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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오프시즌 조각글 모음 - 하든, 4픽, 트레이드,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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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18:14:14

지난 시즌 22승 60패를 기록했던 휴스턴이었습니다. 이 팀의 지난시즌 주요 로테이션을 정리하자면

PG : 케빈 포터 주니어

SG : 제일런 그린

SF : KJ 마틴

PF :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 알프렌 센군

벤치 : 대션 닉스 - 조쉬 크리스토퍼 - 타리 이슨 - 우스만 가루바 (&재션 테이트)

라 할 수 있겠네요. 위의 선수들에 더해 타이타이 워싱턴까지 모두가 다음 시즌에도 계약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 로테이션의 문제점들은 무엇일까요? 대충 정리해보자면

    • 플레이를 만들어나갈 리딩가드 부재
    • 선수들을 묶을 확실한 리더의 부재
    • 3&D 윙 부족 (&윙 뎁스 추가)
    • 콜 등을 해줄 수비 리더 부재
    • 벤치 볼핸들러 부재
    • 벤치 스코어러 부재
    • 센군의 백업 센터 부재
등이 있겠네요. 음... 일단, 하든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제임스 하든 to HOU?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하든의 휴스턴행 루머에 있어 '설마 오나?' 싶었습니다. 하든은 여전히 휴스턴에서 여러가지 자신의 사업들을 이어가고 잇지만, 그렇게 우승을 하고 싶어했고, 또 그런 만큼 휴스턴 루머를 자신의 계약 등의 레버리지로 사용한다고 보는 게 더 논리적으로 타당해 보였습니다. 그저, 웸반야마 지명하게 되면 진짜 올 수도 있겠다 정도였습니다.

     

    근데 웬걸, 휴스턴 4픽 당첨 이후엔 아예 접고 있었는데 또 하든 루머가 나오더군요. 더군다나 키스 폼페이 소식이라니 말이죠! 물론 미래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설사 정말 하든이 휴스턴에 오고 싶다 하더라도 과연 4년 맥스를 주는 게 맞냐 등 불확실성이 많고, 또 필라델피아 잔류 가능성도 여전히 높기 때문에 말이죠. 그래도 하든이 휴스턴에 돌아온다는 점은 위에서 말한 휴스턴의 문제점들의 일부를 차고 넘치게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가 알던 '휴스턴 하든'은 없습니다. 하지만 '리그 탑 볼핸들러 하든'은 아직 남아있죠. 하든의 합류는 위의 문제점들 중 상단의 두 항목, 리딩가드와 리더의 부재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분명 발전했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KPJ 대신 하든과 함께하는 제일런 그린자바리 스미스는 다음 시즌 효율과 볼륨에서 나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불어서 벤치 볼핸들러/스코어러 문제도 해결이 가능해집니다. KPJ는 제가 틈만 나면 대차게 비판했지만 그럼에서 휴스턴에서 가장 육각형에 가까우면서도 퀄리티 있는 자원입니다. 핸들링과 돌파가 되고, 캐치앤슛 3점이 뛰어난 KPJ가 주전 리딩가드 역할을 벗어던지고 벤치의 핵심으로 뛰게 되면 벤치의 볼핸들링과 스코어링 문제는 해결됩니다. KPJ가 순순히 벤치행을 받아들이느냐는... 우도카 감독만 믿습니다.

     

    결국 하든이 진짜 온다고 가정할 경우, 휴스턴에게 남은 문제점은 3&D 윙, 수비 리더, 백업 센터 문제입니다. 이에 더해 벤치에도 리딩 가능한 자원이 하나 더 있으면 좋고 말이죠.

     

    이들 중 백업센터 문제는 FA시장 탐색을 통해 어떻게든 보충할 수 있습니다. 혹은 아예 자바리에게 백업센터 롤을 주는 것도 저는 좋다고 보고요. 우선순위에선 다소 밀립니다. 그럼 남는 게 바로 3&D 윙수비 리더 문제입니다. (&벤치 볼핸들러도!)

     

    4픽 : 아멘 탐슨?

    휴스턴은 다음시즌 달립니다. 하든의 합류 여부와 상관없이 말이죠. 자주 이야기하던 이유이지만, 다음시즌부터 자체픽이 OKC로 넘어갑니다. 1-4픽 보호조항이 걸려있긴 하지만요.

     

    이 1-4픽 보호조건만 믿고 더 리빌딩하는 일은...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구단주의 인내심에 한계가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음시즌 28-30등을 하더라도 픽을 잃을 확률이 대충 반올림해서 50%니 말이죠. 이걸 믿고 1시즌 더 탱킹하자는 단장이 있다면 그분은 휴스턴보단 라스베가스가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휴스턴은 4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전혀 슬프지 않습니다. 애초에 1픽 확률은 14%, 2픽까지도 27%였는걸요. 6-7픽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짜로요.

     

    아무튼, 휴스턴이 4픽을 행사할 경우, 그 최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가 바로 아멘 탐슨입니다. 오버타임 엘리트 소속의 6-7 윙사이즈 플레이메이커인 그는 뛰어난 운동능력, 괴물같은 퍼스트스텝과 더불어 준수한 시야와 좋은 패싱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수비도 장기적으론 1인분, 혹은 그 이상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명 뛰어난 선수이고, 당장 다음 시즌은 몰라도 미래의 업사이드가 정말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아멘 탐슨이 휴스턴에 합류할 경우, 최소한 벤치 볼핸들러, 어쩌면 리딩가드 부재의 문제까지도 해결해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점프슛이 안됩니다. 좀 과하게요. 지난시즌 3점이 25%, 자유투는 70%가 안됩니다. 그나마 쏘긴 한다는 점 말고는 성공률부터 슛폼까지 총체적 난국입니다. 메커니즘을 처음부터 손보는 대수술이 차라리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지난시즌 휴스턴의 팀 3점 성공률은 32.7%, 리그 꼴등이었습니다. 비록 제일런 그린(33.8%), 자바리 스미스(30.7%)의 3점이 반등할 확률이 높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이 팀엔 스페이싱이 부족합니다. 재션 테이트알프렌 센군은 원래부터 3점이 없는 수준의 선수들이었고, 지난시즌 주전SF KJ마틴, 신인 타리 이슨 역시 슈터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컷인 등으로 스페이싱을 잡아먹고, 이용하는 유형들에 더 가까운 선수들입니다.

     

    여기에 주전 PG로 KPJ(36.6%) 대신 벌써부터 대놓고 새깅당하는 수준의 아멘 탐슨이 합류한다고 해봅시다. 전체적인 짜임새나 플레이의 완성도가 올라가더라도 주전 라인업 5명 중 3명이 스페이싱이 안 되는 라인업인데, 이런 라인업이 성공하려면 시계를 약 10년 전으로 돌려야 할 겁니다. 만약 휴스턴이 1시즌 이상 더 리빌딩한다면 감수할 수 있는 문제겠으나, 휴스턴은 당장 다음시즌부터 죽이되든 밥이되든 달려봐야 할 팀입니다.

     

    물론 하든이나 다른 볼핸들러가 FA로 합류한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아멘 탐슨을 철저히 벤치 볼핸들러로만 사용하면서 점프슛 메커니즘 재정립에 하든이 쌩쌩할 1-2시즌을 사용한다면 대박이 터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럴거면 4픽을 트레이드해서 다른 보강을 시도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4픽 트레이드설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트레이드?

    제일런 그린은 언터쳐블입니다.

     

    약 3주 전의 기사이긴 한데, 휴스턴의 비트라이터인 켈리 이코에 따르면, 제일런 그린은 시즌 종료 이후 휴스턴 리빌딩의 두 번째 페이즈에서 핵심으로 공인받았습니다.

    https://twitter.com/BradeauxNBA/status/1653053187836788738?s=20 

    비록 이후 휴스턴의 픽이 4픽으로 확정되고 하든 루머가 더욱 거세졌지만, 당장 얼마 전에 팀 리빌딩 중심으로 공인받은 선수를 곧바로 트레이드할 배짱이 과연 휴스턴 프런트에게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제일런 그린은 언터쳐블로 보시면 됩니다.

     

    더불어서 픽과 함께 악성계약을 받을 확률 역시 (3주 전에는) 낮았습니다.

    https://twitter.com/fyrebear/status/1652692788499173377?s=20

    앞서 말했던 휴스턴의 윈나우 추진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럼 '제일런 그린 언터쳐블, [악성계약&픽] 트레이드 비선호'를 가정하고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픽업 트레이드?
    1픽 샌안토니오는 휴스턴이 가진 모든 가치있는 자산을 주더라도 과연 트레이드가 가능할 지부터가 의문이고, 3픽 포틀랜드는 트레이드를 위해선 윈나우에 걸맞는 자산을 주어야 합니다. 휴스턴에 그런 게 있던가요? 3픽 트레이드를 위해선 휴스턴이 제 3의 팀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복잡한 경우의 수는 단장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픽업 트레이드란 2픽 샬럿과의 트레이드를 말합니다. 2픽 후보들과 4픽 후보들의 티어 차이를 고려했을 때 2픽 - [4픽, 20픽] 트레이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따라서 이에 더해 휴스턴이 뭔가 더 줄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KPJ, 테이트, KJ마틴, 타리 이슨으로도 어려워 보입니다. 아마 샬럿은 그런 만큼 센군이나 자바리를 대가로 원할 텐데, 개인적으론 굳이? 싶습니다. 하든이 정말로 온다면 더더욱이 말이죠.

       

      또다른 가능성으론 휴스턴이 센군이나 자바리를 지키고 다른 선수를 보내는 대신, 샬럿으로부터 고든 헤이워드테리 로지어를 받는 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샬럿이 이 두 선수를 잉여자원으로 보는 동시에 휴스턴이 [악성계약, 픽] 패키지 비선호 기조를 포기한다면 말이죠.

       

      따라서 저는 픽업 트레이드의 가능성을 낮게 봅니다. 한 30% 정도로요.

       

      • 픽다운 트레이드?
      그럼 반대로 픽다운 트레이드는 어떨까요?

         

        아멘 탐슨, 자레스 워커 등 4픽 후보들은 재능만큼 핏을 더 중요시하게 될 휴스턴에게는 매력도가 떨어지는 선수들입니다. 따라서 4픽에서 6-8픽, 혹은 그 이후로 픽다운 트레이드를 하며 추후 트레이드를 위한 추가적인 에셋을 확보하는 선택입니다.

         

        이 경우 지명했으면 하는 선수들론 윙 뎁스를 보강해 줄 수 있는 캠 위트모어나 벤치 볼핸들링과 수비력을 더해줄 높은 플로어의 앤서니 블랙이 있는데, 글쎄요. 아직 아무런 루머조차 없는 걸 보면 이 가능성도 상당히 낮아 보이네요.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약 10% 정도로 보입니다.

         

        • 제일런 브라운 트레이드 & 기타?
        단언컨대 가능성이 낮습니다

         

        제일런 브라운이 안 좋은 선수라는 게 아닙니다. 당장 이번시즌 All-NBA팀에 들어간 선수인걸요. 그것보다는 휴스턴이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일을 선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3주 가량 지난 기사이지만, 이에 따르면 휴스턴의 단장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선수에게 대가를 주고 트레이드 영입하기보다는 1년 더 지켜보는 걸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twitter.com/fyrebear/status/1652692287690797057?s=20

          이는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럼 계약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선수들의 트레이드는... 루머도 없는 데다가 그 경우의 수를 다 쓰는 것만으로도 글이 한도 끝도 없이 길어질 겁니다. 문의사항은 휴스턴 프런트로 부탁드리겠습니다.

           

          FA영입!

          결국 별다른 루머나 가능성도 잘 안 보이는 트레이드보단 FA입니다. 더군다나 하든이 되었건 밴블릿이 되었건 시장의 탑급 볼핸들러 자원에게 맥스를 지르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도 약 20M 가량의 캡스페이스가 남아있는 현 상황에선 말이죠.

           

          휴스턴은 이 약 20M의 캡스페이스에 S&T시 확보가 가능할 수도 있는 추가적인 5~10M을 더해 3&D 윙을 시장에서 탐색합니다. 이 선수가 수비 리더도 가능하면 더욱 좋고, 3옵션 이상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개인공격 능력이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리고 은근히 이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꽤 됩니다.

           

          20~30M의 레인지 내에 이에 어느정도 해당하는 선수들의 목록으로는

            • 그랜트 윌리엄스 (BOS)
            • 켈리 우브레 주니어 (CHA)
            • 캐리스 르버트 (CLE)
            • 딜런 브룩스 (MEM)
            • 해리슨 반스 (SAC)
            • 카일 쿠즈마 (WAS)
            • 루이 하치무라 (LAL)
            • 캠 존슨 (BKN)
          정도가 있습니다. UFA, RFA가 섞여있는 이 목록에서 그래도 가장 유력한 후보들로는 그랜트 윌리엄스, 딜런 브룩스, 캠 존슨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랜트 윌러엄스는 사실 아직 휴스턴과 별다른 루머가 있지는 않습니다. 보스턴이 아직 플레이오프 중에 있기도 하고 말이죠. 그의 적정가격이 얼마인가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겠으나, 우도카 감독과 함께한 선수인 만큼 감독이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휴스턴에 알맞는 툴인 3&D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프시즌 중에 최소 한 번은 루머가 나올 만한 선수로 여겨집니다.

             

            딜런 브룩스... 사실 전혀 선호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팀내 롤에 대한 욕심과 더불어 나날이 떨어져가는 3점, 거기에 전혀 깨끗하지 않은 플레이스타일과 인터뷰스킬까지. 문제는 그가 휴스턴의 문제점 중 일부인 윙 뎁스수비 리더, 더불어서 라커룸 리더의 역할도 꽤 해결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더불어서 이 팀은 이메 우도카와 KPJ를 영입한 팀입니다. 에이 설마...

             

            캠 존슨은 휴스턴 루머도 잠깐 나왔던 선수입니다. 미칼 브릿지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뛰어난 3점과 3번 자리에서 충분한 수비력을 선보인 선수입니다. 그랜트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휴스턴에 알맞는 3&D 툴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랜트 윌리엄스와 함께 계속 루머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 선수입니다.

             

            휴스턴이 만약 KPJ와 다른 에셋들까지도 희생할 의향이 있다면, 더마 드로잔, 드레이먼드 그린, 크리스 미들턴, 제라미 그랜트와의 S&T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합니다. 이론상으로는. 다만 가능성이 상당히 떨어져 보입니다.

             

            만에 하나 휴스턴이 탑급 플레이메이커를 영입하지 못한 경우라면 이 선수들에게 맥스를 제시할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남들은 신나는 플레이오프를 보내고 있는 현재, 60M 가량의 캡스페이스와 4픽을 쥐게 된 휴스턴의 고뇌는 깊어져만 갑니다. 과연 휴스턴의 라파엘 스톤 단장은 이번 오프시즌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드래프트 데이까지는 33일 남았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3-05-23 22:07:27'NBA-Talk '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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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WR
            1
            2023-05-21 18:18:14

            짧게짧게 썼던 글들을 하나로 묶어서 올린 터라 연결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2023-05-21 18:24:05

            진짜 단장도 머리아프겠네요 깔끔하게 1픽 뽑았으면 좋았을걸…
            휴스턴 팬보단 하든 팬인게 더 큰 입장에선 하든은 휴스턴 갈 확률 높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우승을 했다면 모를까 필리 로스터는 샐러리 때문에라도 갈수록 약해질거고 우승 가능성은 점점 떨어진다고 봅니다.
            휴스턴이라는 도시를 좋아하는 하든으로서는 우승만 보고 몇년째 돌아다니는 중인데 성과를 못 얻어 포기하고 컴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네요.

            WR
            1
            2023-05-21 18:26:57

            정말 뭔가 많이 꼬인 느낌이 듭니다

            하든이 복귀한다면 정말 천군만마가 따로 없겠지만, 하든만으로는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다고 확신하지는 못하는 만큼 추가적인 보강은 필수로 여겨집니다. 당장 이번시즌 22승 팀이었으니 말이죠.

            스톤 단장님 믿습니다

            2023-05-21 18:29:41

            깔끔히 3픽 이내였다면 머리가 안아플텐데, 하필 실링은 높지만 점프슛 등 갈길이 한참 먼 아멘이라니... 오프시즌에 어떤 무브를 보일지가 매우 중요할거 같습니다! 잘읽었습니다

            WR
            1
            2023-05-21 18:32:04

            아멘 탐슨이 뛰어난 재능이긴 한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슛 장착 가능성을 낮다고 보기 때문에 더욱 저어됩니다. 어렵네요 정말

            Updated at 2023-05-21 18:35:07

            슛 쏘는걸 보고있으면 처음부터 다 뜯어 고쳐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만약.... 아멘을 지명한다면 저명한 슈팅코치를 영입하는건 필수라 생각합니다. 최근 보스턴의 코치인 Ben Sullivan이 우도카랑 링크되던데 이 코치가 데릭화이트 3점을 크게 높혔다고 하더라구요.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2023-05-21 18:30:13

            양질의 글 잘 읽었습니다 픽업으로 스쿳을
            데려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발...

            WR
            1
            2023-05-21 18:34:41

            헤이워드나 로지어를 떠맡더라도 2픽 가져오는 건 좋다 보는데, 프런트는 어떻게 볼지 모르겠네요.

            샬럿의 의중도 어떨지 궁금합니다. 4픽으로 밀러를 못 뽑는다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어려운 트레이드가 될 듯 싶습니다.

            Updated at 2023-05-21 18:34:50

            전 그냥 4번픽으로 휘트모어나 워커를 뽑을것같습니다. 그 중에선 휘트모어가 아무래도 SF자리에 들어갈것같습니다. 케년마틴 아들은 RFA던데 아마 적정한 계약규모가 아니면 포기하지 않을까 싶어요. 큰 코어는 센군, 하든, 그린이고 나머지 내부 FA에 크게 투자할 느낌은 없을것같아요 뭔가.

            아멘은 가뜩이나 하든이 온다치면 케포주를 식스맨으로 써야하네 마네 할 정도로 교통정리 얘기도 나오는데 아멘을 뽑을까 싶긴 해요. 휘트모어는 컴바인이 진행될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것같아요.

            WR
            1
            2023-05-21 18:37:55

            6~7번 픽이면 머리 아플 거 없이 캠 위트모어나 앤서니 블랙을 지명하고 FA 올인하면 될텐데 오히려 선택지가 늘어난 상황이니 복잡하게 됐습니다 정말.

            휴스턴 단장님의 다음 무브는 뭘까요

            1
            2023-05-21 18:39:25

            좋은 글 감사합니다 먼저 키스 폼페이의 기사는 확실친 않지만 몇몇팬들은 새로울게 없는 클릭베이트성 기사가 아니냐는 언급도 좀 있습니다

            다만 하든이 휴스턴으로 가는게 꽤 가능성이 있는건 말씀대로 폭넓은 캡스페이스, 많은 픽들을 통해 전력보강이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식서스만 봐도 하든이 오면서 팀 3점이 더 좋아졌고 이번시즌 팀 3점성공률 1위팀이었습니다 특히 맥시나 엠비드 모두 하든과 뛸때 효율이 명백히 좋아집니다 벤치에 나올 KPJ, 주전으로 나올 그린 모두 단점이던 효율이 많이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모 단장은 하든과 밴블릿의 페어링을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KPJ를 사트로 넘긴다면 하든 밴블릿을 동시에 영입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밴블릿은 딥쓰리와 캐치앤슛이 있어서 하든이 좋아했던 에릭고든의 역할도 가능합니다

            4번픽이 유력한 아멘탐슨은 스페이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든이 오면 무조건 트레이드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1라픽 두개 내년픽까지 묶어서 OG 아누노비를 데려온다던지 언급하신 매물인 그윌, 이미 휴스턴 링크가 있는 캠존슨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KPJ 닉스 테이트 등을 처분하고 하든 밴블릿에 윙자원 한명이 추가된다면 그린 센군 등과 함께 꽤 매력적인 주전라인업이 될수 있어서 서부에서 상위시드까지도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WR
            1
            2023-05-21 18:49:39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든 밴블릿의 페어링은 정말 한 번도 생각지 못했던 시나리오였는데... 생각해보니 안될 것도 없네요. 당장 몇년 전만 하더라도 CP3-하든-고든을 사용하던 팀이 바로 휴스턴인 만큼 말이죠.

            말씀대로 되고 윙 자원을 비축한 휴스턴이면 정말 상위시드 싸움을 하는 휴스턴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궁무진한 캡스페이스를 가진 만큼 가능한 방향성도 무궁무진하다는 점이 느껴지는데, 단장의 의중은 뭘지 기대되는군요.

            일해라 단장!

            2023-05-21 18:53:50

            하든과 벤블릿이라니.. 실현되면 가드걱정은 없겠네요

            Updated at 2023-05-21 18:51:07

            원래 리빌딩이 만들어놓으면 그럴듯해 보이는데 거기까지 가는 게 고통 그 자체입니다. 덴버도 저거 만드는데 8년 걸린거죠.
            (물론 2라운더로 요키치를 뽑는 가챠를 할 줄 알아야 하기는 합니다..)

            이번시즌 하든 보면서 휴스턴이 200m/4y 지를 수 있나 싶기는 합니다. 하든의 프라임타임은 냉정히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든의 털보 이지선다는 넷츠 1년차까지였죠. 그 뒤에는 리그 최고 수준의 탑 볼 핸들러라 봅니다. MVP가 아닌 핸들러에 50m을 박는다면? 결과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물론 하든은 저 계약 받으면 바로 휴스턴으로 향할 거 같기는 합니다.

            휴스턴도 내년부터는 성적을 내야하고 26년까지 TOP 4 뽑고 있으면 그거도 그 나름으로 팀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거라 팀 기둥을 쌓아올려야 합니다. 샌군이 꽤 괜찮아보이던데 샌군과 파트너 삼을 가드가 시급합니다. 이왕이면 뽑아쓰면 더 좋을 듯 합니다.

            WR
            1
            2023-05-21 19:01:32

            그래서인지 사실 휴스턴 팬들 쪽 트위터를 보면 은근히 하든에 대한 반대여론이 만만찮게 많습니다. 그만큼 2픽 픽업과 스쿳 헨더슨 지명에 대한 목소리도 크고 말이죠.

            하든이 정말 온다고 해도 말씀하신 계약 규모에 대한 왈가왈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맥스 계약을 주는 게 맞냐는 의견부터 4년 계약이 적절한가 등등... 개인적으론 3~4년 후에도 여전히 탑급 핸들러로 남아있을지도 확신이 들지 않네요.

            참 리빌딩이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중간에 실수가 있어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되면 '처음으로 되돌아가시오'가 되어버리니까요.

            근미래에는 휴스턴도 덴버처럼 매력적이고 강한 팀이 되어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23-05-21 19:58:08

            하든 본인도 필라 or 휴스턴 2지선다인지라 돈 많이 주는대로 갈거 같기는 합니다. 올시즌 하든은 딱 33m 연봉값 한 정도입니다.
            (참고로 필라랑 휴스턴이 머니게임하면 필라가 조금 더 좋긴 합니다. 필라에서 하든 맥시멈은 53.5m 스타트(!)로 예상됩니다 대신에 필라는 풀버드가 아니라 얼리버드라 조금 제약이 걸린다 정도입니다.)

            픽다운은 ‘하든이 온다’라는 전제에 아예 픽을 팔아서 달릴 생각이 더 낫습니다. 하든이 유망주 자양분하려고 맥스받는 건 아니죠.
            픽업이나 다운 모두 하든없이 우리가 키운다!가 더 좋습니다. 아니면 그냥 아멘 탐슨 뽑은 뒤에 1년만 오클에게 조공한다는 생각으로 유망주 옥석가리기에 우도카 역량을 맡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구요. 팀의 확실한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KPJ는 손절이 좋습니다. 락커룸 트러블러는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이라.. 50득점 박을 줄 알면 안고 죽는 게 좋긴한데 리빌딩 우선순위에 뒀다가 뒤통수 맞을 가능성이 제법 있습니다.

            2023-05-21 18:50:24

            너무 잘 봤습니다.
            4픽에 밀러가 남을 경우에 대해서는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WR
            1
            2023-05-21 19:21:58

            브랜든 밀러는 2픽 샬럿이 되었건, 3픽을 가져가는 팀이 되었건 지나치기엔 힘든 선수라 여긴 터라 깊게 찾아보진 못했습니다. 따라서 간단하게만 이야기하자면... 대학 시절 자바리처럼 점프슛에 강점이 있으면서 온볼 플레이는 훨씬 낫고, 또 온볼 포텐셜도 더 높아 보이지만 기타 분야에선 그때 자바리보단 부족해 보입니다.

            만약 휴스턴에 합류하게 된다면 자바리와 롤이 겹치게 될 것 같은데, 이게 밀러-자바리의 포워드 조합이고, 또 휴스턴이 리빌딩을 더 가져간다면 의외로 괜찮은 조합으로 거듭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달릴 준비를 하고 포워드 자리에의 보강이 예정된 휴스턴이라면 자바리와 중복자원으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경우 당장 4픽을 트레이드하는 대신, 보다 가치가 낮아진 상황에서 1년 유예된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결론짓자면, 리빌딩 휴스턴이라면 자바리와 겹치더라도 시도해 볼 도박, 윈나우 휴스턴이라면 사채 빌려서 예금이자 받아먹기 정도로 여겨집니다.

            브랜든 밀러에 대해 자세히 찾아본 게 아니라 제가 완전히 틀렸을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 제 인식은 이렇습니다.

            2023-05-21 19:11:38

            일단 추천 박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든 한명만 보면 맥스주는건 아깝다고 보이지만
            캡도 널널하다 못해 어떻게든 써야할 판이고
            유망주 플레잉타임도 확보를 해야하니

            하든 한명으로 어느정도 캡도 채우고
            유망주 성장을 도와줄 멘토 느낌으로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고 느낍니다.

            WR
            1
            2023-05-21 19:24:15

            정 안된다면 1+1 계약으로 채우고 내년 FA 시장을 노리는 선택지도 있으니 말이죠

            픽과 악성계약을 함께 받는 선택지는 없다고 하는데, 최악의 경우라면 자칫하면 캡스페이스 채우는 일 자체가 골칫거리가 될 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그런 일은 없을 거라 믿습니다만

            2023-05-21 22:29:34

            샐러리 표의 타임라인을 보니 구단 입장에선 하든이 2년 계약을 받아주는게 좋은데 

            하든 입장에선 말이 안되니 3년 계약으로 합의보고..

             

            어린 선수들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 1~2명으로 샐러리 채우고 1년 정도는 더 숙성시켰으면 좋겠어요.

            이번 시즌 휴스턴 경기보면 분명 재능있는 선수들인데

            가라앉을 때 훅~ 가라앉고 한번씩 런을 당하더라고요

            하든과 베테랑1~2명이 추가된다면 단기간에(멤피스처럼) 팀이 치고올라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1
            2023-05-22 18:41:15

            휴스턴 경기 보면서 가졌던 여러 속터지는 경험들 중에서도 잦은 빈도로 나오던 상황이 바로 뜬금없이 런을 당하면서 점수차이가 비등비등하다가 확 벌어지던 상황들이었는데요, 그래도 우도카 감독에 더해서 하든, 혹은 다른 베테랑이 합류해서 선수단을 잡아준다면 적어도 그런 상황들은 많이 줄어들 것 같네요.

            한 가지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은 휴스턴은 1년을 기다릴지언정 애매한 선수에게 패닉바이를 할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것 같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이젠 차분하게 오프시즌의 루머들을 기다려야 할 시간이군요

            Updated at 2023-05-21 20:27:00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하든 4년 맥스는 부담스럽긴 합니다. 2픽 픽업은 자바리나 그린을 붙여서 시도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큽니다. 탐나긴 합니다만 스쿳 핸더슨이 그정도로 뭘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4픽을 써서 선수보강 가능성도 있어보이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FA로는 언급하신 선수들 외에도 오스틴 리브스, 브루스 브라운, 제레미 그란트, 조쉬 하트, 세스 커리, 매이슨 플럼리, 브룩 로페즈 등 노려볼 선수는 많으니 빈샐러리 이용해서 보강해야지요. 잘읽었습니다. 빨리 드래프트 데이와 오프시즌이나 왔으면 좋겠네요.

            WR
            1
            2023-05-21 20:34:38

            하든 4년 맥스는 확실히 부담스럽긴 합니다. 과연 하든이 3~4년차에도 리그 탑급 볼핸들러일까요? 아마 이 부분이야말로 많은 휴스턴팬들이 하든 컴백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걱정이 되는 부분일텐데... 문제는 이렇게 제시하지 않으면 하든에겐 휴스턴이라는 선택지의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라

            2픽 픽업 여론의 목소리가 큰 이유도 이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훨씬 싼 연봉에 발전 가능성도 높으면서 플로어도 높아보이는 스쿳을! 그리고 남은 캡스페이스로 다른 맥스 플레이어를!

            일각에서 올라오는 이 의견도 충분히 일리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프런트의 판단과 선택이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어영부영하다 픽업도 못했는데 하든과도 계약하지 못한다면 최악이니 말이죠. 아마 파이널 끝날 즈음부터 본격적인 루머들이 들려오기 시작할 텐데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Updated at 2023-05-21 20:42:37

            하든은 최소 4년 180밀 이상 오퍼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든 오면 캠존슨에게 4년 100밀 이상 제시해서 잡으면 스페이싱 문제가 많이 해결됩니다.
            브루클린은 같은 포지션에 미칼이 있어서 오히려 매치하기 어렵습니다.
            4픽은 백업 빅맨으로 핸드릭스나 워커 뽑는게 좋다고 봅니다.

            WR
            1
            2023-05-22 18:21:42

            4픽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정말. 당장 내년 자체픽이 확보되어있다면 아예 1년 더 리빌딩하면서 남아있는 최고의 재능을 지명하면 되는데 말이죠.

            Updated at 2023-05-21 20:57:49

            픽은 없고 캡스페이스는 크게 남고...

            윈나우는 확실히 해야하는데 세세한 방향들이 문제네요.

            하든이 진짜 휴스턴 가는 식으로 썰 돌고 있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저는 하든이 필리에서 한두시즌 더 해볼줄 알았거든요.

             

            하든이 진짜 오느냐, 만약 하든에게 계약 준다면 어느정도 주느냐 문제가 가장 크겠네요.

            하든이든 아니든 남은 캡스페이스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선수가 가장 중요하겠죠.

            하든이 예전 하든이 아닌지라, 하든한테 4년 맥스는 좀 그렇네요.

            앞으로 1-2 시즌 정도 잘 해줄걸로 기대되는데

            3년 맥스로 주던가,

            1~2시즌 맥스에 가깝게 주다가 3~4년차쯤 연봉이 조금 줄던가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WR
            1
            2023-05-22 18:25:34

            사실 저도 하든이 1년 정도 더 남을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또 지금 팀 상황에서 하든이 온다는 점도 감지덕지에 가깝다지만, 솔직히 4년 맥스는 조금 많이 저어되는 게 사실입니다. 계약 첫 2년은 리그 탑 볼핸들러로서 건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상향식 계약구조에서 4년계약의 후반부가 걱정됩니다.

            문제는 거의 모든 팀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만큼 4년 맥스가 아니면 하든이 굳이 휴스턴을 선택할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건데... 어렵습니다

            2023-05-21 20:51:38

            휴스턴은 언제나 보는 재미가 있는 팀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하든을 영입하던 4픽 유력 후보 아멘 톰슨을 뽑던 여러모로 다음 시즌은 정말 볼만할 것 같네요. 다음 시즌은 젊은 에너지로 급부상 하길 바랍니다.

            WR
            1
            2023-05-22 18:26:27

            불확실성이 가득한 팀이죠

            그런 만큼 가능성도 넘쳐나는 팀입니다. 다음 시즌 개막때의 모습이 어떻게 갖춰져 있을지 기대되네요

            2023-05-21 21:29:21

            하든이 와줘서 kpj가 벤치 핸들러 역할 맡아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전력향상이라 봅니다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지만 이팀 백업 핸들러가(닉스,타워주,크리스토퍼) 정말정말 별로거든요 kpj랑 비교가 전혀 불가능한..
            다음 시즌은
            하든 - 그린 - 그랜트,그윌 - 자바리 - 센군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WR
            1
            2023-05-22 18:28:35

            대션 닉스에게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정말 정말 아니었습니다. 대체 G리그에선 어떻게 잘했던 건지 의문이 들 정도더군요. KPJ는 정말 대션 닉스에 비하면 천사가 따로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다음 시즌에도 KPJ에게 메인 볼핸들러 롤을 줘서는 안되지만 말이죠...

            2023-05-21 22:35:01

            개인적으로 2픽 휴스턴이 가져가길 바랬는데 참 아쉽네요. 휴스턴의 가장 큰 문제는 2명의 핸들러라 생각하는데 스쿳 핸더슨이 큰 역할을 해줄 선수라고 보거든요.

            그나마 농구를 하는 선수가 센군이라고 보는데 케포주를 벤치로 내리고 오프 무브로 커터가 좋은 선수를 배치해서 센군을 욬스럽게 공격 비중을 줘보면 어떨지..

            이메 우도카 좋은 감독이니 기대가 됩니다. 건승하십시오.

            WR
            1
            2023-05-22 18:29:57

            휴스턴의 가장 큰 업그레이드는 4픽도 FA도 기존 유망주의 성장도 아닌 이메 우도카 감독의 선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적인 차원에서 조금 더 푸쉬를 받는 센군과 자바리 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Updated at 2023-05-22 12:53:44

            좋은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이코랑 샘 베시니랑 같이 휴스턴내 언터쳐블/트레이드 가치 랭킹 같은 걸 매길 때 이코는 그린-자바리 순이었고, 베시니는 자바리-그린순으로 둘 다 1티어에 둔 기억이 납니다. 윈나우를 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개인적으론 그 둘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기엔 너무 이르고 아깝다고 생각해서 쓸 거면 4픽을 트레이드로 쓰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후보군들 다뤄주셨듯이 픽 가치에 적합한 딜이 수면 위로 오를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론 웸비-스쿳 외에 브랜든 밀러/아멘 탐슨도 높게 보고(힘들겠지만 불스가 라빈/드로잔 팔더라도 픽 얻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번 드래프트가 4픽 이후부터 확 떨어진다고도 생각하는데, 그냥 아멘 뽑는 것도 괜찮겠다 싶다가도 윈나우 달려야 하는 상황이라는 게 걸리긴 하네요. 

             

            키스 폼페이 기사가 예전 루머들처럼 리그 관계자들이 하든 휴스턴행을 "예상"한다는 보도긴 한데, 필라 비트라이터가 그리 썼다는 점이 눈에 띄고 또 하든의 어머니 포함 가족들이 여전히 휴스턴에 살고 사업체도 여럿 있으며 휴스턴을 정신적 고향으로 생각하는 하든의 배경까지 적었다는 점에서 단순 필라와의 재계약시 레버리지로 쓰는 건 아니라고 확실히 밝히더라고요. 워즈부터 폼페이까지 확실한 건 하든 본인과 팀 양측에서 상호 관심이 있다는건데, ESPN 잭 로우 같은 경우는 휴스턴쪽에서 들리는 게 거의 없어서 어떤 노선을 갈지 모르겠고, 또 하든 의중도 모르겠다고 말하더라고요. 

            WR
            1
            2023-05-22 18:37:10

            아직 플레이오프도 안 끝났고, 본격적인 오프시즌이 시작한 것도 아니라 별다른 루머가 아직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본문에도 첨부했던 3주 가량 전의 기사들에 따르면 적어도 다음시즌까진 제일런 그린, 자바리 스미스, 알프렌 센군, 타리 이슨과는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지명한 지 1~2시즌 된 선수들이라 신인계약 자체가 2~3시즌 남은 선수들이고, 또 신임 감독과 맞춰보는 작업도 적어도 한 시즌 해봐야 하는 만큼 정말 웬만해서는 위의 네 명에 KPJ까지는 트레이드할 일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FA야 휴스턴의 가장 큰 약점들이 볼핸들러와 3&D 윙인 게 자명한 상황에서 정확한 타깃은 몰라도 방향성 자체는 뻔하다지만, 4픽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감도 안 잡히네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23-05-24 14:47:14

            드래프트 데이 전에 팀간 거래가 활발한가요?

            막줄보고 질문 드립니다 

            WR
            2
            2023-05-24 21:01:24

            드래프트데이 당일날 픽트레이드를 비롯한 각종 트레이드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휴스턴도 지난 2번의 드래프트데이 모두 트레이드를 단행하기도 했었죠.

            각종 FA 루머들 및 트레이드 루머들 역시 그런만큼 드레프트데이가 다가올수록 더 달아오르는 느낌입니다

            1
            2023-05-24 19:13:13

            너무 재밌당

            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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