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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라빈의 돌파력 향상, 테드 영의 유니크함, 루머등 시카고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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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6 15:56:31

1. 잭 라빈의 돌파력 향상

  이번 시즌 동부 올스타로 선정된 잭 라빈이 발전한 부문은 정말 많은데, 전체 스탯을 봐도 볼륨이나 효율이 대단하지만 세부 항목을 봐도 발전한 게 잘 보입니다.

시즌 종합

  • 평균 28.8득점 5.3리바 5어시 eFG% : 61.4% TS% : 65.3%

세부 성공률

  • Restricted Area : 66.4%   (직전 시즌 59.7%)
  • Mid-Range : 47.8%         (직전 시즌 34.4%)
  • 3pt% : 44%                   (직전 시즌 38.0%)
  • Pull-Up 3pt% : 42.8%      (직전 시즌 36.4%)

 

  The Athletic의 세쓰 파트나우(전직 밀워키 통계팀 책임자)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여러모로 기묘한 이번 시즌에 나온 라빈의 엄청난 발전에 대해 아직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잘 모르겠다고 기사를 쓰기도 했는데요. 미드레인지랑 특히 풀업3 성공률 상승(경기당 풀업3 시도 3회 이상 선수들 중 성공률 리그 전체 2위. 1위 폴조지 3위 맥컬럼 4위 디러셀 5위 클락슨 6위 커리)이 대단한 시점에서, 이것이 올해 유독 잘 나오는 걸 수도 있겠지만 외곽 슈팅을 떠나서 돌파의 다양성이 더해진 거가 분명하게 나오기 때문에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써보고자 합니다. 


  라빈의 돌파에 대해선 지금까지 여러번 써왔지만, 이번 시즌 전까지의 특성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이번 시즌 전까지 라빈은 페인트존 안쪽으로 들어갔을 때 계속 볼킵하면서 수비수 시선을 끌기 보다는 그냥 가속 붙이고 쭉 들어가서 마무리 올려놓는 패턴을 선호했었는데, 빠르고 운동 능력도 좋다지만 패턴 자체가 협소하기 때문에 상대 수비가 예측하기가 쉽고 실제로 리그에서 피블락을 가장 많이 당하는 선수 중 하나였습니다(경기당 피블락 횟수가 18-19 시즌 가장 많았고,  19-20 시즌 4번째로 많았던 선수). 플로터나 러너류도 별로고요.


▼ 그런데 이번 시즌은 안쪽 들어가서도 한 타이밍 죽이고 돌파를 들어가는 장면들이 계속해서 눈에 띄는데요. 계속 볼킵하면서도 상대 압박은 견딜 수 있는 상태에서 아이솔이건 스네이크 픽앤롤이건 안쪽 진입하고 잠깐 멈췄다가 다시 림어택을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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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네이크 픽앤롤 장면에서 나온 킥아웃 패스가 좋았는데, 저번 글들에서 라빈의 패스 발전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는데, 돌파시에 패스 선택지가 늘어나면 당연히 좋고죠. 


▼ 어제 경기에서도 슬금슬금 안으로 들어왔다가 림어택 들어가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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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움짤에 나온 것처럼 림어택 들어갈 때는 간단한 크로스오버로 왼손으로 공 옮기고 왼손 드리블에서 출발하는등 저런 식의 돌파를 들어갈 때 왼손 쓰는 게 많다는 게 눈에 띕니다. 물론 오른손 드리블하면서 헤지테이션/스탑앤고성 섞어서 공략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한번 멈췄다가 다시 들어가는 특징 외에도, 마무리 과정에서도 상대 수비수랑 접촉할 때 밀리지 않고 잘 마무리하는 것도 좋고요.
 

  다시 글 서두에서 언급했던 파트나우 기자 이야기로 돌아가면, 파트나우의 "잘 모르겠다"라는 것도 중립보다는 하나의 입장 표명이 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주류 여론 자체가 라빈이 이번 시즌 크게 발전했고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는 쪽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파트나우의 '소수 의견' 같은 것들도 확실하게 인식을 하는 게 좋다는 입장이면서도, 설사 다음 시즌에 미드레인지 풀업/3점 풀업같은 외곽 슈팅 효율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돌파 부문에서 성공률을 떠나 기술적으로도 여러 가지 개선점이 있다는 건 분명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 테디어스 영의 크나큰 존재감과 유니크함

  일단 테디어스 영 칭찬을 하기에 앞서, 영 본인의 뛰어난 역량과 더불어 이런 활약에 크게 기여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라빈의 위협적인 온볼 역량이라는 걸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라빈의 슈팅 효율(특히 풀업3)은 엄청나게 발전을 하는 와중에도 더블팀이 왔을 때 빼주는 패스 또한 좋아졌는데, 이런 요소가 맞물려서 테드 영의 숏롤 플레이가 큰 위력을 가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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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빈의 풀업 3점 능력이 워낙에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 팀들이 항상 경계할 수밖에 없고, 더블팀이 붙을 때 라빈이 첫 패스를 테드 영한테 잘 빼주면 영이 득점을 하든 아니면 숏롤에서 패스를 빼주든 좋은 플레이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ESPN 잭 로우가 기사에서 언급을 했듯이 잭 라빈 + 테드 영 on court시의 넷레이팅이 상당히 잘 나오고 있습니다(100포제션당 +9.8점).

 

  라빈의 존재감과 더불어 영의 스몰볼 5 기용등 코칭스태프진이 활용을 잘 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요소인 상황에서, 박스스코어 기반 스탯도 좋고 LEBRON이나 RAPTOR류의 스탯에서 테드 영의 각종 지표들이 시카고 선수들중에서 가장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마진 스탯류에서 라빈이 코비 등과 함께 뛰면서 마진 깎아 먹는 점이나 WS "누적"은 라빈이 팀내 1등이라는 점은 분명 생각해야겠지만, 어쨌든 영의 존재감은 굉장히 큰데요. 

테드 영의 각종 지표들

  • 평균 11.8점 5.8리바 4.4어시 
  • PER :19.9 (팀내 2위)  WS/48 : 0.164 (팀내 1위)  AST% : 25.9% (팀내 2위)

  • LEBRON : 1.49 (팀내 1위 / 리그 전체 50위)
  • Overall RAPTOR : 3.7 (팀내 1위 / 리그 전체 공동 39위)

  리바나 블락같이 세로 수비는 좀 약해도, 스틸/디플렉션 뽑아내는 압박 수비 좋고 차징 유도 같은 길목 잡기에서 워낙 뛰어난 공수겸장으로서 공수 모두 공헌을 한다는 점도 중요할텐데, 오늘은 테드 영의 공격을 보겠습니다. 위에서 숏롤시의 패스를은 봤으니깐 이번에는 픽앤롤에서 롤맨으로 사용될 때를 보면요. 사실 테드 영은 정통 롤맨의 역할과는 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 물론 영도 다른 빅맨들처럼 하드 스크린 걸어주면서 핸들러랑 보조 맞춰주는 장면들도 나오지만, 픽앤롤에서 핸들러 공격 말고 아예 스크린 이후에 롤맨의 림런을 상정해서 픽앤롤을 하는 경우가 꽤 많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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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 이후에 (주로) 바운드패스 받고 자세 낮추면서 드리블 빨리 가져가면서 상대 빅맨이랑 컨택 이겨내면서 마무리도 곧잘하는데, 훅슛도 잘 쓰고 필살 플로터까지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력적입니다. 

 

▼ 아래 장면 같이 핸드오프 페이크성으로 돌파 들어가는 거 보면 드리블을 낮고 빠르게 2번 치고 마무리하는데, 이런 요소들은 사실 정통 빅맨들이 따라하기 힘든 플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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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선수만 봐도 웬델 카터 쥬니어는 (바운드 패스 자체를 잘 못 잡는 걸 떠나서) 림런할때건 아니면 포스트업 할 때건 드리블 칠 때 딜레이가 걸리고, 또 상대 수비수랑 컨택 하는 동시에 바로 다음 동작으로 이어가질 못합니다. 그에 반해 테드 영은 상대 수비수 밀고 들어가는 동시에 드리블 조절도 가능하고, 마무리도 곧장 나오기에 시원스러운 면이 있는데요.


▼ 전성기 때는 미드포스트에서의 아이솔/페이스업 공격을 많이 했지만 시카고 와서 미드포스트에선 주로 미스매치 킬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포스트업에서 패스도 가능). 아래같이 가끔 나오는 페이스업 공격 봐도 여기서는 또 드리블을 높낮이 조절할 줄도 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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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액션(간단히 요약하면 3명 이상의 선수들이 핸드오프 공격에 참여하는 플레이)을 원활히 하는데도 빼먹을 수 없는 존재인데, 3점라인/엘보우에서 핸드오프는 물론이고 백도어컷까지 봐줄 수 있는 영의 능력이 시카고 공격의 다양성을 늘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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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팀 퍼포먼스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타일도 유니크한 선수인건데, 사실 만약에 테드 영이 한 서너살만 젊었더라면 트레이드 고려 같은 거 없이 앞으로도 계속 같이 가는 게 당연한 일이었을 겁니다. 다음 시즌인 21-22시즌까지 13밀-14밀 가량의 계약 (5밀 부분 보장)을 받고 있어서 계약도 좋은 상황에서, ESPN 바비 막스 같은 경우는 올해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나올 수 있는 매물들 후보들 중에서 테드 영을 4번째로 높게 평가했습니다. 


  저번 글들에서도 언급했지만 영을 트레이드했을 때 잃는 것들(공수겸장 및 팀내 최고 패서로서의 기능)을 분명 생각해야겠고, 여기에 오프코트에서 젊은 선수들 잘 이끌어주는 뛰어난 리더쉽 같은 요소까지 고려하면 트레이드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분명 당위성이 큽니다. 도노반 감독 임명이나 4픽으로 패트릭 윌리엄스 드래프트 같은 무브들 빼면 지금까지 눈에 띄는 수를 두지 않은 게 새로운 시카고 프런트인데, 이번 데드라인 때 어떤 결정을 할지 기다려집니다.

 

3. 시카고 불스 관련 루머 몇 가지

몇몇 보도들과 더불어 다른 기자들까지 더해서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1. 라이벌팀 경영진들은 잭 라빈이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매물로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The Athletic 샘 아믹 보도)


: 이 부분은 시카고 비트라이터 KC 존슨도 계속 얘기한 건데, 라빈을 트레이드할 가능성도 크지 않고 또 설사 트레이드 한다 쳐도 이번 데드라인이 아니라 시즌 종료 후 오프 시즌에 트레이드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프런트가 라빈을 트레이드할 의향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오프 시즌을 노리는 것이 합리적인 게 1) 큰 대가를 원할 것인데 데드라인 때 그런 대가를 얻기는 힘들고 2) 스테피언룰 때문에 드래프트 픽 트레이드 제한이 걸려있는 많은 팀들의 제한이 이번 시즌 종료 후에는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고 3) 올해 FA 풀이 별로인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FA 영입을 못한 팀들까지 더해서 경쟁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시카고 지역 라디오 방송에 나온 The Athletic의 샴즈에 따르면 아직까지 시카고가 라빈을 트레이드 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예전에 라빈에게 관심 보인 두 팀이 덴버랑 뉴올이었다고도 말했습니다(지금 프런트 말고 그전 프런트인 가팩스 시대 때 일인건데, 말로는 트레이드 안할거라 그러면서 실제로는 트레이드 협의 다 하고 다녔다는 게 여러번 보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ESPN 바비 막스 라빈이 시카고랑 다시 계약하지 않을 가능성과 더불어 연장 계약으로는 금전적으로 매력적인 계약을 제시할 수 없다면서 시카고 입장에서는 트레이드를 고려해야한다는 식으로 기사를 썼는데, 예전에 제가 요약한 에릭 핑커스 기사에 따르면 샐캡을 좀 소진하면 더 큰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고 했으니깐요(4년/152밀). 

 | 잭 라빈 거취 문제에 대한 에릭 핑커스 기사 요약 및 시카고 잡담  |  NBA Maniazine

  어쨌든 바비 막스는 이번 오프 시즌때까지 라빈 상황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데, 트레이드  가능성을 떠나서 오프 시즌이 라빈 연장 계약 가능한 시점이기에 지켜볼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2. 뉴올의 론조 볼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관심 가질 팀 중에 하나가 시카고 불스. 그러나 (2월 16일자 기사내용) 아직까진 양팀간에 론조 트레이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The Athletic 샴즈 보도)


샴즈가 같은 라디오 방송에서 말하길 시카고가 론조에 관심이 있는 것은 맞지만서도, 시카고가 올해 FA 시장에서 론조에게 계약을 줄 샐캡이 충분하기에 트레이드로 자산 소진하지 않고 그냥 FA로 데려와도 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론조랑 그의 에이전트(리치폴)이 시카고랑 계약하는 거에 관심있다는 식으로 루머가 흘러나온 적도 있는데, 어차피 지금 시카고 운영하는 걸 보면 베테랑들은 꽤 많이 쓰되 그들보다 생산력이 못한 젊은 선수들도 적극 기용하고 있기 때문에 1승이라도 더 쥐어짜는 운영은 아닌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론조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올 시즌에 자산 소모하면서 데려올 게 아니라, FA 시장에서 데려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카고에 뉴올이 원할법한 카드가 없기도 하고, 또 론조가 최근에 잘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뉴올 입장에서 그냥 연장 계약하고 잔류시키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겠고요.


3. ESPN 바비 막스 생각으론 데드라인 매물 후보 중 테드 영은 4번째로 가치가 높은 매물(1위인 빌은 선수본인부터 빌의 에이전트 워싱턴 구단 그리고 라이벌팀 경영진들까지 모두가 데드라인 때 매물로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에 빌 빼면 사실상 3번째네요). 


: 테디어스 영을 트레이드 할 경우의 기회비용에 대해선 여러 번 다뤘기 때문에 그냥 간략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현재 시카고 순위는 동부 6위지만, 후반기 잔여 일정은 어느 지표로 보든 어렵기로 10위안쪽에 들어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온코트 오프코트 가릴 거 없이 팀에 큰 역할 맡고 있는 테디 영을 트레이드 한다는 건 플레이오프 진출을 포기하는 셈이 되는 거고요. 


  샴즈에 따르면 시카고 구단은 영의 온코트 활약을 높게 보는 건 물론, 오프코트에서 보이는 베터랑 리더쉽을 더 귀중하게 여기고 있다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테드 영을 트레이드 하는 거와 더불어 트레이드 하지 않는 것도 분명하게 하나의 선택지가 될겁니다. 트레이드를 하든 트레이드를 하지 않든 미래에 그것이 옳은 결정이었는지에 대해서 논의가 나올 중요한 결정 중 하나이기에 프런트가 잘 결정해주면 좋겠습니다. 도노반 감독에 따르면 시카고 부사장 카르니쇼바스가 데드라인을 앞두고 감독인 자기를 불러서 팀의 미래 플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던데, 프런트-감독 관계가 아닌 파트너로 생각한다더니 확실히 여러모로 프런트가 도노반 감독을 존중해주는 모양새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2-27 09:52:33'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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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2-26 16:12:28

요즘만 같다면 라빈도 맥스 받겠죠?

WR
2021-02-26 16:53:44
슈팅 난이도를 종합해서 나오는 평균 기대값에 비해서 월등하게 높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는 게 올 시즌 라빈인데(시카고에 있던 4시즌 중 본인 슈팅이 기대값보다 높게 나온 게 이번이 처음이라더군요) 파트나우처럼 이거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이런 슈팅 효율 빼도 기술적으로 발전한 부분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이번 FA 시장 때 시카고가 남는 샐캡 좀 사용하면 맥스 연장 금액을 4년/152밀(평균 금액 38밀) 제안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른 팀에서 정말 엄청난 트레이드 대가를 제시하지 않는 이상 이건 시카고 입장에서 연장 계약 제시해야 된다고 보고요. 이러면 팀입장에서 혹여나 라빈이 내년 FA 시장에 UFA로 풀릴 때 다른 팀으로 가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를 덜 수 있겠죠. 
2021-02-26 16:13:13

양질의 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팀을 위해서라도 라빈, 테디영으로 보다 더 좋은 자산 받기 힘들다고 생각되기에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재계약 했으면 싶습니다

WR
2021-02-26 16:54:30

어차피 내년 FA 시장도 카와이 빼면 대어들 다 빠진 상황에서, 이번에 트레이드 하지 않고 테드 영과 같이 간다면 당연히 잔여 계약 풀로 보장해주면서 같이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테디어스 영의 퍼포먼스의 뛰어남 말고도 스타일 자체도 워낙에 유니크한 선수라서 대체하기가 쉬워보이지가 않아보입니다.

Updated at 2021-02-26 16:17:29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크으

개인적으로 현재 가장 관심있던 부분이 바로 테디어스 영의 트레이드였는데요,
이유는 테디어스영은 내년 바이바이할 확율이 높아보이기 때문에 가치가 폭등한 지금 뭔가 하는 걸 알아 봐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트레이드를 하자는 건 아니지만 가치를 재보고 미래에 분명한 플러스가 되는 자산 확보가 된다면 고민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 쪽이거든요.

라빈과의 시너지가 좋은쪽으로 어마어마하고 팀에 끼치는 베테랑으로써의 영향력이 크기에 쉽지 않지만 내년에 걸어나갈 확율이 높아보이기에 팀으로써는 조심스럽게 가치를 재어보고 판단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더군다나 젋은 팀을 표방하는 상태에서 너무 테디어스 영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도 모순되지만 우려도 되는 부분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ㅠ

라빈의 돌파눈 눈으로 봐도 너무나 확연히 개선되었다고 보는데 파트나우의 시선은 흥미롭고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네요.

여튼 지금까지는 불스팬으로써 암흑같던 시간 뒤에 이기던 지던 게임이 재미가 있어 행복합니다. 다만 이후 일정이 헬이고 플옵경쟁팀들 (샬럿, 마이애미,토론토,뉴욕) 분위기도 너무 좋아 험난한 일정을 마주할 불스가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다시 한번 양질의 고퀄리티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WR
2021-02-26 17:02:21
저도 매번 써주시는 멋진 불스글들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유머글들도요 라빈에 대한 파트나우 대목을 소개할까 하다가 너무 길어져서 빼버렸는데,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파트나우는 슈팅 시도하는 지점이랑 수비수의 샷컨테스트 등의 요인을 고려해서 한 선수가 던지는 샷프로필의 리그 전체 평균 기대값을 구했습니다. 이걸 "샷퀄리티"라고 정의했는데, 리그 에이스급 선수들이 하는 온볼 플레이들 종류(온볼 돌파/풀업 슈팅/컨테스트샷 등등)일수록 고난이도 야투 시도이기 때문에 이거의 기대값도 낮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 샷퀄리티와 더불어 그 선수가 실제로 기록한 성공률을 비교했을 때 샷퀄리티가 더 높다면 그 슈팅 프로필에서의 리그 평균 기대치보다 못하다는 뜻이고, 반대로 그 선수의 실제 성공률이 높으면 리그 평균 기대치보다 잘 넣는다는 뜻인 건데요. 

이 수치로 따졌을 때 라빈이 시카고에 있는 4시즌동안 올해 빼고 3시즌간 전부 리그 평균치보다 낮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시도하는 야투의 난이도가 높은 거 대비해서 실제 라빈의 성공률은 그 샷프로필하에서의 리그 평균 성공률보다 낮았다는 말인데요. 이게 올시즌은 월등하게 좋아져서 라빈 본인의 슈팅 효율이 샷퀄리티보다 좋은 건 물론이고 그 차이가 리그 탑10안에 들정도로 기대치보다 훨씬 잘 넣고 있다고 합니다(1위 조해리스 - 2위 듀란트 - 3위 폴조지 - 4위 미들턴 - 5위 맥컬럼 - 6위 라빈 - 7위 할리버튼 - 8위 커리 - 9위 카와이 - 10위 어빙 - 11위 잉그램).
 
이런 극적인 변화에 대해서 일단 파트나우는 올시즌이 아직 남았으니 표본을 더 늘려서 보고 싶다는 투로 얘기를 했습니다.

또 하나는 라빈에 대해서 EPM과 다른 스탯들(LEBRON/RAPTOR/RAPM)간의 간극이 크다는 점인데, EPM-RAPM 차이가 리그 전체에서 3번째로 큰 선수라고 합니다(EPM 수치가 훨씬 더 잘 나온다는 뜻) 이거 자체로 어떤 의미를 갖는 건 아니지만, 파트나우 입장에서 흥미가 가는 것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2021-02-26 18:42:04

음 이상한 이름이 리그 탑10에 끼어있네요. 루키가 저기에 왜?

 

할리버튼 정말 대단하네요. 킹스가 보물을 건졌습니다.^^ 

2021-02-26 22:09:15

와 7위! 어마어마하네요

2021-02-26 16:15:33

좋은 글 잘봤습니다. 어제 간만에 불스 경기를 보면서 깜짝 놀란게, 라빈의 볼핸들링이 급성장을 했더군요. 라빈이 볼핸들링 자세도 높은 편이었고 첫 수비수를 픽을 받아 돌파를 해도 드리블 스피드를 쉽게 못내고 볼을 보호하는게 능숙하지 못하다보니 뒤에서 다시 따라오는 수비수에게 공을 따이는 걸 정말 많이 봤었고 그 외에도 볼핸들링 시간 대비나 컨택시 로스트볼 턴오버가 적지 않은 선수라고 느꼈었는데 굉장히 유려하게 돌파를 하더군요. 위에서 말씀하신 템포조절을 할 때도 자세를 낮게하고 첫 스텝을 크게 가져가면서 쉽게 쉽게 돌파를 하는데, 볼핸들링이 많이 좋아졌고 공을 잡는 타이밍같은 것도 능숙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관록이 붙어 불스의 리더다운 표정이 나올 때 굉장히 놀랐네요. 아니 저게 내가 알던 그 미네소타 빙구2 라빈이란 말인가

WR
2021-02-26 17:04:47

약간 반포스트업 형식 이용하는 로고 픽앤롤부터해서 아이버슨컷도 많이 이용하면서 공 잡고 온볼 공격 이어갈 수 있도록 도노반 감독 세팅도 좋지만, 결국은 돌파도 그렇고 풀업 슈팅도 본인 온볼 역량이 발전해야 이 정도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 건데 정말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한 2시즌 전만 해도 더블팀 대처도 정말 못했었는데 올핸 패스도 잘 빼주고, 무엇보다 풀업3점이 너무 위협적이라 상대팀에서도 경계를 많이 할수밖에 없어보입니다. 말씀대로 볼핸들링부터 돌파시에 마무리 과정까지 가는 거나 마무리에서도 컨택 이겨내는 것도 상당히 발전했고요. 

2021-02-26 18:44:25

요즘 테디어스 영 필리 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 수비는 예전만 못하지만 숏롤에서 패스뿌리는 장면 등은 정말 필리 때 생각이 날 정도에요.

 

한때 다재다능함의 상징같은 선수였는데, 필리 떠나서 돌고 돌면서 그 유니크함을 잃어버렸었죠. 그게 정말 안타까웠는데, 이번시즌 필리있을 때의 번뜩이는 유니크함이 다시 살아나서 정말 보기 좋습니다.

 

테디 영 응원합니다.^^

WR
1
2021-02-27 15:48:56
지금은 스몰볼5나 아님 스트레치빅 옆에 4번이 가장 잘 맞아보이는데, 영 볼 때마다 빅과 윙의 특성을 절묘하게 섞었다는 점에서 정말 흥미로운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빅맨 상대로 공격 들어갈 때 충분히 밀고 들어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피디한 플레이랑 마치 윙같은 드리블 공격으로 공략하고, 가드등이랑 미스매치 나면 철저하게 포스트업등으로 공략하고요. 

어디서든 패스 뿌리는 감각까지 있으니 패싱이랑 더불어 본인 공격을 위력적이게 만드는 요소들 보면 재밌더라고요. 
2021-02-27 16:57:10

참 좋은 선수죠.어찌보면 지금 유행하는 하이브리드윙이자 윙4의 선구자격인 선수인데(3점없던 시대의 마빈윌리암스와 테디영) 지금도 이리 잘해주니 기특합니다.^^

2021-02-26 18:45:07

 미네소타 시절 1번으로 기용될 때 3점 라인에서도 키핑이 불안불안했던 것 같은데 이젠 미드레인지에서도 볼간수 잘하네요. 감개무량(?)합니다.

2021-02-26 22:00:11

드리블 두 번 치고 수비 오면 냅다 공 잡아버리는 속터지는 포가였지요
지금은 당시 95 트리오 중 제일 좋은 퍼포먼스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진짜

WR
Updated at 2021-02-27 15:52:42

라이브론 못보고 지금 보니깐 오늘 경기에서도 왼손으로 공 옮기고서 돌파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오늘은 피닉스 수비에 긁혀서 턴오버 나왔더라고요) 저런 식으로 끊어서 돌파 들어가는 걸 의식적으로 연습한 거 같기도 합니다. 

 

단순히 정방향으로만 공격 들어가다가 피블락도 많이 당했었는데, 올해는 영리하게 리버스 레이업 마무리도 섞어주면서 성공률도 좋아졌고요 

2021-02-26 18:54:32

불스가 이번 오프 시즌에 상당한 로스터 개편도 가능한 상황이 되는데요. 라빈과 테디 영 계약 연장을 전제로 루키 계약 외에 싹 한번 뒤엎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어요. 이번 시즌 라빈 성장이 눈부신데 반해 지금 로스터로는 라빈의 약점을 제대로 덮어주지 못하는건 많이 아쉽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든 이 부분을 보완했음 하는 바람이네요.


WR
Updated at 2021-02-27 15:56:27
테드 영이 좀만 더 젊은 선수였다면 고민없이 같이 갈 정도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긴해요. 현재로서는 테드 영 계속 데려가자는 주장이 시카고 비트라이터건 해외 팬들이건 대세 의견인데 (KC 존슨도 대가가 로터리픽 정도가 아니라면 트레이드하지 말자고 최근에 기사 하나 썼는데, 이럼 사실상 트레이드 하지 말자는 뜻이니깐요), 한편으론 가치가 높은 지금 팔자는 주장도 저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도 좀 시니컬을 넘어선 사람이긴한데, 불스불로거 주인장의 이런 코멘트 같은 의견들 - (테드 영이 분명히 잘해주고는 있지만, 그의 공헌을 떠나서 영이 팀내 두번째로 잘하는 선수이고) 영이 팀내에서 너무 중요한 존재라 트레이드 불가라 생각되는 팀이라면 그 팀은 전체적으로 재능 보강이 절실히 필요한 팀이다 - 도 가끔 보이고요.
2021-02-26 20:08:37

정성의 글 두번에 나눠서 정독하였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WR
2021-02-27 15:57:36
긴 글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2-26 21:42:29

 항상 올려주시는 글 너무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WR
2021-02-27 15:59:01

매번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2021-02-26 22:13:29

좋은 글 잘봤습니다.

파트나우의 견해가 어떻든 라빈이 이번 시즌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것만큼은 부정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단순히 슛팅의 발전을 떠나 패스까지 발전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수비레이팅상으로 부족한 면이 보이긴 하지만 만약 주전라인업의 라빈 옆에 수비가 뛰어난 선수들로 깔아 보완을 해줬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WR
1
2021-02-27 16:05:29
라빈이 말씀해주신 수비면에서 EPM-RAPM(이나 LBERON/RAPTOR등등) 간의 차이가 좀 큰 것에 대해서도 파트나우가 좀 주목하는 거 같고, 파트나우 계산에 따르면 이번 시즌 라빈의 샷메이킹이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거라 흥미롭긴 하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마 베테랑들보다도 생산력이 훨씬 더 떨어지는 젊은 선수들이랑 같이 선발 출전하는 라인업에서 마진 까먹는 게 좀 심할 거 같긴 합니다.
 
나중에 가서 슈팅 효율은 좀 떨어질지라도 말씀대로 패스 좋아진 거나 돌파 패턴도 좀 다양해진 것이 눈으로 보이니 그것만으로도 맥스급 계약 제시 받는 건 충분할 거 같습니다.

현재 지표상으로도 그렇고 눈으로 봐도 템플이 주로 상대 에이스 전담하고 있긴한데, 그와중에 라빈의 온볼 수비 자체도 좋아진 거 같고 오프볼 수비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2년전의 처참한 수비 장면들 같은 건 안 나오니 좋습니다 
1
Updated at 2021-03-18 11:41:34

멋진 분석 글 잘 읽었습니다 라빈에 대해서는 참 애증이었는데 지금 위치가 참 대견해서 고맙기까지 합니다 역시나 그 성장세의 원동력은 라빈 특유의 워크에틱에 대한 결과인 것이고 성장 부분에서 저는 두가지가 눈에 띄더라구요

첫번째 드리블에서 요령입니다 일전에 디리클레님 글에 댓글 달았는데 드리블 실력이 상당히 늘었어요 체인지 오브 페이스 & 체인지 오브 디렉션 드리블을 확실히 터득했더군요 전설적인 PG 존 스탁턴이 밥먹듯 구사하는 드리블 유형인데 이걸로 수비수의 타이밍을 뺏고 슛 패스를 날렸죠 예전 라빈은 드리블로 재빨리 파고 들어기만해서 상대에게 쉽사리 읽혀버리고 말았다면 지금은 수비수를 마주보고 페이스를 체인지해서 강약 조정 후 파고 들어갑니다 심지어 림 근처로 들어가고나서도 속도 조절하는 거 보고 놀랬습니다 플로터같은 슛 기술이 없다시피한 라빈이 페이스 조절 => 타이밍 뺏기 => 레이업 이렇게 되니 성공률 높아질 수 밖에 없죠 덕분에 패스 길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볼 쥐고도 좋은 패스 꽤 나오더군요

두번째는 하체 코어 근력의 강화입니다 오프시즌 마다 고용하는 퍼스널 트레이너를 통해 매일 같이 단련하는데 이번 오프시즌은 완전 작정했죠 이번 하체 코어 진짜 단단하게 단련 잘했는데 슛을 던질 때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어려운 풀업을 자기 마음대로 구사하더군요 심지어 3점 에어리어에서 준비동작 없이 제자리 풀업이 굉장히 쉬워 보였는데 코어가 단련되지 않으면 그 어려운 동작은 불가능한 일이죠 가끔 스탭합이 맞지 않은 상태에서 슛이 올라갈때도 잡아당겨주는 하체 코어가 있으니 슛폼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풀업을 주무기로 하는 전설들을(=조던 코비 티맥) 요즘 라빈에게서 조금씩 조금씩 맛보고 있습니다 라빈이 미드레인지 점퍼와 3점슛에서 역대 최고의 수치를 자랑하는 이유, 4쿼터까지 지치지 않고 슛으로 몰아칠 수 있는 이유를 저는 여기서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워낙 성실하고 연습벌레라 단점을 잘 가릴 수 있다면, 연령대 25-30살로 선수로 최고 전성기 구간이기도 하고 지금 위치보다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단 예전부터 언급하고 강조했던 라빈의 롤, 저는 변함없습니다 슛 많이 던지는 제 1의 슛터 역할+가장 많은 빈도의 속공 피니셔 역할(+더한다면 최고 수준의 미드레인지 마스터가 되길 원합니다 결국 클러치 상황에서 승부를 가를 수 있는 궁극의 영역 아니겠습니까)이라는 거죠 즉 백코트 파트너가 중요하단 말인데 라빈이 드리블 늘었다고 해도 본인이 직접 PG 보는 건 효율면에서 반대이고 수비되는 플레이메이커 PG를 꼭 붙여주고 싶습니다 코비 화이트는 아무리 봐도 조커 타입이예요 벤치에서 식스맨으로 나와 활개치는 게 최상-극강의 롤로 보입니다 계속 멀어지고 있는데 제일런 석스, 무조건 가지고 싶네요.. 추가 드래프트픽 확보 못해 할리버튼 못 먹어서 너무 아쉬운데 포인트가드가 계속 고프네요

WR
1
2021-03-23 12:27:44
제가 매니아 접속이 좀 뜸했어서 멋진 댓글을 늦게 읽었네요.

좋은 말씀에 다 공감하고, 말씀해주신 부분 - 고효율 슈터에다가 트랜지션 피니셔 역할만 해도 공격 효율이 엄청나게 잘 나와서 좋은데 참 옆에 괜찮은 볼핸들러가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사토란스키가 선발 출전하고 괜찮게 하고 있지만, 3점 던지기를 꺼려하다 보니 오픈 3점도 잘 안 던지고 또 상대 수비가 그거 캐치하고 라빈 돌파 못하게 아예 페인트존을 잠구더군요. 

수비도 문제인 게 사실 사토 사이즈나 발빠르기 보면 스크린 뚫고 따라가는 수비수 역할할 게 전혀 아닌데, 템플도 결장인 데다가 스크린 대처가 좋은 선수가 불스에 없다 보니깐 이 부분도 항상 문제가 됩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탑5 최상급 레벨은 강하지만, 그 밖으로 나갔을 때 6픽~14픽 로터리 후반 범위는 작년보다 못한 거 같더라고요. 또 그 범위에서 약간은 사이즈가 애매한 슈팅가드들이 많은지라 참 어떻게 플레이메이커를 구할지 고민이 계속될 거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1-03-24 00:09:41

진짜 오랜만에 뵙네요 안보이셔서 어디 가셧나 했습니다

사토란스키는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의 팀플레이 능력과 공간을 이해하는 수비BQ는 좋지만 상대를 뭉개는 대인수비가 비교적 떨어지고 플레이메이커는 아니라 딱 보조핸들러 기능인데다 무기라고 할만한 공격기가 없어 아쉽습니다 결국 1번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새롭게 구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5번자리도요 테디 영이 어디까지 커버쳐야 하는건지 마카넨과 웬카쥬는 전혀 성장할 기색이 없네요...

결국 불스가 플레이오프에 나갈려면 플레이오프 컨텐터팀들과 붙어 견뎌내거나 이겨낼만한 평균적인 것 이상의 팀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근래 들어 최강이 아닌가 싶은 2021드래프트는 커밍햄부터 쿠밍가까지 최상위 딱 5명이 레벨이 높아보이고 남다른 스케일에 모두 스타성이 보여 탐나는 자원들이더군요(그중 커닝햄은 매체들마다 칭찬하듯 정말로 1픽감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6픽부터가 정말로 애매한데 각 팀들은 머리 뽀개질 듯 합니다 불스는 이 정도 수준의 승률을 유지하다 10픽-12픽 사이 수준에서 행사할 것 같지만 데릭 로즈때같은 기적이 다시 한번 더 시카고에 찾아와줄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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