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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스 레이커스 3차전 리뷰 (폭삭 늙은 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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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15:40:19

SF크로니클, 라잇이어스 팟캐스트, 감독 인터뷰 등등을 기반으로 서술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OmP1h9XgLo

★ 커 감독의 총평


1. 2~3쿼터에 선수들에게 공격에 있어서 무슨 일이 발생한거냐 많은 스페이싱이 있지 않았던 것 같았고, 일이 잘 진행되고 있냐고 생각하셨는지 아니면 그저 샷들이 들어가지 않았던거지, 그 때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라고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2쿼터에 우리가 많은 턴오버를 저질렀어여. 음, 우리가 리드를 날렸을 때, 제 생각에 우리가 11점차로 앞서고 있었는데, 우리팀은 턴오버를 계속해서 저지르기 시작했고 퀵샷들을 날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이런 모습들이 레이커스의 트렌지션 상황과 자유투 라인에 서는 레이커스의 역량과 딱 들어맞게 되었어여 그래서 전 그때가 경기가 전환된 때라고 생각해요


2. 지난 시리즈 1라운드에서 6차전 지고 나서 언급하셨자나요 팀의 에너지가 마음에 안드셨다고, 오늘 경기의 팀 에너지에 대해선 보기 좋으셨냐고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어, 아니요 제 말은, 2쿼터 중반에 대한 포인트는, 아시다시피 우리가 경기를 컨트롤하고 있었고 상태가 꽤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평형을 잃을 때가 그때인데, 제 생각에 우리가 전반전에만 테크니컬 파울 4개를 범했었을 거예요 음, 전반전 기준 턴오버 12개.. 아시다시피 원정에서 경기를 하는 상황이고, 훌륭한 팀, 특히나 수비적으로 뛰어난 팀을 상대하고 있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관중분들이 (이런 경기 양상이나 플레이들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일 것이고요. 우리 팀은 현재보다 더 침착해져야 할 거예요.


3. 무엇이 평정심을 되찾는 걸 어렵게 만드는지, 가끔 시즌 동안에 선수들이 가라앉다가도 (원 상태로) 다시 되돌아갈 정도로 충분히 끌어모으던 때가 있었자나, 왜 오늘 경기에서는 밸런스를 회복하는 게 더 어려웠느냐고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어.. 글쎄요, 아시다시피 터프한 환경이잖아요. 플레이오프에서 원정경기를 나서고 있고, 정규 시즌에는 힘든 구간에 대응하기가 더 쉬어여, 모든 것들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확대가 되고 경기 내 나쁜 구간들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더 긴 구간이 될 수가 있어요 음..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레이커스를 상대로 말이죠. 그리고 레이커스는 수비적으로 좋고 명백하게도 몇몇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런 점들이 우리로 하여금 긴장이 풀려 느슨하게 플레이하게 만들었고 레이커스는 이를 활용했고요. 레이커스 팀이 대단했습니다. 시합을 지배했어요.


4. 레이커스가 리브스를 커리 수비로 밀어넣었는데, 그 점이 완전히 어느정도 경기 내 여러 가지것들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었는지 아니면 일반적으로 커리에게 그저 슈팅이나 턴오버에서 터프했던 경기였던거냐고 묻자

커 감독 : 어.. 모두에게 힘든 경기였어요 정말로요. 우리팀이 25개의 어시를 기록하고 19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네여 저희 팀에게 좋은 숫자들이 아니고요. 우리가 저지른 19개의 턴오버가 상대의 27득점으로 이어졌고, 상대는 우리들보다 자투를 20개 이상 더 쐈어요 그래서 모든 이런 숫자들을 종합해보면 오늘 경기는 레이커스의 경기였습니다. 자유투 라인부터 압도했고 우리 팀이 좋은 공격 포제션들을 만들지 못함에 기반을 두어 레이커스는 트렌지션 상황에서 빠른 백코트를 하고 골대를 보호하거나 수비를 통해 볼 포제션을 가져가 우리를 이겼고 그러니까 레이커스 팀이 시합을 컨트롤했습니다.


5. 구체적으로 클레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클레이가 6턴오버를 했는데 클레이가 서둘렀다고 생각하시냐고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예~, 제 생각에 코트에 있던 우리 선수들 모두가 좀 서둘렀어요 플레이들을 만들려고 선수들이 애를 썼는데 활기가 없었고 그저 리듬을 잃어버렸습니다.


6. 경기 후 락커룸 상황은 어떻냐, 이런 경기는 각 선수들에게 space를 주는 경기 중 하나냐 아니면 경기 뛴 누군가들로부터의 메시지가 있었냐는 질문엔

커 감독 : 아니요 아시다시피 모두들 분명 다운된 상태고요 플옵 경기에서 30점차로 막 졌습니다. 누구도 행복하지 않죠.


7. 경기에서 보셨고 조정도 하셨는데, 1차전에서 드러난 같은 곤란한 위험들 중 몇 개가 3차전에서 다시 등장함에 대해 걱정하시는지 경기 간에 이런 일진일퇴를 팀이 균등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신지에 대해서 질문을 받자

커 감독 : 저는 우리 팀과 바운스백하는 우리들의 능력에 대해서 확신이 있어요.


8. 드레이먼드 그린에 대한 두 번의 챌린지 콜에 대해선 어떤 관점이신지, 한 개는 레이커스가 챌린지 신청했고(*2쿼터 3분 32초 오펜시브 파울 --> 드레이먼드의 블로킹 파울), 다른 하나는 워리어스가 신청한거요(*2쿼터 블로킹 파울, 챌린지 후 원심 유지)

커 감독 : 저는 어느 쪽의 리플레이들을 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가 챌린지를 해야 할지 말지 결정하기 위해서 우리 벤치 뒤에 있는 사람들(*코치들)에게 의존하고요. 제 생각에 저희가 챌린지 요청했을 때에는 제 기억이 옳다면 드레이먼드의 4번째 파울이었어요. 그래서.. 블로킹 파울이나 차징 파울은 일반적으로 콜이 전복되기 어려운데요. 아쉽게도 저희 꺼는 콜이 뒤집히지 않았고 레이커스꺼는 콜이 뒤집혔네요. 감사합니다.



♥ 키 포인트 4개 + @ 만 짚고 끝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


1. 극복하기엔 넘나도 잔인했던 2쿼터

1쿼터를 30 : 23으로 리드하며 끝냈고 2쿼터에 7분 53초를 남기고 40 : 29 까지 앞섰던 워리어스는 재앙 찌개 (Castastrophe Stew)를 만드는데에 필요한 거의 모든 재료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턴오버 준비됐나요? 체크 완료
파울 준비됐나요? 체크 완료
플레그런트 파울 준비됐나요? 체크 완료
테크니컬 파울 준비됐나요? 체크 완료! 그린 선수들 각각 1개씩 세팅!
형편없는 슈팅 준비됐나요? 물론이죠!
챌린지 실패 준비됐나요? 물론!

그 결과는 레이커스가 30대8 런을 달리며 2쿼터 점수에서 워리어스를 36 : 18로 앞지르고 전반전을 59 : 48로 리드하며 하프타임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레이커스는 워리어스의 9번의 턴오버에서 15점을 얻어냈고 야투 50% 였던 반면에 워리어스는 30.4%에 그쳤습니다. 탐슨, 커리, 풀, 루니 등이 모두 턴오버에 지분이 있었습니다.

한 쿼터에 상대를 17대10으로 리바운드에서 압도하고도 36대18로 뒤지기 쉽지 않은데 워리어스는 해냈습니다.


2. 악몽이 된 클레이의 꿈

탐슨이 꿈 속에서 12년을 꿈꿔왔던 날이었습니다. 레이커스를 상대로 스테이플스 센터 이제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레이커스를 상대하는 플레이오프 게임!

그리고 오늘 10대 시절 오렌지 카운티에 살면서 팀 라디오 방송인 마이칼과 함께 레이커스 경기를 보러 오던 베테랑 가드에게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탐슨은 첫 11분동안 3점 3/5 에 11득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스타트를 보였습니다. 거기서부터 클레이가 잊고 싶어할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탐슨은 마지막 3개의 쿼터 동안에 야투 2/9를 기록했고 도합 15득점 야투 5/14, 3점 3/9를 기록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6개의 턴오버를 저질렀는데 이는 이전에 그가 치룬 154번의 플레이오프 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였습니다. 33분을 뛰면서 마진은 –23이었고요


3. 자유투 격차의 귀환과 쏠쏠했던 레이커스 벤치자원들

1차전에서 자유투의 격차에 대해 많은 말(*심판 판정 그런 말들 말고요, 공격 방식에 따른 차이)이 있었는데, 레이커스는 1차전에서 워리어스를 29 : 6 으로 압도했고요 2차전에서는 레이커스 17개, 워리어스 16개로 엇비슷했습니다. 그리고 3차전은 1차전과 많이 닮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더 많은 force를 가지고 경기하고 더 적은 실수를 저지르는 레이커스가 37번이나 얻어나 27번을 메이드했고, 워리어스는 12/17에 그쳤습니다. 이는 워리어스가 4차전에 앞서서 배워야 할 교훈일 것입니다.

페인트에서 공격적이고 피지컬하게 나갔던 팀이 결국 이점을 얻었고 자유투에 있어서 AD는 12개, 리브스는 7개, 르브론은 8개를 얻었습니다. 이 외 다른 레이커스 선수 중에서 4개를 초과한 자유투를 얻은 선수는 없었고요 나머지 롤 플레이어들에 관해서는 디 러셀 선수가 21득점에 3점 5개를 기록하여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고 리브스는 야투 2/8에 bad shooting night를 보냈으나 앞서 언급한 자유투와 커리에 대해서 대담한 수비로 이를 보강했으며, 전반전에 부실해보였으나 팀 최고 마진 +31을 기록했고요. 그리고 후반전에 커리를 타겟팅으로 하여 커리로 하여금 수비에 더 힘을 쏟게끔 하여 커리를 지치게 할려고 노력한 여러 명의 레이커스 선수들 중 한명이었습니다.

슈뢰더 선수는 벤치에서 12득점을 기록해줬고 적재적소 3점을 터뜨려주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잘했다고 보고요 결국 3점에서도 워리어스는 13/44 (29.5%), 레이커스는 15/31(48.4%) 로 압도당했습니다. 인생에서 보장되는 건 없지만 3점조차도 레이커스가 워리어스보다 더 많이 성공시킬 때 , 이 시리즈를 레이커스가 가져갈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요.


4. 베스트 플레이어 AD 와 플레이메이커 르브론의 변속 기어

분명 레이커스가 매경기에서 AD로부터 25득점 13리바운드 3스틸 4블락 경기를 기록하는 AD 버전을 얻으면 좋겠지만, 팀이 AD에게 수비적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요구하는 지 감안할 때, 이는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고요. 아니면 적어도 이번 플레이오프까지는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앞으로는 퐁당퐁당이 아니라 매경기 잘해줄수도 있다는 뜻) 그리고 AD는 2쿼터부터는 코트 어디에서나 수비를 펼쳤고 2차전에서 드레이먼드에게 고생했던 AD는 드레이먼드의 3번째, 4번째, 5번째 파울을 유도하며 압도 및 복수를 했습니다.

르브론은 플레이메이커로서 3차전을 시작했고 1쿼터에는 야투 시도 0개에 3어시 2리바만 기록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습니다. 2쿼터 8분이 되어서야 탐슨을 앞에 두고 풀업 점프샷을 던졌고 커리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2쿼터 6분 32초에 성공시키고 첫 득점을 올린 르브론은 그 후 레이커스를 앞으로 밀어붙이는 공수겸장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도합 21득점 8리바 8어시 야투 54.5% 3점 50%를 기록하였고 리브스, AD 선수 다음으로 높은 마진 +26을 기록했습니다. 3쿼터 3분 51초 10살 어린 위긴스의 질주를 뒤에서 쫓아오는 체력, 그리고 패스를 막아버리고 맨 앞의 팬들의 머리를 넘어 저기 경기장 10줄까지 올라가던 모습, 정규시즌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수비집중도, 워리어스 수비를 찢는 스핀 무브, 조던 풀 블락 등등

레이커스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항상 통계 순위에서 오르고 있으며 3차전에서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전술했듯이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제임스는 플레이오프 리바운드에서 역대 5위에 올랐습니다. 통산 2,482번째 플레이오프 리바운드로 카림 압둘 자바를 제친 르브론은 이제 해당 카테고리에서 빌 러셀, 윌트 체임벌린, 팀 던컨, 샤킬 오닐만을 뒤쫓고 있네요

플레이오프 리바운드 순위

1. 빌 러셀 4104
2. 윌트 체임벌린 3913
3. 팀 던컨 2859
4. 샤킬 오닐 2508
5. 르브론 제임스 2484
6. 카림 압둘 자바 2481

기어를 올린 르브론의 폭발력은 미쳤다는 평가입니다. Always been, still be !! 5번째 우승을 향한 집념을 보여주었다는 평이고요 AD 선수와 더불어 32~33분만 쉰 점도 4차전을 앞두고 레이커스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입니다.


+ @@
그리고 이외에도 다빈 햄 감독의 지도력이 좋았다는 포인트도 있어요.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 비평, 피드백, 직접적인 팬들의 분노의 대상이었는데 레이커스 팀이 역경에 부딪힐 때마다 대응을 잘 할 수도록 거의 모든 상황에 잘해왔다고. 반도를 드레이먼드에게 붙이고 AD를 자마이칼에게 리브스를 커리에게 붙인 것은 아주 좋은 조정이었다고 반도가 특히 드레이먼드를 수비하면서 커리 그린 투맨게임을 무력화시켰고 등등. 워커에게도 4쿼터 뛰게 해서 경기 못 뜀에 따른 러스티함을 줄여줬고, 타임아웃 빨리 가져가고, 워리어스가 조금 런을 달린다싶으면 선수들로 하여금 집중시키는 거 등등. 오늘 승리에 대한 공을 치하받아야 함!!

반면 부정적으로 리브스가 정규시즌에 비해 갑작스럽고 급격하게 감소해가고 있다는 포인트도 있어요 지난 3경기 동안 야투 9/28, 평균 9득점이고요 (멤피스를 상대로는 평득 16.5 야투 44%) 오늘 클레이를 상대로 자투 유도들을 해내고 했지만 플레이오프 무대가 처음인만큼 탐슨에 대한 리브스의 디펜스는 대부분 부족해보인다는 평이고요 샷도 쉽게 가져가지 못하고요

워리어스 쪽으로는 드레이먼드 그린 / 자마이칼 그린이 극단적으로 부진을 했고 카본 루니의 상태가 풀로 호전된만큼 4차전은 원래 로테로 돌아갈 것 같다는 평도 있습니다. 자유투 문제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데 드레이먼드도 경기 끝나고 지적했고, 이제 공은 워리어스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

3차전 워리어스의 패배에 대해 단일 선수나 경기의 단일적인 측면에 책임을 돌릴려고 하는 것은 무익하다고 현지 전문가께서 말씀하십니다. 전체 시스템 자체가 엉망이었습니다. 2쿼터 초반 11점차로 앞섰을 때 워리어스 팬들은 손쉬운 승리를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레이커스는 무언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고 디펜스에서도 축 쳐지고 있었으며 한동안 매치업에서 압도당하고 있었고요. 그런 다음에 스크립트가 완전히 뒤집혀졌습니다 그것도 매우 ‘심하게’

5년간 워리어스 비트라이터를 했었고 현재는 SF크로니클 시니어 라이터로 있는 코너 르터뉴 전문가가 말씀하십니다.

"이 마지막 2경기들은 워리어스 시즌에 대한 완벽한 보기다 : 지킬 앤 하이드. 이틀 전에 홈에서 그렇게나 너무 잘했던 팀이 어떻게 오늘 밤 원정에서는 그렇게 너무 형편없을 수 있는지 너무 놀라워서 이해하기 거의 힘들다."

https://twitter.com/Con_Chron/status/1655048913613905920?s=20

자유투 차이 이거 극복 못하면 워리어스로는 시리즈가 어려워질 것 같네여! 그래도 커리가 바운스백하고 상대에 대응하는 우리의 능력에 대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니 4차전도 명승부 기대해볼만하겠습니다! 4차전 수고하셨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3-05-07 20:24:20'NBA-Talk '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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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3-05-07 15:48:15

매니아에도 커감독에 대한 비판이 많이 올라왔지만 플레이들을 보면 커감이 워리어스 왕조를 이끄는 동안 가장 머리 아픈 시기인 거 같아 크게 뭐라 못하겠네요 전....여러모로 시련의 3차전이었지만 4차전 다시 이겨낼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Let's go dubs!

WR
1
2023-05-07 16:28:46

커 감독의 표정이 안 좋은건 1차전에서 당했던 대로(자유투 차이라든지) 또 당하고 거기에다가 커 감이 죽도록 싫어하는 높은 턴오버 + 낮은 어시에 자멸을 하면서 경기 전반적으로 2쿼터 커리 바운드 패스 - 앞만 보고 달려가던 탐슨이 공 못받은 포제션 (물론 커리의 배드 패스 턴오버고요) 이후로 force를 갖고 경기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차전 패배했을 때 커의 얼굴은 여전히 좋았거든요 오히려 선수들을 칭찬했었거든요

그 전술한 2쿼터 7분 35초 트렌지션 상황에서 커탐의 플레이는 경기 후 커리 말에 의하면 그 상황에서 둘 간에 미스커뮤니케이션이 있었다고 하고요 이어서 휘슬들이 계속 불리면서 레이커스가 모멘텀을 가져갔다고 평했고요 2쿼터를 스트롱하게 마무리한 레이커스의 흐름이 후반에도 이어졌다고 했습니다.

근데 변명이라는 건 있을수가 없어요 오늘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던 위긴스가 그러더라고요 상대가 더 열심히 뛰었고 우리들보다 (승리든 뭐든간에) 더 절실히 원했다고.

필름 세션을 떠나서 정신차려야하지 않을까요 ?

1
Updated at 2023-05-07 15:51:31

오늘 같은 경기 후에는 기분도 좋지 않으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WR
1
2023-05-07 16:38:45

고생하셨습니다..!!
https://twitter.com/warriors/status/1655037012775440385?t=OJV7Mgt07QPig1rl4C-lOQ&s=19

3차전에서 건진 건 위긴스의 인유어페이스 덩크밖에 없네요

클레이가 부진했으나 현지시각 월요일 4차전에서 자신이 나아질 것이고 자기 자신과 팀 전체의 반등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의지를 불태웠으니 믿어보겠습니다..!!

1
Updated at 2023-05-07 16:02:37

확실히 진 경기 리뷰는 읽는 것도 힘드네요.

그저 위긴스의 환호성을 내지른 덩크만 남은 3차전이였습니다. 하지만 4차전 잡아내면 홈어드밴티지를 가져와 유리한고지를 점할수 있으니, 아직 절망할때는 아닌 듯합니다.

오늘 최저점을 찍었으니, 반등의 시작이 됐으면 하고, 선수들이 팀분위기 수습만 잘하기를 바랍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WR
1
Updated at 2023-05-07 21:35:20

네..!! 경기력은 절망스러웠으나 시리즈가 끝난 것이 전혀 아닙니다.

https://twitter.com/957thegame/status/1655065371983097856?t=3Rsq2tgp2WWer2YIYzJaFA&s=19

커리가 인터뷰 마지막 답변으로 '지난 킹스와의 시리즈에서 우리팀이 도전과제들의 해결책을 알아내고 극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유감스럽게도 오늘 경기가 흘러간 양상을 기반으로 보건대 우리가 그걸 (*1라운드에서 바운스백하고 최종적으로 이겨낸걸) 다시 해야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플레이를 수행하고자 하는 방식들의 측면에선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나 반등을 시도할 점에서 보건대 세상이 끝난 것도 아니야!' 라고 했습니다.

말 많은 드레이먼드도 인터뷰를 아주 짧게 끝내고 풀과 더불어 (잘 조명되지 않고 있는데) 첸조가 플옵에 들어와서 정규 대비 부진한 모습의 연속에다가 팀적으로 반등을 다짐하면서도 당장은 음침한 분위기같은데 잘 추스려주길 바랍니다..!!

1
2023-05-07 16:10:07

2쿼터 중반부터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중에 베테랑들이 자신들의 평소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무언가에 쫓기듯 성급하고 산만한 플레이만 연발해서 팀 전체가 턴오버하고 반칙만 쌓는 이번 정규시즌 골스 원정 특유의 경기를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3차전에서 재연하고 말았네요.

전략이고 전술이고 따질 것 없이 선수들이 엉망진창의 경기를 했는데 바운스백해서 원정 4차전에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번역해 주시고 감상평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WR
1
Updated at 2023-05-07 21:34:25

힘든 경기 시청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플옵 초짜들도 아니고 말씀처럼 약속된 액션들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서두른 것이 패인 같습니다. 물론 1차전 3점 40%, 2차전 3점 50%에 달했던 퍼센테이지가 떨어질 때도 됐다고 생각했는데 3차전에 13/44 29.5%에 그치기도 했지만요. 코칭스텝들과 선수들은 3차전 필름을 다시 보고 분석하는 세션을 가져야겠지만 팬분들 입장에선 워스트 경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실제로 플옵 경기임에도 3쿼터 중후반부터 경기 껐다는 현지팬분들도 많고요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글 마지막 부분에 언급한 코너 르터뉴 기자가 (지킬 앤 하이드 얘기 말고요) 또하나의 화두를 던졌었습니다

2차전 승리 후엔 '그저 또다른 한번의 하이라이트에 그칠까 아니면 지속 가능한 무언가의 시작일까?'

3차전 패배 후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커와 선수들은 이전에 수없이 해왔던 모습들 - 팀이 다음 경기에서 바운스백할 거라는 낙관론 - 을 보여주었다. 물론 최근의 역사들을 보건대 그런 모습들이 옳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질문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입증된 팀이 왜.. 특히 원정 경기에서 그렇게나 취약한걸까?'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말들 같습니다.. 워스트 경기를 보여준 클레이가 우리들은 멘탈적으로 더 터프해져야한다고 말했는데 정확한 진단 같습니다. 정신력을 가다듬어야 할 것 같에요 무튼 수고하셨습니다...!!

1
2023-05-07 16:47:39

경기초반 낙관했는지 무난히 이길 것이라 예상하며 보고 있다가 턴오버! 턴오버!
반칙등을 너무 많이 범하며 경기가 기울어 끝까지 집중력있게 시청 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말미에 적어주신 커리의 말과 지난 새크전의 바운스백 한 팀 골스의 저력을 기대하며 원정 1승을 모레 경기에 거두고 체이스센터로 귀환 하기를 응원합니다.
오늘도 정성들여 올려주신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WR
2
2023-05-07 17:22:53

수고하셨습니다..!! 무디가 3점을 넣어서 11점차로 앞서던 2쿼터 7분 53초까지 워리어스는 2쿼터에 파울을 범하지 않았는데 그뒤 남은 7분 동안 워리어스는 총 9개의 파울을 저질렀고 레이커스는 2쿼터 전체를 통틀어 파울 4개였습니다. 2쿼터에 워리어스가 자유투를 딱 1개 얻었는데 2쿼터 극후반 디러셀 선수의 트렌지션 테이크 파울로 부여받은 자유투 1개를 커리가 넣었던 때입니다.

이런 파울이나 자유투들로 경기가 중단되는게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그린은 좌절스럽다라는 한마디로 요약했고요 페인트존 득점은 워리어스 44 레이커스 46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후자가 자유투를 20개를 더 던졌고 여기에 더해 2쿼터에만 워리어스가 턴오버를 9개 저질렀으니 더 구멍을 파내려간 것입니다.

결국 4차전은 이 자유투 차이를 어떻게 줄일지 + 턴오버를 어떻게 15개 미만으로 줄여나갈 지가 워리어스 측의 관건 같아요 레이커스에 패배한 2경기에서 상대 자유투 도합이 53/65입니다.

반등하자 화이팅!!!

1
2023-05-07 16:49:01

2쿼터에 앞서고 있을때까지 오늘 이길 수도 있겠구나 하던 찰나 온갖것들의 향연이 벌어지더라구요~ 보면서도 오~ 이렇게 까지 경기를 말아먹을 수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오늘은 위긴스 덩크 빼고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 경기였습니다 완벽한 패배이기에 아쉽지도 않습니다. 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으니까요! 골스 참 밀당 잘하네요^^... 정색했던 커리의 표정이 맘에 걸리지만 4차전은 부디 오늘같지만 않기를 바라며 화요일까지 위긴스 덩크 리플레이하며 속을 달래야겠습니다-!

WR
3
2023-05-07 17:47:53

부끄러운 경기력이기에 허탈함만 남을뿐 말씀대로 아쉽지도 않은 경기입니다. 2쿼터부터 경기의 모든 측면에서 패배한 경기라서요! GP2가 2차전, 3차전에서 로테아웃된 모습인데 4차전에선 로테 복귀를 할 지도 관전포인트 같고요 1쿼터에 AD 선수가 드랍백을 하다가 2쿼터부턴 3점 라인 바깥쪽까지 나와서 전방위로 수비를 하였고 그뒤로 우리 선수들이 턴오버에 무리하게 퀵샷 가져가고 헤마다가 어어하면서 경기를 말아먹었네요. AD의 이번 플레이오프 블락 도합이 37개인데 9경기를 뛰었으니 경기당 4개를 넘는 수치입니다.

커리도 일반적인 경기였다면 바디 랭귀지가 안 좋았다고 평하겠는데 원래 그런 선수도 아니라서 더더욱 뭐라고 못하겠습니다 3쿼터에 그린이 5파울로 벤치에 들어가자 커리가 히어로볼을 하긴 했는데 슈뢰더 AD 르브론 워커 등이 빠르게 진화하더라고요 양팀 최고 자유투 슈터 커슈가 각각 1개만 자유투를 성공시킨 여러모로 특이한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자마이칼 그린 2연속 스타팅은 실패로 돌아간 것 같고 커 감독의 머리가 복잡할 것 같아요 크리스 데마르코 코치가 1차전 끝나고 그다음날 필름 세션을 가지고 나서 드레이먼드에게 10분 시간 내라고 했었습니다 데마르코 코치가 자기가 직접 경기 필름을 드레이먼드에 내보이면서 니 뭐하세요? 라고 계속 반복해서 말했고 자신의 수비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드레이먼드의 말문이 막혔다고 합니다(다 맞는 말이고 1차전 때 더럽게 못했으니까) 그리고 나서 자기가 2차전에서 바로잡겠다며 집중하겠다며 말했고 2차전에서 최고 활약을 보였죠. 그리고 드레이먼드가 넘버원 어시스선트 코치라고 극찬했고요 데마르코 코치가 언더독 마인드셋에 코치진 중에서 커리든 클레이든 커 감독이든 누구에게도 할 말을 다 하고 어려운 대화라도 직언을 하는 사람인데 또 한번의 회초리가 드레이먼드에게 필요할 것 같네여..

4차전 기대해보겠습니다!!

1
2023-05-07 18:06:58

’니 뭐하세요?‘ 시전... 여기서 한번 빵터집니다
커리랑 위긴스 제외 줄빠따 맞구 4차전 맞이해야합니다

WR
2
2023-05-07 21:29:26

줄빠따 가즈아..!!

그리고 한편 제가 8번 질문에서 오타가 있네요. 워리어스가 신청한 챌린지는 2쿼터가 아니라 3쿼터 9분 27초에 발생한 AD 상대 드레이먼드의 블로킹 파울입니다. 이것이 파울이 되면 드레이먼드의 4번째 파울이라 워리어스가 챌린지를 신청했고 챌린지 후 정심 유지였습니다

아무튼 주말 잘 보내시고 모두 화이팅..!!

1
2023-05-07 17:12:51

오늘 자멸하는 모습은 너무 보기가 힘들었네요 화요일 경기는 우리가 알던 골스의 농구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듀랭이님

WR
1
2023-05-07 18:07:01

https://twitter.com/warriors/status/1655074983453020160?t=WuDaBYpojzd3StwY9ff-6A&s=19
https://twitter.com/warriors/status/1655037516532310016?t=N738pih08hrVfNklmjxDWA&s=19

이거 보시면서 힐링하시길 바래여..!! 초반에 핫 스타트들을 한 이후로 이렇게 붕괴되는 플옵 경기가 워리어스 역사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여러모로 탄식이 흘러나왔던 경기였습니다!

2쿼터 7분 53초까지 40점을 했던 워리어스는
3쿼터 7분 53초 경에 50점에 그쳤었습니다.
12분 스트레치 동안 단 10득점 카오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킹스와의 6차전부터 레이커스와의 2차전까지 4경기 평균 14득점 야투 37.3% 3점 23.5% 자투 63.6% 였던 황긴스가 3차전 16득점 야투 54.5% 3점 50% 자유투 100% 으로 공격력에서의 반등을 했다는 점입니다!

1
2023-05-07 17:15:10

오늘은 스스로 던져버린 느낌이였네요. 골스의 적은 골스라 생각이 드는데 이런 상황을 좀 극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WR
2
2023-05-07 18:39:06

스스로 자멸해버렸어요

그리고 글 안에 조금 언급했지만 워리어스의 파울/턴오버만큼이나 레이커스의 수비 배치 변경도 패인에 크게 작용했습니다. 반도가 드레이먼드를 수비하고 리브스가 커리를 수비하는 걸로 바꿨죠

1쿼터 극초반 커리의 첫 슛 시도 포제션부터 느낌이 안 좋았습니다. 커리랑 그린이 스크리닝 액션을 취할 때 리브스와 반도는 스위치를 했고 이로 인해 애초부터 워리어스로 하여금 숏롤 포제션 자체를 허용하지 않았고 커리는 아이솔을 시도했으나 위크사이드 쪽에서 스페이싱이 이상적이지 않았고 AD가 반도에게 헬프를 갈 수 있게 되었고 결국 슛 시도가 블락되었습니다.

그 다음 워리어스의 포제션에서 드레이먼드가 커리를 위해 볼 스크린 걸어주고 잼그린을 위해 핀인 스크린을 걸어줬고 잼그린은 오픈이었지만 왼코너 3을 미스했죠 오늘 픽앤팝 상황에서 잼그린이 슛을 때린 다른 상황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코칭 스텝들의 주문이었는지 아니면 AD 스스로 결정했는지는 몰라도 전반 초반과 달리 바깥으로 더 나와 커탐을 상대로 수비를 했고요 특히 드레이먼드의 파울 트러블 때문에 워리어스는 커리의 스크리닝 파트너로 루니와 잼그린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아시다시피 이들은 드레이먼드가 갖고 있는 숏롤 능력이 없고요. 종합적으로 워리어스가 너무 이르게 커리의 온볼을 포기했고 몇번의 샷 미스, 턴오버 등으로 너무 일찍 낙담했다는 평입니다.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모두 패배했고 레이커스의 전술 변화가 주효했습니다.

여튼 반등해주길 바랍니다..!!

1
Updated at 2023-05-07 17:28:18

2쿼에 갑자기 경기 터지는게 보이더군요. 그래도 한번은 다시 흐름타겠거니 했는데 그대로 경기 말아먹었네요 디펜딩챔프답지 못했습니다. 4차전에는 턴오버는 말할것도 없고 자유투 역마진을 최대한 줄여야겠어요. 생각보다 차이가 너무많이 납니다.
4차전에는 다시 좋은모습 보여주길.

그리고 좋은번역 항상감사합니다

WR
1
2023-05-07 21:33:47

챔피언답지 못했다 이 말씀이 딱 좋은 한 줄 요약 같아요 플옵 초짜들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실망스러웠습니다. 자유투 역마진 이거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 두 팀 공격 스타일의 상이함으로 레이커스 측이 자유투를 더 많이 획득할 것임은 자명하나

1차전 랄 29 골 6 (랄 승)
2차전 랄 17 골 16 (골스 승)
3차전 랄 37 골 17 (랄 승)

1, 3차전처럼 가면 못 이깁니다. 1차전 때는 골 3점이 39.6% 라서 그나마 접전까지 만들었던거고요

1
2023-05-07 17:28:31

오늘 경기는 본인들이 엉망으로 만든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글은 정말 감사합니다. 

WR
1
2023-05-07 21:42:37

선수들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정신력이 해이해진 거 같아요. 다음 경기를 지면 시리즈를 1 대 3 으로 내주게 됩니다. 1라운드와 다른게 그때는 원정에서 2경기 내주고 홈에서 2경기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고, 이번엔 홈에서 1승 1패를 하고 원정 첫 경기에서 졌으며 다음 경기는 또 원정이라는 점입니다. 상대가 스위치를 통해서 커리를 계속 헌팅하는 장면들이 보이는데 이쪽으로도 코치진들이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거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1
2023-05-07 17:42:20

특정 선수 꼽을 것도 없이 2쿼터부터 완전히 정신줄 놓고 1차전의 터무니 없던 플레이들을 반복하기 시작하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지는 거야 그럴 수 있는데 이게 레이커스가 막 천재적으로 잘했다(잘했습니다) 수준이 아닌데 거의 지고 싶어서 안달이 난 수준이었죠. 4차전에서 이게 극복이 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WR
2
2023-05-07 21:56:20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린 2명이서 테크 파울 받는 것도 자제해야 할 것 같아요 다시 루니를 선발 복귀시킬 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루니를 또 드레이먼드랑 뛰게 하면 1차전의 답습이거든요. 그럼 또 반도가 커리나 탐슨을 가드하고 그루 2명을 새깅하겠죠. 둘을 무조건 떼어놓아야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실망스러운 활약을 보인 자마이칼 그린을 팀이 한번 더 믿어줄 지 궁금합니다.

풀의 수비와 샷셀렉션, 술에 취한듯한 드리블 광란이 분노를 자아내긴 하나 어쨌든간에 상대에게 오펜스 상 위협이고 적어도 25피트까지는 풀을 커버해야하므로 자마이칼 그린 같은 (정규시즌에서 로테 아웃이었고 계속 믿어줄 수 없는) 선수보다는 스페이싱을 가져다주는 조던 풀을 4차잔 스타팅으로 기용하는게 가장 논리적입니다. 커리가 아이솔을 하든 픽앤롤을 하든 슛이 가능한 수준의 빅맨 자마이칼 그린이 아닌 정말 적절하게 어느정도 공간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슈터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차전과 달리 4차전부터는 무조건 AD로 하여금 다시 드레이먼드를 수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드레이먼드가 지난 10년간 그랬듯 숏롤로서 다시 커리와 투맨게임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요.

1
Updated at 2023-05-07 18:39:12

경기보다가 화가많이나서 인터넷도 안하다가 이제야 게시판들어와서 조금씩 글들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정상적인 경기만 했고 졌으면 플레이오프 한경기 얼마든지 질수있고 다음경기 이기면 되니까 하고 

다음경기 생각하겠는데 오늘은 여러모로 아프네요 

어떻게 심하게 표현을 하고싶은데 표현이 생각이 안납니다 

아주 멍청한 경기였고 이선수들이 경기경험 , 플레이오프 경험이 많은 사람이 맞나 생각이 들정도로 

수치스러운 경기시간이었네요 ..

 

이제는 엘리미네이션 게임이라 각오하고 4차전을 나와야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자그린은 지난경기 잘해줬지만 오늘은 또 정규시즌에 나왔던 덩크놓치는 모습이나 

산만한 모습들이 나오네요 뭐 한경기 모멘텀 벌어준것도 있고 크게뭐라 하고싶지는 않네요

자그린에 대한 기대치는 지난경기 하나로도 어느정도 해줬다고 생각해서요

 

[탐 그 풀]은 그냥 언급을 안하고싶고 루니도 컨디션이 안좋은건지 오늘은 공이 미끄러워 계속 험블이 나왔습니다 그나마 최근 믿고가는 존재의 루니가 오늘만큼은 각성 이전의 평범한 루니였던거같아요..

모르겠습니다, 선수들 한경기 삽질했으니까 다음경기는 또 정신차리고 집중들을 해줄지는 모르겠는데

정신적으로 커리나 위긴스의 절반만 집중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있네요 

저희도 이럴진대 오늘 커감독이나 커리는 참 화가 많이나고 먹먹할거같아요

 

다른거 안바라고 턴오버 줄이는데 집중하고 정신집중만 똑바로하는 다음경기가 되었으면합니다

오늘도 번역감사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WR
2
2023-05-07 22:09:22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경기 보면서 저도 어제 엄청 기분이 영 그렇더라고요! 챔피언십 DNA라는 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근거를 제공해줄만한 초짜스러운 경기였습니다. 참혹한 패배로 인해 클레이는 플옵 누적 득점 3,000점을 넘겼으나 빛바라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번 리뷰글에 다른 회원님의 댓글에 대댓글로 클레이를 바라보는 현지 전문가의 말씀을 소개드렸는데 한경기를 아주 잘하는 최고점의 Game 6 Klay 가 필요한게 아니라 최저점이 없는 매경기 공수 솔리드한 클레이가 워리어스에 필요하다고요.

이번 시리즈에선 아무리 생각해도 느리고 슛이 없는 루니의 시간을 1라운드처럼 가져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루니가 100프로 몸이 됐다고는 하나 (개인적으로 경기력을 보니 몸상태 다 올라온거 같지도 않았고) AD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또 루니를 선발로 올리면 1차전처럼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격이라고 보고요. 저는 결국 다시 한번 자마이칼 그린을 중용하거나(희박하다고 봅니다) 풀, 무디, 첸조 셋 중에서 4차던 스타팅을 꿰찰 것 같아요 물론 풀은 이번 시리즈 10.7득점 야투 40.0% 3점 35.3% 자유투 66.7% 로 여전히 헤매고 있긴 하지만요.

여하튼 정신차리고 턴오버만 줄여도 2쿼터의 황당한 런은 다시 안나올 것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1
2023-05-07 18:43:51

탐슨 루니 첸조 풀 죄다 못한경기고 특히나 탐슨한테 화가나네요 풀 첸조는 플옵 들어와서 잘한경기가 있나 싶어봤더니 첸조도 심각하네요 3점이 25퍼 이 정도면 gp2가 더 나은 옵션같은데 오늘 진짜 죄다 손에 기름 발랐는지 루니 첸조 풀 공 다흘리고 탐슨의 어이없고 정신줄 놓은 플레이의 향연에 커리 위긴스만 고군분투했네요 다시한번 로테 조정이 필요해보이네요 갠적으론 gp2 시간 좀 줘야한다고 보네요

WR
1
2023-05-07 22:39:47

첸조가 정규에 야투 43.5% 3점 39.7% 였는데
플옵에 와서는 야투 31.1% 3점 28.1% 입니다.

풀에 가려져서 그렇지 첸조 폼이 매우 안좋습니다. GP2는 1차전 앞선 수비 뚫리고 지난 플옵이나 정규 등에서 나름 쏠쏠하게 들어가곤 했던 오픈 3가 아예 들어가지 않자 2차전부터는 전술 상 로테 아웃이 되었는데 다시 기용될 여지가 충분해보이고요.

클레이는 초반에 괜찮았는데 한번 영점이 흔들리자 플레이의 침착함을 잃고 턴오버 남발에 집중력 저하된 모습이었어요 베테랑으로서 냉정하지 못했습니다. 드리블도 간결하게 가져가는 선수가 턴오버 6개라니.. 무리한 공격도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살아날겁니다아아아아!!

4차전에선 대대적인 변동이 예측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
2023-05-07 18:53:23

번역감사합니다..! 기대 많이 하면서 본 3차전은 뼈아픈 기억으로 물들었네요. 2쿼터 초반까지 흐뭇하게 보다가 그 후로는.... 카오스였습니다.. 갖가지 파울이며 턴오버며 보기 힘들정도였어요.. 가족들앞에서 욕할수가없어서 몰래 화장실가서 욕했습니다 그나마 3쿼터에 나온 위긴스의 덩크를 보면서 다시 반등하나?싶었는데 추진력이 부족했나봅니다. 다시한번 응원을 해봅니다 렛츠고 워리어스

WR
3
2023-05-07 22:42:55

이 짤로 요약하면 될까요?
응원 고생하셨습니다. 3쿼터에 뒤집기엔 2쿼터를 엉망진창으로 해서 역부족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분의 4차전 믿어봅니다..
https://twitter.com/WarriorsMuse/status/1655052418978316288?t=HuXR932aeGT6_5qD7Zb3kA&s=19

Letsss goooooo dubssss

3
Updated at 2023-05-07 19:35:59

오늘 같은 경기 정리하시느라 다른 때보다도 더 수고 많으셨습니다 

팀장인데 실무도 탑인 커리, 팀장과 10년 넘게 합 맞춘 탐/디 부장, 묵묵히 제 몫 하는 위긴스/루니 차장,

연봉 올려 재입사한 지피투 과장, 경력입사 빈첸 대리와 작년 우수사원 던풀 대리, 경력공채 무디/밍가 사원.

하나의 팀으로 보면 이번 시리즈는 작년보다 팀웍면에서 어수선 하고, 과장 이하 직급의 기여도가 아쉽네요.

4차전은 과장급 이하가 밥값 좀 해주길 바랍니다

WR
4
2023-05-07 23:19:30

항상 감사드립니다..!!

와.. 비유가 찰떡이신데요 던풀이는 작년엔 우수사원이었는데 올해는 너무 큰 기대를 받아서 그런지 여러 이유 등으로 영 실적이 안 좋네요 공채사원 밍가는 당일 업무 배치 변경될 수 있음으로 인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고요

3차전 전 인터뷰에서도 커 감독이 팬들이 경기장에 가하는 힘에 대해서 언급하며 터프한 원정 환경(근 10년만에 플레이오프를 팬들 앞에서 치룸, 버블은 무관중, 따라서 유명인사들을 비롯해 많은 충성도 높은 팬들이 경기장에 운집) 에 대해 경고했었는데 4차전엔 더 집중해주길 바래요.

커리가 말합니다

Throw this one in the garbage and move on.

이런 형편없는 경기는 가비지통에 버려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자고요 물론 필름 세션 하고 다 분석하겠지만 패배에 너무 큰 의미를 두어 다음 경기에 영향 가도록 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번이 29번째 플옵 시리즈인데 다양한 시나리오에 처하게 되고 무엇이든간에 뒤로 물러설 수도 있는거고(당장 작년 6월에 워리어스가 파이널에서 1대2로 뒤졌었죠) 현 상황은 우리가 처해봤었고 대응해왔던 시나리오들이라고 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고 경기 후 인터뷰 자리에 있는거라고 커리가 말하기도 했고요 챔피언 커리 말 믿고 가면 됩니다

1
2023-05-07 23:36:36

'Throw this one in the garbage and move on'은
농구 뿐 아니라 인생도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말이네요 

WR
1
2023-05-08 21:12:09

동의합니다 커리는 참 말도 잘하고 인성도 잘하고 스포츠맨을 넘어 인간으로서 된 사람 같아요 선수가 자신감 있고 반등한다는데 팬들은 그저 믿어야죠 ! 가즈아

1
2023-05-07 22:38:53

듀랭님!!
오늘 경기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사실 1쿼터에서 2쿼터 초반까지는 1차전 느낌은 아니었는데 플레그런트 파울부터 테크니컬 파울까지 스스로 자멸하면서 말린 느낌이었어요.
저는 1차전은 완벽히 수비로 봉쇄 당한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그냥 우리팀이 집중 못해서 진 느낌이었습니다.

못하게 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제 몫을 해야 하는 그린이 극도로 부진하고 심판하고 싸운거, 자마이칼 그린도 극도로 부진하고 테크 하나 더 추가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같은 경기에서 감독 욕을 어떻게 할까요...
그나마 아쉬운 점은 자그린 대신 쿠밍가 좀 더 써보면 어떨까 정도? 자그린은 로테아웃이 답인거 같네요. 파포가 리바를 저리 못 잡으면...

정신나간 턴오버가 많았어요. 우리팀 선수들은 위긴스처럼 투지있게 해야하고, 내 포제션에서 집중해야 해요. 다시 워리어스가 되어야 하는 시점 같습니다.

지금은 우리 팬들만 워리어스가 되어 있는거 같네요 ㅠㅠ

다음 경기에는 정신차리겠죠. 힘내서 응원합시다!!

WR
2
2023-05-07 23:40:17

맞습니당..!! 잼그린은 11분 28초 뛰면서 리바가 0개였죠. 2연속 기용은 실패로 끝났으니 어지간하면 로테 아웃이라고 봐요 물론 루니를 그대로 선발로 복귀시키는 건 저는 1차전과 같은 우를 범하는 행위라고 보고요 최대한 루니와 그린을 떼어 써야 한다고 보고요 무튼 잼그린응 사실 스트레치 빅맨이라지만 정규 로테 아웃됐던 선수인데 1경기 이상으로 기대하긴 어렵다고 보고요

2쿼터 7분 35초 커리 탐슨 커뮤니케이션 미스 턴오버
2쿼터 6분 59초 무디 파울 (2쿼터 워리어스 첫 파울)
2쿼터 5분 12초 무디 플레 1 (리브스 자투 2개 모두 성공)

그리고 르브론의 3점으로 역전이 되고 자멸해버리더라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상대가 페인트존 철옹성으로 만들어서 패배한 1차전이랑 파울이나 턴오버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진 3차전이랑 자유투 차이라는 공통점 외에는 후자가 더 기분나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커 감독의 표정이 어두운거고요

밍가는 가비지에 나와서 쏠쏠했습니다.

https://twitter.com/DaltonJ_Johnson/status/1655100802506149890?s=20

10 PTS, 3/4 FG in 9 mins

적어도 단테보다는 로테아웃된 GP2나 쿠밍가를 쓰라는 의견들이 많기도 하고요 그러나 과연 이 무대에서 어린 선수인 쿠밍가에게 믿음을 줄 지는 의문입니다.. 무디가 어제 4쿼 가비지 6분을 제외하면 로테 자원으로 유의미하게 14분을 뛰었는데 이것도 무디가 1라부터 쟁취해나간거라서..

물론 커 감독이 고집을 접고 기용해서 게임체인져로서 활약해주면 좋겠지만 커 감독은 베테랑들을 믿기에.. 여튼 누가 나오든 벤치 득점이 빵빵했으면 좋겠어요 적재적소에 분위기 끊어버리는 3점 넣는 슈뢰더 선수가 멋지거라고요 단테가 이정도 해줘야하는데 위 회원님들의 대댓글에 남겼듯 정말 부진 중입니다.

무튼 4차전에선 팬들의 응원 열정만큼이나 선수들의 심기일전 및 불태우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레츠고 덥스!!!

1
2023-05-07 23:27:59

아직도 2쿼터 초반에 좋은흐름을 가졌던 골스가 22-2런을 당한게 이해가 안되네요.

 

수많은 플옵경험과 작년에도 우승을 차지했던 골스가 그런 미숙한 경기운영을 보여주다니

 

22-2런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번역감사하고 좋은글 잘봤습니다 

 


 


WR
1
2023-05-08 02:49:47

감사드립니다

단체로 얼이 빠졌다고 외엔 설명할 길이 없어요 사실 원정에선 이런 자멸이 정규시즌 동안 많긴 했는데 플옵에서 더 극적으로 나타나니 놀랐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턴오버와 파울은 그렇다고 쳐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테크 파울 내주는거 너무 싫어요

어제 경기에서 커 감독이 2쿼 말미 드레이먼드 그린의 테크 파울 이후 그린을 진정시키는 장면입니다.

https://twitter.com/957thegame/status/1655026138622877696?t=Z7bLbcjgFvXcUPelZxDhpg&s=19

이런거 좀 줄입시다 팀에 도움이 안돼요 우스갯소리로 현지팬들 사이에 앞으로 그린이 10득점하기 전까지는 심판이랑 논쟁해서는 안된다는 규칙을 커가 정해야한다고 말이 나오기도 했어요

여튼 클레이 믿어보겠습니다. 커리랑 같이 해줘!

https://twitter.com/ThompsonScribe/status/1655064481838567424?t=C-XnnXdsnMvLtakq3D6hmg&s=19

1
Updated at 2023-05-07 23:52:57

응원이 팀이 졌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이 결코 가볍지 않으셨을텐데 말입니다..


올해 원정 골스는 퐁당퐁당 밀당의 귀재네요~
2쿼터 동안 커감독만큼 저도 늙어갔구요.


저는 어제 패인을 '집중력의 부재'와 '너무나도 일찍 터뜨린 샴페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Q 좋은 경기력으로 상대방 보다 우위에 있음을 자만하게 되면서, 선수들 모두 볼에 대한 집중력이 흐트러진 것 같았습니다.
경기 말미도 아닌데 마치 승리한 것처럼

코트 위에서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소리치며 독려해야 할 드레이먼드가
심판 얼굴에 소리치고 있으니 분위기는 더 어수해졌죠.

드레이먼드는 진짜 모르는걸까요?
본인이 테크를 먹으면 상대의 기세는 더 올라가는 것을 말이에요.
그들이 결에 맞는 플레이를 하고 있음을 확신시켜 주는 것을 말입니다.


아오..세상 끝난 거 아니니까 저도 여기까지만 열 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어요.

정성스런 번역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WR
1
2023-05-08 03:06:09

정확한 지적이십니다ㅡ 맞습니다..!! 자만했고 긴장이 풀리다가 폭망했네요 그리고 테크는 드레이먼드가 항시 갖고 있는 문제죠 통제가 안되네요.. 4차전 때는 선수들이 평정심을 갖고 경기해주길 바래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니까요

가즈아!! 항상 감사드립니다

1
2023-05-08 01:06:04

4차전 어떤 라인업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스몰라인업으로 갈거면 자그린이 120%각성해줘야합니다. 변칙라인업 핵심은 자그린이였는데 이렇게 부진하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탐슨은 잘하는것만했음 좋겠습니다.

WR
1
2023-05-08 03:15:21

지난 2차전 승리 후 업로드됐던 드레이먼드의 팟캐에서 2차전 잼그린 선발이라는 디시즌에 이르기 전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드레이먼드가 그러더라고요 커 감독이랑 대화를 했고 커 감독이 커리랑 드레이먼드에게 스타팅 선수로 누굴 생각하냐고 물어봤다고 해요 그리고 커그 둘다 자마이칼 그린이라고 확고하게 대답했었다고 하고요 그 이유는 잼그린이 가져다주는 터프함, 스페이싱, 그리고 1차전을 좀 뛰었기에 시리즈의 느낌이냐 양상 등을 알기 때문이었다고 하고요

4차전 스타팅도 커그 주요 선수들의 의견을 들어보지 않을까싶네요 물론 커그 선수들의 의견대로 커 감이 했다거나(한다거나, 할거라는) 뜻은 아니예요 최종 디시즌은 언제나 헤드코치의 몫이고요 그리고 말씀처럼 탐슨은 온볼 상황에서 상대 수비 몰리면 무리하지 말고 적재적소 빼주고 했으면 하네요 화이팅!!

1
2023-05-08 08:40:51

탐슨의 멍청한 플레이 하나 부터 시작된것이 눈덩이 처럼 커져버린거 같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수 있지만 그 다음 플레이로 만회를 하려고들 합니다 기본 자세는 말이죠~ 

하지만 탐슨은 그러지 않았죠 그럴 생각도 없어 보였고

 

 슛못넣는게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리듬을 끊어 버리는게 가장 큰 문제죠

이런 선수가 두명이나 있으니 2라 탈락은 당연한듯 보입니다.

 

  


 

 

WR
2023-05-08 21:13:14

탐슨이 실망스러웠으나 ㅠㅠ 챔피언답게 반등하리라 봅니다 4차전 힘내보시죠!

1
2023-05-08 12:37:25

오랜만에 댓글 남깁니다!
3차전 가비지 패배라서 속이 쓰리지만 그래도 문제점이 명확했던 경기라 오히려 해답이 있을 것 같네요.
** 잘하고 지면 방법이 없을텐데요..

저는 무디의 2쿼터 플래그넌트 파울이 3차전 가비지 패배의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런 LAL의 추격 페이스에 휘말려서 2년차 선수가 상대팀 에이스의 다리를 붙잡는게.. 솔직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의 골스는 뭐… 냉정히 말해서 NBA 선수들의 플레이가 아니었습니다. 텍파가 여기저기서..
자멸하는 경기였죠. 정말 냉정해져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날은 KBL 7차전 KGC와 SK의 경기력이 골스보다 몇배는 더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골스가 전체적으로 팀웍은 좋지만 명확한 보컬리더가 없는것 같아요.(경기 외적으론 커리도 훌륭하고, 멀쩡한 디그린은 훌륭하지만요..)
이궈달라가 지난시즌 파이널에서 위긴스에서 조언해주듯 경기가 망해가면 누군가는 마이크를 잡아줘야하는데 그러한 힘이 부족해보이더군요.

이러한 점만 개선된다면 4차전과 그 이후의 시리즈도 해볼만 할것 같네요. 어렵겠지만요…

WR
1
2023-05-08 21:21:08

오! 안녕하세요
네... 무디가 아직 어리고 클린 플레이어라서 망정이지 굉장히 좋지 못한 파울이었어요 테크파울, 수비자3초파울 등등 안나온게 없었네요 리저브 선수들이면 모를까 베테랑들이 2쿼터에 홀린듯 얼탄게 더 황당했습니다. KBL 7차전은 명경기였죠.. 비록 졌지만 김선형 선수 37득점 10어시..

보컬 리더인 그린부터 테크파울 받고 앉았으니 참 이 부분은 몇년째 고쳐지지가 않네요 그러나 4차전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상대 수많은 매치업 수많은 시나리오를 10년간 겪어보고 이겨낸 선수들입니다. 자멸한 것이기에 커가 항상 강조하는 라이브볼 턴오버 줄이기, 원 패스 포제션이 아닌 엑스트라 패스로 동료의 오픈 룩 찾기 등등 기본 주안점에 충실하고 더 강력한 힘과 에너지를 갖고 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요..!!

1
2023-05-08 20:44:20

듀랭이 님글을 손꼽아 기달려씁니다
헤헹
3차전 분명 시작 좋았고
진짜 말려도 저렇게 말릴 수가... 아 이렇게 말려버릴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4차전은 또 3차전 1쿼터처럼 풀어가며 가져와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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