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렛 알렌 (이제 당당하게 응원 할수 있을까..)
얼마전 깜짝 트레이드 참가로 섹스랜드에 나무(알렌)를 심고 왕자님(프린스)이 오셨네요 해외 국내 전문가 모두가 극찬한 트레이트 결과물이고, 저도 매우 만족할 수 밖에 없는게 자렛 알렌 같은 유형에 선수를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올해는 아직 미지수인 경기력이지만, 미래에 등불을 밝히는 핵심 영 코어를 얻은거 같습니다. 릅이떠나고 꼭꼭 숨어계신 클블 팬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시작하려 합니다. 주요 내용은 자렛알렌 플레이 (장단점) 같이 살펴보며 가볍게 섹스턴 갈랜드 듀오, 오코로와 섞인 플레이를 예상해보겠습니다.
오펜스 (장점)
1. 스크리너
올시즌 클블의 포제션 중심은 섹스턴, 갈랜드 픽앤롤 핸들러 및 드러먼드 포스트업 플레이였습니다. 작년 불안불안하던 갈랜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작년도 꽤 괜찮았던 섹스턴 평균 25득점 해내며, 핵심 코어로 급부상하였습니다. 드러먼드의 아쉬운 스크린으로 도움 받지 못했던 백코트 듀오에게 알렛은 꽤나 부지런한 스크리너이고, 섹스턴에게 더많은 드라이브인, 미드레인지 점퍼의 기회를 줄듯 보입니다. 또한 갈랜드에게는 3점 풀업과 오프스크린 슈팅 찬스를 주며 다양한플레이에 도움을 줄꺼 같습니다.
2. 픽앤롤 피니셔
올해 갈랜드는 어시스트 수치는 6개정도로 작년 대비 상승을 하였지만, PNR플레이에서 롤맨 활용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이유는 갈랜드 드리블 리듬과 드러먼드 플레이는 어울리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알렌은 효율적이고, 기민한 롤맨 자원입니다. 갈랜드는 빠른 돌파로 공간을 만드는 타입이고, 알렌의 민첩한 슬립은 갈랜드에게 매경기 2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핸드오프
작년 러브의 핸드오프로 재미 좀 봤던 클블 또 하나의 핸드오프 자원을 얻었습니다. 약속된 셋업 느낌은 아니고 기브앤 고 느낌으로 림러너 투맨플레이 활용이거나 가드 공간 만들어주려는 부지런한 옵션입니다. 그리고 셋업 깨졌을때 섹스턴과 좋은 호흡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 패싱
아.. 드러먼드 이야기를 길게 하고 싶지만, 그냥 과한 롤을 부여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알렌은 빈도는 높지 않지만 꽤 정확한 패싱을 갖고 있는 거 같습니다. 섹스턴 컷인과 오코로 백도어 컷 등에 도움을 줄듯 싶습니다.
오펜스 (단점)
단조로운 공격 스킬
두개의 영상 중에 첫번째 영상은 윙이 베이스라인 타면 림 정면에서 항상 대기하고 있는 모습 좋은 오프볼 움직임인데 온볼 플레이가 거의 없다는 것을 명시하려다보니, 다시 돌아와 두번째 영상 보시면 스핀무브 훅슛 유일한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but 자유투는 정말 좋다..)
디펜스 (장점)
1. 림 프로텍팅
침착함과 끈기, 사이즈에서 나오는 림 보호 능력과 끝까지 컨테스트 해주는 디펜스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클러치에서 오코로와 함께 훌륭한 장면을 보여줄 것이고, 두명의 단신 가드들에게 보디가드가 되어 줄것입니다.
2. 스위치
여러 장면들로 엮어 봤는데 스마트함이 묻어 나오는 빠른 판단이 돋보이는 스위치, 미스매치에서 보여주는 나름 괜찮아 보이는 가로 수비, 빠른 가드 상대로 뒤 따르며 커버하는 모습, 반박자 늦였지만 성실한 클로즈 아웃, 트랜지션 상황에서 백스텝하며 수비 성공, 이런 장면들에서 느낀 것은 클블의 빈틈 많은 수비에서 내년에 커리어 하이 블락 수치를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펜스 (단점)
1.피지컬
기민한 풋워크를 가지고 있지만, 슬림한 바디 두께로 상대 센터에게 힘에 밀려 드랍 수비시 좋은 위치 선점하는데 실패 하는 경우가 꽤 많다. 또한 자신보다 사이즈 작은 선수 오프스크린에 걸리는 경우가 꽤 많다.
2.드랍 성애자
단점이라고 해야하나 싶지만, 과한 드랍 욕구로 아쉬운 수비 판단이 적지 않게 보입니다. 하지만, PNR 수비가 좋다 끝까지 컨텍하여 침착하게 방어 해낸다.
3. 일대일 수비
1. 피지컬하고 연관성이 있는 부분인데 포스트 업 수비시 밀리는 장면이 가끔 보인다 요키치처럼 슈팅 레인지도 넓고 기술적인 측면이 좋은 센터에게 좋지 않을 모습을 종종 보인다
포텐셜
1. 스페이싱
https://youtu.be/vXgpnjCtT1Q
자유투 70% 이상 수치가 보여주고, 영상에 나타나듯이 손끝 감각이 나빠보이지 않는다. 퍼리미터 슈팅을 탑재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2. 피지컬과 멘탈리티
스마트함은 이미 지녔다고 생각한다. 꾸준한 노력으로 근육량 증가에 힘쓰고, 핵심 코어 선수로써 강한 마음을 지닌다면..?
갈랜드 섹스턴 오코로 자렛알렌 그리고 케포쥬 파이팅!! 윈들러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맥기한테 튜터좀 받고 다음시즌 스텝업 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