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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클리퍼스 전 3차전까지의 주요 쟁점(클리퍼스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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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3 15:48:16

유타의 히어로볼 vs 클리퍼스의 스위치

 

유타가 2차전에서 성공시킨 20개의 3점슛 중 무려 16개가 풀업 3점슛이었다고 합니다. 이날 유타의 어시스트가 15개인데, 이 말은 대다수의 샷크리에이팅이 유타 특유의 드라이브앤킥 기반의 어시스트 창출 농구가 아니라 미첼과 클락슨의 히어로볼 농구였다는 것을 말해주죠.

 

유타의 2라운드 게임당 어시스트 수가 16개인데, 이게 2라운드 8개 팀 중 7위입니다. 100포제션으로 환산해도 역시 7위인데, 8위는 어느 팀일까요? 밀워키 벅스입니다. 밀워키와 유타의 공통점은 상대팀들이 스위치를 극도로 많이한다는 점이죠. 스위치를 통해 아이솔레이션이 강제되는 국면인데, 밀워키에서는 야니스와 미들턴이 여기서 고전 중이고, 유타는 미첼과 클락슨이 폭발 중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유타의 특징은 5인 라인업 중 대략 4인 정도가 픽앤롤 핸들러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대부분의 팀들은 보통 2명의 주요 핸들러를 두고(폴과 부커), 2명은 스팟업 슈터(미칼과 크라우더), 1명은 빅맨(에이튼)을 하곤 합니다. 유타는 미첼, 콘리, 클락슨, 잉글스, 보얀이 모두 샷크리에이팅이 되는 선수들이다 보니, 한 명이 픽앤롤로 돌파를 하면 나머지 선수들이 움직이면서 볼을 받고 다시 돌파를 하는 연속적인 드라이브앤킥 농구가 강한 편입니다. 이게 잘되면 코너 3점 기회가 많이 생기고, 3점 역시 어시스트 기반 야투로 연결되죠. 그런데 지금은 코너 3점과 캐치앤 3점슛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유타는 정규시즌 코너 3점 빈도가 가장 높았던 팀). 

 

   논코너 3점 빈도  코너 3점 빈도
 정규시즌  33.1%  12.1%
 플옵 2라운드  41.2%  8.2%

 

히어로볼 3점 농구가 전개되는 국면이라 할 수 있는데, 다만 그 히어로볼을 미첼과 클락슨이 아주 잘해 주고 있다는 것이 특이점입니다.

 

 

미첼에 대한 수비- 스위치 앤 더블

     

    1차전에서 한 가지 이슈는 미첼의 스피드였습니다. 클리퍼스에서 잭슨과 케너드의 수비를 보호하기 위해 상대 에이스들을 상대로 하는 투멘게임 패턴이 '쇼앤리커버리(Show & Recovery)입니다. 스크린이 걸릴 때 잭슨이 앞으로 튀어나와서 미첼의 움직임을 살짝 견제하고, 그 견제 타이밍에 카와이가 스크린을 피해서 미첼에게로 리커버리하는 것이죠. 댈러스는 스크리너가 스크린을 걸지 않고 빠지며 이 동작에 카운터를 쳤습니다. 그런데 미첼은 조금 달랐어요. 미첼은 '쇼'와 '리커버리' 사이를 찢고 들어갔습니다.

     

    기본적으로 빠르고, 위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그 스피드를 살리면서 헤지테이션을 주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사이즈가 작은 대신 스피드로 찢고 들어오다 보니, 헤지테이션이 섞이는 와중에도 스피드가 살아 있다 보니 사이즈가 큰 윙들도 스텝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고요. 바툼은 퀵니스에서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고, 결국은 레너드와 베벌리가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쇼앤리커버리 동작 자체가 카운터당하는 상황이기에 전술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감독은 스위치와 더블팀을 섞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치를 한 후 샷클락 후반부에 (혹은 미첼이 드리블을 치며 무언가를 본격적으로 하려 할 때) 더블팀을 가는 것이죠. 물론 그냥 바로 더블팀을 가기도 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오늘 경기의 거의 요약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잭슨과 조지의 스위치가 먼저 있고, 그 이후 카와이와 잭슨이 스위치를 한 후 카와이가 미첼에게 더블팀을 가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이 이 시리즈의 요약본이라고 한 것은, 스위치와 더블팀이 연속되고 있다는 점, 스위치 후 보얀이 잭슨을 공략하지 못하고 볼을 돌린다는 점, 그리고 그 와중에도 미첼이 수비를 달고 풀업 3점을 넣는다는 점 때문입니다.

     

    더블팀 이후 유타가 적절한 패싱레인을 발견하느냐, 혹은 미첼에게서 떠난 볼을 들고 다른 선수들이 후속 돌파를 전개할 수 있느냐가 주요한 관건입니다. 콘리의 존재감은 픽앤롤에서 고베어를 살리는 것보다(픽앤롤 게임이 아이솔화되는 것은 콘리 존재 여부와 무관) 여기에서 더 두드러지지 않을까 싶고요. 유타가 2차전 후반부터 3차전까지는 패싱레인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차전 4쿼터 카와이의 연속된 스틸 두 개는 거의 더블팀 이후의 수비 성공이었고, 오늘도 비슷한 장면들이 몇 나왔죠. 예를 들면 니엥의 실책 장면이 그렇습니다.


    https://mobile.twitter.com/stevejones20/status/1403906488863690754

     

    이 장면은 니엥이 패스를 하기보다 순간의 균열을 활용해 바툼 옆으로 돌파를 했다면 더 좋았을 장면입니다. 페이버스가 슬립 스크린을 조금 더 빨리 했다면 역시 패스가 잘리지 않았겠고요. 근본적인 것은 미첼에게서 떠난 볼의 후속 무브가 상대 수비에 부담을 주지 못한다는 점인데, 콘리의 복귀 여부를 넘어 잉글스와 보얀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더 필요해지는 부분이겠죠. 

     

     

    바툼과 스몰라인업

       

      https://mobile.twitter.com/YoungNBA/status/1403930842091642885

       

      거의 공식입니다. 바툼이 코트에 있으면 팀이 살고, 없으면 무너지고. 상대팀은 여전히 주바치가 코트에 있을 때 더 강하고, 바툼이 고베어와 매치업될 때 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베어의 정규시즌 수비마진은 (스탯별로 디테일의 차이는 있으나) 거의 커리나 요키치의 오펜스 마진에 버금가는 수준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고베어가 편하게 페인트에 상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미첼 옆에 커리를 붙여주는 것만큼의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죠. 당연히 고베어를 외곽으로 끌어내는 것이 상대팀의 가장 큰 게임플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https://mobile.twitter.com/Ben_Dowsett/status/1403925310748254211

       

      클리퍼스가 고베어를 스크리너 수비수로 만들지 않는다는 내용의 트윗입니다. 픽앤롤 수비에 연루되지 않게 한다는 것은 고베어를 코너 수비수로 만든다는 것이겠죠. 결국 페인트는 비게 되고, 레너드와 조지가 돌파를 하면 고베어가 도움수비를 오면서 자연스레 코너 3점 찬스가 열리게 됩니다. 이게 2차전 4쿼터 후반(약 6분 남은 상황부터)에 레너드가 연속된 돌파로 5번의 코너 3점을 연결하는 장면의 핵심이었습니다(바툼과 모리스가 모두 3점 메이드 실패).

       

      고베어를 코너 수비수로 만들고, 레너드의 픽앤롤 게임의 파트너는 사이즈가 작은 선수 혹은 또 한 명의 윙이 스크리너로 합류하면서 일종의 '스몰-스몰 픽앤롤'을 전개합니다. 

       


      고베어를 코너 수비수로 만든 후 코너 킥아웃 3점을 노린 장면이죠. 여러 복잡한 전술과 팀적 스타일이 있지만, 결국 농구는 돌파를 해야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조지가 많은 실책을 하는 와중에도 (슬래셔가 부족한 팀 특성상) 여전히 지금과 같은 높은 빈도의 돌파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이고요. 유타의 오펜스가 미첼과 클락슨의 히어로볼로 수렴되는 이유 역시 나머지 윙들이 상대의 아이솔 강제에 막혀 돌파를 못해 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두 현상은 같은 것에서 기원하는 것인데, 결국은 스몰라인업 농구입니다.

       

       

      키맨은 베벌리와 콘리

         

        이 시리즈를 보면서 루 감독에게 두 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왜 2차전의 선발로 주바치를 올렸을까 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왜 1차전에 베벌리를 주요 라인업에 포함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첫째 의문은 그럴 수 있다고 봤는데, 베벌리를 바로 투입시키지 않은 것은 다소 아쉬운 결정이 아니었나 합니다.

         

        https://mobile.twitter.com/joeylinn_/status/1403918059740438530

         

        앞서 말한 바처럼, 돈치치를 잘 막았던 빅윙들이 킥니스의 한계로 인해 미첼을 따라잡기가 어렵습니다. 2경기 연속 엘리미네이션 게임을 치른 상태에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뛰는 카와이와 조지에게 수비 부담이 가중되는 것 역시 안 좋은 일이고요. 결국 베벌리가 필요합니다.

         

        베벌리의 픽앤롤 수비와 관련해서 예전에 한번 쓴 적이 있습니다(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13216). 이 선수는 리그 가드들 중 스크린을 바깥으로 탄 후 핸들러를 쫓아가는 이른바 '리어뷰(rear-view) 컨테스트' 능력이 거의 최고에 이른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드랍을 하는 주바치와의 픽앤롤 수비 조합에도 안정성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플옵은 결국 시리즈의 방향을 잡아갈 비전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고베어가 공격에서 고립되는 상황에서 콘리의 가세가 어떨지 상당히 궁금하고, 콘리가 가세했을 때 클리퍼스의 스위치 농구가 얼마만큼 3점을 막아낼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재미있는 4차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6-20 11:23:10'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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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2021-06-13 15:42: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바툼의 공수 역할은 레너드와 조지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유타전에서는 공격에서는 레지 잭슨, 수비에서는 베벌리의 역할이 키인것 같습니다. 

        2021-06-13 15:49:58

        농구님 끝에 Let's go Clippers! 조그맣게 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R
        2021-06-13 15:54:37

        레츠고 쿨리파스!!

        2021-06-13 15:50:48

        플옵의 묘미는 이런 전술적 대응이 바로바로 이루어지고 또 그 안에서 크랙을 일으키기도 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내리 두게임 질때는 도저히 해법이 안보이는 유타 상대 수비였는데 오늘경기에서는 완벽하리만큼 수비가 좋아졌네요. 한팀과 최소 4게임을 연속으로 한다는 점에서 감독의 지략이 참 중요해 보입니다

        2021-06-13 15:50:57

        루 감독의 이번 플레이오프 매니지먼트는 지난시즌 닥동보다는 훨씬 좋은거 같아요. 이번 시리즈에서도 빠르게 론도 카드를 포기하고 수비 전술의 변화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2차전때 쓴 존 디펜스를 3차전때는 거의 못 본거 같은데 4차전에는 얼마나 가져갈지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21-06-13 15:53:10

        매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타의 3점, 다수의 핸들러, 스몰라인업때 고베어의 활용 (공격에서...) , 미첼의 활약
        vs
        클리퍼스의 스몰라인업, 스몰라인업때 고베어를 제어하는가(픽앤롤 혹은 볼투입을 막아내는가), 고베어 있을때 없을때 공략방법과 그 의도대로 풀어가는가? 관점으로 보고 있고

         

        이번 3차전이 경기를 풀로 보진 못했지만 초반에 클퍼의 의도대로 잘 흘러갔던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0-8뒤진 후로 작탐 이후 스위치나 매치업을 바꾸어서 고베어가 밖으로 나오면 돌파 공략

        안나오고 드랍백하고 고베어가 자리를 잡기위해 뒤로 갔을때, 레지 잭슨의 3점이 터지는거 보고

        또한 고베어가 쉬러 들어가고 높이가 낮아지자 적극적으로 골밑 공략을 하는거 보고

        루 감독의 노림수와 그 의도대로 선수들이 실행해주고, 그렇게 흘러가는 경기내용이 재미있다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1차전 2차전은 몇몇 선수들 다양하게 사용해 보면서 루 감독이 데이터를 모은 느낌이엿고

        3차전부터 본격적인 라인업 운용이 때에 따라 이루어질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결국은 클리퍼스의 스몰라인업 (수비에서 고베어를 제어할 수 있는가? 공격에서 밖으로 끌어낼 수 있는가?) vs  
        유타가 고베어를 공격에서 잘 이용하는가, 다수의 핸들러로 3점 찬스를 만들고 잘 넣을수 있는가?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보는 재미가 있는 시리즈가 계속 될거 같습니다

        (콘리가 언제 복귀해서 활약하는가? 도 큰 변수중 하나일거 같네요. 더 아름답게? 고베어에 대한 볼 투입과 활용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2021-06-13 15:52:46

         이바카 시즌아웃이 너무 아쉽네요 ㅠㅠ

        Updated at 2021-06-13 16:57:17

        코치진이나 선수들이 2차전 후반부 수비부터 점점 유타공격에 적응을하고 자신감을 찾았으며 2차전 진건 양팀 막판 오픈3점을 잘 넣어줬냐 못넣어줬냐 한끝 차이같아서 3차전에선 분명히 이길확률이 높을것이다라고 봤는데 오늘 이겨주네요. 

        그리고 오늘 겨우 이긴게 아니라 플랜대로 이긴거 같아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변수는 콘리의 복귀네요. 멤피스전에서 안정감있는 콘리식 히어로볼도 너무 잘해줘서 얼마나 클리퍼스를 상대로 해줄지 걱정이네요. 클리퍼스는 했다만 하면 댈러스전처럼 모든 경기가 혈전인만큼 4차전도 4쿼터 시작까지는 누가 이길지 모를것 같습니다. 

        2021-06-13 16:00:44

        저는 루가 무능하지는 않아도 유능하지는 않은 감독인줄 알았습니다. 오늘경기보니, 매우 유능한 감독입니다. 반성합니다!

        2021-06-13 16:17:51

         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터란 루는 전술적 능력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감독인 것 같습니다. 

        2021-06-13 16:24:55

        좋은 글 잘봤습니다.

        2차전 후반에 클리퍼스가 미첼에게 더블팀을 많이 써서 그에 대한 해법을 3차전에 스나이더 감독이 준비해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딱히 인상 깊은 장면이 있진 않았던 것 같네요. 유타 입장에선 콘리가 빨리 돌아와야 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루 감독은 3차전에선 선발에서부터 주바치를 빼버리는 등 전략적 변화를 과감하게 추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2021-06-13 17:49:35

        언젠가부터 선추천 후감상입니다.

        2021-06-13 18:11:01

        공감이 크게 가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21-06-13 18:37:00

        고베어나 새깅하면 바튬이 좀더 공격적으로3점을 던지면 좋겠습니다
        스몰라인업의 핵심이 바튬같아요

        2021-06-16 00:43:39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2021-06-16 23:34:08

        관리자님 이 좋은 글이 NBA Talk 게시판에 남아 묻히지 않도록, 나중에라도 보신다면 매니아진으로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R
        2021-06-17 22:40:53

        항상 좋은 코멘트 감사해요. 관리자님들도 아마 매니아 운영으로 많이 바쁘실 거 같네요. 가끔 새벽에 제 글이 매니아진으로 이동해 있는 걸 볼 때도 있는데, 그만큼 운영 업무와 휴식 간의 시간경계가 없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나저나 그냥 레너드가 무사했음 싶네요.

        2021-06-17 23:10:26

        며칠 지난글도 옮겨주시니까요 말씀대로 운영진님이 굉장히 바쁘다는게 여러모로 느껴집니다 제가 알기론 순전히 사이트에 대한 사랑으로 현재의 여기까지 이르른 것으로 알아요!

        레너드의 경우 빨리 추가 업데이트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미국 서부 시간으론 오전 7시 즈음이니 몇시간 기다리면 뭐라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붓기 가라앉고 나서야 추가적인 이미징을 하든 뭘하든 할 수 있다고 하니 당장은 또 업데이트가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와 상관없이 제 생각에 파열까지는 절대 아닐거라 봅니다 파열이었으면 이미 걷지도 못했고 경기 끝나고 장내 인터뷰에서도 카와이가 괜찮을거란 말도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다 떠나서 파열이어서는 절대 안되구요;

        그래도 컨퍼런스 파이널까지는 일단 복귀에 대한 미련을 저는 버렸고, 파이널 때까지 조지 모리스 레잭 테렌스맨 등이 오늘같은 모습을 힘들겠지만 쭉 보여줘서 카와이 부상치료하게 해줘야겠어요 ㅜㅜ 큰일없길바랍니다 이렇게 힘들게 하나하나 부수고 올라가고 있는데 ... 올해가 우승 기회인데

        WR
        2021-06-17 23:15:12

        네, 염좌냐 파열이냐인 것 같은데, 트윗에서 한 재활전문가가 한 코멘트를 보니 설령 파열이라도 완전파열은 아닐 거라고 하네요. 염좌로 부상이 최소화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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