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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It to the Bank-팀 던컨의 시그니쳐 무브, 뱅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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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9-19 23:29:32

1997년 10월,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트레이닝 캠프를 소집했다. 첫번째 연습이 끝나갈 무렵,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연습 경기를 치루기 위해 선수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부상으로 저번 시즌의 대부분을 결장한 스퍼스의 올스타 센터, 데이비드 로빈슨이 이끌었다. 다른 그룹은 스퍼스가 그해 6월에 1픽으로 지명한 루키 팀 던컨이 이끌었다. 이건 던컨과 로빈슨이 처음으로 서로를 상대하는 것이었다. 마지막이기도 했고. 

"우리가 뭘 보고 있는지 믿을 수가 없었어요." 그 당시 스퍼스의 주전 포인트 가드였던 에이브리 존슨이 말했다. "팀이 데이비드를 완전 털어먹었어요. 난 걔가 꽤 괜찮은 수비수인줄 알고 있었는데." 존슨이 웃음을 터뜨렸다. "얼마나 심했는지, 폽이 남은 트레이닝 캠프 기간 내내 데이비드를 팀의 팀에 넣어놨을 정도였죠." 

던컨은 그 전 시즌에 웨이크 포레스트에서 뛰며 National College Player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 스카우트들은 그를 최상급 유망주로 평가하는 한편, 그가 대학에서 4년을 뛰었기에 NBA-Ready인 선수 일거라 생각했다. 여전히, 아무도 그가 이정도로 정제된 선수였을 줄은 몰랐다. 그는 수비에서 어디에나 있는 것처럼 보였고, 모든 리바운드를 쓸어담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단순히 21살짜리 던컨이 최근 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를 압도했던 게 다는 아니었다. 존슨의 말을 빌리자면, "그걸 뱅크샷으로 하고 있었어요."

던컨은 풋워크와 기술의 정확한 조합을 가지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선수들은 둘 중 하나를 완벽히 익히는 데에만 수년이 걸린다. 한 포제션은 왼쪽 구역에서 공을 잡고, 베이스라인으로 스핀무브를 가져가며, 몸이 거의 바깥쪽으로 기울어진 와중에 오른쪽 어깨 위로 한 손으로 공을 띄워서 백보드에 맞춰 넣는다. 그 다음엔, 페이스업 자세를 취하는데, 오른발로 잽스탭을 가져가며 공간을 만들고, 그대로 번개같이 백보드에 슛을 던져 넣는다. 왼쪽 구역을 선호하긴 했지만, 그는 코트 어디에서나 백보드를 맞출 수 있었다. 그는 빠르게 "The Big Fundamental"이라는 별명을 얻어냈다. 단순히 뱅크샷 때문은 아니었지만, 그건 한 선수의 NBA 커리어 내내 그만의 시그니쳐 무브가 되었다. 

"그건 사람들이 처음으로 눈여겨 본, 그의 근본적인 것들 중 하나였어요." 지난 주, Zoom을 통해 진행된 기자 회견에서 포포비치가 말했다. "사람들은 그 시그니쳐 무브를 보고 뭐랄까, 이 친구에겐 무언가 특별한 게 있다는 걸 깨달았을 겁니다." 

https://youtu.be/lcZLLZU0OzI

그 트레이닝 캠프 이후 거의 24년이 지난 이번 목요일, 던컨은 프로 스포츠 사상 가장 위대한 커리어들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이다. 15번의 올스타 게임, 10번의 올-NBA 퍼스트팀, 3개의 타이틀, 3개의 파이널 MVP, 2개의 MVP 트로피-모두 20년 간 이어진 NBA 왕조의 심장으로 활약하며 이뤄낸 결과물이다. 

"던컨이 없으면, 우승도 없습니다." 던컨의 커리어를 요약해달라는 질문에 대한 포포비치의 답변이다. 오늘날까지도 그와 그의 코치들은 팀의 저녁 식사를 던컨을 위해 잔을 들어올리며 시작한다고 한다. "Thank you, Timmy." 

던컨의 탁월함을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와 함께 뛰거나 그를 상대했던 이들, 그리고 그와 함께 일했던 코치들이나 그를 상대했던 코치들, 모두가 서로 다른 강점들을 말한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래리 브라운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냥 매 순간마다 정확한 판단을 내립니다." 알 호포드는, "그가 수비에서 경기를 주도하는 방식은, 전 지금까지도 그런 걸 다시 보지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파우 가솔은, "그가 신경썼던 건 승리하는 것 단 하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모두가 뱅크샷을 언급한다. 누군가에겐 치명적이었다. "모두 그가 그걸 던질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손을 쓸 도리가 없었어요." 호포드가 말했다. "마치 카림의 스카이훅과 같았죠." 하지만 뱅크샷은 단순히 던컨의 트레이드 마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던 모든 것을 대표한다. 

"그 슛은 그를 상징해요." 던컨의 전 에이전트, 론 배비가 말했다. "근본적으로 깊이 있는 슛,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주지 않는 것, 그렇게 아름답지도 않은 슛. 팀의 태도와 성격, 그리고 게임에 대한 존경심을 아주 아름답게 비춰냈죠." 

던컨이 그 슛을 장착한 정확한 시기는 다소 모호하다.(던컨은 이에 대한 인터뷰를 거절했다.) 1993년, 던컨이 막 웨이크 포레스트에 입학했을 때 졸업반이었고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마크 블루카스는 던컨이 캠퍼스에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이미 뱅크샷을 장착했었고, 여름에 픽업 게임을 뛰었을 때도 사용했다고 한다. "그걸 하면서, 무슨 the Sikma reverse pivot off the glass같은 걸 하는데, 한번도 못 본 거였죠." 

https://www.youtube.com/watch?v=OcosIbCGBmo

던컨의 웨이크 포레스트 팀의 감독이었던 데이브 오덤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학교에 들어올 때 그가 장착했던 슛은 왼쪽 어깨 위로 쏘는, 부드럽지만 기초적인 점프 훅이었어요." 오덤이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와 던컨은 던컨의 1학년 시즌 동안 그가 수비수들을 그의 오른쪽 어깨 위로 공략하는 방법들을 실험해보며 보냈다고 한다. 뱅크샷은 그들이 처음 시도해본 것들 중 하나였다. 던컨은 왼쪽 구역에서, 골대를 등진 상태로 뱅크샷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에게 얼마나 많은 공을 던져줬는지 기억도 안나는군요." 오덤이 말했다. "하지만 그는 만족하는 법이 없었어요. 항상 이런 식이었죠. '좀 더 던져주세요, 감독님.'" 2학년 시즌을 치르는 도중, 던컨은 그의 수비수를 마주본 채 피봇 무브를 가져가기 시작했다. 만약 수비수들이 그의 오른손을 견제하거나 돌파를 유도한다면, 그는 공을 백보드에 맞춰 넣곤 했다. "3학년 시즌이 되자," 오덤이 말했다. "그가 코트 위 어디에 있든 상관이 없었어요. 어디서든 슛을 꽃아넣었죠." 

샌안토니오에서, 던컨은 계속해서 뱅크샷을 갈고 닦았다. "샌안토니오에서 12년을 보내는 동안, 제 사무실은 항상 코트 가까이에 있었어요." 전 식서스 감독이자 스퍼스에서 오랫동안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았던 브렛 브라운이 말했다. "그 기간 동안 다양한 시간대에 연습 시설에 있어봤어요. 아침 일찍이든, 한밤중이든, 언제나 누군가가 체육관에서 슈팅 연습을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죠." 브라운은 2002년에 샌안토니오에 도착했다. 그 다음 시즌부터 NBA가 백보드를 맞추는 야투의 시도에 대한 데이터를(뱅크 점프 슛, 뱅크 훅샷은 포함되지만, 레이업은 제외됨.) 수집하기 시작했다. 던컨은 그가 시도한 111개의 뱅크샷 중 70.3%를 꽃아넣었는데, 어처구니가 없는 수치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그는 60.4%의 뱅크샷을 성공했다. 

"제가 그를 상대했을 때는, 그게 단순히 수비수가 쏘게 냅두기 때문에 시도하는 슛인줄 알았어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스퍼스에서 뛰었던 마이클 핀리가 말했다. "그리고 샌안토니오에 오고나서 처음 그가 그걸 연습하는 걸 봤을 때, 하루 정도 하고 마는 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아니, 다른 것들 못지않게 시간을 쏟더군요. 다른 각도들, 다른 포스트 무브를 시도하며, 오프 드리블 슛도 연습했죠. 팀 전체가 슈팅 연습을 할 때면, 폽은 항상 뱅크샷을 모든 사람들이 시도해야 하는 것들 중 하나로 말하곤 했어요." 

종종 던컨은 코트 왼쪽 구역, 페인트존 바로 바깥에서 공을 잡은 채, 몸을 돌리고 수비수를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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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무브를 말하는 거 같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그의 풋워크였습니다." 스퍼스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17시즌을 보낸 밀워키 벅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말했다. 

"수비수들이 그를 둘러쌌을 때, 그는 기본적인 라커 스텝 잽 무브를 가져가며 그가 슛을 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냈어요." 던컨이 페이스 업 상황에서 가져갈 수 있는 잽 스텝들을 설명하며 브렛 브라운이 말했다.  

"만약 그걸 뺏으려고 든다면," 가솔이 말했다. "그는 가운데로 공을 가져가서-그곳에서 그는 치명적이죠-오른손으로 돌파하거나 왼쪽 어깨 위로 훅샷을 쏠 겁니다. 그래서 그가 왼쪽으로 가기를 바라야 하지만, 그렇다고 공간을 너무 줘버릴 수도 없는게, 그 방식으로도 강력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거든요. 그는 다양한 선택지를 가져갈 수 있고, 또 다른 명예의 전당 선수들이 그를 둘러싸고 있는 와중에 적극적인 패서이기도 했죠."

던컨의 무자비함은 종종 상대를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그를 상대하는 건 천 갈래로 갈기갈기 베여 죽는 느낌이었어요." 전 올스타 파워포워드이자 현재 벅스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빈 베이커가 말했다.

"샼과는 달랐던 게, 샼은 당신 위로 40점을 올리고 악몽을 꾸게 만들었어요." 2003년 파이널에서 던컨과 스퍼스에게 패배한 뉴저지 네츠의 벤치 멤버였던 브라이언 스칼라브리니가 말했다. "그는 달랐어요. 그는 단 25점만을 득점하지만 40점을 내주는 느낌이었죠. 우리가 분위기를 타려 할 때마다, 폽은 포스트에 자리 잡은 팀에게 공을 전달하도록 지시를 내리고 그들은 항상 득점을 만들어냈어요. 그들을 상대로 모멘텀을 쌓는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코트 반대편에서의 던컨은 놀라울 정도로 다정했다. "만약 그를 상대로 득점을 했다면, 그는 '긋 샷'이라 하거나, '너가 그걸 넣을 줄은 몰랐는데'라고 말했어요." 전 올스타 파워포워드인 데이비드 웨스트가 말했다. "이상했죠." 

던컨은 상대를 어리둥절하게 만들며 18개의 NBA 시즌을 보낸 후 2016년에 은퇴했다. NBA에 의하면, 그는 커리어 마지막 13시즌 간 총 1934개의 뱅크샷을 시도했다(2003년부터 집계 시작,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모두 포함). 이는 그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사실은, 이는 754개의 뱅크샷을 시도하며 이 리스트의 2위에 오른 드웨인 웨이드의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여기서 카림의 스카이훅과의 비교가 더 적절해진다. 포스트 플레이가 지양되고 2점 점퍼가 눈총을 받을 때, 뱅크샷은, 스카이훅처럼, 멸종의 길을 걸었을지도 모른다. NBA의 데이터에 의하면, 2003-04 시즌에 선수들은 그들이 시도한 뱅크샷의 77%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저번 시즌에는 55%까지 떨어졌다. 

"오늘날의 게임에서, 3점을 뱅크샷으로 쏘는 건 그다지 훌륭한 선택은 아닐 겁니다." 포포비치가 말했다. "우린 3점 슈팅에 살고 또 죽죠. 그리고 그 정도 거리에서 뱅크샷을 연습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에요. 아마 스테프(커리)는 그럴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은 모르겠군요."

또 새로운 뱅크샷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뱅크샷을 던컨 정도 수준의 완벽한 경지로 던지는 선수를 볼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그 슛을 지속적으로 가져가고, 또 성공시키리면 어마어마한 수준의 기술, 감각, 그리고 자신감이 필요해요." 존슨이 말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편안해하는 슛은 아니죠." 가솔이 말했다.

하지만 던컨은 그의 동기들과 달랐다. 그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던 여러 특성들 중 하나였다. "그는 정말 조용한 암살자였지만, 그 슛은 상대의 면전에다 꽃아넣는다는 관점에선 오만하기 짝이 없었어요." 존슨이 말했다. "또 누구를 상대하든 뱅크샷을 성공시켰죠. 아무도 피해갈 수 없었어요." 

https://www.theringer.com/nba/2021/5/13/22430358/tim-duncan-hall-of-fame-san-antonio-spurs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5-16 08:51:38'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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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1-05-15 16:19:59

제가 스퍼스팬이되었던 이유..

1
2021-05-15 16:58:55

미드레인지 뱅크샷을 어찌나 저렇게 정확하게 잘던지는지
봐도봐도 신기했어요

1
2021-05-15 17:04:06

궁금한게 있는데요.

던컨이 이미지에 비해서 TS+가 낮은 이유가 뭘까요?

저는 사실 찾아보기 전에는 굉장히 높을거라 생각했는데 TS+가 104더라고요.

흔히들 커뮤니티 등에서 비효율로 많이 언급되던 코비랑 똑같은 수치던데(물론 코비가 비효율이란건 잘못된 선입견입니다.)

 

제가 커뮤니티 등에서 봤던 던컨의 묘사는 공주면 2점 + 전성기 샤크에 비견되던 공격력 + 막을 수 없는 뱅크샷 등이었거든요.

1
2021-05-15 17:52:04

공주면 2점 정도가 아니었기 때문이죠.
던컨은 올타임급 수비수, 역대 ‘원’탑의 빅맨 스크리너이지만, 샤크처럼 페인트존 비스트는 아니었고.
가넷처럼 미들이 정교하지도 않았죠.
대신 스크린과 수비를 통한 승리 기여 방식이 차원이 달랐습니다.
던컨 스크린은 단순하게 정점이에요 그냥.

2
2021-05-15 17:52:36

도저히 점수가 올라가지 않을 것 같은 진흙탕 경기를 하는 와중이었기 때문에 2점씩 올려주는 게 엄청 크게 다가왔습니다. 지금이랑은 다르게 00년대, 그 중에서도 샌안 경기는 70-80점대 경기도 심심찮게 나오곤 했어서요. 

WR
1
2021-05-16 11:52:59

기억은 어느정도 과장이 되기 마련이죠 그 샤킬 오닐도 야투율이 7~80% 수준도 아니고, 던지면 들어가는 거 같은 커리도 3점 성공률이 50%도 안나오는 것처럼. 뭔가 체감상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더 그렇게 기억되는 거 같네요. 

Updated at 2021-05-16 17:07:22

던컨이 최고의 공격수는 분명 아님니다. 전성기때도 동포지션의 크리스 웨버나 더크 노비츠키 보다는 공격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사람이 많았고요.

 

추가로 던컨은 전성기가 정확하게 NBA역사상 가장 득점이 적게 나오던 시절과 일치해서,(팀 평균 득점이 90점 정도이던 시절...참고로 이번 시즌은 112점 입니다.) 한번의 필드골 성공의 임팩트가 지금 보다는 조금 더 컷던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샤크도 마찬가지)

1
2021-05-15 17:56:16

00년대 지겹도록 붙었던 라이벌 팀의 팬 입장에서 저 느려터진 잽스텝 이후 뱅크샷은 먹힐 때마다 분통이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도대체 저걸 왜 먹히는 거야

1
Updated at 2021-05-16 11:22:03

저도 그 당시 보면서 막 쏘는거 같은데 왜 다 들어가지?
했던 기억이 있네요

WR
1
Updated at 2021-05-16 18:03:23

그때 농구를 보진 못했지만, 역대 최고의 터프샷 메이커인 코비와 샼을 상대해야 했는데 그정도 사기는 봐줄만 하지 않나요

1
Updated at 2021-05-15 18:00:15

히트를 울린 사나이, 스크린의 표본이라고 봅니다

1
Updated at 2021-05-15 19:06: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2021-05-15 20:51:33

뱅크샷 하나로 몇년을 해먹으신건지   참 멋대가리 없는거 같아도 일단 빠지면 출구따윈 없는 던컨옹

3
2021-05-16 01:47:3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던 이후의 제 워너비 플레이어 팀 던컨

그 이후에 워너비 플레이어가 아직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2021-05-16 17:55:20

저도 조던이후 가장 좋아했던 선수 한명이 던컨입니다..샼을 일대일로 막는모습보면서 쟨 누구지??했는데 그게 바로 티미옹이었고 그 이후로 쭈욱 던컨과 스퍼스팬이 되버렸네요

2021-05-17 08:38:04

오! 

저도 99년 플옵에서 딱 그 장면 때문에 환전 반해 버렸어요! 

2021-05-17 16:54:32

저도 그거때문에 놀라고 그 이후로 던옹을 알게되면서 반했습니다

1
2021-05-17 11:47:21

던컨 이후에 한명이 있긴 했었습니다.

그녀석.........

1
2021-05-17 12:07:10

저도 제독-던컨의 뒤를 이을 거라고 봤었는데 말이죠... 

2021-05-17 16:55:48

스퍼스팬분들은 역시나 다들 비슷한 감정을..

2021-05-17 16:55:13

저도 스퍼스시절 참 좋아했었는데..

2021-05-17 09:28:52

슛은 깔끔한게 최고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처음으로 뱅크슛이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선수네요

2021-05-19 22:38:32

45~30도 정도에서 쏘는 뱅크샷이 아름답다고 느끼게 해준 최고의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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