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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페이서스 입문 가이드: 선수 구성, 장단점, 스토리, 미래 자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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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1-29 23:55:59

오늘은 페이서스/할리버튼 팬으로서 정말 짜릿한 날이었네요. 승리도 좋았지만, 팬덤이 큰 메이저한 팀에게 극적인 승리를 거둔 덕분에 게시판 지분이 크게 늘어난 것도 좋았습니다. 

 

그러는 한편, 글들을 읽으면서 '아니, 그동안 할리버튼을 다들 안 보고 계셨단 말야?', '올시즌 페이서스 농구가 재미있는 걸 모르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네?'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동안 팬질을 너무 자족적으로 해온 것 같아서, 제 영업력에 관해 반성도 좀 하게 되는 한편... '이왕 이렇게 된 거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보자!'는 마음으로 페이서스 입문 가이드를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캐주얼하게 즐기는 팬이고, 농구를 그리 잘 아는 것도 아닌 데다가, 페이서스 팬이 된 지 아직 1년도 안 된 터라서, 고급 가이드는 못 될 것 같은데요. 그냥 입문용으로는 적당히 쓰고 소개할 만한 글들이 있을 듯해요.  

 

선수 소개: 장단점과 스토리

역시 팀을 알려면 누가 누군지 알아야겠죠. 짤막하게 장단점 소개하고 팬질할 만한 스토리 얘기하고 이전에 썼던 글 있으면 링크하는 식으로 해보겠습니다. 전부 쓰려니 저도 힘들고 읽는 분도 힘들 꺼라, 적당히 10인? 정도까지만 적어보겠습니다.

 

타이리즈 할리버튼 (PG)

* 요약: 최강 버프형 서포터에서 에이스로 진화 중인 메인 핸들러이자 리더

* 장점: 픽앤롤장인에 확률 높은 3점, 뛰어난 BQ와 패싱 센스, 오프볼 수비

* 단점: 컨택에 약해서 온볼 수비 약하고, 찢는 맛은 덜함

* 스토리: 예상보다 낮은 12픽으로 미끄러져 킹스에 드래프트되고 2년차에 꽤 잘하고 있었는데 인디에 트레이드됨

 

할리버튼 글은 꽤 많은데, 저는 올해 8월의 이 기사가 입문하기 좋은 기사라고 생각해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29646

 

버디 힐드 (SG) 

* 요약: 커리 제외하면 인간계 중에서 최고의 볼륨 3점 슈터

* 장점: 최강의 오프볼 움직임에 이은 빠른 3점, 의외로 괜찮은 드라이브 마무리와 어시스트, 할리버튼과 최강의 케미, 철강왕

* 단점: 핸들링 불안해서 온볼 공격에 한계 있고, 오프볼 수비 인지가 떨어짐

* 스토리: 킹스에서 대형 계약 맺으며 잘 나갈 뻔했으나, 이후 이런저런 약점 드러내며 트레이드 루머에 계속 오르내리다가 인디로 트레이드됨. 그 뒤로도 계속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내리는 중

 

힐드에 관해서는 생각보다 글을 많이 썼는데(제가 킹스 시절부터 애증을 쌓아왔기 때문에...), 저는 역시 가장 최근의 글이 재미있네요. (오프볼 움직임 드러난 gif들이 많아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9146360

 

크리스 두아르테 (SG/SF)

* 요약: 온볼 아이솔이 가능한 전천후 가드 (마이너하지만 코비류)

* 장점: 온볼 아이솔 스코어러, 공수 양면에서 균형 잡힌 가드

* 단점: 리딩은 기대하기 어려움, 열정적인 수비가 잦은 부상으로 이어지는 중

* 스토리: 나이 많은 루키라서 '잘한다'하면서도 약간 찬밥 취급이 있음. 도미니카 출신의 캐나다인인데 영어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팀에서도 약간 외톨이처럼 보일 때가 있음

 

제일런 스미스 (PF)

* 요약: 궂은 일 전담하는 리그 평균 파워포워드

* 장점: 모든 영역이 올B, 픽앤롤, 3점, 리바운드, 수비 등 소위 기본기와 개념이 있고 트렌디한 포워드

* 단점: 올시즌 3점 일관성이 떨어짐, 가끔 판단력에 버퍼링 걸릴 때 있음

* 스토리: 10픽으로 선즈에 픽됐으나, 강팀 선즈 + 에이튼의 그늘에서 제대로 자리 못 잡다가 페이서스로 트레이드됨, 이후 반전 기회를 잡고, 연봉 더 낮은데도 페이서스와 계약함. 터너와 장점이 겹치는데, 그 부분 좀 희생하면서 궂은 일 전담하며 작전 수행 중 (언젠가 스미스의 '가자미' 역할에 대해 좀 더 적어보고 싶네요.)

 

마일스 터너 (C) 

* 요약: 3점이 있는 블럭왕

* 장점: 압도적으로 뛰어난 림 프로텍팅, 꽤 괜찮은 정면 3점

* 단점: 빅맨으로서 스킬이 좋은 편은 아님, 온볼 공격은 특히 안 좋은 편, 잦은 부상

* 스토리: 사보니스와 투빅으로 몇 년 간 뛰면서 수년 째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내렸으나, 멘탈을 늘 유지하면서, 어쨌거나 올해 선발 센터로 출전해서 커리어 이어를 찍고 있는 중

 

터너에 관해서도 마침 최근에 글을 적었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9159241 


베네딕트 매서린 (G/F)  

* 요약: 맑은 눈의 광인, 뛰어난 3점이자 닥돌러

* 장점: 깡(...), 포기하지 않는 의지, 저돌적인 돌격/슬래싱과 자유투 얻기, 괜찮은 오프볼 움직임과 날카로운 3점

* 단점: 자주 찍힘(하지만 굴하지 않고 계속 돌격함)

* 스토리: 어려운 집안 환경으로 뒤늦게 기회를 얻었는데, 그 기회를 어떻게든 잡음. 드래프트 관련 워크아웃에서도 1회차에서 만족스럽지 않자, 감독/구단관계자와 저녁 먹은 뒤에 2회차 하면 안 되냐고 얘기한 다음 식후 2회차 워크아웃을 자진해서 뛴 의지...

 

매서린은 바로 며칠 전에 글을 적었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9180386 

 

TJ 맥코넬(PG)

* 요약: 앞선을 강하게 압박하는 날쌘돌이형 핸들러

* 장점: 상대 앞선을 정말 강하게 압박하며 얻어내는 스틸, 안정적인 볼 운반과 리딩

* 단점: 3점이 없...는 핸들러의 아쉬움, 코트가 확 좁아짐 

* 스토리: 저는 아직 맥코넬에게서는 스토리를 발견하지 못했네요. 이후 찾으면 올려볼게요.

 

앤드류 넴하드(PG/SG)

* 요약: 장신의 픽앤롤 핸들러 

* 장점: 안정적인 투맨 게임 가능, 상당히 정확한 3점 캐치앤슛, 알고 보니 강심장, 안정적인 범핑 수비

* 단점: 돌파나 점퍼 옵션은 거의 없는 편

* 스토리: 31픽의 루키. 써머리그 때 공 운반이 안 될 정도로 얼어 있어서 제가 엄청 비판했고, 시범 경기 때도 그런 모습이 있었는데, 슬슬 리그 적응하더니 대거3를 심심찮게 꽂으면서, 주전 3번처럼 올라와버린 쾌속 성장.

 

애론 네스미스 (SF) 

* 요약: 긴팔의 윙디펜더

* 장점: 긴 팔+열정+센스로 꽤 괜찮은 윙디펜더. 활발한 오프볼 움직임과 3점 슛

* 단점: 3점을 비롯한 공격에 기복이 심함. 몸 사리지 않는 수비로 잔 부상이 있는 편

* 스토리: 2020년 14픽이었으나, 셀틱스에서는 크게 자리를 못 잡다가 페이서스로 트레이드됨, 페이서스에서 두번째 기회를 찾는 여러 명 중의 하나 (이런 선수들이 페이서스에 참 많죠...)


아이재아 잭슨 (C)

* 요약: 훌륭한 운동 능력의 롤러+림 프로텍터

* 장점: 현재 인디 빅맨 중 가장 롤을 잘함, 피지털과 센스로 호쾌한 앨리웁, 호쾌한 블럭 잘 만들어냄

* 단점: 공격에서는 사실상 랍원툴... 스크린도 다부지지 않은 편, 링커 역할 기대도 어려움

* 스토리: 아직 제게 꽂히는 스토리가 없었네요.


음, 10명 적었나요? 비타제, 테리 테일러, 제임스 존슨 등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적죠.

 

페이서스 농구의 매력

일단 면면이 좀 재미있는 게, '스타 플레이어'라고 부를 선수가 아직은 없습니다. 물론 할리버튼이 굉장히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지만, 소위 '1인 캐리'하는 유형의 수퍼스타라기보다는 버프형 서포터라서 히어로볼은 아니에요.

 

할리버튼 외의 다른 선수들은 S급을 하나씩 갖고 있긴 한데, 그만큼 다른 뭔가는 부족한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훌륭한 3점 슈터지만 온볼 공격이 약한 힐드라거나, 블럭왕이지만 공격 스킬이 낮은 터너라거나, 스틸 잘하지만 3점이 없다시피한 맥코넬이라거나, 올B로 다 고만고만하게 해주지만 뭐 하나 특출나게 잘하는 건 없는 스미스라거나, 개인 닥돌은 잘하지만 파생 효과는 커보이지 않는 매서린이라거나... 

 

게다가 위의 소개에도 적었지만, 스토리들이 꽤 재미있죠. 대부분 루키 계약이지만, 6픽인 매서린을 제외하면 대부분 10-20픽 사이의 선수들이고요. 루키 계약 중에 팔려온 선수들도 많다 보니, 마음 한 켠에 한(...)이 있기도 하고, '나를 증명하겠어'가 흘러 넘치는, 그런 언더독 같은 분위기가 강합니다.

 

이런 선수들이 모여서, 어떻게든 공을 돌려서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는 팀 바스켓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격에 있어서 아기자기하게 돌아가는 게 많고, 대부분 오프볼 3점이 가능한 선수들이다 보니, 오프볼 돌아가는 것만 보고 있어도 꽤 재미있습니다. 

 

게다가 페이스가 엄청 빠르고, 이걸 그냥 젊음+물량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1, 2쿼터에는 지더라도, 3쿼터, 4쿼터 경기 끝으로 갈수록 짱짱한 체력/집중력으로 지치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다 보니, 뒤집는 경기가 꽤 많아요. 

 

뜯어 보면 약점이 많은 선수들인데, 칼라일 감독이 잘하는 것만 잘하게 하고, 약점은 가려주는 식으로 팀을 잘 꾸려놔서, 보고 있으면 다들 제 몫을 하는 듯한 착시를 겪게 됩니다. 사실 성적도 어느 정도 나오고 있으니, 착시로 치부할 수는 없겠네요.

 

물론 3점이 단체로 부진하거나 천적(...)을 만나면 아직까지는 좀 답답하게 무너지는 면이 있긴 한데요(최근에 울브스 경기, 클리퍼스 경기가 이랬죠). 뭐 약점 없는 팀이면 우승해야죠. 아직 팀이 그 정도로 여물지는 않았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미래 자산 

흥미로운 건 샐러리 상황입니다. 올해 팀 전체 연봉이 97.9밀로 스퍼스에 이어 뒤에서 두번째입니다. 8.9밀의 타이스가 부상으로 아직 한 경기도 안 뛴 걸 생각하면, 90밀 미만의 로스터로 현시점 동부 4위를 찍고 있는, 극한의 가성비 로스터입니다.

 

게다가 이후 자체 픽 모두 갖고 있고, 내년에는 클블, 보스턴의 1라운드 픽도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힐드, 터너 등이 루머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지만, 시즌 중에는 일단 이대로 갈 확률이 높아보이고요.

 

아마 올 시즌 이대로 좋은 모습 계속 보일 수 있다면, 샐러리 여유도 많고, 드래프트 픽도 충분한 만큼, 오프시즌에도 꽤 괜찮은 바이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걸 왜 적고 있냐고요? 팬질 시작하시면 이번 오프시즌도 꽤 재미있을 거라는 얘기죠. 후후.

 

 

결론

적다 보니 글이 딴 곳으로 새고 있네요.

 

황급하게 결론 내려 봅니다.

 

페이서스 응원하세요, 할리버튼 팬 되세요. 지금이 딱 좋은 때입니다.

 

ps: 게다가, 모레, 드디어,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할리버튼이 새크라멘토로 돌아가 킹스와 맞붙습니다. 경기 외적으로도 볼 게 정말 많을 경기일 거예요.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2-12-04 10:58:46'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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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1-29 23:53:14

킹스도 플옵가고 할리도 행복농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팀도 감독이 거의 1옵션급이라 할리버튼이 돈치치처럼 칼라일을 넘어섰으면 좋겠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WR
2022-11-30 00:41:14

맞아요, 칼라일 감독 얘기를 더 적어야 하는데 깜빡했네요. 감독이 잘하기도 하지만, 구단에서 감독에 보내는 신뢰도 참 좋고요. 누구 하나 부상으로 빠지거나 부진하면 다른 누군가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여러 모로 '되는 집안'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11-29 23:55:06

여기에 첨언해서 팀설명을 해보자면 윈나우 리툴링 구단이고, fa는 안오는 엄청 스몰마켓이라 코어 하나 잡으면 거기에 최적화된 로스터를 만드려고 있는 에셋 다 던지는 구단입니다. 리그에서 일잘하는 편에 속하는 프런트이기도 하고 그레인저 폴조지 올라디포 사보니스같이 코어를 잘 키우는 구단이기도 합니다. 우승과는 거리가 멀 수는 있지만 언제나 항상 이기려 하는 구단이기에 어느정도 성적을 내는 팀을 응원하시기 원한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유입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WR
2022-11-30 00:42:14

탱킹 같은 거 없는 거죠. 하루 하루 그냥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성과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구단도 여러모로 건강하고, 선수단 분위기도 엄청 좋아서, 팬질 하기 참 좋은 상태네요.

2022-11-30 00:15:36

오늘 레이커스 꺾으면서 페이서스 글이 이렇게 많은 날은 매니아 역사상 처음봅니다.허허

 

역시 타이밍 좋은 정성스러운 영업글 감사드리며 

현재의 페이서스는 약간 홍대병 같다랄까요?

나만 알고 싶고, 나만 사랑하고 싶은 매력이랄까.

WR
2022-11-30 00:43:57

몰랐는데, 스포티비 중계였더라고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이번 시즌 스포티비 중계 중 인디애나 경기는 처음이었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생각하면, 처음 보시는 분이 많았다는 것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즐기는 사람이 적을 때는 홍대병이지만(전 물론 그것도 좋아합니다), 사람 많아지면 바로 메이저 가는 거죠. 뭐랄까, 저는 예-전에 내쉬 시절 선즈가 막 핫해지기 시작했을 때 기억이 많이 나네요.

2022-11-30 00:17:08

올느바급 엘리트 빅윙 한 명만 추가되면 바로 대권 도전도 가능해 보이는 팀입니다.  4번 구해오면 감독도 3가드 집착 따위 버려버리겠죠. 

WR
2022-11-30 00:46:19

대권...까지는 솔직히 좀 멀은 것 같고요. 일단은 할리버튼을 비롯해 젊은 선수들에게 플옵 경험치 먹이면서, 오프시즌에 한두 조각만 잘 맞추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3가드+2빅 조합(상대가 느리다 싶으면 4가드+1빅)의 스킴이 상당히 좋아서, 어디까지 가나 좀 더 보고 싶긴 합니다. 울브스나 클리퍼스처럼 존재감 강한 빅+포워드 많은 농구에겐 호되게 당했지만 뭐 그런 팀이 그리 많지는 않을 테고요. 

2022-11-30 04:33:07

댈러스에서 노비랑 우승할때도 3가드 돌리던 분이라,,, 빅윙 보강은 필요하지만 보강해도 3기드 돌리는 시간은 제법 될겁니다.

2022-11-30 00:18:08

할리버튼의 플레이어스 트리뷴 글에서 한(...)을 느낀 것을 계기로 조금씩 페이서스에 입덕하는 중인데, 이렇게 좋은 소개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22-11-30 00:46:52

어서오세요, 눈이 즐거운 페이서스의 세계로.

2022-11-30 00:45:14

인디애나 이전 에이스인 올라디포 사보니스도 이전 소속팀들에서 기대치에 못 미쳤는데 인디애나에서 터진 거죠

WR
2022-11-30 00:47:37

네, 적당히 애매한? 선수들을 잡아서 팀을 맞춰내는 데에 전통적으로 강했던 것 같아요. NBA판 머니볼이라고 해야 할 지. 그러고 보니 버블 조던이었던 워렌도 페이서스였네요. 

Updated at 2022-11-30 00:50:57

워렌도 인디가 거저로 데려온 선수죠 그래서 리빌딩이라는 개념이 없는 팀이죠 매서린 이전에 제일 높은 픽이 10년대 10픽 조지였으니깐요

2022-11-30 00:54:46

크리스티님 영업글 보고 한달전부터 인디애나 경기 다챙겨보고 있는 입덕자입니다 앞으로도 이런글 자주부탁드려요 경기보는것보다 더재밌게보고있습니다

WR
2022-11-30 00:58:06

크... 11월부터 보셨다니, 11월 페이서스는 9승 3패인데요. 초반의 덜컹거림 없이 바로 재미있는 페이서스를 보셨겠네요. 앞으로도 영업에 힘 써보겠습니다.

2022-11-30 01:12:10

좋은 긴 글 감사합니다. 할리버튼도 좋은 선수라 생각했는데 저런 비하인드 스토리는 처음알았네요. 골스 제외하고 미네 시카고 관심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에 인디도 응원같이 하겠음다... 진짜 흥미로운 팀이네요

WR
2022-11-30 01:21:13

젊은 팀이고 기세 좋게 올라온 팀이라, 기세가 어떻게 꺾일지, 꺾이면 다시 올라오는 데에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현재는 무척 재미있습니다. 재미있을 때 같이 즐겨보세요-

2022-11-30 01:56:10

일단 영입 한 명은 성공하신 것 같슴다. 같이 달려보죠!!

Updated at 2022-11-30 01:24:43

할리버튼 데뷔 때부터 좋아했고 페이서스 갈때 뭔가 리듬이 끊기는것 같아 실망이었는데 오히려 할리버튼에겐 기회가 되버렸네요. 페이서스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할리버튼-힐드-두아르테는 어디든 비비는게 가능해보이는데 확실히 빅맨진의 중량감은 떨어지네요. 지금 상태로는 정규시즌엔 상당하겠는데 수비가 빡빡해지고 클러치가 중요해지는 플레이오프에서는 힘들 것 같아요. 약간 테이텀 루키시절의 보스턴이나 정규시즌 1위 했지만 르브론에게 당한 아틀란타의 느낌??

WR
2022-11-30 01:24:12

말씀하신 것처럼 가드진은 충분히 좋은 것 같고요(팍스 아니고 힐드 말씀하신 것 맞죠?). 빅맨의 네임 밸류가 약하긴 한데, 할리버튼 버프를 받은 터너가 커리어 이어를 보내고 있고, 제일런 스미스가 진짜 올B 포워드인데, 티 안 나는 궂은 일을 잘해주고 있어서, 현재로서는 조합이 괜찮은 것 같아요. 잭슨이나 비타제도 롤 플레이어로서는 꽤 좋고요. 여기에 특수 유닛으로 롤러 한 명 정도만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이건 뭐 좀 기다려 봐야죠. 뭐... 그리고, 일단은 플레이오프 가는 것부터가 시작 아니겠어요. 플레이오프에서 깨지는 건 그 때 보고 생각해야죠. 일단은 플레이오프 경험치부터 잔뜩 먹여봐야죠.

Updated at 2022-11-30 01:25:58

네 수정했습니다. 할리버튼.... 킹스... 생각하다보니 폭스라고 썼네요 뭐지??  빅맨들의 에너지나 수비 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지 플옵에서 상대할 형님들이 빡세니까 확실히 더 올라가려면 보강이나 경험치를 통한 브레이크아웃은 필수겠네요.

2022-11-30 01:40:37

재밌게 읽었습니다
인디팬 하면서 오늘 빅게임 놓치고 싶지않아, 휴가까지 쓰고 경기봤는데 이런 저런 후속 글들도 많이 올라와서 너무 좋네요

2022-11-30 01:46:37

당연히 할리와 매써린 두명을 가장 눈여겨 보지만, 전 다른 선수보다 아이재아 잭슨의 가능성을 지켜보고있습니다. 일단 페이서스에서 몇 없는 하이플라이 유형이라 보는 맛이 있고, 열정과 투지가 넘치는 선수라 보는 맛이 있죠.. 롤에도 일가견 있어보이고요..
수비에서 결국 밥값 해줘야하는 선수라 보는데, 열정에 비해 파울 관리가 너무 안됩니다.. 오늘도 어이없는 파울 후 바로 불려나갔죠-.- 마치 뉴욕의 미로의 초창기를 보는 듯한..(물론 미로의 파울 관리는 아직도 안되지만..)
무튼 터너가 떠난다면 빅맨진의 기둥이 되야할 선수라 생각합니다.. 잘 커주길!

WR
2022-12-06 23:36:21

아이재아 잭슨, 참 보기에 재미있는 선수인데, 수비는 어떻게든 해줄 건데요. 공격에서 점퍼는 아니더라도 랍 외에 골밑 마무리해줄 옵션이 하나 필요하겠고, 여기에 링커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면 주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계속 백업 에너자이저여야 할 것 같고요. 외모(...)와 달리 이제 2년차의 어린 선수라서, 저도 아직 한참 기대 중입니다.

2022-11-30 07:41:40

안그래도 댈러스 응원하기 지치기 시작해서 인디애나 경기를 이번시즌부터 챙겨보고 있습니다. 할리버튼, 매써린말고도 괜찮은 선수가 많아서 즐겁네요. 엘리트빅윙하나 구하면 컨파까지는 갈수 있는 팀이 되지 않을까요? 정성글 감사드립니다!

WR
2022-12-06 23:38:30

할리버튼-매서린-힐드 이 셋이 모두 키로는 2번이라는 게 여러모로 아쉬워요. 셋 중 하나만 풀 사이즈 3번이라면 꽤 좋았을 텐데 말이죠. 스미스-터너의 2빅이 서로 겹치는 면이 많은데, 억지로 맞춰놓은 느낌이라... 당장은 엘리트 윙까지는 롤러 타입의 롤플레이어가 있으면, 지금보다는 좀 더 위로 갈 수 있을 듯합니다. 컨파는... 일단 플옵부터 가고 얘기해야겠고요.

2022-11-30 08:27:24

현재도 좋고 미래도 꽤 밝은 팀이네요
빡빡한 플옵을 캐리해줄 에이스만 있으면 완벽해보입니다

WR
2022-12-06 23:39:17

저는 그게 결국 할리버튼이라고 보고 있긴 하고요. 컨택이 약한 걸 어떻게 푸느냐가 문제인데, 특정 포제션에서 믿고 쓰는 롤러가 있으면, 할리버튼도 풀세팅이 될 것 같아요.

2022-11-30 08:46:38

니스미스 덕분에? 간간히 페이서스 농구를 보고있는데 보면 볼수록 할리버튼은 진짜라고 생각되네요 트레이드 루머도 많았지만 잡음없는 터너도 대단하고 힐드는 언제 팔릴까 생각했는데 할리 파트너로 힐드만한 선수 찾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진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있다는 느낌..
무엇보다 매써린을 비롯해서 산수단 전원이 열정이 넘치는게 참 좋네요 진짜 재미있는 농구를 하고있는거 같아요

WR
2022-12-06 23:41:00

개인적으로 경험치를 준다는 명목하게 젊은 선수들만 있는 로스터로 패배를 반복시키는 플레이를 좀 싫어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지금 인디는 분명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지만, 나름 베테랑들도 있고, 이들이 기싸움하지 않고 한 팀으로 승리를 따내며 나아가고 있다는 게 참 맘에 들어요. 

2022-11-30 08:58:47

지금 로스터에 제대로 된 4번만 구해오면 당장 동부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25년 동안 페이서스 팬질하면서 지금까지 잘 버텨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밀러 형님도 풀지못한 숙원을 한번 제대로 풀어봤으면 좋겠어요~~

WR
2022-12-06 23:43:19

역시 빅맨진 구성이 좀 고민이에요. 스미스가 사실 궂은 일을 엄청 해주고 있긴 하거든요. 스미스와 터너의 조합이 약간 아쉬운데, 롤러 하나 영입해서, 스미스-롤러, 잭슨-터너 하는 식으로 페어링 해주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아요.

2022-11-30 19:56:27

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팀 자료 또한 보면 좋을 것 같네요.  (Christie님께 원하는 게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타팀의 전력을 알아간다는 건 뭐랄까... 흥미로운 일이니까요)

WR
2022-12-06 23:43:3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12-01 15:29:46

이번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어떤 팀이지? 하고 궁금하다면 이 글 꼭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할리버튼이 뉴올시절 크리스폴을 소환한다고? 하고 관심가져볼까 하시는 분들도 꼭 봐주시면 좋겠네요

WR
2022-12-06 23:44:12

아직은 폴에게 비비기 어렵다고 보지만(그만큼 뉴올 시절 폴은 엄청났으니까요), 이 페이스로 시즌을 완주한다면, 그 때부터는 다른 얘기일 것 같습니다.

2022-12-04 13:26:30

엠시버 식서스에서 서브로 쏠쏠한 활약하던 때가 선명한 맥코넬인데
벌써 인디애나 소속 4년차에
이젠 젊고 유망한 로스터에서 베테랑 역할까지 하네요
그팀으로 뭐 하나라도 이뤘다면 좋았을 텐데

WR
2022-12-06 23:44:44

식서스 팬 분들이 맥코넬 참 좋아하시더라고요. 지금 맥코넬은 뭐랄까, 팀의 큰 형님 같은 느낌이네요.

Updated at 2022-12-04 17:10:08

근래 NBA를 제대로 챙겨보기 시작한 5~6년동안 가장 재미있는 농구를 하는 팀인거 같습니다..

응원하던 팀도 아니고 선수도 없었는데 요새 응원하고 싶어도 팀들에 보면 꼭 응원할마음이 사라지게 만드는 악동들이 한두명씩 꼭 있어서 마음이 불편한데 인디는 그런 선수가 한명도 없고 농구도 너무 재밌게 잘합니다.

WR
2022-12-06 23:46:16

네, 템포 빠르고, 에너지 높고, 어떻게든 확률 높은 슛을 찾아 공유한다는 게 참 매력인 거 같아요. 인디 구단 운영 특성인지, 개인 성격들은 대체로 순둥이들인데, 모아놓고 보면 다들 어딘가 한 맺힌 부분이 있는 것도 재미있고요. 여담이지만, 선수단 대부분이 문신이 없는 것도 좀 흥미롭더라고요.

Updated at 2022-12-07 00:13:47

헐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흠 제가 이것도 진짜 눈여겨보고 체크하는 포인트인데...

대부분 한두명정도는 있어도 2~3명이상은 사실상 없어서 이부분 사실상 포기상태였거든요.

이야...점점 더 매력이....아니 안좋아할 이유를 찾기가 힘드네요.

2022-12-04 19:20:21

팬덤이 큰 팀에게 승리해서 게시판 지분이 높아서 좋았다고 하시길래...

1~2일 경기전을 찾아봤는데 정보가 거의 없어서 이 글 올라온 날짜가 29일이였군요.

아마 LAL전 역전승 말씀하시는거죠?

WR
2022-12-06 23:46:32

네, 맞습니다, 레이커스 전 역전승 후에 적은 글입니다.

Updated at 2022-12-05 07:53:38

페이서스 이번 시즌 초부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팀인데, 사실 풀경기는 잘 못보고 스텟지만 챙겨보는데, 의외로 두아르테 부상 전에도 넴하드에게 출전시간이 많이 가더라고요. 넴하드는 칼라일 감독 깜짝 선택으로 키우려고 하는 선수일까요? 아니면 원래 다른 팀에 가서도 충분히 출전시간을 받을 만한 선수였나요?

WR
2022-12-06 23:48:49

오늘 워리어스 경기 전에 댓글을 달았어야 했는데, 활약한 다음에 댓글을 달자니 좀 민망하군요.

 

넴하드는 실제로 잘합니다. 메인/보조 핸들러 모두 가능하고, 오픈 3점도 잘 넣고요. 게다가 상체 범핑 수비도 상당히 좋아요. 처음 몇 경기는 벤치로 나왔다가, 네스미스 부상 뒤에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런 기회 왔을 때 잘하고 승리에 기여하다 보니, 계속해서 쓰게 되는 중입니다. 다른 팀 상황은 모르겠고, 현재 페이서스에서 기회를 줘봤는데, 기회 올 때 확 잘해서 계속 기회를 받는 선수라고 보시면 될 듯해요.

2022-12-07 09:02:51

넴하드 이 친구가 직접 인게임에서 이 댓글에 대한 답을 해주더라구요

2022-12-06 09:32:47

킹스시절부터 할리버튼을 눈여겨 봤는데 인디애나로 트레이드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디애나에 관심이 가네요

신인 매서린부터해서 보는맛이 있네요

WR
2022-12-06 23:49:37

네, 보는 맛 꽤 좋은 팀입니다. 비록 최근 몇 경기 꽤 맥없이 지는 모습도 있어서, 아직 완전히 단단한 팀은 아닌데요. 잘할 땐 꽤 시원시원하게 잘 달리는 팀 같아요. 

2022-12-06 10:46:14

큰거 한방 노린다면... 폴조지?? 는 쉽지않아보이네요 ㅠㅠ 

WR
2022-12-06 23:49:52

폴 조지는 아무래도 무리겠죠. 그렇게 떠나버렸기 떄문에...

2022-12-07 11:32:40

브리셋은 요새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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