생각인지... 토론토가 농구 도시도 아니고, 이러다 팬들 다 떠나는 건 시간 문제죠. 

 

시아캄이 정말로 랩터스와 연장 계약을 하고 싶어한다면, 우선은 연장 계약 하는게 현재 상황에서는 젤 나은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그래야지 트래이드 가치도 올라갈 거에요. 근데 선수가 원하는데도 연장계약 얘기도 안 하는것 보면, 시아캄을 비롯한 올드멤버들과 반즈+영건들의 트러블이 정말로 큰 걸수도 있겠네요. 근데 만약에 그렇다면, 밴블릿 연장계약 하려고 했던것도 이해가 안 가고... 진짜 요즘 랩터스 FO는 좋게 봐줄수가 없네요.

 

 

WR
2023-07-14 00:32:56

현재까지 좀 많이 실망스러운데 아직 오프시즌 끝난건 아니니까요. 10월달에 어떤 로스터일지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23-07-14 01:04:52

시아캄에게 4년 190m 일반맥스 제시도 안하고 아예 연장에대한 논의는 안하면서 트레이드만 알아보는데 언론은 1년후 밴플릿처럼 걸어나간다는거에만 걱정하는게 개인적으로 참 어이가 없습니다.

Updated at 2023-07-14 03:20:20

유지리가 이럴줄은 몰랐는데 진짜 답답하네요 리툴링을 할거라구요? 그러면 이런 포워드 길쭉이 로스터의 핵심 중에 핵심인 밴블릿을 무슨 짓을 하더래도 잡았어야죠 안잡거나 혹은 못잡을거 알았으면 무조건 올해 트레이드 데드라인전에 트레이드 했어야했구요 저는 안팔길래 밴블릿과 어느정도 구두합의가 되어있나 싶었습니다 결국 올스타가드이자 팀 로스터 핵심을 그냥 공짜로 보내버렸습니다
자 이제 반즈랑 마찰이 있던 선수도 사라졌으니 반즈가 쭉쭉 성장해서 1년 만에 매직 존슨이 되면 리툴링 완성이네요 정말 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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