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스-필리 3차전 리뷰(22.02.26)
셀틱스-필리 3차전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필리 위주의 리뷰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들어가며
또 졌습니다. 이번시즌에만 3번 붙어서 3전전패를 당하고 말았네요. 심지어 3 경기 모두 필리는 주요선수들 대부분이 결장없이 뛰었는데도 모두 졌습니다.
오늘은 보스턴 셀틱스는 주요선수가 모두 나왔고, 필리는 데드먼 한 명 안 나왔음에도 석패했네요.
변명의 여지없는 3연패이고, 이쯤되면 셀틱스에게 상성에서 밀린다는 점을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필리는 플옵의 실패를 발판삼아서, 오프시즌부터 매치업 헌팅을 극복하고 사이즈를 높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성과가 어느정도 드러난 것이 이번 3차전이었으나(사이즈에서 크게 밀리진 않음), 오늘은 그동안 잘해주던 하든이 극도로 부진한 것이 패배의 주요원인이었습니다.
하든-맥시의 뼈아픈 부진
하든은 오늘 경기를 포함해도,
보스턴 3 경기 평균 27.3점, 50% 야투율, 41.7% 3점 성공률, 9.7개 자유투 획득(96.6% 성공률), 5.7 리바운드, 8.7 어시스트, 1.3 스틸, 2.7 턴 오버
입니다. 한 마디로 앞선 두 경기 잘했는데, 오늘 망하면서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네요.
하든은 오늘 31.3% 야투율, 25.0% 3점 성공률, 4 턴 오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미드레인지/3점 모두 정말 안 들어가는 날이었어요.
셀틱스 상대로 가장 믿을만한 선수가 하든이었는데, 하든이 부진하니 정말 뼈아프게 다가오네요.
하든은 오늘도 슛찬스 자체는 잘 만들었고(슛감 난조), 플레이메이킹은 좋았으니 다음 경기에선 잘 해줄거라 믿어봅니다.
한편, 맥시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쯤되면 보스턴 셀틱스가 맥시의 저승사자라 평해도 무리없을 정도인데요.
3 경기 평균 11.7 득점, 37.5% 야투율, 20% 3점 성공률, 2.7 리바운드, 2.0 어시스트, 1.0 스틸, 0.7 턴 오버
에 그치고 있습니다. 상대의 피지컬에 완전히 말려서 돌파/3점 어떤 것도 기여가 안되는 모습을 3 경기 내내 보여주고 있어요.
맥시의 심각한 부진은 필리가 벤치타임에 밀리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오늘은 지난경기와 달리 3점이 안될 때 돌파하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정작 골밑에 들어갔을 때 RA 패킹하는 셀틱스 상대로 득점루트가 보이지 않았던 게 너무 컸죠.
셀틱스는 돌파하는 맥시를 페인트존에서 에워싸면서 컨택 점퍼/플로터를 계속 유도했는데요. 이 구간에서 맥시의 득점이 나오긴 어려웠을 겁니다.
맥시는 3쿼터까지 야투율 25%, 3점 성공률 0%에 그쳤는데요. 야투 시도가 3쿼터까지 4개 뿐이었고, 3점 시도도 1개 뿐이었다는 건 아예 득점루트를 잡지 못했다는 거죠.
허나, 희망이 있다면 4쿼터 맥시는 좋았다는 점입니다. 비록 3점은 4쿼터에도 안 들어갔지만(1개 시도해서 실패), 2점 야투를 5개 시도해서 3개를 넣었거든요.
4쿼터 야투시도 6개는 1-3쿼터까지 야투시도(4개)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즉, 4쿼터에는 맥시가 어느정도 공격에서 활로를 찾았었다는 얘기인데요.
4쿼터 득점루트를 살펴보면,
1) 컬 컷에 이은 3점 1회(실패),
2) 픽 앤 아이솔 1회(실패),
3) 얼리오펜스 1회(성공), 속공 1회(성공),
4) 캐치 앤 고 2회(50% 성공)
입니다. 4쿼터에 맥시 특유의 빠른 공격과 캐치 앤 고가 먹혔다는 걸 알 수 있죠. 즉, 맥시는 컨디션이 저조할 때는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캐치 앤 고와 속공은 맥시의 주득점루트이니, 이것에 집중해야 팀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죠.
문제는 4쿼터 맥시 활약의 이면에 엠비드-하든이 있었다는 거에요. 즉, 지금의 벤치 구성에선 맥시가 메인 볼 핸들러이면서, 스크리너 문제가 있다보니 특유의 공격(속공/캐치 앤 고)이 나오기 힘들다는 거죠.
특유의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파고들게 하거나, 수비의 틈을 파고들게 하는게 맥시에게 필요합니다.
맥시가 엠비드-하든 없이도 주득점루트를 마음껏 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리버스 감독에게 주어진 숙제가 될 텐데, 지금 구성에서 이 숙제를 푸는 게 굉장히 어려워보이긴 합니다.
일단 데드먼(스크린/핸드오프/팝아웃)이 와서 이 문제 해결에 어느정도라도 도움이 되는 게 중요해보이구요. 밀튼-맥시 체제에서 밀튼에게 메인 볼 핸들러 롤을 조금 더 주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리버스 감독도 맥시에게 볼 투입이 잘 안되었던 점을 지적했는데, 결국 이 문제가 속공-캐치 앤 고와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맥시는 온볼 슬래셔가 아니라, 캐치 앤 고 기반의 슬래셔이니까요.
백업센터 문제
오늘도 백업센터 문제가 심각하게 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엠비드가 나가기만 하면 팀 전체가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해럴이 저번 경기 셀틱스 상대로 완전히 무너지면서 공략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오늘은 리드가 셀틱스 상대로 시즌 첫 출장을 했습니다.
허나, 리드는 불과 4분만 뛰었음에도, 뛸 때 공수 모두에서 극심한 경기력 난조를 보여주며 팀의 부진에 일조하고 말았죠.
리드는 4분 뛰면서 무려 2개의 턴 오버를 기록했고, 마진은 -14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전에도 리드를 쓰다가 팀이 무너지자, 리버스 감독이 급히 센터커 라인업을 돌려 팀을 추스르는 장면이 나왔었죠.
4쿼터에도 단 1분 썼는데, 그 때 팀이 확 무너졌습니다. 결국 리버스 감독의 선택은 다시 센터커였죠(사실 이때도 그냥 리드를 안 썼어야 했습니다. 전반전 리드가 안 좋았으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센터커로 갔어야 했어요).
허나, 센터커는 나쁘지 않았으나 높이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면서 결국 4쿼터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강팀 상대로 리드가 잘한 경기가 벅스 전과 네츠 전 뿐인 것 같네요. 강팀만 만나면 여지없이 경험부족을 드러내면서 무너지곤 하는 리드는 오늘도 아쉬운 턴 오버와 턴 오버성 플레이들로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데드먼이 하루빨리 복귀해서 데뷔해줘야 하는데, 사실 데드먼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지 미지수이긴 합니다.
데드먼은 코감기에 엉덩이 부상까지 겹쳐서 후반기 2 경기 연속결장중인데요. 조지힐이 아른거려서 걱정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완치되었다하니, 얼른 엉덩이 부상에서 회복해서 팀에 합류해주면 좋겠습니다.
후반기 합류한 선수가 훈련조차 소화못하고 있는 건, 팀 적응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니까요.
훌륭했던 주전라인업
이 경기에서 긍정적인 면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오늘 주전 중 단 한명도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한 선수가 없습니다. 하든이 평소보다 크게 부진했지만, 그럼에도 오늘 주전은 제몫을 다해줬습니다.
토비-터커는 정말 대단했고, 멜튼(테이텀 매치업)도 수비에서부터 제 몫을 톡톡히 해줬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리그 최고의 피지컬과 스위치를 자랑하는 리그 4위 수비팀(DEFRTG) 셀틱스 상대로도 털비드 투맨게임이 먹혔다는 점에 있습니다.
주전들의 도움에 힘입어 털비드 투맨게임은 오늘도 전가의 보도처럼 결정적인 순간마다 먹혔고, 엠비드는 하든을 위시한 동료들의 도움에 힘입어 셀틱스의 스위치와 더블 팀을 극복하는 긍정적인 장면을 수 차례 보여줬습니다.
확실히 외곽에 좋은 슈터들이 포진하고, 하든이 양질의 2 : 2 게임을 제공해주면 엠비드를 막기가 어렵습니다.
털비드 투맨게임에 슈터들이 셔플 컷 등으로 계속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엠비드가 딥 포스트에서 과거보다 쉽게 볼을 잡는 장면이 계속 나왔죠.
이렇게 딥 포스트에서 쉽게 볼을 잡으면, 더블팀/트리플 팀이 와도 불리볼이 가능해집니다. 엠비드니까요.
아래와 같이 털비드 픽 앤 롤로 좋은 위치에서 볼을 잡게 해주구요.
아래와 같이 슈터 멜튼과 같은 선수들이 셔플컷(슬라이스)으로 수비를 흐트리면서 엠비드에게 좋은 위치에서 불리볼할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지난시즌 엠비드 방면의 문제점은 엠비드가 포스트에서 볼을 잡으면, 더블 팀이 너무 쉽게 온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엠비드가 아예 3점 라인 밖에서 볼잡고 아이솔하다 턴 오버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시즌에는 슈터-하든의 도움으로 이런 모습이 많이 줄었습니다. 실제로 엠비드 어시스트도 평균 4.1개로 커리어하이죠.
그렇다보니 엠비드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공격하는 상황이 계속 나옵니다. 아래와 같이 비장의 무기 털비드 픽 앤 팝이 생긴 것도 팀에는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털비드 듀오가 완벽히 팀의 중심이 되어주고, 주전들이 털비드를 보좌하는 구조가 자리잡으면서 팀 공격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는데요.
스위치의 대명사 셀틱스 상대로도 털비드 투맨게임 위주의 공격이 먹혔고, 심지어 클러치에도 엠비드가 먹혔다는 건 긍정적으로 평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팀 동료들의 도움에 힘입은 엠비드의 기록은,
41 득점, 57.1% 야투율, 자유투 18개 획득(94.4% 성공률), 12 리바운드(1 공격), 5 어시스트, 3 블락, 3 턴 오버
였습니다.
하든 부진을 감안하고 봐도 오늘 주전 5인은 모두 훌륭했습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엠비드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구요.
특히, 4쿼터 추격하는 구간에서 나온 수비력도 대단했습니다. 비록 이기진 못했지만, 4쿼터 수비의 힘으로 10점차를 역전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는 건 높이 평가합니다.
4쿼터 마지막 6분동안 양팀 기록은 필리 20 vs 셀틱스 13이었습니다.
심각한 벤치 문제
문제는 벤치에서 나왔죠. 맥시 포함 단 한명도 벤치에서 플러스 마진을 기록한 선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이 벤치 선수들이 상당시간 엠비드나 하든과 함께 뛰었음에도 말이죠.
맥시-리드도 심각했지만, 니앵도 만만치 않게 심각했습니다(3점 2개 모두 놓침). 밀튼은 사라져 보이지도 않았죠(1분 출전 모든 기록 0).
이 벤치 문제 때문에 하든이 41분, 엠비드가 40분 가까이 뛰었구요. 토비-터커가 37분을 뛰었음에도 졌습니다.
5.9초까지 동점이었던 3점차 석패라고 해도 진건 진거고, 주전을 갈아넣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 자체가 심각해보입니다.
벤치가 유독 셀틱스만 만나면 힘을 못 쓰고 있는데, 이 문제는 고민해봐야할 숙제로 보입니다(상대의 피지컬에 압도당하는 상황인데, 니앵의 3점 지원과 맥시의 성장이 절실해 보입니다).
아쉬운 장면 1. 호포드에게 연속 3점 맞았던 순간
호포드가 전반까진 3점이 부진했었죠(3개 던져서 모두 실패). 그래서 리버스 감독이 자신있게 2-3 존 디펜스를 펼친 것으로 보였는데요.
이 2-3 존 디펜스에서 호포드에게 소프트 스팟을 철저하게 공략당한게 뼈아팠습니다. 호포드가 45도와 탑에서 2-3 존 디펜스의 약점을 완벽히 공략하더라구요.
호포드 3점이 터지면 존 디펜스를 얼른 포기했어야 했는데, 이 타이밍이 너무 늦어서 호포드의 슛감만 살려주는 꼴이 되었습니다.
결국 호포드는 존 디펜스가 아닌 상황에서도 틈만 나면 3점을 넣었고, 후반전 호포드는 3점 5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죠.
이 부분은 리버스 감독의 대응이 느렸던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아쉬운 장면 2. 마지막 테이텀 마크맨
이건 실수라고 볼건 아닙니다.
다만, 5.9초에 동점이면 누가 봐도 테이텀 아이솔이었고, 테이텀이라면 점퍼던질 확률이 매우 높았다는 건 예상가능한 영역이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바로 직전 포제션에서 토비가 테이텀 점퍼 수비를 굉장히 잘했는데, 마지막에 작은 멜튼을 테이텀에게 붙인 건 좀 아쉬웠어요.
멜튼이 오늘 경기에서 테이텀 수비를 잘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대놓고 테이텀 아이솔(점퍼)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토비가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동점이라서 돌파를 염두에 두었을 수도 있으나, 시간이 적어서 테이텀 성향상 점퍼를 던질 확률이 높았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쉽게 느끼는 부분입니다. 작은 멜튼은 확실히 슈팅위협에선 토비만큼 해주지 못했던 것 같아서요.
아래는 토비의 직전 포제션 테이텀 수비이고,
아래는 멜튼의 마지막 포제션 테이텀 수비입니다.
조금 더 성장해야할 필리
그래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상성에서 밀리는 팀 상대로 매치업 헌팅 빈도가 크게 줄었다는 것도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맥다니엘스 영입까지 더해지면서 로스터 밸런스는 확실히 좋아졌고, 매치업 헌팅 문제에선 어느정도 자유로워진 것으로 보여요.
오늘도 벤치에서 맥다니엘스는 괜찮았는데, 특히 중요한 순간 잡아준 리바운드와 탭아웃(오펜)이 팀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센터커가 괜찮았던 것도 맥다니엘스의 힘입니다. 맥다니엘스의 높이가 센터커의 약점을 어느정도는 커버해주거든요.
오늘 터커와 맥다니엘스의 활약에 힘입어 필리는 공격 리바운드를 8개나 잡았구요. 리바운드 수치도 셀틱스 44 vs 필리 43으로 밀리지 않았습니다.
리바운드%가 첫번째 경기 45.7%, 두번째 경기 44.9%였는데요. 오늘은 50%였습니다. 이러한 리바운드 향상이 접전승부에 큰 힘이 된 건 자명합니다.
이처럼 터커(공리 5개)에 맥다니엘스까지 더해지니 리바운드가 확실히 좋아졌어요. 거기에 최소한 주전 구간은 밀리지 않았고, 털비드 투맨게임도 잘 먹혔습니다. 중요한 순간 수비력도 괜찮았죠.
전 이런 변화들에 힘입어 팀이 계속 성장중이라 생각해요.
셀틱스 상대로 첫 경기 -9점, 두번째 경기 -7점, 오늘 -3점차 패배입니다. 점차 점수차도 줄어들고 있어요.
오늘 패배가 뼈아프긴 하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물론 숙제도 많습니다. 벤치구간에서 맥시를 살릴 방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건 가장 심각한 문제구요.
하든-맥시가 부진할 때 엠비드를 보좌해줄 슬래셔가 전무하다는 점도 아쉬운 점입니다. 오늘도 결국 클러치 공격 대부분이 엠비드 방면에서 끝날 수밖에 없었죠.
3점이 안 터질 때 클러치 공격이 너무 엠비드 방면에 국한된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이구요. 특히, 슬래셔 문제는 플옵에서 팀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데드먼 합류와 추가 바이아웃 영입이 필리의 벤치 문제를 해결해줄 지 지켜봐야할 것 같구요(조금 회의적이긴 하지만).
추가 바이아웃 얘기가 나오는 윌 바튼에 대해서는 하단에 링크걸어놓은 글을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맥시가 조금 더 노련한 플레이로 주전과 함께 할 때, 슬래셔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래봐야겠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맥시가 필리에선 정말 중요한 선수입니다.
이로써 5연승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경기력은 괜찮았으니 더 성장하는 팀의 면모를 기대해봅니다.
동부 1, 2위를 노리는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힘내주면 좋겠어요.
다음 경기는 필리의 천적인 마이애미 히트입니다.
https://blog.naver.com/awlee/223027115513
글 잘 읽었습니다.불꽃앤써님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맥시가 부상 이후 효율이나 스탯이 안좋은데 부상의 여파일까요? 부상의 여파라면 언제쯤 그 여파가 가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