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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의 OKC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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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2-08 19:08:58

 

 

  

 

극초반 경기는 거의 못봐서 포쿠셉스키를 포함해 지금 이탈한 멤버들의 폼이나 경기력 등은 잘 모릅니다. 다른 분들이 더 채워주실거라 믿고 스탯과 최근에 본 게임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1. 키워드 3가지 

 

지난해와의 공/수 레이팅 변화만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펜시브 레이팅 29위=>12위 (+10.1)  

디펜시브 레이팅 18위=>10위 

 

변화를 만든 팩터는 비교적 명료하게 요약할 수 있는데 압박, 속공, SGA입니다. 압박과 속공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20위권에서 리그 최상위권까지 뛰어오른 TOV%와 스틸, 속공% 3위라는 지표가 궤를 같이하죠. 

 

3가지 팩터를 중심으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뺏고 뛰는 팀 

 

로테이션에서 달라진 점은 빅맨들이 모두 사라졌고 유사빅맨도 잘 안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들어 제일린이나 무스칼라가 선발로 나오고는 있지만 그래도 주축은 켄리치가 센터로 들어간 라인업이죠.

 

있을때도 안쓰던 호포드, 페이버스가 모두 사라졌고 홈그렌마저 사라졌기 때문에 자연히 베이즐리가 다시 중용되는가 했으나 세번은 못 속겠다는 생각인지 팀이 이번 시즌에는 베이즐리를 거의 로테아웃 시켜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전술적으로도 노빅 특유의 컬러가 굳어지고 있는데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32631

 

가장 뚜렷한 특징은 위 링크에서 적은 내용처럼 (1) 블리츠 (2) 스위치 (3) 포스트 더블 ( 트리플)을 무한반복하면서 최상위권의 압박팀이 되었다는 것이겠구요. 스틸을 기반으로 많은 속공과 슛시도를 추구하는 팀입니다. 

 

(블리츠-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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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비 때문에 지난해와 전혀 다른 아주 빠른 농구를 하고 있는데 SGA를 제외한 현 OKC멤버들의 일대일 득점력은 단연 리그 꼴찌라는 점에서 속공을 이용해 무려 8점이나 올린 오펜스 레이팅은 상당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디펜스 레이팅 역시 예상을 웃도는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기대하는 사람이 없었죠.  

 

웨스트브룩이 있을때와 비슷한 점이 있고 다른 점이 있는데 많이 뺏고 속공을 뛴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나 그때는 아담스-서버럭 콤비의 존재로 박스아웃을 이용해 리바를 잡고 달리는 속공도 쉽게 할 수 있었죠.

 

지금은 리바운드 최하위라 공리를 뺏기면서 의도대로 속공을 못하는 상황도 많이 나옵니다. 

 

 

 

3. 뺏는 수비의 디테일 

 

크게 두가지인데 목적은 드리블도 압박하고 페인트존에서도 다같이 둘러싸는 것입니다. 

 

(픽앤롤 헷지-코너 수비수 RA 진입-디플렉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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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블리츠-스위치-페인트존 협력(심하면 4명까지)의 순서로 수비가 일어나며 센터가 나와서 드랍을 할때도 뒤쪽은 RA에 한명이 남아있게끔 포지셔닝합니다.모든 상황에서 한명만 헬프하는 포제션은 거의 없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제3의 선수의 포지셔닝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수비로 픽앤롤을 막을때 코너쪽의 태거들이 골밑에 조금 더 붙냐 안붙냐로 수비의 성향이 갈리는데 오클은 코너와 윙을 그냥 한명에게 맡기고 골밑에 1명을 더 씁니다. 헬프하러 한발 더 깊게 들어오는 수준이 아니라 안따라가고 서버리죠.

 

(SGA-RA 포지셔닝)

(조쉬 기디 RA 포지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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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외에도 몇몇 팀들이 이런 형태의 패킹을 간혹 시도하지만 썬더는 픽앤롤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상황에서 이런 아웃넘버 포지셔닝을 거의 기본으로 가져갑니다. 윙-코너에서의 3점은 주더라도 상대에게 뒷공간을 뚫리는 상황은 안주겠다는 의도이고 볼을 긁는데 실패해도 앞을 다시 막아서겠다는 뜻입니다. 

 

(스팟업 돌파-페인트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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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를 받기 전에 이미 반대 코너를 버리고 뛰어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1-2-2존을 사용하는데 이 수비 역시 탑에서 드리블만 압박하고 나머지는 페인트존에 모이는 형태죠. 이 수비는 제가 보스턴전부터 계속 체크하고 있는데 밀릴때마다 4~5포제션씩 몰아서 씁니다. 

 

(1-2-2 지역: 기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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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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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늘 몰려 있음에도 포스트업, 컷, 핸드오프, 공격리바운드 등에는 어쩔수 없이 취약점을 보이고 있고 볼사이드의 윙-코너를 한명이 커버하다 보니 디플렉션에 실패하면 오픈도 많이 줄 수밖에 없는데요. 

 

(헷지-스킵패스-코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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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에서의 돌파-코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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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안쪽에서 키핑을 오래 할 수 있거나 엘보우에서 방향을 크게 틀어버리면 바짝 밀집되어 있는 수비라 대응하기가 힘듭니다. 킹스전에서도 사보니스가 키건 머레이 등을 이용해 3점 어시스트만 10개를 했죠.

 

모든 파트를 잘 막을 수 있는 선수 구성이 아니기에 특정 파트는 어느정도 포기한다고 봐야 될 것 같네요. 


(르브론 포스트업-제일런 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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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도 코너수비수인 제일런이 아예 반대쪽 사이드까지 넘어갔다가 돌아오죠. 

 

 

 

4. SGA 

 

SGA만큼 스탯상으로 변화가 정직한 선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두가지가 보이네요.

 

(전체 점퍼 중 3점 비율) 58%=>27.7% 

(전체 점퍼 중 17피트 안쪽 비율) 35.7%=> 64.5%

 

=>점퍼 전체에서 58%를 차지하던 3점을 30%깎아서 숏미드 점퍼로 바꿈   

 

플레이타입에서는

 

(픽앤롤 볼핸들러) 39.1%=>29.9% 

(트랜지션) 14.2%=>21.7% 

(포스트업) 0.9%=>4.4%


=>픽앤롤 볼핸들러 포제션을 10%깎아서 트랜지션과 포스트업에 투입 

 

숏미드 점퍼와 점퍼를 활용한 포스트업이 개인의 노력이라면 트랜지션은 팀 전술의 성과인데 빠른 페이스에서 평득 30점의 볼륨과 야투율 50%의 효율을 함께 잡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모범사례 같습니다. 

 

갑자기 신들린 7 드리블 콤보를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드라이버로 올라섰던 2년 전에 비해 (드라이브 필드골 55%에 거의 전부문 1위였죠) 지난시즌은 많이 실망스러웠는데 활로를 뚫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구요.

 

페인트존에서 스텝백 공간을 쉽게 만들어낼 정도로 드리블을 계속 이어가면서 펼치는 림어택 기술이 좋기도 하거니와 (방향 가리지 않고 양쪽에서 레이업을 짝발로 뛰는 선수가 스핀무브, 폭이 큰 풀백 크로스, 업앤언더 등을 다 갖췄죠) 갑자기 홉스텝 후에 내려오면서 (오프밸런스) 슛을 만드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낮은 수직점프와 앞으로 길게 뻗는 느린 슛폼 때문에 스가가 딥3는 쏴도 수비를 올라타면서 슛을 던지는 선수로 성장할거란 생각은 못해봤는데 내려오면서 기어이 포물선을 만드는 슛들을 볼때마다 놀랍니다. 

 

(숏미드 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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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는 더 쓰고 싶은 것이 많지만 길어지니까 다음에 하겠습니다.  

 

 

5. 그 외 선수들 

 

기디와 루 돌트도 속공을 뛰면서 득을 보는 선수들인데 기디는 원래 코스트 투 코스트가 몸에 배어있는 선수고 돌트는 슛훼이크 후에 달려들어가는 전진성은 좋으나 마무리나 스탑 무브가 너무 형편없죠. 

 

코너에서 슛훼이크 후에 우당탕탕 들어가면 림을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너무 흔한 선수인데 그나마 이 선수의 약점을 가릴 수 있는 상황이 속공드리블에서입니다. 마무리나 어시스트까지 기대하지 않고 일단 달리게 하면 괜찮은 그림이 나오는데 아래처럼 한번 헤집고 패스하면서 상대를 한번 흔드는 역할이 베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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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온볼을 오래 맡으면 안되는 선수지만 돌진하면서 패스하는 능력은 있는데 (돌트와 캐릭터가 거의 비슷한 킹스의 데비온 미첼도 스피드로 공간은 참 잘만들죠) 딱 이정도 수준에서 롤을 제한했으면 하구요. 

 

기디는 업템포에서 원래 잘하는 선수지만 하프코트에서도 2옵션처럼 활약하고 있는데 기대이상입니다. 좋은 스핀과 백다운에서의 패스능력을 바탕으로 얼리오펜스에서 볼을 돌게 하는 역할도 잘 하지만 존을 포함한 상대 수비전술에 대한 빠른 대응이 정말 발군이죠. 협력수비의 구조를 아주 잘 아는 선수입니다. 

 

(하든이 매치하면서 스위치되자=>롤맨 슬립 점프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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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에 협력수비가 붙자 =>무력화시키는 45도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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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디와 함께 존을 깨는 콤비가 켄리치 윌리엄스인데 현재의 스키마는 이 선수가 있어서 가능한 농구입니다. 공격에선 존을 정말 잘 깨면서 (기디가 존을 알아채고 켄리치가 움직여서 틈을 찾죠) 수비에선 센터까지 막으면서 윙-코너 3점을 혼자 겟투하는 역할을 겸하는데 스탯에 드러나지 않지만 팀의 핵입니다. 

 

(존 오펜스-미들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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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인 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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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이어라기엔 정말 수준높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며 팀이 컷% 상위권이 된 데에도 켄리치와 제일런의 공헌이 큽니다. 파울없이 펼치는 센터수비, 지역방어 버스터, 약간의 온볼까지 자유투만 빼면 늘 훌륭하죠. 

 

제일런은 스가 다음의 슬래셔이면서 기디가 하는 플레이를 서로 미러링할수 있는데 (수비를 읽는 컷 감각과 엘보우에서의 패스가 모두 좋습니다) 장기적으로도 세번째 선수로 넘치는 포텐이라고 생각되구요. 아이재이아 조처럼 허슬과 에너지가 좋으면서 3점이 정확한 선수를 발굴해낸 것도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하던대로 해주는 무스칼라, 켄리치처럼 수시로 역할이 바뀌는 와중에 좋은 효율을 보여준 애런 위긴스까지 원래 기대치가 낮아 그런지 크게 실망스러운 선수는 없네요. 제일린도 본인 기량 대비 잘해주고 있죠.  

 

그나마 아쉬운 선수는 트레 맨인데 크게 꺾는 행 드리블과 스텝백으로 공간은 잘 만드는데 마무리가 안됩니다. 스가를 제외하면 그나마 개인기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 꽤 밀어주는데 아직 결과가 아쉽네요. 

 

이 선수도 골밑, 네일 헬프 수비에서는 괜찮았습니다. 

 

 

6. 팀 컬러가 생긴 시즌 

 

지난 두시즌간의 썬더는 리그 꼴찌의 슈팅력으로 2년 내리 스팟업 시도 % 1위를 기록하는 재미없는 팀이었습니다. 픽 없이 온갖 기술을 넣어 펼치는 SGA의 돌파와 옆으로 열심히 돌려대는 핸드오프가 거의 다였죠. 

 

모름지기 탱킹팀이라면 벤치에 마음만은 어빙인 선수가 두어명씩 있기 마련인데 작년까지 썬더에는 그런 야망을 가진 선수도 없어서 넘쳐나는 포제션들을 3&D인 돌트와 일대일을 원하지도 않았을 베이즐리에게 몰빵했습니다. 둘이 2,3옵션처럼 뛰면서 야투율 40%를 넘나들었는데 SGA마저 꺾인 작년은 정말 보기 힘들었죠. 

 

이번 시즌에 가장 고무적인 점은 팀컬러가 역동적이라는 점인데 컨셉충 수준의 수비 덕분에 속공이 1옵션으로 자리매김했고 하프코트에서도 컷이 늘어서 잘풀리는 날은 경기가 호쾌합니다. 아직도 패싱게임 수준은 많이 불안한 팀인데 답답할때마다 플레이를 대개혁한 SGA가 죽은볼을 처리해주는 것도 든든하구요. 

 

올해는 SGA와 기디의 볼륨이 한도초과 수준으로 터진 상태에서 나머지도 가진 능력만큼은 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작년과 달리 딱히 롤을 줄였으면 하는 선수가 생각이 안나는데 이 점에서 좋은 팀이 된것 같네요.

 

뺏는 수비와 속공이 많은 것을 해결해준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3-02-08 21:48:17'NBA-Talk '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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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2-08 19:09:22

트레 맨이 안 좋은 게 큽니다 이 친구가 변수를 만들어야지 할 만한데 말이죠
번외로 글 아주 잘 읽었습니다

2023-02-08 19:11:57

하나도 모르는 얘긴데 진짜 술술 재밌게 읽었습니다 진짜 엄청 내려앉고 조여서 수비하네요

2023-02-08 19:14:45

글읽는 내내 머리속에 그려 지네요 잘 봤습니다.

2023-02-08 19:19:14



켄리치가 5번일때 썬더 공수 4팩터인데, 언급하신 특징이 그대로 다 있습니다.

공격은 환상적이고 (리그 100%랭크), 수비는 중위권이지만 수비리바는 엉망인 대신 빼어난 턴오버 강제

로 만회하고 있죠.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2023-02-08 19:20:07

6번문단은 여러모로 빵 터지네요.

올해는 루키들도 재밌는걸 많이 보여줘서 나름 즐겁게 농구를 보고 있는데.

내년은 더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후년쯤은 정말 개 재밌을것 같기도 하구요.

Updated at 2023-02-08 19:22:05

 팀 내 로스터의 상대팀 대비 작은 사이즈 + 홈그렌 부재로 팀 수비 압박도가 수치대비로 인플레이 기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키로 덤비는 고베어 - 요키치나 고감도 3점을 가지고 있는 골스에게 먼지나게 털리기는 한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치를 보여주면서 털리는거라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뭔가 다들 잘 크고 있기는 한데 아직 이 멤버들로 컨파와 파이널을 노릴만한 실링인지는 아직 긴가민가합니다. 신인 1~2시즌 더 뽑아보고 지금 멤버들 가지치기를 잘 해야 할 듯 합니다.

2023-02-08 19:29:31

켄리치 보내면서 정말 아쉬웠는데,

썬더에서 보란 듯 터져주네요.

지금 뉴올에 꼭 필요한

3점 되고 영리하게 움직일 줄 아는 선수가 된.

 

기디는 페인트존 득점은 많은데

강한 접촉도 거의 없고 앤드원도 잘 안 나는

깔끔하고 예쁜 농구를 하네요.

뭔가 교과서적인 백인 농구 선수.

플로터가 예술. 


2023-02-08 20:05:39

썬더 농구 정말 매력적입니다. 잘 읽고갑니다!

2023-02-08 20:23:02

이번 시즌 전까지만 해도 SGA가 좋은 선수긴 하지만, SGA만 믿고 달릴 수는 없다. 더 탱킹해야 한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는 농알못이었습니다. 분위기 좋은데 홈그렌 경험치 못 먹이는 게 너무 아쉽네요.

2023-02-08 20:39:15

추가될 전력이 1티어급이라고 다들 예상하는 상황이라, 다음 시즌에 무슨 난리를 칠 지 짐작조차 되지 않네요. 

다른 팀 팬으로서 그 전에 제일런이라도 다른 데 갔으면 하고 두려움에 떨곤 합니다. 

2023-02-08 23:58:16
2023-02-09 10:48:51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3-02-09 23:42:14

현재 팀의 스키마를 깨지 않으면서 에셋을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돌트+젱으로 아누노비+아치우와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 하네요
에셋은 그정도는 충분히 맞춰줄 수 있는 팀이라서 내년부터 달린다면 스가 기디의 성장으로 다소 사이즈가 애매해져버린 돌트를 아누노비로 바꾼도면 확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23-02-10 10:13:1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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