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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댈러스 3차전 리뷰(클리퍼스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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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29 19:28:30

이 시리즈를 결정짓고 있는 요소는 크게 네 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 댈러스의 활화산 3점
  • 클리퍼스의 오프볼 수비
  • 댈러스의 페인트 수비
  • 클리퍼스의 클러치 오펜스  

댈러스의 3점슛률은 사실 비현실적인 수준입니다. 시리즈 평균이 50%이고, 제일 저조했던 1차전조차 40% 중반대였으니까요. 벅스가 히트를 상대로 그러했듯, 1차전 후 시리즈가 클리퍼스로 넘어갈 거라 개인적으로 예상했는데, 저 3점이 2차전과 3차전에는 더 불을 뿜었네요. 시리즈의 향방은 결국 댈러스의 활화산 3점이 지속될 것인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될 것인가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클리퍼스의 수비

 

클리퍼스의 오프볼 수비가 2차전에서 정말 끔찍했습니다(제가 1차전은 못 봐서 모르겠네요). 정규시즌 내내 지속된 클리퍼스의 클러치 경기력 붕괴를 특징 지은 핵심은 공격 이상으로 수비였습니다. 클러치 수비레이팅이 거꾸로 4위였는데, 이 부분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클러치타임에는 거의 대부분 스몰라인업이 돌아간다는 점이죠.

 

2010년대 스몰라인업을 주도한 골스의 농구에서 디그린의 존재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그린과 관련해 많이 알려진 수비 특징은 도움수비를 잘한다는 것, 1~5번 모두 커버하는 매치업 범용성을 갖는다는 점인데, 생각보다 많이 회자되지 않는 것은 이 선수의 림프로텍팅이 리그 최상위권이라는 점이죠. 언더사이즈 빅맨들 중에서는 비교가능한 선수가 아예 없을 만큼 압도적입니다. 

 

이번 시즌 림 6피트 이내 야투 4개 이상 컨테스트 선수들 중 상대 선수 야투하락률 리그 전체 1위가 디그린입니다. 야투하락률 지표에서 거의 유일하게 신뢰받을 만한 스탯이 림 6피트 이내 야투율인데, 디그린 뒤에 고베어와 터너, 그리고 카펠라 같은 7푸터 괴물들이 있죠. 이게 이번 시즌만 그런 게 아니라 디그린은 디포이 시절에도 이 야투하락률이 최상위권이었고, 이러다 보니 골스의 수비는 클러치 '스몰'라인업에서도 약점보다 강점이 부각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레이커스의 갈매기, 벅스의 야니스가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들이고, 작년 휴스턴의 경우는 코빙턴이 이적 후 게임당 2개 이상의 블락을 하며 림프로텍팅 땜빵을 했죠. 물론 한계는 명확했고, 터커와 코빙턴의 역동적인 도움수비에도 팀수비가 플옵에서 생존하는 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수비는 기본적으로 림프로텍팅의 게임이고, 이게 무너지면 사실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문제는 클리퍼스에서 이 자리를 모리스와 바툼이 맡고 있는데, 누구도 오프볼 수비의 앵커가 못 되고(바툼은 나은 편, 모리스는 취약), 아무런 림프로텍팅의 압박감을 주지 못한다는 점이겠죠.

 

2차전 클리퍼스의 스몰라인업 수비커뮤니케이션 붕괴만을 모은 영상입니다. 오늘 아침에 본 필라델피아 쪽 기자의 칼럼에서 가져온 것인데(댓글에 링크), 이 기자의 칼럼은 제가 클리퍼스의 수비 문제에서 주목하는 부분과 완전히 동일한 이슈를 다루고 있네요.

 

보면 알 수 있지만, 루카에게 스위치를 하는데, 스위치 이후의 오프볼 도움수비 견제 동작들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첫 장면에서는 잭슨이 포르징기스와 스위치한 후 루카의 돌파를 넋 놓고 보고 있고, 두번째 장면에서는 모리스가 자기 마크맨에게 쏠리면서 루카의 돌파를 그냥 허용하고 있죠. 레너드의 림프로텍팅 헬프 타이밍도 너무 안 좋고, 전체적으로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림프로텍팅과 더불어 가장 안타까운 수비는 돈치치를 둘러싼 스위치 커뮤니케이션에 있었습니다. 스위치를 할지, 헤지 앤 리커버리를 하면서 스위치를 피할지 선수들 사이에서 사인이 안 맞는 모습들이 반복적으로 나왔다는 점이죠. 오늘도 이런 장면들이 자주 연출되었는데, 예컨대 3쿼터 초반에는 아래와 같은 장면들이 나왔습니다.

 

https://mobile.twitter.com/stevejones20/status/1398478803962413061

 

포르징기스가 바툼 쪽으로 스크린을 걸 듯하다가 빠졌는데, 레너드는 슬립 스크린을 읽고 빠졌고, 바툼은 스크린이 걸리는 줄 알고 '고언더 스위치'를 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여기서 수비가 한 번 꼬였고, 자연스레 레지 잭슨이 약속된 헤지 앤 리커버리(튀어나왔다가 돌아가는 동작)를 하지만 이미 스텝이 뒤로 빠져 버린 바툼이 리버커리에 실패하면서 3점을 헌납한 장면입니다.

 

이러한 미스커뮤니케이션은 길게는 훈련의 결과물일 테고, 짧게는 집중력과 선수들 상호간의 신뢰의 산물이겠죠. 이게 오늘 경기 후반으로 가면서 조금씩 살아난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장면을 볼 수 있죠.

 

https://mobile.twitter.com/presidual/status/1398479288970596355

 

모리스가 다소 무리하게 점프아웃하며 스위치를 한 면이 있기는 한데, 후속 동작에서 조지가 돈치치의 패싱레인을 읽으며 스틸을 하는 장면입니다. 레너드는 위치상 포르징기스를 컨택해야 하는 역할이었고, 조지는 패싱레인 중간에서 디플렉션과 클로즈아웃을 맡는 역할이었습니다.

 

수비가 잘 된 또 다른 장면을 보겠습니다.

 

https://mobile.twitter.com/presidual/status/1398471668574474240

 

이번에도 조지의 포스트 도움수비 타이밍과 각도가 좋았고, 루카가 잭슨으로 미스매치를 만들려 할 때, 잭슨의 헤지 앤 리커버리 동작도 괜찮았습니다. 이게 잘 되면 공격수는 샷클락만 소모한 채로 터프샷을 던져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겠죠.

 

클리퍼스의 돈치치에 대한 수비 과제는 레지 잭슨 같은 수비구멍 쪽으로만 스위치를 피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지컬한 윙이 스위치하면 도움수비를 최소화하며 막는 것이죠. 주바치가 나올 때는 스위치를 해도, 드랍을 해도 통제권 밖의 문제가 되는 구도가 나오고 있어서 빅라인업 활용의 여지가 많이 축소된 면이 있습니다(그럼에도 주바치 상대로 돈치치가 던지는 야투 대부분은 터프샷임을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레너드, 조지, 바툼, 모리스, 맨이 막으면 도움수비를 최소화한 채 터프샷 컨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겠죠. 이렇게 되면 돈치치의 공격파생력이 약화된다는 점, 돈치치의 야투도 다수가 미드레인지로 쏠린다는 점입니다.

 

 

오늘자 샷차트인데, 왼쪽이 댈러스, 오른쪽이 클리퍼스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댈러스의 미드레인지 야투가 많다는 점, 클리퍼스는 림에서 더 가까운 쪽의 야투가 많다는 점이죠. 2차전 프리게임 인터뷰에서 루 감독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돈치치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는 것에 과잉반응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팀이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맞는 말이죠. 슈퍼스타 원맨팀이 갖는 한계가 그런 것이고, 돈치치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에 당하는 것보다 돈치치를 일대일 터프샷 상황으로 모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돈치치의 샷차트를 보겠습니다.

 

RA구역보다 그 바깥의 야투가 훨씬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돈치치의 이번 시즌 야투 경향에 대해 예전에 한번 쓴 적이 있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12028 이 링크 글의 핵심은 드랍 커버리지의 대유행 상황에서 RA구역 바깥의 숏미드레인지를 공략할 해법을 돈치치를 비롯해 몇몇 선수들이 지난 플옵에서부터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죠. 돈치치와 더불이 이 영역에서 주목할 결과물을 보여주는 선수가 앤서니 데이비스이기도 합니다.

 

돈치치의 미드레인지 공략은 리그 수비 트렌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이것은 이 선수의 장기적인 전체 커리어 발전에서 (상대 수비에 대한 맞춤형 카운터로서의 가치라는 의미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볼 수 있지 당면의 성과를 판단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유는 미드레인지의 증가로 인해 림어택과 슈팅파울 유도가 크게 줄었고, 이게 3점슛률의 극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돈치치의 TS%이 여전히 평범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돈치치의 어시스트가 그럼에도 많은 것은 동료들이 비현실적으로 3점을 넣는 영향이 있다고 봐야겠죠. 결국 돈치치에게 40점을 주고도 충분히 높은 확률로 이기는 경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댈러스의 3점이 평균회귀를 해야 리스크가 줄어들겠죠.

 

 

클리퍼스의 클러치 공격

 

론도가 오면서 어떤 게 달라졌을까요? 클러치타임은 기본적으로는 플레이메이커와 스코어러가 같아지는 구간, 쉽게 말해 히어로가 스스로 북치고 장구치고를 해야 하는 구간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플옵이나 클러치타임으로 가면 오프볼 액션을 통한 어시스트 창출은 약해지고(그래서 오프볼 액션을 활용한 빅맨 플레이메이커들의 어시스트 수가 크게 감소합니다), 스크린은 상대 스위칭 수비에 의해서 끊임없이 아이솔레이션으로 쪼개지는 현상이 발생하죠.

 

이런 점에서 론도의 플레이메이킹만큼이나 여전히 관건이 되는 것은 레너드의 히어로볼 능력입니다. 그럼에도 론도 가세를 통해 일어난 반전은 당연히 있는데, 그걸 약간 희극처럼 보여주는 것이 아래의 정규시즌 장면이죠.

 

https://www.instagram.com/p/CLIzHY9jU6V/ 

 

개인적으로는 모리스와 더불어 팀내 비큐에 가장 문제가 있는 선수가 레지 잭슨이 아닌가 합니다. 레너드가 자리를 지정해 주며 패스를 원하는 장면인데, 핸들러와 스크리너의 역할만 전도하면 오늘 론도-카와이의 픽앤롤 게임이 됩니다. 시즌 내내 루 감독이 이걸 많이 하겠다고 강조했고, 시즌 내내 하려다가 충분한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한 오펜스이기도 합니다. 큰 이유 중 하나는 레너드에게 미스매치가 형성되어도 볼 투입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 미스매치 후 더블팀이 오면 후속 연계동작을 해줄 동료가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작년 레이커스의 휴스턴 공략에서 포인트가 되었던 것 중 하나는 하든의 손을 떠난 볼이 더이상 플레이메이킹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드리블이 없는 정적인 스팟업 슈터 유형이 수비팀 입장에서는 슛만 못 던지도록 클로즈아웃만 빡세게 가면 샷클락만 소모시키며 죽은 볼 돌리기를 강제할 수 있었죠. 클리퍼스의 레지 잭슨, 마커스 모리스, 니콜라 바툼 등이 안타깝게도 클로즈아웃을 어택할 능력이 취약한 선수들입니다.

 

반면, 정규시즌에 테렌스 맨이 한때 급부상한 것은 이 선수가 스크리너 역할을 맡으면서 림어택이나 플레이메이킹 롤을 분담할 역량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래 장면이 대표적인데, 오늘 론도와 다른 듯 비슷한 농구를 볼 수 있죠.

 

https://twitter.com/presidual/status/1374211532603543552

 

그럼, 오늘 론도와 카와이의 투멘 게임을 보겠습니다.

 

https://mobile.twitter.com/presidual/status/1398490026330054660

 

위아래 트윗 모두가 스몰-스몰 픽앤롤 장면으로,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큰 선수가 핸들러를 작은 선수가 스크리너를 맡는 역할 전도형태의 '인버티드 픽앤롤' 게임입니다. 제가 가장 주목하는 장면은 아래쪽 트윗입니다. 윗쪽 트윗은 바로 스위치가 강제되었지만, 아래쪽은 그렇지 않죠. 두번을 해도 안 되었는데, 세번째를 다시 하며 미스매치를 만든 장면입니다. 이 집요한 투멘게임은 샷클락 소모에 대한 불안을 수반하기 마련이고, 스크린의 적극성(자신감도 있어야)과 더불어 스위치의 후속 연계동작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 장면이기도 하죠. 이게 베벌리, 잭슨, 케너드 등과 론도과 궁극적으로 구분되는 지점이 아닌가 합니다.

 

론도의 장점은 테렌스 맨의 장점과 어느 정도 겹쳐져 있습니다. 스몰-스몰 픽앤롤의 핵심은 가드가 레너드로부터 패스를 받은 후 림어택을 할 수 있느냐, 하면서 킥아웃 패스를 적절히 줄 수 있느냐에 있죠. 이게 중요한 이유는 클리퍼스의 클러치 야투 분포를 보면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규시즌 RA구역의 야투 분포는 약 26%, 클러치타임에는 20%. 샷맵이 온통 빨간색으로 물들어 있는데, 정면 3점슛이 특히 안 좋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리그에서 코너 3점을 가장 잘 만드는 팀이지만, 코너 3점 기회 창출은 실패하고 에이스들이 터프샷 형태로 정면 풀업 3점을 막 던졌음을 알 수 있죠. 

 

림샷과 코너 3점이 줄고, 정면 3점이 많아진 것은 결국 돌파가 사라졌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결국 한 명이 수비압박을 다 뚫고 갈 것이 아니라면, 아래와 같이 두 가지 과정이 병행되어야겠죠. 

 

  • 클러치 게임은 스위치와 아이솔의 대결구간이다, 카와이에게 미스매치를 만들어라.
  • 미스매치 유발 후 수비동선이 카와이 쪽으로 좁혀지면 그 아웃넘버 구간을 헤짚고 갈 가드를 찾아라.

 

정규시즌에는 이걸 맨이 일정 부분 해줬고, 오늘 경기에서는 론도가 해줬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5-30 00:48:40'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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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21-05-29 15:24:59

본문에서 언급한 잭슨 프랭크의 클리퍼스 수비 리뷰 칼럼 https://theanalyst.com/na/2021/05/luka-doncic-mavericks-clippers-2021-nba-playo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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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9 15:39:48

결국엔 클퍼도 스몰라인업 오래 돌릴텐데 결국 체력싸움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포르징기스는 오늘 움직임이 유독 안좋은거보면 무릎이 아픈게 아닌지 의심되기도 하구요

1
2021-05-29 15:43:15

너무 잘읽고 갑니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이해가 쉽게 잘 풀어주셔서 좋네요 

1
2021-05-29 15:45:06

론도가 판단이 빠르고 좋아서 볼을 넘겨 받은 상황에서 흐름을 잘 살리죠. 베벌리나 레지 잭슨과는 여기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보구요.

론도 3점이 아예 안 들어가는 수준이 아니면 론도를 오래쓰는게 (당연히 클러치타임에도) 답인 것 같네요.

시리즈가 재미있게 흘러가겠네요.

1
2021-05-29 15:45:42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2021-05-29 15:50:34

댈러스 3점이 3개만 덜 들어가도 훨씬 수월하게 게임 풀어갈 수 있을텐데 말이죠

스몰라인업 림 프로텍팅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이바카가 해답이 될 수 있을까요?

후반기에 수비 폼이 너무 떨어졌다고 말씀하신게 기억나네요

근데 지금도 몸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구요 

WR
2021-05-29 17:01:18

스몰라인업은 사실상 스위치를 돌리기 위해 가동하는 것인데, 이바카는 그간 본 개인적 느낌으로는 슈터스타 볼핸들러의 미스매치에 굉장히 취약한 선수 같다는 생각이에요. 나중에 (상위 라운드로 올라가거나 등) 이바카가 필요한 구간이 생길 수 있는데, 당장은 빅라인업에서는 주바치가 낫지 않을까 싶고, 스몰라인업은 계속 바툼이나 모리스가 5번을 보는 형태로 스위치를 돌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비를 위해서 가능하면 바툼이 스몰라인업에 많이 포함되면 좋겠고, 테렌스 맨이 모리스의 벤치타임에 가세하면서 수비활동량을 늘려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선수들의 사이즈를 늘릴 수는 없으니 활동량으로 커버해야겠죠.

1
2021-05-29 16:04:2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클러치에 대한 설명이 기가 막히네요

1
2021-05-29 16:06:17

오랜만에 농못끊님 클리퍼스 관련한거 보네요.

1
2021-05-29 16:23:59

저 레지잭슨 엔트리패스 장면은 다시봐도 화나네요

진짜 경기보면 bq가 떨어지는게 한눈에 보이는 선수여서 플옵에서는 좀 덜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1
2021-05-29 17:15:3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론도 클라스. 역시 대단하네요. 오늘 경기 운영하는 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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