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Maniazine
/ / / /
Xpert

드래프트 팀별 평가 + 선수별 소개 (2부)

 
111
  13068
Updated at 2023-02-08 18:32:39

 

 

 들어가며. 

1. 메인 스트림의 컨센서스와 저의 주관적 평가를 반쯤 섞었습니다. 

2. 최대한 선수 소개 목적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3. 기존에 제가 썼던 글들에서 발췌해와서 붙여쓰기를 하는 선수도 있고, 한 번도 다루지 않은 선수는

좀 길게 써보겠습니다. (올 해는 60명중 한 두명외엔 다 언급할만큼 제가 봤습니다)

4. 트레이드 가능성도 아직 있고, 2웨이나 10일 계약등도 계속 업데이트 되는데 그런 건 일단 빼고

다루거나 차후 업데이트를 따로 하거나 하겠습니다.

5. 글이 너무 길어져서 1부/2부로 나눠 쓰겠습니다.

6. 순서는 의미 없고 , 평가는 A는 잘했다 , B는 무난하다, C는 실망스럽다 정도로 생각해주시고

그 안에서 +/0/-는 차별을 두기 위한 약간의 양념정도로 이해를.

7. 전에도 언급했지만 드래프트는 대개 픽순위에 걸맞는 기대치란게 있는데, 그걸 감안해서 평가도

살짝 좋게/엄격하게 썻다는점 양해 바랍니다.

 

1부는 여기있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16383&series_page=1 

 

본론 

 

11. 샌안토니오 스퍼스 : C-

 

총평 : 프리모란 선수 자체는 여백이 많지만, 가진 툴이 좋으니 좋습니다만, 12픽은 많이 높습니다.설령

그가 가진 볼핸들러 기질(아직은 가능성만)이 터진다해도 포지션 정체가 심한 팀에서 굳이 또 G/F를

뽑았어야 하는 의문이 듭니다. 드로잔이 없다 치더라도 머레이/화이트/로니워커/켈든존슨/바셀을 

가진 팀이 두 명의 G/F을 또 뽑은건 납득이 쉬이 가질 않습니다. 위스캠프 자체는 순번 대비 좋은

선택이라 보고요. 루카 사마니치도 지리그에서 구르고 있는데, 프리모는 어떨런지.

 

12픽 : 조쉬 프리모

41픽 : 조 위스캠프

 

1) 조쉬 프리모 

 

일단 어립니다.그래서 몸도 더 클수 있고, 힘도 더 붙을 수 있어요. 3앤디는 맞습니다. 슛도 릴리스가 

낮은데서 올라오지만 굉장히 빠르고 재현성이 높습니다. 다만 스탠드스틸 슈터고, 무빙 슈터라 하기엔

앞뒤론 무빙하다 받아도 오프스크린을 날라댕기다 먼저 슛포켓 형성하고 몸이 뒤따라 뒤틀리는 유형이

현재로선 아닙니다. 수비도 첫발이 늦어서 발이 뜬채로 통통통 따라 붙는건 잘해도 순속으론 꽤 잘

벗겨집니다. 점프력도 낮아서 레이업이 언더레이업이 대부분입니다.유로스텝과 활강력을 이용한

레이업이 많은건 컨택에 약한것도 이유입니다만, 이건 어리니 더 좋아지길 기대해야죠.

 

여기까진 모제스 무디의 평이랑도 비슷합니다. 다만 무디가 좀더 나은 무빙슈터고 , 좀 더 힘이 좋고

좀더 요령이 좋은 수비수란 차이가 있겠죠. 

 

다만 여백이 있다면 온볼 크리에이션이 원투 풀업이지만 좀 된다는 점이 있겠고, 일단 첫발 이후 가속은

꽤 좋아서 속공때 다채로운 암스트록을 (언더레이업류지만 응용력이 다채로움)이용한 피니시가 된단것.

다만 이것도 왼쪽손이나 왼쪽 방향을 거의 활용을 못하기에 터득할 확률이 많이 높다곤 안봅니다.

 

제생각엔 1~2년 묵히고 몸 키우고 쓸 생각이지, 바로 쓰기엔 데빈 바셀이나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나은점이

현재로선 없다 생각합니다. 아마 장기적으론 약간의 핸들러 기능을 기대하고 뽑은거라 생각을 하는데

그래도 12픽은 너무 높습니다. 만약 픽다운해서 20~30사이에서 뽑았다면 별 이견이 없었을거에요.

 

2) 위스캠프

 

41픽이면 좋습니다.3점도 좋고 오픈에서 거의 NCAA 전체 1등 3점 확률을 가진 선수. 전체적으로 

애틀랜타 케빈 허터의 마이너 버전이라 보시면 됩니다.약간의 패스, 핸들를 갖고 있는데 (수비는 비교

안됩니다.수비는 못하는 선수)  전부 허터레벨은 아닙니다.다만 진정한 뮤빙슈터, 즉 오프스크린 플라잉 

슈터이긴 합니다. 3앤디가 아니라 그냥 슈터.


12, 인디아나 페이서스 : B+

 
총평 : 괜찮게 봅니다.두아르테는 나이가 많지만, 슈팅 하나만큼은 정말 좋고, 림까진 못가도 약간의

온볼로 자기 슛을 만들줄도 압니다. 수비도 1:1은 프로에선 평균급을 노려야한다 보지만 오프볼 수비는

좋다고 생각하고요. 잭슨은 모던 빅맨에게 요구되는 에너지, 활동량 /가로간섭 /세로수비 전부 괜찮은

선수고, 동작간 순속이 좋아서 컷이나 풋백도 괜찮을거에요. 기존 인디애나 빅맨에겐 없는 것들이니

나쁘지 않은 선택.

 

13픽 : 크리스 두아르테

22픽 : 아이재이어 잭슨 

 

1) 크리스 두아르테

 

생각보다 풀업도 됩니다. 또 생각보다 빨라요. 나이가 워낙 많아서 짬밥을 무시 못하겠죠. 

슈팅 폼 자체는 아마 이번 드래프티중 젤 이쁜축에 들테고, 스탠드 슈터보단 앞뒤로 잘 움직이는데

또 완전 무빙슈터는 아닙니다. 돌파도 클로즈아웃에 훼이크넣고 벗기고 들어갈정돈 되는데 다채롭진

않고요. 1:1수비는 생각보다 별롭니다.힘도 별로고, 판단력이나 순속도 별로 안좋습니다. 다만 

팀디펜스에서 낄끼빠빠는 잘하는 편이고요. 짬에서 나오는 플랍이나 돌파때 오프암쓰는게 프로에선

안통할거라 봐서 요건 좀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  
젤 짬밥대비 별로인건 패싱도 단조롭고 일차원적 판단밖에 못한단점이겠고, 볼링커로선 품질이 

좀 별롭니다. 아마 보시면 생각보다 빠른거에 놀라고, 생각보다 1차원적이라 또 놀라실거에요.

슈팅은 믿으셔도 될듯

 

2) 잭슨

 

단단하고 잔점프 좋고, 로딩없이 수직으로 자기 길이 최대화 할줄 알고 파울관리나 림러닝등에서도 

합격점 이상입니다. 가로수비에서도 꽤 몸을 잘 흔들어줄수 있기에 가드수비도 기대해볼수 있겠고요.

아마 기본적인 현대 농구에서 원하는 센터롤에서 전 영역 고른 점수를 줄 있는데다, 슈팅도 나쁘지

않아서 혹시 이것까지 된다면? 여튼 볼연계도 기본이상은 할줄 알아서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13. 워싱턴 위저즈 : B0

 

총평 :무난합니다. 즉전의 키스퍼트, 포텐의 토드 조합이니까요. 키스퍼트는 느껴지시는대로 오픈과 

컨테스트 3점 차이가 꽤 많이 나는 선수라 요게 관건이지 싶고, 토드는 프로에서 포지션부터 정해야

될 선수고 가진 툴만 봐도 조합이 어려운 선수라 일단 몸뿔리고 봐야지 싶습니다.

 

15픽 : 코리 키스퍼트

31픽 : 아이재이어 토드

 

1) 키스퍼트

 

곤자가 시스템 수혜를 좀 받았던터라 , 컨테스트 샷이 좀 오픈이랑 차이가 큽니다.빠른 힙턴과 고잉업이

프로서 좀 단련된다면 슈터로선 의심을 안해도 될듯. 공수 팀플레이어 센스가 좋은데, 순속은 확실히

처집니다. 무난한 슈터로 보시길.

 

2) 아이재이어 토드

 

개인적으로 예전 롱2 포워드들 생각이 납니다. 트래비스 아웃로가 딱 떠올랐거든요. 여튼 빠르고 

슛폼 이쁘고, 원투 풀업 좋아하고, 롱2/미드레인지 좋아하는데, 점프력이나 순속에 비해 수비때나 

돌파때 보면 생각보다 굼뜹니다. 이런거보면 또 5번으로 가야하나 싶다가도 하는 짓은 딱 스코어링

포워드거든요. 그만큼 팀플 이해도나, 슛셀렉션에 문제가 많습니다. 일단 굉장히 raw한데 스킬은

고급진데, 포지션 정하는게 까다로울 타입. 전 그렇게 높게는 안본게, 비큐가 약간 낮다 봐서입니다.

 

14.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B+

 

총평 : 무난합니다. 3앤디로서 사이즈 되면서 여백도 좀 있는 머피를 적당한 순번서 뽑았고 , 수비가

구멍이였던 팀에서 살림꾼역할도 얼추 되면서 살벌한 수비력을 가진 허브존스를 채웠네요. 

 

17픽 : 트레이 머피

35픽 : 허브 존스 

 

1) 트레이 머피 

 

3앤디인데, 갑자기 키가 늦은 나이에 커서 (대학입학전후) 몸 밸런스가 아직 좀 안맞다 느껴지는데

이게 근육으로 바뀌면 여러모로 발전 가능성이 좀 있다 생각합니다.(바디팻%가 좀 높음 아직도)

바꿔말하면 지금 상태보다 더 빠르고, 높아질수 있단 뜻. 
머피는 이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jezVNFSyx6Y&t=13s

 

2) 허브 존스


Herbert Jones인데 대개 허브 존스라 불립니다.

매니아에 1학년때도 제가 글에서 몇 번 소개한적이 있어요. 섹스턴 1학년때 앨러배마에서 수비적으로 너무

눈에 띄여서 다룬적이 있는데, 그때도 이미 1학년으로서 대단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압도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더 발전했습니다. 올 해 SEC 수비왕이고,계속 수비팀엔 들어왔고요.

 

맨투맨 디펜스에선 아웃박서처럼 툭툭 무리수없이 손질로 괴롭히면서, 발로 빠르게 각잡거나 먼저 덮치거나

따라갈때 거의 완벽히 숙지하고 이행합니다.팀디펜스도 훌륭하고, 크고 빠르고, 팔까지 길어요. 수비적으론

거의 흠집이 없는 선수고 당장 프로에 와서 쓰라해도 토니 크레익/ 로이스 오닐 같은 목적성으로 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슈팅인데, 4학년이 올 해도 3점 1.7개 던져서 35프로인 수준이고 폼도 썩 안이쁘고 풀업등도

기대하기 힘듭니다. 미드레인지도 당연히 별로고요. 왼손슈터인데 슛폼은 그래도 나아지긴 했습니다.

 

다만 1학년때 비해 볼핸들러 역할이 좀 늘어났고, 거기서 돌파/패스/볼킵이 좀 발전해서 꽤 봐줄만한

수준까지 올라온게 메리트라 할 수 있겠네요. 여전히 드리블이 크고 거칠고 탁탁 끊기지만 강제 역할부여로

그래도 어느 정돈 장점으로 봐줄수 있다 생각합니다. 스틸/블럭도 기가 막히고 전 정말 좋아하는 수비수.

온볼/오프볼 가리지 않고 잡아먹는데다 도박수비를 적게 한다로 기억을.

 

컴패리즌은 잘되면 이궈달라 / 못하면 로이스 오닐,크레익, 로버슨 역할.

예상 범주가 현재 35~55까지 다양한데 2라 중후반에서 픽이 있고 수비가 절실하다면 추천할만합니다.

잘되면 강팀 5번째 비중 주전, 안풀려도 리그에선 꽤 오래 볼 수 있지 싶어요. 

 

15. 애틀랜타 혹스 : A+

 

총평 : 베리굿.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존슨은 혹스에게 그간 없던 공격 입체성을 줄것이고 (키큰 선수의

트랜지션 볼 무빙, 하프코트에선 숏돌파) , 쿠퍼는 온더무빙 패싱 크리에이션의 창의력을 줄것입니다.

순번대비 둘 다 대박.

 

20픽 : 잘렌 존슨

48픽 : 샤리프 쿠퍼

 
1) 잘렌 존슨

 

트랜지션 돌파중 패스, 그랩앤고가 장기이고, 하프코트에선 오프더캐치 돌파나 반포스트업에서 페이스업

전환하는 숏돌파가 위력적입니다.이 사이즈에서 이 위치에서 공격파생이 혹스가 부재했기 때문에 입체성

측면에서 큰 메리트가 될것이고, 만약 3점이 프로에서 터진다면 탑10안에 안뽑은 팀들이 후회할것입니다.

가로속도대비 수직변환이 좀 예상밖으로 약하고, 오프코트 이슈가 걸리긴 합니다.

 

2) 쿠퍼는 이글로 대체.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1081860


16. LA 클리퍼스 : A+

 

총평 : 케온 존슨을 좋아하지만, 원석이라 당장은 테렌스만 역할정도로 써야지 싶고, 프레스톤이란

짭 라멜로 볼을 저 순번에서 뽑은건 약간 높다 싶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 벌크업하고 힘을 붙인뒤의

보스턴 주니어는 걸어볼만한 도박이죠. (시즌초 로터리 고정급 선수였으니까요)

 

21픽 : 케온 존슨

33픽 : 제이슨 프레스톤

51픽 :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

 
1) 케온 존슨

 

어슬레틱은 최고라 봅니다. 수비땐 그게 다 발현되요. 풋웤, 순속, 가로/세로 변환, 손질까지. 

문제는 공격인데,컷/트랜지션이나 숏미드존 피니쉬외에 슈팅도 없고, 드리블자체가 구립니다.

손과 발이 따로 놀아요. 다만 센스나 인지력이 좋아서 기대치는 아직 높습니다. 클리퍼스라면 

적은 기회부터 차차 살 붙여나가면서 2~3년차를 기대해도 되는 여유가 있는 팀이라 좋습니다.

2) 제이슨 프레스톤

 

라멜로볼 마이너 버전입니다. 팬시한 쇼타임 패서이자, 정교한 볼킵후 넓게 멀리 패스도 뿌릴줄 알고

움직이다 패스 타이밍도 여러번입니다. 캐치3점도 괜찮고요. 

다만 온볼 풀업이 불가수준이고, 림어택이나 볼킵이 프로레벨 상대론 안통할듯하고 (사이즈와 힘으로

버티는 타입이라) , 순속이 라멜로볼에 비하면 좀 많이 구립니다. 

참고로 나름 입지적인 경로로 드래프트 된 선수고 (리쿠르트 당시 랭크에 없었음), 디트로이트 팬사이트에

농구 분석글 올린걸로 나름 유명한 일화가 있는 선수입니다. 

 

3) 보스턴

 

시즌전 로터리급 평가에서 슛이 안들어가면서 2라급으로 평가받는데요, 이쯤에서 한 번 건져보지

않을까 추측합니다.기본적으로 자기 슛을 만드는 드리블이나 풋웤은 지니고 있고 수비 포텐도 있으니까요.

가녀린 프레임과 여기서 컨택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 컸다 보기 때문에 일단 살찌우고 몸 뿔리고

여백에 베팅을 해볼 선수라 생각합니다. 포텐은 크다 봅니다.

 

17. 뉴욕 닉스 : B0

 

총평 : 나쁘진 않은데, 너무 티보두 취향이라 무난하다 싶은 정도? 로카스는 아마 알박기일겁니다.

1년은 더 있다 오지 않을까 싶네요. 제리코 심스는 컴바인 괴물수치때문에 평이 좋은데 

미첼 로빈슨의 모든 부분의 다운그레이드입니다.힘만 더 좋다 정도.

 

25픽 : 퀜틴 그라임스
34픽 : 로카스 요쿠바티스

36픽 : 듀스 맥브라이드 

58픽 : 제리코 심스

 

1) 그라임스 

 

3앤디 슈팅가드.힘과 약간의 원투 슛메이킹도 가능함. 

 

기억하실분들 있을텐데, 캔사스 입학시절엔 전미 탑10 유망주였습니다.FIBA 대표였기도 하고요.

캔사스에서 처참한 실패이후 전학가서 기량이 만개한 케이스인데, 일단 3앤디 가드라고 보심되고

약간 개리해리스스타일로 보시면 좋습니다.

두터운 상체에 힘도 좋고, 발은 또 무지 빨라서 수비는 맨투맨/팀디펜스 다 쓸만합니다.특히 제자리

점프도 좋아서 클로즈아웃 수비나 1:1수비시 압박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예측능력도 좋고 상체가

좋은데 눈도 좋아서 리바운드도 곧잘 따내고요.

3점도 캐치샷은 빠른 릴리즈와 볼륨슈터임을 증명해낸데다, 원투풀업 정돈 땡길수 있고 사거리도

굉장히 좋습니다.완전 무빙슈터는 아니지만, 약간의 스크린도 탈줄 알고 리로케이션도 좋아요.


이것만 보면 왜 1라운드 확정이 아닐까 싶을실수 있는데, 제가 본 리쿠르팅 탑급 가드중 드리블을

가장 못하는 선수였고, 이건 기량이 발전한 지금에 와서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드리블을 정말 못하고, 2드리블 넘어가면 아슬아슬합니다.

 

윗팔을 전혀 못쓰고 팔꿈치 아래만 써서 강한 바운스로만 드리블을 치는 타입이라 좌우 앞뒤로 따닥으로

살짝 벗기고 슈팅외엔 드리블 돌파진입/패싱등이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휴스턴 대학이적후

드리블 업무를 많이 줄여서 3앤디 처럼 플레이했음에도 드리블만 쳤다하면 희안한 턴오버를 아직도

많이 했어요.다만 스탠딩 패스는 눈도 좋고, 힘이 좋아서 쎄게 잘 뿌려서 존디 상대론 패스를 

곧잘 유효타를 날렸던게 아직은 여백이 좀 있습니다.아마 수비와 캐치3, 그리고 리바운드면에서

부족한 팀에선 1라후반에서도 찍을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27~40사이에서 뽑힐거라 봅니다. 

 

2) 듀스 맥브라이드 

 

이 선수는 약간 마커스 스마트 / 디앤서니 멜튼의 냄새를 풍깁니다. 수비는 그 정도 레벨은 안됩니다.

왜냐면 오프볼 디펜스가 구려요. 판단도 도박성이 많고, 오프볼 예측력이 떨어집니다.저 둘만큼의

오버올 수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느바서도 온볼 압박 수비만큼은 도가큰 제본 카터의 후배이고 

같이 훈련하고 영향을 많이 받았다 스스로 밝힐만큼 온볼 수비 만큼은 일품입니다. 몸도 단단하고 

팔도 무척긴데다 온볼에 1:1에 대한 압박력은 살벌해요. (다만 빠른발에게 꽤 생각보다 잘 젖혀짐)

 

이 선수가 인기있는 이유, 그리고 위의 2명에 비해 목드랩에서 높은데 있는 이유는 3점때문입니다.

캐치3뿐만 아니라 풀업3가 폼도 좋거 효율도 좋아요.심지어 오프드리블 미드레인지도 잘 넣습니다.

근데 왜 1라운드가 확실하지 않냐면, 림어택이 거의 전혀 안됩니다. 투풋스텝이 엉망이고, 개더도 안

좋고, 보폭이 넓은 다음 좁힐때 정렬이 엉망이에요. 그래서 아마 안쪽 진입후 디시전도 터널비전끼가

더 있어 보이는거겠죠.

 

풀업3+캐치3+온볼수비 되기때문에 윙이 핸들러나 주공격수인 팀의 보조 포가로 인기가 제법 있을겁니다.

그래서 목드랩에서도 28~40사이에 펼쳐져있고요. 

(다비온 미첼과 맥브라이드 서로 매치업된 대학경기 재밌으니 찾아보세요.둘의 장단점이 잘 보입니다)

 

컴패리즌 : 잘되면 디앤서니 멜튼류 / 약간의 마커스 스마트 기질. 안풀리면  3점되는 제본카터


 

 

18. 덴버 너게츠 : B0

 

26픽 : 본스 힐런드 

 

이번 드래프티중 3점 가능 사거리는 제일 길듯 ? 약간 사거리길고 풀업되는 스코어가드 생각하심됨.

깡다구나 에너지도 좋은데, 어릴때 화재에서 도망갈때 뛰어내리면서 무릎부상입은탓에 점프력이나

피지컬에 문제가 좀 있음.(가로로도 활동량이 적고 생각보다 느림). 림어택 기대하기 힘듬.점퍼 머신. 

팀디펜스나 볼연계도 얼추 할줄 아는데 팀이 몰빵팀이라 프로에서 봐야겠음. 림어택  약함. 
드리블이나 슛팅 타이미잉나 묘하게 변박을 잘 만들어서 매력은 있습니다.볼륨 3점슈터로 보시는게 

편합니다. 약간 막슛에 강한 자말 크로포드 느낌.(그정도 드리블 화려함은 없고요)


 

19. 브루클린 네츠 : A-

 

총평: 요소요소 잘 채웠습니다. 샷메이커 캠 토마스, 하이포스트 패스와 든든한 수비리바의 샤프, 
3앤디 케슬러등. 전체적으로 잘 뽑았다 봐요. 

 

27픽 : 캠 토마스

29픽 : 데이런 샤프

44픽 : 케슬러 에드워즈  

49픽 : 마커스 제가로우스키
59픽 : 라쿠안 그레이

 
1) 캠 토마스

 

3레벨 스코어러 포텐이 있고 풀업 기술이 굉장히 좋은 6-4 슈가입니다. 드리블 쪼개기도 뛰어나서

자삥도 잘하고 언밸런스 샷도 곧잘 넣는 타고난 득점 사냥꾼.

피지컬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터널비전에 수비가 나쁜 벤치 에이스 유형의 선수. 강팀에서 

체계잡고 수비나 팀플 세뇌받으며 큰다면 포텐이 크다 봐선 여기 넣어 봅니다.
나쁜 버릇이, 개더나 딥순간이 거의 오른어깨가 림으로 향해야만 디시전이 나와서 스스로 반쯤

블라인드 앵글을 만들어서 당장은 벤치유형이 맞다 보고 이걸 고쳐야만 합니다. 각도제한이 

있단 뜻. 자체 샷메이킹만큼은 1라 상위권입니다.

 

2) 데이런 샤프

 

 

약간 느리고 3점도 없는 정통 센터인데, 여기서 한 번 넣는 이유는 이 선수가 몇 가지 뚜렷한 장점인

툴이 2가지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핸드오프 및 볼링커로서 공연계를 센터치곤 잘합니다. 어시수치에

비해 공을 잘 다뤄요. 하이로우 패스가 정말 이쁘다 시즌초부터 이야기했던거솓 같은 맥락이고요.

또 단단한 몸으로 헌신적으로 자리잡고 수비리바가 좋습니다. 약간 빠르지 않지만 안정감 있고 

공연계를 잘하기에 벤치 빅맨부터 키워봄직하다 생각합니다. 카일 오퀸이랑 좀 비슷합니다.

 

 

3) 케슬러 에드워즈

 

6-8 3번입니다. 가장 즉전감 3앤디 라고 생각하는 선수인데, 메이저 대학은 아니지만 3년 내내 3점이

경기당 4개로 37퍼 이상으로 꽂은 선수고, 슛폼도 괜찮습니다. 완전 무빙슈터가 아닌점은 고려해야겠고요.

세간의 평은 50픽 내외가 젤 많은데, 제가 높게 보는 이유는 약간 프로식 수비에 능하기 때문입니다.

마른 체형이지만 철사근육 스탈에 몸을 상대에 붙이고 하는 수비를 굉장히 잘하고 즐깁니다.가슴수비가

좋고 발도 제법 빠른데다, 공간 감각도 괜찮아서 수비는 파울만 좀 조심하면 좋을거라 생각해요.

사실 저는 3앤디 포워드로서 플로어는 괜찮은 선수. (다만 각을 자주 잃어버립니다.시야가 좀 좁음)

 

20. 필라델피아 식서스 : A0

 

총평 : 자덴 스프링어 어려서 여백은 많은데, 자기만의 리듬과 스킬이 있고 (프로홉/피벗/투풋달인)

수비가 1:1 빡수비라 매력이 있습니다. 페트루세프는 알박기지싶고 (느린 슈팅 빅맨), 찰스 배시는 

벤치 빅맨입니다. 배시는 무난한 빅맨인데, 나이가 2000년생이 아니라 서너살 더 많단게 거의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쿠밍가 나이 의혹은 소수의 의혹이라면 배시는 약간 공인받은 급이랄까요.

17-11에 3블럭 찍고 자유투 까지 좋은 센터가 이 순번인데 그 이유도 꽤 한 몫할겁니다. 

 

28픽 : 자덴 스프링어

50픽 : 필립 페트루세프

53픽 : 찰스 배시

 

1) 스프링어 

 

-이번 드랩 최고의 미드존 진입 파워가드. pro-hop 스텝과 피벗을 섞은 투풋 피니쉬가 장점이쟈 약점. 

일단 불리볼로 뚫고 들어가서 투풋 박으면 점퍼와  림근처 슛이 이쁜데, 원풋일때나 미드존 진입이

안될땐 매우 할게 없어짐. 강렬한 수비와 3점 포텐까지 고려하면 20픽안에서 뽑혀야 정상인 선수. 

지미 버틀러 마이너버전의 포텐이 충만함. 

 

21. 시카고 불스 : B+

 

총평 : 무난함. 챈들러 허친슨의 가드 버전? 혹은 좀 더 빠르고 강한 가렛 템플의 도순무라 무난한

벤치 보강이라 생각합니다. 포가나 메인 핸들러는 살짝 무리라 보고 두루 능하지만 전체적으론

3번째 핸들러 정도가 맞다 봐요. 수비는 확실히 매력있습니다.슈팅은 2년간 별로였따 3년차에만

좋은거라 살짝 의구심이 있고요.

 

38픽 : 아요 도순무

 

 

22. 유타 재즈 : B+

 

40픽 : 자레드 버틀러

총평 : 사실 무난함에선 동료인 미첼보다 버틀러가 다 두루 능합니다. 숏돌파, 픽앤롤 전개, 수비, 

슈팅등에선 범용성은 버틀러가 다 좋아요. 좀 더 느리고, 약하고, 심장병 이슈로 하락한거지

원래라면 25픽 내외는 했어야할 선수.

 

1) 버틀러 

 

사실 다비온 미첼이 각광을 더 받는거는 토너먼트 영향이 크고, 정규 시즌 내내 더 안정적인 축은 

버틀러였습니다. 얼추 포가 흉내도 낼줄 알고, 오프 스크린 타는 슈가 역할도 할줄 아는데다 

안정적이고 잘게 쪼개는 드리블 카운터 무브가 매력인 선수인데요, 엄청 빠르거나 단단하거나 높지 않지만

모든걸 안정적으로 해내는 선수입니다.수비도 미첼수준이 아닐뿐 상당히 괜찮고요. 미첼과 달리

프리드로우나 3점 자체가 커리어 내내 꾸준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알려진대로 심장의 문제가 밝혀져서 인터뷰외엔 현재 허락이 안된 상태고, 대학입학때도 원래

앨러배마 였다 메디컬 통과못해 오레곤 온건데, 일단 이게 변수입니다. 만약 메디컬만 아니였다면

로터리 끝자락이나 20픽 사이에선 충분히 뽑히고도 남을 선수라 보고요. 

 

 

23.포틀랜드 블레이저스 : B-

 

총평 : 운동력만 놓고보면 뽑아봄직. 

 

43픽 : 그렉 브라운

-브라운은 더 크고 빠른 데릭존스주니어라 생각하심 됩니다. 제가 이 선수는 AAU때부터 경기를 

봐온 선수고 대학때도 계속 봤지만, 운동량, 운동력 만큼은 이번 드랩 탑티어입니다만, 기술이 

드리블/슛/패스/팀플레이 모두 좀 약합니다. aau대비 하락으론 브랜든 보스턴이랑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개인적으론 메디컬 이슈도 좀 있어서 위험도가 있다 보구요.

 

24. 보스턴 셀틱스 : 평가불가

 

45픽 : 후앙 베가린

 

하이라이트만 봐선 평가를 못하겠습니다. 해외 알박아둔 얌 마다르가 잘 크고 있어서 이번에도

알박기일지 바로 데려올건지 모르겠네요. 어떤 선수인지 전혀 모릅니다.

 

25. 밀워키 벅스 : B0

총평 : 쿰보의 영향으로 이름이 어려운 선수들을 뽑았습니다.(농담) 


54픽 : 산드로 마무 
60픽 : 조르지오스 칼라이차키스

 

1) 마무 

 

아마 브룩 로페즈 역할일수도 있습니다.괴상한 폼에 효울 낮지만 어쩄든 리듬상 팝아웃 3점 때릴수 있는 빅맨.

최고 툴은 약간 열려있고 여유있을때의 드리블/패스일 정도로 보는 재미가 있는 빅맨.

스크린 좋은것도 이점인데, 열정에 비해 구린 몸이라 수비는 별로에요.열심히는 함.

 

2) 칼라이차키스

 

평가하긴 어려운데, 제가 예전에 유럽 농구에서 경기에서 본 그 선수가 맞다면 슛없고 장신 슬래셔

일텐데 다분히 쿰보랑 같은 그리스라 약간 멘탈 케어용느낌이 드는데, 올지 안올진 몰겠네요.

 

 

 맺으며

올 시즌 드래프트 관련 글을 시리즈로 다 엮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시즌 초반 평가부터 보시면

평가 변화도 보실수 있고 여러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드래프트 평가나

선수들 평가는 닫힌 결론이 아니라 장단점 및 특성 파악의 출발점 정도로 삼아주세요.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7-31 09:37:58'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25
Comments
1
2021-07-30 20:48:13

선추천 박고 읽으러갑니다..감사합니다

1
2021-07-30 20:49:13

애틀 20픽 제일런 존슨 오프코트 이슈 뭔가요? 고딩때 엄청 학교 옮겨 다녔던데

WR
1
2021-07-31 10:18:35

고등학교때 약물검사를 통과못했고 (이건 팩트) , 대학땐 코칭스탭과 불협화음썰도 있지만, 이때도 

ncaa 약물 테스트를 통과못할까봐 그랬나란 루머가 있었습니다. 

1
2021-07-30 20:51:52

카메론 토마스가 27번으로 떨어질 선수는 아닌데..네츠가 잘 건진거 같습니다..

WR
2021-07-31 10:20:17

토마스가 막판 주가가 올라서 20~30픽 사이로 올라왔고, 그린룸 초빙에도 들었는데 그래도 대체적인

예상은 1라운드 후반이라 보면 적당한 타협점의 자리에 뽑힌것 같습니다. 

 

수비랑 터널비전이 좀 심하긴 해요. 슛개더 전후로 몸이 아예 반만 보이는 타입이라 패스 자체가 

빠져나고기도 힘들고요.

1
2021-07-31 10:27:13

그래도 원래 한명 뽑을거를 두명 뽑은거라 기분은 좋네요..

WR
2021-07-31 10:33:48

그럼요.이미 빅3가 있기 때문에 이 순번대에선 한두가지 기능성이 확실한 선수 뽑는게

좋은데 골고루 그런 선수만 뽑았다 생각합니다.

 

1
2021-07-30 21:06:51

 샌안이 꼴찌네요. 사실이라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저는 프리모를 응원해야할 운명입니다.

WR
Updated at 2021-07-31 10:21:26

좋은 선수고, 여백도 많습니다. 20픽전후로만 뽑혔어도 칭찬위주로 바뀌는 내용인데, 

샌안 로스터 상황에 비추어 볼때 높아서 이해가 어려운게 제 입장입니다.이젠 뽑힌 이상

잘하길 기대해야죠. 전 잘 성장하리라 봅니다.

1
Updated at 2021-07-30 21:17:25

백번 양보해서 터진다고 해도 그게 3,4년뒤 아니면 거의 5,6년 뒤가 될텐데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탱킹 노선 달리는것도 아니면서 당장 써먹을 애를 뽑아도 시원찮을 판국에 아니면 진짜 탱킹 할려는지… 할려면 3년전에 하든지…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팬들도 아는걸 왜… 아무리 샌안팬들이 조용하고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해도 이건….

WR
2021-07-31 10:22:58

저도 타임라인을 고려했을때 큰 계획이 뭔지 좀 의아합니다.

이젠 이왕 뽑힌거 차근히 크길 기대해봅시다.

1
2021-07-30 21:35:06

클리퍼스가 이번 드랩에서 비지니스는 가장 잘한거 같네요 키온존슨을 가져가는건 계획에도 없었을겁니다

WR
2021-07-31 10:34:21

이미 로스터가 어느 정도 잡힌 상태에서 미래 포텐이 충만한 선수들을 잘 뽑았다 생각해요.

1
2021-07-30 21:49:06

프리모에 대해 잡글 하나 올리고 Positive님의 글을 봤네요.

퀵니스가 별로라 벌크업하는데 같은 생각이고 무디와 비교시 가장 장점은 온볼 크리에이션 능력으로 봤습니다.

원모션으로 상당히 쉽고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업사이드 최고점만 따지면 갈길 험난하지만 무디보다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픽다운 안한건 미친짓이구요.

WR
1
2021-07-31 10:38:55

저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올려주신 글도 잘 읽었습니다. 온볼 크리에이션이 올려주신 영상

(아담 스피넬라 영상이던데, 저랑 자주 교류합니다.근데 이 친구 유소년 농구 코치라 어린 선수들을

약간 많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단건 고려하셔야합니다)

무디도 생각보다 즉전형이라 평가대비 여백이 많은 선수고 (사실 무디는 무릎 부상 소문이 계속 좀

있어서, 이게 완치되면 어슬레틱이 좀 살아날거라 보는 의견도 있고요) 프리모도 전 그 기능성이

역시 있다고 보는건 동의합니다. 프리모에 필이 왔다면

픽다운해서 뽑을순 있었을거라 보는데,그게 못내 아쉽네요.(컨센서스상 15픽이 젤 높고 나머진

20픽 중반대였을거로 기억합니다)

1
2021-07-31 12:18:41

고수들은 다 네트워크가 있군요. ^^

유튜브 나오시는 것도 잘 보고 있습니다. 

1
2021-07-30 21:57:23

셀틱스는 자꾸 인터뷰에서 선수단이 너무 어리고 로스터 자리 없다 소리만 하는걸 보니 베가린도 알박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워낙 원석 유형이라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WR
1
2021-07-31 10:40:04

마다르가 무지 잘한다더군요.수비외에 온볼 기능성이나 슈팅도 좀 나아졌다는데, 지켜봅시다. 

(참고로 무디는 약간 메디칼 진단은 안받았지만, aau때부터 만성적으로 무릎이 안좋아서 burst가

구리단 소문이 좀 있었습니다. 이게 다 나으면 순속이나 점프가 나아질거란 이야기도 있어요.)

1
2021-07-30 22:50:13

1부 2부 모두 잘 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대학농구나 해외리그는 거의 보지 않는 터라 리그에 새로 들어오는 루키들을 알아가는데 포지티브님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1
2021-07-31 10:08:02

혹스가 A+이군요. 사실 픽업도 기대했었는데 이정도면 그냥 자체픽으로 픽업해서 뽑은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만족스럽습니다. 로터리픽+1라운드후반픽 정도의 선수를 뽑은 느낌입니다.

WR
2021-07-31 10:41:02

전 쿠퍼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잘렌존슨도 공격스팟, 라인업만 잘 짜주면 온볼 포텐이 있다 보고요.

둘다 슈팅 개선되면 로터리가 안 부러운걸 넘어 대박가능하다 봅니다.

1
2021-07-31 10:14:1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두아르테와 아이재아 잭슨 둘 다 선수 자체만 보면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로스터 뎁쓰를 고려했을 때 우선순위가 높다고 생각되는 포지션이 아니라 개인적으론 살짝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잭슨 같은 경우는 이미 팀에 센터가 세 명이나 있는데 중복으로 영입한 거라 교통정리를 어떻게 할지 궁금하고요.

WR
1
2021-07-31 10:42:08

동의합니다. 

 

아마 맥더맛 나간다 보고, 터너도 틀드 가능성 있다 본다면 또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고 그렇습니다.

전 두아르테는 3점빼면 약간 과하이프 상태라 보고, 잭슨은 여백이 많고 기본기가 좋아 모던빅맨으론

저 순번서 투자가치가 있다 보긴 합니다.

1
2021-07-31 14:54:43

덴버가 좀 더 수비적으로 강점이 있는 선수를 뽑을거라 생각했는데 스코어러를 뽑아서 약각 의문이네요.
그래도 드랲 이후 본즈에 대해 이것저것 읽어보니 멘탈은 튼튼해보여 만족은 합니다.
본즈를 뽑은 이유가 차기시즌 머레이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벤치 스코어링이 부담될 걱정에서 나온 선택일까요?
만약 바튼을 잡는다면 당분간 주전 백코트가 모리스 바튼으로 예상되어 벤치 타임에 온볼 스코어러가 부족하긴 합니다

2021-08-01 15:15:44

슛거리 긴게 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miaphi
40
5957
24-04-18
bos
74
9086
24-04-16
min
81
13749
24-04-16
atlbkn
40
6376
24-04-13
por
69
15291
24-04-12
hou
33
12095
24-04-08
orl
43
7988
24-04-10
dalsac
48
8375
24-04-05
dal
57
20190
24-04-04
gswind
89
11151
24-04-02
hou
62
11129
24-03-23
bos
125
31287
24-03-18
atlgsw
91
23022
24-03-18
bosden
59
7787
24-03-16
den
125
26136
24-03-14
lal
44
8877
24-02-24
den
93
19228
24-02-20
dal
81
16843
24-02-17
dal
79
9207
24-02-06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