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Maniazine
/ / / /
Xpert

[번역] 커리는 네번째 우승후 올타임 몇위일까?

 
59
  13941
Updated at 2022-06-26 22:22:35

 

 
포브스지의 셰인영이 긴 칼럼을 게재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인용스탯표가 잘 정리된게 보기좋아
커리팬&골스팬&NBA팬분들과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우호적인 논지임을 감안하고 읽으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길어 생략한 부분도있습니다.
 *의역이 있으며 오역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스테픈 커리는 비교대상이 없어요.
 
오늘날 대 스페이싱 시대에도 그와 같은 선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를 1980년대나 1990년대로 텔레포트 시킨다면
NBA의 모두가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했다 생각할거에요.
비교불가능한 레인지, 현란한 볼핸들링, 매혹적인 득점력.
인간으로 보이지않을겁니다.
  
현 리그에서도 커리는 따라할수없습니다. 그의 스타일을 따라할수있다고, 비슷한 DNA나 슈팅터치를 가지고있다고 믿을수있지만 그는 온리 원 입니다. 지난 10년간 그보다 위대한 위너&리더는 없습니다.
 
 
리그의 지난 75년.
커리는 공이 손에 있거나 없거나 똑같이 위험을 만드는 유일한 슈퍼스타입니다.
 
커리는 팀메이트들에게 득점기회를 만들어주기위해 그의 움직임을 무기화했습니다. 루니가 림으로 슬립을 할때 or 위긴스가 스팟업 3점을 넣을때 No.30에게 두명의 수비수가 달려들고 있습니다. 커리는 시스템의 일부가 아니라 시스템 그 자체 입니다.
 
커리의 가장 큰 특징은 슈팅능력일수도 있지만
그에 가까운 2위는 그가 코트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입니다.

개인보다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팀퍼스트의 모습.
과감한슈팅과 공이 림을 통과하기전 보여주는 시그니처턴
그리고 이제는 나잇-나잇 세레머니로 관중을 사로잡죠.

가장 가까운 비교 모델은 왕조를 만든 팀던컨입니다.
커리는 그것을 훨씬 작은 몸으로 해내고 있습니다.
 
워리어스의 커감독은 "그의 사이즈는 이 리그의 전통적인 위대한선수들과 다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번 말했지만 커리는 내게 던컨을 떠올리게 해요. 완전히 다른선수들이지만 인간적관점에서 그렇습니다. 모두가 그를위해 이기고 싶어하게 만드는것은 멋진일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커리는 또한 다른누구도 성취하지못한것을 성취했습니다.
그의 가장 큰 레거시는 농구라는 종목을 바꾼것입니다.
플로어의 모두를 위한 새로운 득점경로를 열어주었습니다.

커리가 5경기밖에 뛰지않은 19/20시즌을 포함한 지난 8년. 워리어스는 커리가 뛸때 5,685점의 마진을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오프를 포함 총 605경기의 기록으로 게임당 평균 9.4점이죠. 8년동안 거의 두자릿수의 마진을 기록한다는게 얼마나 미친짓을 해야 가능한건지 생각해보세요.
 

 
 
덥스가 또 한번의 화려한 플레이오프를 마무리 한 후
저는 곰곰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커리를 NBA의 판테온에서 어디에 위치시켜야 하는지 말이죠.
   
올타임순위를 정하는건 어느스포츠나 힘든일입니다.
고려해야할 요소가 너무 많고 불공평해보이는 비교도 너무 많죠. 농구의 진화는 팬들에게 10년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였고, 그 경향과 경쟁수준은 한 시대마다 동일하지않습니다.

이 게임은 의심의 여지없이 20년전보다 지금의 인기가 더 높으며 공격스타일은 3점혁명으로 인해 미학적으로 더 만족스러워졌습니다. 그리고 리그 전체의 운동신경은 우리가 결코 본적없는 수준에 도달해있죠.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인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물론 전세대가 성취한것을 깎아내려서는 안됩니다. 레전드들의 진가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그들이 해낸걸 검토하고, 그들의 업적을 보고, 그들이 이 게임의 성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를 제대로 측정해야죠.
 
 
올타임리스트 작성중 가장 짜증나는건 오더에 대한 반응입니다. 누군가가 좋아하는 선수를 한자리 아래나 낮게 위치시키면 쟤 농알못이다 or 공부를 하지않는다 등등 조롱을 받게되죠.
 
농구 역사 75년동안 상위 10명 밖에 위치한다고 말하는게 위대한 선수중 한명을 무례하게 대하는것이 아닙니다. 리그가 시작된이래 4,712명의 선수들이 있었고 가장 위대한 15인을 이야기하는건 0.3%에대한 이야기에요.
 
이 피라미드가 고정되어있지 않다는점을 이해하셔야해요. 리스트는 시간이 지남에따라 유동적이며 특히 새로운 슈퍼스타들이 이 영역으로 진입해올때면 변화할수밖에 없습니다.

 

 
 

다른시대 선수들의 순위를 매기는건 주관적인 성질이있습니다. 젊은 시청자들은 빌러셀이나 윌트 체임벌린의 임팩트를 알수없죠. 이런 부분에대한 문제는 모든 스포츠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던컨,코비,르브론,커리를 본것이 다행입니다.
 
아무튼 커리가 NBA역사상 최고의 선수들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한것인지에 대해 우선 그가 이번시즌 얼마나 센세이셔널 했는지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커리는 파이널에서 셀틱스를 31.2득-6리바-5어시-2스틸로 괴롭혔고, 2점슛은 53% 3점슛은 43.7% 자유투는 85.7%를 기록했습니다. 이 모든게 3점 9개를 미스한 5차전이 포함된 기록이에요.
 
그의 오펜스에서의 폭발력은 1991파이널의 조던과 비할만했습니다. 당시 27세의 나이였던 조던은 31.2득점을 61.2% TS로 퍼부으며 쇼타임 레이커스의 마지막을 마무리했죠.
 
이번 파이널 34세 커리의 퍼포먼스는 상대수비를 고려하면 아주 인상적인 시리즈였다고 볼수있습니다. 파이널 고득점-고효율 퍼포먼스 횟수도 늘어났죠. 그는 현재까지 30득-60% 이상 TS를 14경기 기록했으며 이건 그보다 21경기를 더 뛴 제리웨스트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워리어스를 구해낸 그의 놀라운 4차전 퍼포먼스와
6차전은 경기장을 찾은 셀틱스팬들의 마음을 찢어놓았죠.
 
커리는 3번의 원정에서 36득점-71.8% TS를 기록했는데
이는 파이널MVP 수상자 54명중 2번째로 높은 평균득점으로 말론-스탁턴을 무너트리며 솔트레이크시티를 한숨으로 가득매운 1998년 마이클조던의 38.3점-51.6% TS만이 그 위에 있습니다.
 
 
그는 상대와 관중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기위해
30피트 폭탄을 날려 경기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경기시간이 18분이 남았음에도 반지 세레머니를 했고
이때 관중들의 반응은 이것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셀틱스와의 시리즈를 앞두고 커리가 파이널에 부진하단 우스갯소리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일부는 2015년은 상대의부상 2017&2018은 듀란트 덕이란 소리까지했죠. 물론 커리는 말이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며 웃어넘겼지만요.
 
커리와 NBA최고의 선수 3명의 파이널을 비교해볼까요.
 

 
 

눈물을 참지못하고 TD가든 코트에 앉아있을때 커리는 이번 우승이 자신의 레거시에 미칠 영향을 이해했을겁니다. 이것이 사실 그의 두번째 파이널MVP가 되었어야 한다는것을 감안해도 공식적으로는 첫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린것이니까요. 그의 완전무결한 커리어에서 굳이 찾으려들던 유일한 흠이 사라졌습니다.

커리는 이제 4우승으로 버드를 넘어 르브론-샤크와 어깨를 나란히했으며 매직-던컨-코비의 5우승을 바라보고있습니다. 아주 짧은 기간안에 탑 10안에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어요.

아래표는 각 선수의 업적에 대한 스냅샷이며
제 주관적인 라인업결정에 논쟁이 있을수있습니다.
그렇지만요 100명의 NBA 라이터들에게 여론조사를 하면
분명히 90명은 어떤순서로든 이 이름을 가지고 나올거에요.
 


커리의 커리어는 2013년까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두자릿수의 올스타나 올느바를 기록하지 못했죠.

그러나 우리는 커리가 여전히 그의 프라임이란걸 기억해야합니다. 르브론과 KD를 제외하고 위의 선수들은 모두 은퇴했어요. 그들의 이야기는 이미 쓰여진뒤 봉인되었지만 커리는 여전히 펜을들고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포인트에서 롱런 vs 피크가 나옵니다.
과연 어느것이 더 중요할까요?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짧고 굵은 8년과 15시즌이상 개인의 영예와 기록을 모으고 20년동안 사냥하는것중 과연 어느것이 더 가치있을까요
 
 
커리는 이제 멀티MVP-4챔피언쉽을 해낸 7명의 선수중 한명입니다. 조던,르브론,카림,매직,던컨,러셀과 함께요.
 
우승으로 끝나지 않았음에도 2015년 파이널이후 당신은 르브론이 탑5에 올랐다고 주장할수있었습니다. 그는 30살에 이미 12시즌-6파이널을 해냈고 개인기록이 조던에 접근했었으니까요. 그리고 7년후 지금의 르브론은 역사상 첫번째 or 두번째의 평가를 받습니다. 그보다 낮다는 주장은 찾을수없죠.
 
이 부분에서 말하고자 하는건 이렇게 일찍 이 영역으로 넘어온 선수가 커리만이 아니란겁니다. 슈퍼스타의 전성기가 초월적이고 충격적이라면 롱런은 중요하지 않아요. 만약 그게 리그를넘어 글로벌 스케일이라면 아직 현역이어도 충분히 이 영역에 도달할수있습니다.

8년간 커리의 팀이 건강했던때는 매시즌 서부우승을 차지했고, 왕조의 8년차때도 1년차때와 마찬가지의 상태를 유지하고있죠. 스테프가 누적이 부족하다 고 주장하는 사람은 지난 약 10년간의 패권을 못본척 하고있는겁니다.

그가 10위안에 들만한 자격이 있냐? 네 그렇습니다.
 
물론 탑텐의 누군가를 뛰어넘기위해 더 많은 시즌이 필요하다 믿는것도 공정합니다. 조던,르브론,카림다음 4위부터 8위까지는 이렇다할 격차가 없습니다. 제게 그 다음을 꼽으라면 매직,던컨,코비,커리,버드,윌트 입니다. 이 그룹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정렬할수있습니다. 통산으로 따지면 던컨과 코비가 큰 우위를 점할거구요.

앞으로 커리가 타이틀방어에 나서며 커리어 마지막 6~7년을 잘 마무리하면 여러 숫자와 수상이 더 따라올수있습니다. 그는 이미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더한 누적 득점에서 역대38위이며 역대 10위인 하킴보다 7,076점이 부족할 뿐이니까요.
 
그리고 커리어가 끝날때쯤 커리의 3점기록은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안타나 웨인 그레츠키의 2,857득점에 필적할 수준일겁니다. 농구에서 가장 달성 불가능한 기록의 소유자가 될수있어요. 또한 일정 기간 동안 아이콘이 되는건 롱런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그리고 커리는 아직 무언가를 성취할 기회가 더 있습니다.
우리가 배운게 있다면 플레이오프에서 커탐그 베이3인방을 상대로 내기하지말란겁니다.

마지막 6차전은 커리의 통산 93번째 플레이오프 승리였습니다. 2016년과 2018년 커리의 MCL부상 결장 탓에 드레이먼드와 클레이는 9승을 더 거두고있구요.2013년 플레이오프 데뷔이후 커리가 있을때 워리어스 성적은 93-41입니다. 최고의재능들이 모인 가장 경쟁적인 순간 워리어스 커탐그 3인방이 나란히 올타임 승률 선두입니다.
 
 


역대 상위 15위안에 들수있는 선수들 모두 위의 표에 있습니다. 비록 하킴은 50위안에 들지못했지만 비교를위해 넣어보았어요. 오직 5명만이 그들의 포스트시즌경기중 65%를 승리했습니다. 커리(69.4%) , 매직(67.4%), 조던(66.5%), 르브론(65.4%), 카림(65%) 물론 왕조의 마지막이 올때 커리의 승률이 내려갈수도 있지만요.

하나 말하고싶은부분은 5~60년대와 현재의 플옵이 얼마나 다른가입니다. 위의 표에서 빌러셀, 윌트체임벌린, 제리웨스트를 보세요. 빌러셀은 7번의 우승을 더 했음에도 커리보다 14승이 많을 뿐입니다. 26경기를 덜뛰었음에도 커리는 윌트보다 5승이 앞서있고, 9번 결승진출의 웨스트조차 커리보다 승수가 적습니다.
 
또 위 표를 보시면 대다수는 롤플레이어거나 최고라 여겨지지않는 선수들입니다. 그러나 스테프는 그보다도 위에 위치해있습니다.
 
 
34세의 커리는 현재까지 134번의 플레이오프경기에 나섰는데, 평균득점 25득점-70경기 이상 출장을 기록한 선수는 역사상 12명뿐입니다. 해당선수들을 효율성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시대보정을위해 4항에 리그평균대비TS를 넣었습니다.
각 선수들이 커리어동안 리그평균 효율성을 얼마나 웃돌았나 밑돌았나를 볼수있게요.
 
해석의 예를들자면 커리의 TS는 60.8%입니다. 그리고 이기간 리그 평균은 54.9% 였어요. 그래서 5.9라는 수치를 기록해놓은겁니다.
 
만약 TS에 자유투가 포함되어있어서 불공평하다 느낀다면 다섯번째의 eFG를 보셔도 좋습니다. 커리의 볼륨은 특출나지않지만 효율은 누구보다 뛰어납니다.

번외로 샤킬 오닐은 평균 24.3 득점이라 저 표에 없지만 가장 페이스가 느린시기에 플레이한만큼 75포제션당으로 보정을해주면 커리와 샤크는 26점으로 동률이긴합니다.
 
샤크의 리그평균대비TS는 3.6으로 커리보다 낮지만 그건 그의 악명높은 자유투의 영향이 큽니다. 자유투를 배제한 eFG로 보자면 56.3%로 유일하게 커리보다 높은 선수가 됩니다.
 
 

 

저는 커리의 4번째 우승 전, 이 샤크와 커리를 역대순위에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 논쟁을 재미있게 만드는건 정반대의 선수들이란 점입니다.
 
신체적지배 vs 스킬의지배
 
한명은 2000년대 초반 리그를 파괴했고 NBA 역사상 최고의 키,몸무게,파워,민첩성의 조합을 가지고있었습니다. 누구도 샤크의 몸집으로 그처럼 빠르게 움직일수없어요.
 
다른한명은 리그를 바꾼 선수입니다. 기술을 가진자가 논리적인 샷선택이라고 여겨지는것의 경계를 확장한다면 어떤일이 벌어질수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샤크,던컨,가넷의 시대에 데뷔한 이궈달라는
스테프가 어떻게 논리를 거스르는지 직접 목격했습니다
"커리 사이즈의 선수가 리그를 지배하는건 본적이 없어요. 보통은 샤크나 하킴같은 괴수 센터거나 조던,코비,르브론같은 6-7이상의 선수들이죠"

제 생각엔 샤크의 쓰리핏-3파이널MVP에도 불구하고 커리는 샤크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해야 합니다. 샤크가 이룬것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있는 워리어스 왕조를 보듯 커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길수있는 더 적응력있는 슈퍼스타입니다. 리더십 또한 훌륭하죠.
 
 
만약 그가 지금 탑텐안에 든다면 어느 위치에있을까요?
커리는 이제 제 리스트에서 코비와 버드 사이에 있습니다.

커리가 그의 13번째 NBA시즌을 끝냈고, 버드가 1992년 은퇴전까지 13시즌밖에 뛰지않은것을 고려하면 커리와 버드를 비교하는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하지만 코비는 20시즌동안 24,000분을 더 활약했기에 다르죠. 롱런과 실적의 관점에서 코비는 분명한 우위를 가지고있습니다.

세선수의 비교를위한 코비의 첫13년 & 커리와 버드의 커리어전체 스탯 입니다.
 

 

커리는 정규시즌 BPM은 버드에 뒤지나 플레이오프에서는 7.1 vs 6.9로 우위를 점하고있습니다. 또한 커리어동안 버드는 리그평균효율보다 2.7% 높았지만 커리는 리그평균효율보다 7.5%가 높습니다.
 
그리고 커리의 워리어스는 버드의 셀틱스를 능가했습니다. 현재의 리그가 더 탄탄하고, 버드와 달리 커리는 이 13년을 마친뒤에도 여전히 정상의 위치에 있다는걸 고려하면 더 인상적이죠.

중요한건 이 셋중 누구의 손을 들어주든 커리는 이제 확실히 샤크-KD스팟(탑10-11)에서 버드-코비그룹으로 상승했다는겁니다. 여기서 버드와 코비의 손을 들어주고싶은 많은사람들은 올디펜팀을 가져올거에요. 분명 둘다 커리보다 나은 수비수였습니다. 코비는 12번, 버드는 3번 올 디펜팀 이었으니까.

커리는 2013년이후 매년 수비가 향상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올타임 탑텐에 포함되는 가장 약한수비수일거에요. 나쁘게보면 커리어내내 리그평균정도 수비력의 PG로 볼수있어요. 그러나 그것이 코트에서의 그의 영향에 대해 논할때 프랜차이즈를 위한 전체 공격엔진으로서의 중요성과 비교해 어느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가를 따져봐야겠죠.
 
  
탑텐중 유일한 포가였던 매직존슨도 디펜팀은 없습니다. 그는 엘리트 수비수로 여겨지지않았고 종종 레이커스 라인업에 보호를받으며 에너지를 보존하였죠. 단지 그의 큰 사이즈때문에 작은 사이즈인 커리가 10년내내 들은 불공평한 소리를 듣지않을수 있었던것 뿐입니다.
 
이번 우승이후 이궈달라는 커리가 포인트가드 No.1이라고 주장중인데요. 물론 스테프가 4위인 매직을 능가했다고 말하기엔 시기상조입니다. 커리가 더 나은 선수라 느낄지라도 그의 커리어를 매직위에 올려놓는것은 옳지않게 느껴질거에요.
 
몇번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더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매직과 쇼타임레이커스는 12시즌중 9번 결승에 도달했습니다. 막 데뷔한 루키가 즉시 리그 탑3가되면서 바로 서부를 제압했죠. 당신은 그 경기들을 아직 보지 못한겁니다.
 
지금의 리그가 더 경쟁이 힘듭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논쟁의 여지가 없어요. 그리고 커리는 이 시대에 워리어스 왕조를 이끌고있습니다.
 
 

커리는 지금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있어요. 그는 지금 NBA의 러쉬모어산 문턱에있습니다. 이미 위대한 영역에 들어와있지만 아직 보지못한 그의 위대함이 여전히 남아있을겁니다.
 
"커리가 5위안에 들어갈수있을까" 같은 질문이 아니에요.
얼마나 빨리, 얼마나 큰 소리로 입장할수있을지의 문제입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2-06-27 20:55:16'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51
Comments
2022-06-26 13:39:33

 해외에서 분석을 잘 해놓았네요! 커리는 위대한 선수 중 한명이죠!

2022-06-26 13:39:56

번역 또한 감사합니다!

WR
2022-06-26 14:35:03

발퀄임에도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2022-06-26 13:48:04

 우와... 명문입니다. 좋은글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커리의 시대에 살고 있군요.

WR
Updated at 2022-06-26 23:12:51

더 잘하시는분이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의뢰드리기는 양도 너무많고해서 도전해보았습니다.

2022-06-26 13:49:46

 저 30피트 폭탄은 보고나서 와~ 소리가 절로 나왔죠

WR
2022-06-26 14:36:12

제 22파이널 최애장면이네요

Updated at 2022-06-26 14:00:57

번역 감사합니다.

올타임 순위라는 것은 매기는 사람마다 다 각자의 이유와 논거로 기준을 세워서 각자 주관적인 채점표를 작성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커리가 건강하게 몇시즌 더 누적을 쌓고 반지를 추가할 수 있다면 top10 안에 든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적어지겠죠. 커리는 할 수 있을 겁니다.

WR
Updated at 2022-06-26 21:28:07

동의합니다 다 주관적인거죠. 각자의 근거도 다 다를테구요.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2022-06-26 14:07:10

저는 개인적으로 역대 9등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22-06-26 14:37:59

좋은평가 감사드리며(?) 기념으로 디트 파이널우승장면 다시 돌려보고오겠습니다

2022-06-26 14:14:30

이분은 역대 7위로 보는군요.
커리팬으로서 인정받는거같아 기쁘네요

WR
2022-06-26 14:38:15

이분이 조금 후한평이긴 합니다

2022-06-26 14:28:30

커리는 이미 역대 선수이며 현역은 르브론을 제외한 그 다음이 커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리가 가지고 있는 선수로써의 가치는 역대로봐도 손에 꼽히고 그가 nba판도를 바꾼 부분은 커리가 은퇴한 이후에도 두고두고 회자될 엄청난거죠, 제 개인적인 순위는 아직은 top11위 이지만 누적만 쌓아도 top9위안은 충분히 가능하죠.

WR
2022-06-26 14:39:56

저 개인적으로는 굳이 사소한것까지가르는 세세한 1위씩의 구분보단 비슷한선수들끼리 그룹핑하는 방식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탑텐그룹이라 생각하려구요

2022-06-26 14:35:50

정성스러운 번역 감사합니다

저두 한 2년전에 커리가 1우승을 추가한다면 코비 버드 오닐등과 같은 반열에서 거론될것이다라고 댓글을 쓴적이 있는데, 드디어 그런 날이 오고야 말았군요 

WR
2022-06-26 14:40:36

한번더 예지를 부탁드립니다

2022-06-26 14:38:24

번역 감사합니다. 크흑 커리뽕이 다시금 차오르네요!!!

WR
2022-06-26 14:41:07

사실 조금은 뽕차라고 쓴 칼럼느낌이 나긴합니다

2022-06-26 14:39:03

첫줄과 막줄이 포인트네요.
결과는 있는데 원인을 찾으려다 이해범주에서 벗어나니 생태계 교란종 취급하는 사람들도 나오곤 하는거죠.
기존의 플레이어들과 비교하는것은 의미없고 커리이후 등장시작한 3점장착된 가드들과의 비교가 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돈치치가 말년쯤 되면 커리와의 비교에 골머리를 앓지 않을까 싶네요.
커리어가 아직도 한참 남은 선수이니 현 르브론의 나이가 되면 업적에만 포커스를 맞춰도 5위권 이내는 무난하리라 예상해봅니다

WR
2022-06-26 14:42:05

사실 막줄은 라이터가 조금 오바하셨..싶지만 빗나간다고 제가 창피한거아니니까요

2022-06-26 14:39:43

정성스러운 번역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고보니 커리팬으로 뽕이 엄청 차오르는군요...
다만, 앞으로 선수생활은 길게 6~7년 그 중 프라임은 3~4년 남았다고 볼때 커리팬으로 바램이 있다면 1시엠 2우승 2파엠 정도만 더 추가한다면 여한이 없겠네요...

WR
2022-06-26 14:42:51

나이나 팀사정이나 사실 시엠은 힘들것같긴해요. 전 1우승만 더해도 미련없이 성불가능합니다

2022-06-26 14:45:43

보스턴팬인데 폭탄맞고 정적…

WR
2022-06-26 19:39:05

복수하시면 안됩니다..

2022-06-26 14:48:00

아직 끝이 아니라 믿고 다음시즌이 끝나면 더 높은데 위치했으면 좋겠네요

WR
Updated at 2022-06-26 20:37:53

2시즌간 10올스타-10올느바-5우승만 달성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

2022-06-26 15:06: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22-06-26 19:39:49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2-06-26 15:47:49

처음 볼 때는 몰랐는데 커리가 정말 역대급 선수의 반열에 오르고 있고 앞으로 더 비상할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진작에 1위이긴 하지만요

WR
2022-06-26 19:40:09

전 그래도 1위로는 못놓겠던데 리스펙합니다

Updated at 2022-06-26 15:42:19

커리는 던컨과 비슷하다가 특히 공감되네요. 저도 이 부분이 커리를 아주 특별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팀 자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코어로써의 능력 이게 진짜 대단한건데 이게 수치화 되지 않으니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죠. 그래서 저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봅니다. 현재는 탑텐의 새로운 수문장이라고 봅니다.

WR
2022-06-26 19:41:07

맞습니다 개인의 오펜스퍼포먼스외에 다른부분들은 아직 저평가받는감이있죠

Updated at 2022-06-26 15:43:21

양질의 번역글 잘 읽었습니다

커리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유일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올타임 TOP2인 르브론과 경쟁하며 이룬 업적들이기도 하구요

릅커듀 모두 은퇴한 시점의 순위가 궁금하긴 합니다 


WR
2022-06-26 19:42:40

지금 시대가 빡신 시대긴합니다. 조던era에 그의 그늘에 가려 은퇴시절 2년의 하킴빼면 올타임15에 들어갈 성취를 쌓은선수가없었죠. 그와 비교되는 르브론era에 이 성취는 정말 대단하다 생각해요

2022-06-26 15:56:18

조심스럽지만 나름 중요한 근거를 가지고 커리를 고평가 했네요.

전 커리가 버드,샥을 넘었다고 보진 않고 이제 막 같은대열에 합류했다고 보지만

저렇게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평가하는것이

주관적인 생각만으로 평가하는 순위보단 훨씬 공감이 갑니다.

 

WR
Updated at 2022-06-26 20:38:44

저도 나름의 근거들이 마음에들어 번역을해보았습니다. 확실히 효율 이라는 키워드앞에선 커리가 역대탑티어 중 하나인듯해요

2022-06-26 16:07:55

이 글을 읽고 나니 버드와는 엎치락 뒤치락 하는 정도라는 느낌을 갖게 됐습니다.

WR
2022-06-26 19:43:51

좋게 보시고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6-26 16:11:17

저는 개인적으로 커리가 남은 커리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은퇴할때는 대락 올타임 5위~10위사이엔 이름을 새길거라 확신합니다

WR
2022-06-26 19:44:26

그렇게되면 팬으로써 더바랄게없겠네요

2022-06-26 16:28:58

추천합니다.

이번 파이널 4차전 직후 샤크가 이미 커리는

탑10이라고 밝힌 바 있죠.

 

그리고 본문에 동의하는 것이 70년대, 80년대 NBA의 우승 난이도와

지금의 난이도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NBA는 역대 가장 우승하기 힘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기에 커탐그 체제로 다시한번 우승을 해낸 것이 그만큼 대단하구요.

WR
2022-06-26 19:45:32

맞습니다 지금 시대가 우승을 노리는 팀들도많고 슈퍼스타들도많고 굉장히 상향평준화되어있죠. 이 시기에 이루어낸 성취인만큼 더 각별하다 생각합니다

2022-06-26 17:24:54

컨트리뷰터 셰인 영의 원글이 두말할필요없이 좋지만 이에 못지 않게 읽기 좋게 옮긴 토티님 덕분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는 스테판이 아직은 올타임 11위라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은퇴까지 우승을 1회 추가한다면 충분히 5~8위권에 들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나아가 어렵겠지만 시엠도 하나 더 추가했으면 해요 2개와 3개는 느낌이 다릅니다.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2022-06-26 19:47:08

듀랭이XD님께서 번역해주셨으면 더 양질이었을겁니다. 말씀대로 3시엠은 느낌이다른지라 너무 바라긴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2022-06-26 21:51:30

내년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엠비피 + 우승을 이뤄냈으면 합니다.
사실 올해 엠비피랑 퍼스트팀도 땄어야 했는데.. 이상한 슬럼프에 빠지는 바람에.. 너무 아쉬워요

2022-06-27 00:11:14

그러게요 참 그 이상한 슬럼프 때문에 커리팬분들과 우리 골스팬분들이 맘고생많이했죠 MVP 레이스도 1위였는데.. 반드시 시엠을 받아야 합니다. 정말 내년이 마지막일 거예요 팀 성적 서부 1위 찍고 커리가 백투백 MVP 시절이나 20/21시즌 스탯까지는 아니더라도 합당한 스탯을 찍으면 팀의 에이스로서 충분히 노려볼만하다고 봐요

3시엠은 무게감이 다릅니다. 커리가 앞으로 퍼스트팀 3~4개를 더 추가하는 것보다 아주 빡세게 1년을 버닝해서 시엠을 받고 퍼스트는 두어개만 추가해도 전 후자가 훨씬 끌려요..

5우승 3시엠 2파엠 (당장 내년에 시엠 우승 파엠 수상 시) ... 생각만 해도 웅장해지네요 급이 달라지는게 느껴지죠?

2022-06-27 23:55:35

비교대상이 없어요

원 오브 카인드

WR
2022-06-28 01:24:38

오랜만에 원옵카 듣고와야겠네요

2022-06-30 23:42:56

 시스템 농구 하에서도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네요 

올타임 top10안에 진입한게 정설인 것 같은데

그런데 조던은 커리어 밸런스가 엄청나네요.

다른 선수들 어떤 부분에서 낮은 수치 내지 아예 0회인 커리어들 있는데 

조던은 득점왕까지 대부분의 커리어 횟수가 상위 레벨이네요. 

커리는 올해 하는걸 보면 앞으로 적어도 mvp레벨 경쟁으로 1~2회정도는 더 가능할 나이인 것 같은데

WR
2022-07-01 04:34:47

괜히 GOAT가 아니죠
커리는 완만한 에이징커브가 오는 추세로 보이고
말씀대로 2년까지는 성취에 도전할수있을듯합니다

bos
74
8901
24-04-16
min
80
13006
24-04-16
atlbkn
40
6327
24-04-13
por
69
14570
24-04-12
hou
33
12069
24-04-08
orl
43
7959
24-04-10
dalsac
48
8355
24-04-05
dal
57
20174
24-04-04
gswind
89
11125
24-04-02
hou
62
11124
24-03-23
bos
125
31275
24-03-18
atlgsw
91
23011
24-03-18
bosden
59
7785
24-03-16
den
125
26127
24-03-14
lal
44
8877
24-02-24
den
93
19223
24-02-20
dal
81
16837
24-02-17
dal
79
9203
24-02-06
bos
54
6377
24-02-15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