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프리모 섬머리그 2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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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를 다 봤는데, 일단 팀이 온볼 샷 크리에이팅 역할 보고 뽑은건 맞는것 같습니다.
캐치앤슈터보단 일단 섬머리그고 하니, 자체 슛 만들어 쏘는걸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 일단 괜찮았습니다.
아래는 드랩전까지 대학경기로 제가 적은 그의 평가입니다.참고하셔서 비교기준을 잡아주시길.
일단 어립니다.그래서 몸도 더 클수 있고, 힘도 더 붙을 수 있어요. 3앤디는 맞습니다. 슛도
릴리스가 낮은데서 올라오지만 굉장히 빠르고 재현성이 높습니다. 다만 스탠드스틸 슈터고,
무빙 슈터라 하기엔 앞뒤론 무빙하다 받아도 오프스크린을 날라댕기다 먼저 슛포켓 형성하고 몸이 뒤따라 뒤틀리는 유형이 현재로선 아닙니다. 수비도 첫발이 늦어서 발이 뜬채로 통통통
따라 붙는건 잘해도 순속으론 꽤 잘 벗겨집니다. 점프력도 낮아서 레이업이 언더레이업이
대부분입니다.유로스텝과 활강력을 이용한 레이업이 많은건 컨택에 약한것도 이유입니다만,
이건 어리니 더 좋아지길 기대해야죠.
여기까진 모제스 무디의 평이랑도 비슷합니다. 다만 무디가 좀더 나은 무빙슈터고 , 좀 더 힘이
좋고 좀더 요령이 좋은 수비수란 차이가 있겠죠.
다만 여백이 있다면 온볼 크리에이션이 원투 풀업이지만 좀 된다는 점이 있겠고, 일단 첫발
이후 가속은 꽤 좋아서 속공때 다채로운 암스트록을 (언더레이업류지만 응용력이 다채로움)
이용한 피니시가 된단것. 다만 이것도 왼쪽손이나 왼쪽 방향을 거의 활용을 못하기에 터득할
확률이 많이 높다곤 안봅니다.
제생각엔 1~2년 묵히고 몸 키우고 쓸 생각이지, 바로 쓰기엔 데빈 바셀이나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나은점이 현재로선 없다 생각합니다. 아마 장기적으론 약간의 핸들러 기능을 기대하고
뽑은거라 생각을 하는데 그래도 12픽은 너무 높습니다. 만약 픽다운해서 20~30사이에서
뽑았다면 별 이견이 없었을거에요.
섬머리그 2경기에서 보여준 베스트 장면의 공통점은
1. 깊게 드리블론 못들어간다. 드리블이 좌우에 비해 종으로 밀고 들어간느 기술이 없다.대신 리듬이나
좌우 흔드는 과정에서 풋웤과 손이 싱크가 잘 맞아서 발전 여지가 있다.
2. 스텝백과 턴어라운드 샷을 굉장히 자기 리듬을 살려 잘 쏜다. 원투 풀업 리듬의 스텝백/사이드스텝백
턴어라운드가 주무기로 쓰여질것 같다.
3. 리로케이션 감각이나 인지, 컷의 리듬이 좋다.
4. 힘이 부족하다. 슛폼이 약간 낮은데서 빠르고 부드럽게 올라오는 선수였는데 약간 힘이 부족한걸 알고
프로 거리와 수비를 상정해서 더 빠르게 쏘려고 연습한건지, 대학때 비해 몸을 좀 비틀고 짜내서 올라간다.
그래서 에어볼이 두어번 나왔다.
5. 픽을 타고 진입이 15피트 근처까지가 한계라 패스각도 여기서 얼마나 잘 뿌릴지 봐야겠는데 이건 아직
중립.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6. 수비는 생각보다 섬머리그라지만 앞선에서 상대 속도에 적응을 못한지 못했다. 대학대비 별로.
7.생각보다 캐치3점보다 온볼 풀업류가 더 나을수도 있겠다.혹은 캐치3점은 힘이 약해서 바로 올라가는
걸 부담스러(수비 컨테스트 고려)하고 온볼로 스텝백류로 간격 벌리고 던지는 슛을 더 좋아할수도?
이 정도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온볼러로서 대학때보다 자신감, 드리블횡이나 뒤로 치다 풀업
올라가는 리듬등은 기대이상이라 평하고 싶고, 림어택진입은 못함, 패스는 샘플이 적어 애매정도.
1. 이게 베스트 스킬셋이자 주요무기가 될거라 봅니다. 좌우로 흔들다 약간 스텝백 형식.이게 3점밖에서
도 1~2번 나왔습니다.
2. 이건 힘이 부족해서 대학때와 달리 레인지가 긴게 장점이던 선수가 에어볼이 나온느 장면.대학때에
비해 슛폼이 좀 짜내는 장면이 좀 보입니다.다만 리로케이션하는 감각이나 동선 선택등은 좋아보이죠.
3.돌파는 좀 부실한데다, 깊게 들어가면 스스로 힘이 딸려서 공간수나 수직상승전후 볼간수/드리블이
흔들립니다.
positive님은 프리모의 실링을 어디까지 예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