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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픽앤롤 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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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4 20:47:47

느바 공홈에서 제공하는 픽앤롤 볼핸들러 PPP (Point per possession)는 스크린을 받고 핸들러가 "직접" 포제션을 마무리한 경우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픽앤롤은 핸들러의 마무리 이상으로 이후 패스를 통한 팀 공격 비중이 큰 옵션인데요.

 

시너지 스포츠에서는 이러한 픽앤롤 이후 패스 포제션을 포함한 것을 함께 제공합니다. 여기 총 포제션 수와 총 득점에서 기존 핸들러 본인이 기록한 포제션과 득점을 빼서 계산하면 픽앤롤 이후 "패스"의 PPP와 경기당 포제션 수를 구할 수 있죠.

 

그래서 해봤습니다.

 

 

픽앤롤 이후 "패스" 포제션 (패스 직후 포제션이 종료된 것만 포함된 것으로 보임)

 

x축: 경기당 포제션

y축: 포제션당 팀득점 

색: 임팩트 = PPP * sqrt(Poss/G)


 

Top20

1. 트래 영 4.12

2. 루카 돈치치 4.02

3. 제임스 하든 3.92

4. 데미안 릴라드 3.78

5. 더마 드로잔 3.58

6. 크리스 폴 3.48

7. 자 모란트 3.45

8. 잭 라빈 3.26

9. SGA 3.15

10. 존 월 3.14

11. 마이크 콘리 3.03

12. 폴 조지 3.01

13. 데니스 슈로더 2.958

14. 디애런 팍스 2.956

15. 조 잉글스 2.92

16. 타이리스 할리버튼 2.89

17. 스테판 커리 2.86

18. 지미 버틀러 2.85

19. 다리우스 갈랜드 2.844

20. 도노반 미첼 2.840

 

트래영이 당당히 1위, 드랲 동기 돈치치가 2위입니다. 2년차 모란트가 7위로 매우 뛰어나고, 부상복귀 시즌 존 월도 생각보단 괜찮네요. 루키 중에는 할리버튼이 유일하게 포함되었습니다. 

있을만한 선수들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어빙 없는 것도 웬지 납득이 가고요. -_-a

 

슈로더, 갈랜드가 다소 의외의 선수였습니다. (슈로더는 욕을 좀 먹는 것 같더니만..)


유타는 탑20에 무려 3명이 포함됐습니다 -_-;; (콘리 11위, 잉글스 15위, 미첼 20위) 괜히 리그 1위가 아니군요. 저러면서 3점도 다들 잘쏘니..

 

 

+a

픽앤롤 포제션에서 패스를 선택하는 비율 (Pass ratio)와 임팩트로 그래프를 하나 더 그려봤습니다.

x축: 패스 비율

y축: 픽앤롤 패스 임팩트

색: 빨간 색일수록 경기당 픽앤롤 패스가 많음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5-15 08:42:41'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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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14 20:34:36

넥스트님의 논문은 일단 추천박고 시작합니다.

WR
Updated at 2021-05-14 20:40:33

아이고 논문까진 전혀 아니고, 보다보니 이거 해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해봤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1-05-14 20:36:40

슈뢰더가 13위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WR
Updated at 2021-05-14 20:42:45

그냥 픽앤롤 핸들러 PPP는 0.87 정도인데 픽앤롤 패스의 PPP는 1.12였습니다. 

물론 이건 피니셔의 역량이 영향을 미치긴 합니다만 그래도 놀랍네요.

답답해보일 때가 많았는데..

2021-05-14 20:56:14

가끔가다 뜬금 선수가 나오는게 잼있네요 저번 우브레도 그렇고 슈뢰더라니...

WR
2021-05-14 21:05:38

신기하네요 -_-a 픽앤롤 이후 패스를 잘 안본다고 생각했는데 AD 팬이라 눈이 어두웠던 것인지..

1
2021-05-14 21:14:49

그러게 말입니다 저쪽엔 별 강점이 없다고 생각한 선수였는데 떡하니 나와서 놀랬네요 피니셔의 역량덕인지 아니면 시즌이 지나서 호흡이 맞기 시작해서인건지..

2021-05-14 21:41:29

마이애미가 플옵에서 애틀을 안만났으면 하는 이유..

2021-05-14 22:36:31

유타는 패스도 공산농구...

2021-05-14 23:10:56

데로잔은 패싱도 효율이 잘나오네요.

WR
2021-05-16 13:26:38

최근 2시즌 핸들러로서의 역량은 다양한 플레이타입에서 상당한 수준이더군요.

2021-05-15 00:18:46

카펠라가 슛터치가 안좋아서 쉬운 앤드원 플레이 놓치고 자유투 쏠때가 많아서 매번 볼때마다 어시스트에서 손해 본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WR
2021-05-15 00:29:13

그래도 본문 스탯은 자유투 포함이라 반영됩니다. 앤드원보다는 손해겠지만..!

2021-05-15 00:35:02

말씀하신대로 계산하면, 득점에 핸들러의 패스가 기여한 부분이 얼마만큼인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픽앤롤 상황에서 패스가 넘어갔을 때 피니셔가 누구인지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고요.

WR
2021-05-15 01:40:41

어시스트 관련한 모든 스탯은 피니셔의 역량이 반영될 수 밖에 없죠. 사실 그런 면에선 픽앤롤 볼핸들러 ppp에서 스크리너의 차이로 인한 영향, 스팟업이나 컷인 ppp에서 팀스페이싱이나 패서의 영향도 분명히 들어가므로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당 볼륨을 더 크게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겠네요

1
2021-05-15 10:58:20

그래서 어시 관련 스탯이 참 애매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스탯들도 분명 허점이 있지만, 유난히 교란 요인이 좀 많은 것 같아서요.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도, 팀적으로 저 선수들이 픽앤롤 패서일 때 좋은 효율을 보인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ppp가 높게 나오는 경우에는 볼륨을 좀 더 가져갈만하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네요.

2021-05-21 15:13:23

 이거는 혹시 어떤 프로그램을 돌리신건가요 ? 

WR
2021-05-21 15:45:42

R studi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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