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픽앤롤 패서
느바 공홈에서 제공하는 픽앤롤 볼핸들러 PPP (Point per possession)는 스크린을 받고 핸들러가 "직접" 포제션을 마무리한 경우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픽앤롤은 핸들러의 마무리 이상으로 이후 패스를 통한 팀 공격 비중이 큰 옵션인데요.
시너지 스포츠에서는 이러한 픽앤롤 이후 패스 포제션을 포함한 것을 함께 제공합니다. 여기 총 포제션 수와 총 득점에서 기존 핸들러 본인이 기록한 포제션과 득점을 빼서 계산하면 픽앤롤 이후 "패스"의 PPP와 경기당 포제션 수를 구할 수 있죠.
그래서 해봤습니다.
픽앤롤 이후 "패스" 포제션 (패스 직후 포제션이 종료된 것만 포함된 것으로 보임)
x축: 경기당 포제션
y축: 포제션당 팀득점
색: 임팩트 = PPP * sqrt(Poss/G)
Top20
1. 트래 영 4.12
2. 루카 돈치치 4.02
3. 제임스 하든 3.92
4. 데미안 릴라드 3.78
5. 더마 드로잔 3.58
6. 크리스 폴 3.48
7. 자 모란트 3.45
8. 잭 라빈 3.26
9. SGA 3.15
10. 존 월 3.14
11. 마이크 콘리 3.03
12. 폴 조지 3.01
13. 데니스 슈로더 2.958
14. 디애런 팍스 2.956
15. 조 잉글스 2.92
16. 타이리스 할리버튼 2.89
17. 스테판 커리 2.86
18. 지미 버틀러 2.85
19. 다리우스 갈랜드 2.844
20. 도노반 미첼 2.840
트래영이 당당히 1위, 드랲 동기 돈치치가 2위입니다. 2년차 모란트가 7위로 매우 뛰어나고, 부상복귀 시즌 존 월도 생각보단 괜찮네요. 루키 중에는 할리버튼이 유일하게 포함되었습니다.
있을만한 선수들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어빙 없는 것도 웬지 납득이 가고요. -_-a
슈로더, 갈랜드가 다소 의외의 선수였습니다. (슈로더는 욕을 좀 먹는 것 같더니만..)
유타는 탑20에 무려 3명이 포함됐습니다 -_-;; (콘리 11위, 잉글스 15위, 미첼 20위) 괜히 리그 1위가 아니군요. 저러면서 3점도 다들 잘쏘니..
+a
픽앤롤 포제션에서 패스를 선택하는 비율 (Pass ratio)와 임팩트로 그래프를 하나 더 그려봤습니다.
x축: 패스 비율
y축: 픽앤롤 패스 임팩트
색: 빨간 색일수록 경기당 픽앤롤 패스가 많음
넥스트님의 논문은 일단 추천박고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