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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일의 기다림, 조나단 아이작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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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24 17:10:18

조나단 아이작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코트 위로 돌아왔습니다. 무려 904일만의 복귀입니다. 복귀전 성적은 9분 36초 동안 10득점(4/7),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면서 무난했습니다. 

 

무릎 과신전-전방 십자인대 파열-햄스트링 파열 3단 콤보로 하체 부상이 이어졌던 아이작이었기에 코트 위에서의 움직임이 가장 궁금했었습니다. G리그에서 뛰었던 3경기 중 2경기는 챙겨봤었으나, 아무래도 수준이 차이가 있어서 몸 상태에 대하여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웠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를 통해서 긴 공백기만큼이나 충분히 회복해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지만, 차차 경기 감각을 더 끌어올리면 선수 로테이션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은 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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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첫 포제션 장면입니다. 골밑으로 움직이는 파올로 밴케로을 미끼로 코너로 잘 빠져들어갔으나, 코너나 베이스라인에서 점퍼를 던져도 되는 것을 괜히 파고 들어가다가 제일런 브라운의 도움 수비에 막혔습니다. 브라운을 발견하고 과감하게 뛴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도약 위치가 에러였습니다. 투박한 마무리 솜씨도 여전했습니다. 

 

공격 코트로 넘어갈 때도 마켈 펄츠에게 성급하게 패스를 건네려다가 짤릴 뻔한 위기가 있었던 만큼, 경기 감각은 좀 더 올라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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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츠가 공을 놓치기는 했으나 드리블로 엘보우에 진입해서 컷인을 봐주는 시야나 스크린을 걸고 다시 걸어주면서 박스아웃 위치를 잡는 움직임을 보면 경기 감각이 완전히 떨어진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경기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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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작이 당장 가져다 줄 수 있는 이점은 바로 박스아웃과 리바운드일 겁니다. 공수 불문하고 리바운드에 적극적이고, 박스아웃에도 충실합니다. 기본적인 높이가 있다보니(신장 6피트 11인치) 동포지션 상대로 높이에서 밀릴 일이 별로 없습니다.

 

올랜도 매직이 장신 라인업을 기용하고 있으나 의외로 리바운드가 좋은 팀은 아닙니다. 평균 수비 리바운드가 리그 15위, 상대 공격 리바운드가 12위로 키값을 못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웬델 카터 주니어를 제외하면 박스아웃이 단단하지 않거나(프란츠 바그너, 모 바그너, 볼 볼) 박스아웃에 소홀하기(밴케로, 모 밤바) 때문입니다. 웬카주가 앞으로 딸려나가서 골밑을 비워두면 그대로 리바운드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이작이 오면서 이를 어느 정도 메워줄 수 있을 듯합니다. 아래 장면에서도 공격 리바운드를 위해 자리를 잡는 그랜트 윌리엄스를 상대로 옆에서 박스아웃을 잘 걸어주면서 리바운드를 지켜냈었습니다. 그 이전에 웬카주가 도움 수비로 끌려나가면서 코너를 비우자 아이작이 바로 메워주며 로테이션 수비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비록 개리 해리스가 마지막에 낚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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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말 모슬리 감독은 의도적으로 아이작에게 엘보우 터치를 주문했습니다. 위 장면도 밴케로에게 공을 넘긴 밴케로가 다운 스크린을 걸어주면서 아이작이 올라와 공을 받으면서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신장 차이를 이용한 아름다운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로 오늘 첫 득점을 신고한 아이작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엘보우에서 공을 받으려고 상대를 등지던 아이작이 핀다운 스크린을 받고 윙으로 꺾어 올라가서 3점을 던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아이작의 엘보우 활용은 모슬리 감독이 의도적으로 아이작이 잘하는 플레이를 주문하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려 했던 듯합니다. 

 

아이작이 1~3년차에도 개인 공격력이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대부분은 코너를 지키면서 스팟업이나 컷인 각을 보거나 공격 리바운드를 참여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개인 공격 루트로 나름대로 2가지가 있었는데, 위와 같은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나 3점 라인에서의 원투 드리블 이후 풀업점퍼였습니다. 우선 오늘은 페이드어웨이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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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아이작은 코너를 지키면서 보조 스크리너로서 나올 겁니다. 3점슛도 본래 좋은 선수가 아니지만, 이 이상의 공격 역할을 주문하기도 어렵습니다. 수비에서 오는 강점이 워낙 크고, 코너맨 역할에서는 크게 방해되지 않는 수준이니까 맡길 만한 정도입니다. 

 

아이작이 니콜라 부세비치-애런 고든-에반 포니에 트리오와 뛸 때는 팀 오펜스를 구동할 수 있는 선수 자체가 거의 없어서(부세비치 정도) 아이작도 나름대로 역할을 조금 부여받았었는데, 이제는 프란츠 바그너-밴케로-펄츠라는 확연한 옵션이 있는 만큼 부담도 줄어들 겁니다. 

 

아이작이 평균 20분 정도를 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면 10점 정도 올려주는 것이 개인적인 기대치입니다. 3년차였던 19/20 시즌에 28.8분을 뛰면서 11.9득점을 했었으니, 감각만 돌아온다면 비슷한 수준의 공격력은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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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아이작에게 공격 부문에서는 별 기대가 없었고, 가장 우려했고 기대하던 영역이 수비였습니다. 경기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려서 위치도 못 잡고 어리버리타거나, 아니면 부상 여파로 기민함이 죽어버리면 수비에서 아이작이 갖는 강점을 상당히 잃어버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아이작이 수비에서 보여주는 감각은 여전히 탁월했고 부상 여파도 크지 않은 듯합니다. 위크 사이드에서 공격 동선과 수비 대형을 읽고 적정하게 위치를 잡아주는 판단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골밑 헬프를 들어갔을 때 높이와 위치 선정이 워낙 좋아서 블락이나 야투 실패를 잘 이끌어냈던 아이작이었고, 이는 오늘도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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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런 브라운의 드리블이 조금 엉성하기는 했지만... 아이작이 이를 놓치지 않고 쳐서 빼내며 속공에 들어갔고, 뒤따라오던 밴케로에게 적절하게 연결해냈습니다. 공격자의 빈틈을 포착하여 찌르거나 공격자를 유인하여 실책을 유발하는 솜씨가 일품이었던 아이작이었는데, 우선 전자는 오늘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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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이게 아이작이지!'라고 찬사를 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위크 사이드에 있던 브라운이 윌리엄스 쪽으로 움직이며 핸드오프를 받는 전술이었는데, 아이작이 이를 완전히 읽어내면서 공을 받는 것조차 차단해냈습니다. 공격자의 움직임에 동화하여 발을 다 따라잡으며 면대면을 유지하는 움직임이 전매특허였는데, 복귀전부터 제대로 나왔습니다. 

 

직후에 윌리엄스가 뒤로 움직이며 돌파각을 잴 때 옆에 있던 아이작이 발 위치를 바꿔잡으며 1차적으로 차단하는 센스까지 보여줬습니다. 윌리엄스가 그대로 들어갔다면 아이작이 바로 덮쳐서 경로를 차단했을 겁니다. 

 

 

동생 바그너와 밴케로의 백업 자원이 애매한 것이 로테이션의 흠이었는데, 아이작이 이를 제대로 채워주었던 복귀전이었습니다. 글에서도 계속 적었듯이 가장 긍정적인 점은 부상 여파 없이 예전의 모습들을 거의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경기 감각은 좀 더 끌어올려야겠지만, 904일의 공백기를 감안하면 시간은 불가분하겠습니다.

 

드디어 올랜도 매직의 아픈 손가락인 마켈 펄츠와 조나단 아이작이 모두 코트 위로 돌아왔습니다. 부상자가 추마 오키키 한 명일 정도로 이 팀이 이렇게 아프지 않은 적도 3년만인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너무 자주 다쳐서 시작한 리빌딩이었고, 그와중에도 계속 부상병동이었습니다. 올랜도가 마지막으로 건강했던 적이 코로나 이전이었으니 말 다했습니다. 

 

그렇기에 1000일만에(?) 건강한 팀을 보게 되어서 팬으로서 너무 기쁜 경기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모르겠으니 당장을 즐겨야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3-01-25 11:11:06'NBA-Talk '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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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1-24 17:13:38

참 오래걸렸네요 장기 부상 선수의 복귀는 언제나
감동적입니다. 이제 아프지말길…

WR
2023-01-24 17:15:05

더도 말고 덜도 말고 65경기씩 20분만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01-24 17:21:54

아이작 수비는 진짜 904일 쉰 선수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쳤다.' 란 말이 딱이더라구요. 

게임을 치루면서 분명 더 좋아질거같은데.. 

공격이야 게임을 치루면서 롤도 조금씩 늘어날거고 어느 정도 손이 맞으면 지금보다 더 높이 올라 갈 것 같습니다! 

길쭉이 라인업 매력적이에요.. 펄츠도 아이작도 모든 매직 선수들도 팬들도 건강하길!!

WR
2023-01-24 17:23:52

길쭉한 라인업에 원조 길쭉이(?)가 복귀했네요.

요즘 새크가 너무 부럽습니다. 올랜도도 치고 올라가겠죠?

2023-01-24 17:25:28

왜 DPOY 유력 후보였는지 복귀 경기만으로도 알 수 있겠네요

WR
2023-01-24 20:54:54

3년차 시즌에 폼이 참 좋았는데 부상이 참 안타깝습니다.... 

2023-01-24 17:32:07

보스턴을 잡아내다니..

WR
2023-01-24 20:55:20

올랜도의 장신 라인업이 브라운-테이텀을 카운터치면서 골밑 공략도 가능한 점이 큰 것 같아요. 

Updated at 2023-01-24 17:35:37

석스 콜앤서니 게리해리스 테런스로스 등의 가드와 윙 자원들도 정상적으로 출전 중이라 꽤나 오랫만에 건강한 올랜도의 라인업을 보게 되었네요. 올랜도 상대로 보스턴이 참 답이 없어 보입니다. 큰일이네요.

WR
2023-01-24 20:55:53

이제 볼 일이 거의 없지 않을까요...? 올랜도가 기적적으로 플인을 뚫어서 8번 시드로 보스턴과 격전 정도 가능성이 있겠네요. 

2023-01-24 17:49:38

천일동안 난~~~ ~~~ 믿어왔던거죠~~

WR
2023-01-24 20:56:21
어리석게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죠~
2023-01-24 17:50:11

오랜기간 기다렸던 선수의 복귀는 항상 반갑습니다
성공적인 복귀라 보고 앞을 더 기대하게 되네요. 이젠 큰 부상없이 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첫 아이작 사진은 홀리한 분위기에 너무 근사하네요

WR
2023-01-24 20:57:01

어느 금손께서 만들어주셔서 감히 사용해봤습니다. 

2023-01-24 17:50:37

드디어 아이작이 복귀하는 날도 오긴 오는군요...기다렸다..

WR
2023-01-24 20:57:18

코로나 종식보다 빨랐네요. 

2023-01-24 17:58:08

드디어... 매직 넘버원이 돌아왔군요

WR
2023-01-24 20:57:47

1번 달았던 당시의 기대감이 기억나네요. 

2023-01-24 17:59:11

진짜 오랜시간 기다려온 복귀전이네요
짧은시간 뛰긴햇으나 임팩트도 잇엇고
수비에서의 기여도는 대단햇습니다.
공격에서도 공격적 림어택도 보여주고
괜찬은 슛감도 보여줘서
남은시즌 기대하게되네요

WR
2023-01-24 20:58:22

경기 감각만 더 끌어올린다면 로테이션 멤버로서 너무 든든하겠습니다. 

2023-01-24 18:44:02

아이작 붐은 온다.. 

WR
2023-01-24 20:58:57

아이작 붐은.. 펄츠 붐은... 아무튼 올랜도에는 붐이 온다....

2023-01-24 19:29:37

오늘 보는데 브라운 틀어막는 수비센스에 한번 놀라고 간결한 점퍼에 두번놀랐습니다. 

이번시즌은 최대 20분정도 밴치 출전일것같고 다음시즌이 기대되네요!

WR
2023-01-24 20:59:31

사이즈 차이가 커서 복귀전부터 미스매치를 메인매치업으로 붙이기는 어렵다고 봤는데, 의외로 바로 통했네요. 

2023-01-24 20:07:09

부상자가 이렇게 없는 팀을 거의 처음 보는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이대로 경기력 끌어 올리면서 플인 경쟁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WR
2023-01-24 20:59:55

후반기에 더 달려서 플인 경쟁해보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밴케로/바그너가 잘 크는 중에 복귀자들이 잘해줘서 든든하네요. 

2023-01-24 21:38:04

축하합니다 오랜만입니다

WR
2023-01-24 22:10:21

감사합니다.

2023-01-25 04:00:03

제가 NFL은 잭슨빌 팬인데, 잭슨빌이 올랜도랑 같이 지난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을 행사했지만 올해는 지구 우승에 플옵에서 이기기까지 했었죠. 올랜도는 잭슨빌처럼 지구 우승까지는 힘들겠지만 다음 드래프트에서는 로터리픽을 탈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올랜도에게는 드래프트 탑픽 행사보다 이기는 방법, 분위기에 익숙해지는게 필요하니까요!

WR
2023-01-25 21:30:48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반등하는 올랜도 매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01-25 04:21:28

제가 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빅윙 중 하나입니다. 이미 수비에서 고평가를 받았었지만 저는 그게 저평가라고 생각할 정도로요.

복귀하고 나서 몸으로 버티는 수비는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아이작 출전 시간이 20분 정도로 늘면 올랜도 경기도 좀 더 봐야겠어요.

제가 전에 아이작이 저점일 때 얼른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몇번 말했는데 물론 가능성은 아예 없었지만 (매직이 안 팔 거라서) 막상 뛰는 거 보니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웰컴백 아이작!!!

WR
1
2023-01-25 21:31:44

코넷 상대로는 괜찮게 버티던데...  버티는 수비는 좀 더 봐야곘죠.

 

그나저나 클리블랜드 가신 거 너무 부럽습니다. 

Updated at 2023-01-25 09:14:37

참 오래 기다렸습니다. 수비에서 매직의 큰힘이 되길

WR
1
2023-01-25 21:32:42

글에서도 적었지만 리바운드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밴케로가 수비 로테이션 빵꾸가 워낙 심해서 웬카주가 좀 고생했는데, 아이작이 잘 지원해주겠네요. 

2023-01-25 12:08:43

개인적으로 매직의 풀로스터 실링이 동부에서 4-6위정도의 포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작이 경기감각을 올리고, 다음 시즌에 웸반야마가 합류한다면 어떨지 정말 기대가 큽니다.

WR
2023-01-25 21:33:18

웸반야마는 4번이라고 보기에... 사실 포지션이 겹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기왕이면 스쿳 핸더슨이 더 땡기네요. 

2023-01-25 12:31:07

실제 경기에서 보면 자렌잭스 주니어와 비슷한 느낌일까요? 길쭉이 림블라커?

WR
1
2023-01-25 21:35:23

자잭주가 더 빅맨스럽긴 합니다. 수비 위치도 그렇고요. 아이작은 좀 더 헬프 디펜더에 가깝다고 봅니다. 

2023-01-25 16:23:31

 이런 긴부상에서 복귀해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면 정말 감격적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뛰었으면 합니다.

WR
1
2023-01-25 21:35:57

듀란트도 아킬레스 부상에서 돌아올 때는 반신반의했는데, 참 대단합니다. 어떤 선수든 부상없이, 부상을 당하더라도 그 여파없이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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