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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팀의 WPA-clWPA 순위 (+수비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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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04 19:05:24
이번 글에서는 승리기여도 지표인 WPA와 클러치 승리기여도 지표인 clWPA가 실제 팀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지 궁금해져서 파이널 진출팀의 WPA-clWPA 기록을 살펴봤습니다.

또한, 우승에는 수비가 필요하다는 속설이 실제로 적용되는 내용인지도 간단히 확인해보았습니다.


  • 파이널 진출팀의 WPA 지표


우리가 보는 WPA 지표는 대체로 정규시즌 기반입니다. 허나, WPA 자체가 승리기여도 지표이기 때문에 이 수치가 좋았던 선수들은 대체로 플옵에서도 잘해주는 경우가 많았죠.

이런 맥락으로 인해 최근 몇 년동안 파이널 진출팀에는 꼭 WPA 상위권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었습니다.


16-17 시즌 워리어스 듀란트 8위, 커리 11위, 탐슨 12위
16-17 시즌 캡스 르브론 제임스 6위, 어빙 17위
17-18 시즌 워리어스 듀란트 3위, 커리 6위, 탐슨 12위
17-18 시즌 캡스 르브론 제임스 5위
18-19 시즌 랩터스 카와이 레너드 4위
18-19 시즌 워리어스 커리 1위, 듀란트 9위, 탐슨 12위
19-20 시즌 레이커스 앤써니 데이비스 3위
19-20 시즌 히트 던컨 로빈슨 4위


16-17 시즌 이후 파이널 진출팀에는 WPA 상위 10위 내의 선수들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었구요. 1인 에이스 유형 팀의 경우에는 반드시 그 선수가 상위 5위 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WPA가 높은 선수가 있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파이널 진출팀에는 반드시 WPA 수치가 높았던 선수가 포진되어 있었다는 점이 재미난데요. 심지어 이 WPA 지표가 플옵기록을 배제한 정규시즌 기록이라는 점이 더 재미난 부분입니다.


  • 파이널 진출팀의 clWPA 지표



그리고 이 선수들의 clWPA(상위 50위만 표기)는,


16-17 시즌 워리어스 듀란트 26위
16-17 시즌 캡스 르브론 제임스 5위
17-18 시즌 워리어스 듀란트 3위, 커리 26위, 탐슨 43위
17-18 시즌 캡스 르브론 제임스 5위
18-19 시즌 랩터스 카와이 레너드 9위
18-19 시즌 워리어스 커리 4위, 듀란트 47위, 탐슨 17위
19-20 시즌 레이커스 앤써니 데이비스 2위
19-20 시즌 히트 던컨 로빈슨 27위, 타일러 히로 20위


로 파이널 진출팀들은 16-17 시즌과 19-20 시즌 2 팀 외에는 모두 상위 10위 내의 clWPA 기록을 가진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clWPA 상위 30위 선수를 보유못한 팀은 단 한 팀도 없었습니다(히트는 WPA는 낮았던 히로가 clWPA에선 20위로 올라옵니다).

정리하면, 


파이널 진출팀에는 대체로 WPA-clWPA 상위 10위 내의 선수가 한 명이상 있었고(8 팀중 6팀), WPA 상위 10위 내 선수를 보유못한 팀은 단 한 팀도 없었다.


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시즌 WPA 지표는 어떨까요?


  • 이번시즌 WPA 상위 10인


현재 WPA 상위 10인은,


1위 엠비드
2위 어빙
3위 듀란트
4위 릴라드
5위 테이텀
6위 맥컬럼
7위 레너드
8위 부셰이
9위 폴 조지
10위 요키치


입니다. 모두 kWPA 5 이상을 기록중인 선수들입니다. 

의외로 레이커스 선수들이 없는데요. 유력한 우승후보인 레이커스는 해럴 28위, 르브론 제임스 30위를 기록중입니다. 지난시즌 해당기록 3위를 기록한 AD가 아직까지 50위 내에 없습니다. 

레이커스 팬분들께서 AD의 부진을 염려하시는 이유를 다소나마 알 것 같습니다. 지난시즌 AD는 WPA 3위, clWPA 2위를 기록했으니까요. 남은시즌 AD의 분전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11위는 네츠의 조 해리스였습니다.


  • 이번시즌 clWPA 상위 10인


clWPA 기준 상위 10인은, 


1위 제이슨 테이텀
2위 마일스 터너!
3위 카이리 어빙
4위 맥컬럼
5위 데미안 리!
6위 엠비드
7위 듀란트
8위 릴라드
9위 드로잔
10위 섹스턴!


입니다. 이중 kWPA가 최소 5는 넘는 선수만 남기면 데미안 리와 섹스턴이 빠집니다. kWPA 5 기준으로 sorting한 상위 10인에는 해리슨 반즈와 클린트 카펠라가 포함되네요.

이번시즌 니콜라 요키치의 위용이 대단하고, kWPA도 11.39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중인데(압도적 1위이자 2위와 2.01 차이), clWPA는 19위로 조금 낮은 부분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요키치는 WPA도 리그 10위에 올라 있습니다.


  • WPA와 clWPA 상위 10위에 포함된 선수들


WPA와 clWPA에서 동시에 상위 10인에 포함된 선수들은 총 6명입니다.


엠비드 WPA 1위, clWPA 6위
어빙 WPA 2위, clWPA 3위
듀란트 WPA 3위, clWPA 7위
릴라드 WPA 4위, clWPA 8위
테이텀 WPA 5위, clWPA 1위!
맥컬럼 WPA 6위, clWPA 4위


인데요. 초반 맥컬럼의 활약이 워낙 대단해서 블레이저스의 릴라드-맥컬럼 모두 WPA-clWPA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블레이저스 입장에선 릴라드-맥컬럼 원투펀치로 성적상승과 플옵선전을 노릴만했기에 지금 맥컬럼의 부상이탈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많은 팬분들께서 어빙-듀란트라는 대단한 선수들을 보유한 네츠에 대한 기대가 큰 지가 WPA-clWPA 기록으로 드러납니다.

또한, 위 6인 외의 WPA 상위 10인 중, clWPA 30위 내에 포함된 선수들로는 요키치(clWPA 19위)와 부쉐이(clWPA 17위)가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레이커스의 해럴은 WPA 28위-clWPA 26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클리퍼스의 원투펀치는 뛰어난 WPA 지표를 보여주는데, 의외로 clWPA에선 약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폴 조지 32위, 레너드 63위를 기록중입니다. 클러치 때 두 선수가 조금 더 분전해줘야할 것 같아요.

또한 2타임 MVP 쿤보는 세 시즌 WPA 8위-5위-5위를 기록했지만, 이번시즌에는 37위에 불과한 WPA를 기록중입니다. clWPA도 55위에 불과한데요.

쿤보도 조금 더 분전해줘야만 벅스의 팀성적이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지난시즌 쿤보는 WPA 5위-clWPA 9위를 기록했습니다.


  • 상위 10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눈여겨볼만한 선수들


그리고 상위 10인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가 37위 SGA입니다. 제가 클러치 상황에서 SGA를 눈여겨보는 이유는 이 선수의 클러치 자유투 겟 능력 때문이에요.

SGA는 클러치 9 경기에서 무려 2.7개의 클러치 자유투를 획득하고 있는데요. 이는 당연히 리그 1위이고(5경기이상 소화한 선수 기준), 2위인 하든과도 0.5개나 차이납니다.

2위 하든 2.2개, 3위 엠비드 2.1개, 4위 듀란트 2.0개에 비춰보면 SGA의 클러치 자유투 겟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가 실감되죠. 다만, 성공률은 75%로 조금 아쉽습니다.

또 한 명의 재밌는 선수는 퀵클리에요. 퀵클리도 클러치 6 경기에서 클러치 자유투를 무려 2.0개나 얻어내고 있습니다. 성공률도 91.7%나 되니 퀵클리의 클러치 자유투는 닉스에도 큰 힘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죠.

퀵클리는 클러치 득점만 3.3 득점이나 해내면서 팀에 좋은 영향을 주는 중입니다.


  • 마치며


16-17 시즌부터 이어져온 파이널 진출팀에는 WPA-clWPA 상위권 선수가 반드시 있었다는 기록이 이번시즌에도 유지될 지 궁금한데요.

의외로 유력한 우승후보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레이커스에 WPA 상위 27위 내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점이 놀라운 부분이었습니다.

지난시즌 레이커스에선 AD가 WPA-clWPA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이번시즌은 AD가 다소 부진하면서 해당기록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이번시즌 AD는 WPA 69위, clWPA 90위를 기록중입니다. 리핏을 위해 남은시즌 AD의 분발이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클리퍼스는 유력 우승후보답게 WPA 상위 10위 내 선수를 두 명이나 보유하고 있지만, 이 선수들이 clWPA는 조금 낮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두 선수의 clWPA가 남은 시즌동안 올라갈지 여부도 궁금한 대목이네요.

현재 좋은 성적을 기록중인 유타 재즈에는 WPA 18위-clWPA 34위에 조던 클락슨이 있었습니다. 핵심식스맨인 클락슨의 활약이 재즈의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팀은 역시 브루클린 네츠입니다. 네츠에는 WPA-clWPA 동반 상위 10위 내 선수가 무려 2명이나 있고, WPA 11위인 조 해리스와 clWPA 11위인 하든이 있습니다.

네츠가 WPA 기준으로는 과거 워리어스에 비견될 정도로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팀인 건데요.

네츠가 흥미로운 건 수비만 봤을 때는 우승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팀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19 시즌간 DEFRTG 상위 11위 밖에서 우승팀이 나온 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습니다.

DEFRTG 기준,


19-20 레이커스 3위, 18-19 랩터스 5위, 17-18 워리어스 11위, 16-17 워리어스 2위, 15-16 캐빌리어스 10위, 14-15 워리어스 1위, 13-14 스퍼스 4위, 12-13 히트 9위, 11-12 히트 4위, 10-11 매버릭스 8위, 09-10 레이커스 3위, 08-09 레이커스 6위, 07-08 셀틱스 1위, 06-07 스퍼스 2위, 05-06 히트 10위, 04-05 스퍼스 1위, 03-04 피스톤스 2위, 02-03 스퍼스 3위, 01-02 레이커스 7위


로 01-02 시즌 이후 무려 19년간 DEFRTG 상위 10위 이외의 팀이 우승한 건 단 한차례 뿐입니다. 그리고 그 예외인 17-18 워리어스의 순위도 11위였죠.

그런데 네츠의 이번시즌 DEFRTG는 27위이고, 빅3 정식 출범 이후 DEFRTG는 29위로 떨어집니다.


19년간 역대 우승팀 중 단 한 팀도 수비력이 떨어지는 팀이 없었다는 건, 우승에 있어서 그만큼 공수밸런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일 겁니다.

공수밸런스가 좋아야 경기흐름을 효과적으로 장악할 수 있고, 자신들의 흐름대로 경기를 이끌면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테니까요.


2000년대 이 공식(우승에는 수비가 필요하다)에서 유일한 예외였던 팀이 딱 한 팀있는데, 바로 00-01 레이커스입니다. 당시 레이커스는 DEFRTG 리그 22위에 그쳤는데도 우승을 거머쥐었죠.

허나, 당시 레이커스는 정규시즌은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플옵에서 코비-샤크 원투펀치 중심으로 DEFRTG 96.4라는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플옵 1위)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당시 레이커스가 2000년대 유일한 예외지만, 사실 수비를 못하는 팀은 아니었다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네츠가 무난한 센터 영입으로 수비리바운드-수비의 소폭 강화만 이뤄내도 우승에 도전할만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네츠가 19년간 이어져내려온 우승에는 수비가 필요하다는 공식을 넘어서서, 놀라운 WPA를 보여주는 선수들 중심의 공격만으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요약


1) 16-17 시즌 이후 파이널 진출팀에는 대체로 WPA-clWPA 상위 10위 내의 선수가 한 명이상 있었고(8 팀중 6팀), WPA 상위 10위 내 선수를 보유못한 팀은 단 한 팀도 없었다.

2) 최근 19 시즌간 DEFRTG 상위 11위 밖에서 우승팀이 나온 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로 정리할 수 있구요. 이 기준에서 현재까지 유력우승후보 중,


1)항에 포함되며 2)항은 충족하지 못한 팀으로는 브루클린 네츠(DEFRTG 27위), 

1)항에 포함되지 않으나, 2)항은 충족한 팀으로는 LA 레이커스(DEFRTG 1위),


이 있습니다. 두 팀의 현재까지 기조가 시즌내내 유지될 지도 궁금한 대목이구요. 두 팀이 적절한 영입이나 기존 선수(AD)의 분전으로 해당 약점을 남은 시즌동안 극복해낼지도 궁금한 대목입니다.

이상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2-05 09:47:41'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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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04 19:04:06

이번시즌 WPA, clWPA 순위를 보니 동부 플옵이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

WR
2021-02-04 19:05:47

재밌는 동부 플옵이 될 것 같아서 저도 기대가 큽니다.^^

2021-02-04 19:12:27

00-01 레이커스는 오닐이 거대한 체구 때문도 있지만 전시즌 67승으로 1위와 MVP를 거머쥔 뒤 잔부상과 관리로 출장경기도 점점 줄었고 정규시즌에 수비 같은 부분은 느슨하게 한것도 있을겁니다.. 그리고는 플레이오프 초토화 시켜버렸죠.
17-18 워리어스도 마찬가지로 이미 전시즌 우승팀이었습니다. 전시즌 체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팀이 우승팀이고 우승을 위해 정규시즌 체력을 조절한다고 봐야죠..

그런 의미에서 레이커스 워리어스는 디펜딩 챔피언 입장에서 힘을 좀 빼는 케이스로 봐야하고 이번시즌 브루클린은 궤가 좀 다르다고 봐서 브루클린이 바이아웃 시장에서 보강하는거 봐야 알겠습니다만 저런 수비 수치로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벅스나 클리퍼스를 클러치에서 잡아냈다고는 하지만 큰 점수차 승리는 아니었고 강팀과 상대로 동기부여 되고 홈에서 경기함에도 수비를 올리는게 안된거기도 하니까요.
아무튼 바이아웃 시장이 중요해보입니다.. 브루클린이 뭔가 보강을 하긴 할테니까요..

WR
Updated at 2021-02-05 10:01:36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AD가 지금까지 조금 아쉽긴 한 것이 보통 숨고르기하는 디펜딩 챔피언 선수들의 경우 16-17 듀란트처럼 WPA는 높은데, clWPA는 낮은 경향이 보이곤 하는데요.

 

현재까진 AD가 WPA도 낮아서 아쉬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레이커스 합류한 이후 르브론은 WPA가 낮아진 대신, kWPA는 최상위권을 유지중인데요.

 

르브론이 이런 면모를 보여주는 데에는 AD의 존재가 큰 힘이 되었을 겁니다. AD는 펠리칸즈 시절 WPA-clWPA 1위에 오른적도 있는 이 분야 전통의 강자(득점 관련해 승리기여가 확실히 되는 선수)였으니까요.

 

그래서 AD가 서서히 폼을 끌어올려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네츠는 말씀처럼 추가영입이 중요할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제프그린과 번갈아 뛸 수 있는 센터(혹은 센터로 뛸 수 있는 선수) 영입을 시도하는 것이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2-04 20:52:01

늘 자료를 잘 보고있습니다.

WR
2021-02-05 09:47:04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WPA가 승률변화에 큰 영향을 주는 포제션을 어찌 소모하는 지에 따라 차등점수를 매기는 방식이고, 산출방식에 야투시도-자유투-턴 오버만 포함되기 때문에 요키치가 kWPA(리바-어시-스틸-블락 포함)에는 강세를 보여도, WPA에 강세를 보이긴 쉽지 않은 항목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선 요키치의 WPA-clWPA는 매우 훌륭한 수준이죠. 토털패키지인데도 10위-19위를 기록중이니까요.

 

그래서 요키치같은 토털패키지 유형의 선수 옆에는 WPA 공헌(득점 관련해 승리기여가 확실히 되는 선수)이 되는 선수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보는데요.

 

예컨데 지난시즌 아데바요 옆의 던컨로빈슨(WPA 4위)이나 르브론 옆의 AD(WPA 3위)같은 선수 말이죠.

 

이걸 플옵에서 기가 막히게 해준 선수가 자말 머레이였습니다. 지난플옵에서 머레이의 WPA는 리그 3위였죠.

 

그래서 이번시즌 머레이에게 기대가 컸는데, 머레이가 하위권(WPA 0.23, 요키치는 2.0)에 머물고 있는 점이 정말 아쉽습니다. 오히려 WPA 기준으로 요키치를 도와주는 선수는 마포주(WPA 1.21)더라구요.

 

제 사견으로는 남은시즌 너겟츠의 선전을 위해선 머레이의 분발이 정말 중요해 보이구요. 머레이가 플옵활약을 재현한다면 팀이 더 높은 곳을 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21-02-05 00:25:09

원래는 수비 약하면 우승 못하는게 정설이긴 한데 브루클린은 공격이 워낙 사기라 어쩌면 가능할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더라고요;;

WR
2021-02-05 09:47:36

말씀하신 측면에서 네츠가 정말 재미난 팀인 것 같습니다. 시즌내내 보는 재미는 확실히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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