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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버전] 포지션별 역대 랭킹 TOP18 최종결과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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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22 20:43:51

안녕하십니까. 지난 1달여간 포지션별 역대랭킹 TOP18 선정을 위해 달려온 던가노입니다. 최종 REVIEW인 만큼 이것저것 다양한 내용을 담아보고자 고민한 끝에.... 너무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번 랭킹산정을 위하여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최종 결과부터 공개하겠습니다. 두둥!!

 

 

 


1. 변함 없는 탑랭커 그리고 조용한 변동

-> 2014년 첫 랭킹 선정이후, 매직 존슨 - 마이클 조던 - 르브론 제임스 - 팀 던컨 - 카림 압둘자바로 이어지는 포지션별 TOP1 라인업은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변동없었습니다. 이 라인업은 근 10년간은 변함없을 정도로 견고해보입니다. 

하지만!! 그나마 현역 선수중에 TOP1 라인업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야니스 안테토쿤보입니다. 탑랭커들의 가장 중요한 실적 중 하나인 시즌 MVP를 25살이라는 앞날이 창창한 이른 나이에 벌써 두개를 차지했다는 것과, TOP1 라인업 中 그나마 팀 던컨의 커리어 문턱이 낮아보인다는 이유를 들어 야니스 안테토쿤보의 미래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TOP2 라인업에는 조용한 변동이 있었습니다. 오스카 로버트슨 - 코비 브라이언트 - 래리 버드 - 칼 말론의 이어지는 PG~PF의 TOP2 라인업은 2014년 첫 랭킹 산정이후 변동이 없었지만, 센터 부분에서는 첫 변동이 있었습니다. 바로 윌트 체임벌린과 빌 러셀이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2014년 이후 2018년 3회 대회까지는 윌트 체임벌린이 2위, 빌 러셀이 3위를 차지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빌 러셀이 윌트 체임벌린을 누르고 첫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본선에서는 17 vs 14, 랭킹전에서는 10 vs 7로 두차례 모두 빌 러셀이 승리를 하였습니다. 사실 짜장? or 짬뽕?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두 선수의 대결입니다. 50~60년대에 활동하며 자웅을 겨뤘던 두 선수!! 팀의 리더로 많은 우승을 시킨 빌 러셀과 어마어마한 개인 스탯을 찍어내던 윌트 체임벌린.. 과연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난 선수였을까요?


2. 6성 슈가.. 역사속으로

-> 19~20시즌을 마지막으로 빈스 카터가 은퇴함에따라 2000년 초반 NBA의 인기를 이끌었던 6성 슈(팅)가(드)는 모두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6성 슈가멤버로는 96드래프티 알렌 아이버슨, 레이 알렌, 코비 브라이언트, 97 드래프티 트레이시 맥그레디, 98드래프티 빈스 카터, 폴 피어스가 있습니다. 폴 피어스같은 경우에는 스몰포워드로, 알렌 아이버슨의 경우에는 포인트 가드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그 당시에는 이렇게 6명을 묶어 국내에서 6성 슈가로 불렸습니다. 실력차이는 조금씩 갭이 있었지만, 화려함과 간지로 보는이들의 눈을 사로 잡았던것 만큼은 막상막하였습니다.

이번 랭킹에서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SG부문 2위, 알렌 아이버슨은 SG부문 5위, 레이알렌 SG부문 9위, 트레이시 맥그레디 SG부문 13위, 빈스 카터 SG부문 15위 그리고 폴 피어스는 SF부문 10위를 차지하며, 6성 슈가 멤버 모두 2020년 버전 포지션별 랭킹 TOP18에 모두 뽑히게 되었습니다.

01년도에는 폴 피어스를 제외한 5명의 선수가 올nba팀에 뽑혔으며, 99년부터 09년까지 11년동안 최소 2명이상이 올nba팀에 뽑혔습니다. 위의 표를 보니 크게 두가지가 눈에 띄였습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쫌 이른 알렌 아이버슨의 은퇴 그리고 빈스 카터의 커리어 초반의 임팩트에 비한 아쉬운 커리어....  코비 브라이언트 R.I.P. 


3. new face

-> 참가자격 기준을 "은퇴 혹은 550경기 이상"에서 "은퇴 혹은 500경기 이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포지션별 랭킹 선정 선수를 더 많이 뽑게됨에 따라 참가 자격의 문턱이 낮아져야한다고 판단되어 참가기준을 완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 따라 카와이 레너드, 야니스 안테토쿤보, 앤쏘니 데이비스 등이 추가로 예선전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세 선수는 모두 TOP18안에 포함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카와이 레너드(SF 8위), 야니스 안테토쿤보(PF 7위), 앤쏘니 데이비스(PF 13위)    

PG부문 예선에서 1~3위를 차지한 3명의 은퇴선수 뒤로 3명의 현역선수가 나란히 위치하였습니다. MVP경력이 있는 "데릭 로즈" VS 우승 경력이 있는 "카이리 어빙" VS 누적치가 좋은 "데미안 릴라드". 각자 본인만의 특색있는 커리어를 들고 나왔으나, 미세한 표 차이로 "데릭 로즈"만이 TOP18에 포함되었습니다. 부상으로 많은것을 잃었지만, 남은 커리어 동안 부상 없이 건강하길 바래봅니다. 앤퍼티&팀 하더웨이는 90년대의 영광을 뒤로한채 하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PF부문 예선에서는 마지막 기차를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타게 되었습니다. 2010년대 초중반(?) 케빈 러브와 브레이크 그리핀과 함께 비슷하게 커리어를 쌓아갔습니다. 지난 대회에서는 케빈 러브가 아깝게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여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쉽게 통과할거라 기대하였지만, 세 선수 中 유일하게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예선을 통과하며 파워포워드 부분 18위를 차지하였습니다. 


C부문 예선에서는 예선 통과가 힘들꺼라 생각했던 야오 밍이 예선전 2위로 통과하며, 전체 1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수비상(DPOY) 경력이 있는 벤 월라스(4회), 디켐버 무탐보(4회), 알론조 모닝(2회), 마크 가솔(1회)은 모두 야오 밍에게 밀리며 예선 통과를 실패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론조 모닝 혹은 벤 월라스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야오 밍은 타 선수들에 비해 전성기 PER와 전성기 득점력이 좋았다는 점에서 잘 피력하며 투표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것으로 보입니다. 암튼,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TOP18에 뽑힌 점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현중 선수 등 국내 선수들도 여기에 포함되는 날들이 오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4. 원맨 우승?!

-> 2020버전 포지션별 역대랭킹 TOP18에서는 기존 우승기여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우승기여도(Ver 2.0)을 적용하였습니다. 신버전에서는 크게 3가지가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1라운드와 파이널라운드을 동등하게 보왔지만, 신버전에서는 라운드가 진행될 수록 가중치가 증가하는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두번째의 큰 변화는 출장시간 최대인 10명의 선수를 기준으로 했던 것에서 플레이오프에 참석했었던 모든 선수를 기준으로 변경했다는점입니다. 세번째의 큰 변화는 ts%, 턴오버 수치를 포함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선수의 우승 기여도는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의 우승기여도를 기준으로 1) 해당선수의 우승기여도가 얼마나 큰지 2) 우승기여도 2번째 선수와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이 두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원맨 우승은 과연 누구였는지를 알아봤었는데요. 이번에 신버전의 우승기여도를 바탕으로 원맨 우승을 추정해보왔습니다. 원맨 우승 1위는 2003년도 팀 던컨과 1949년 조지 마이칸이 차지하였습니다. 2003년에 데이비드 로빈슨은 은퇴시즌으로 노쇠화로 인한 기량 저하가 현저했으며, 마누 지노빌리는 루키 시즌, 토니 파커는 2년차로 아직 무르익지 않은 풋내기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팀 던컨의 원맨쇼에 가까운 대활약으로 8강에서 4핏에 도전하는 LA레이커스를, 4강에서는 노비츠키, 내쉬가 이끄는 댈라스 매버릭스를, 파이널에서는 키드가 이끄는 뉴저지 넷츠를 모두 4:2로 꺾으며 우승하였습니다. 특히, 파이널에서 6경기 평균 24.2득점, 17리바운드, 5.3어시스트, 5.3블럭을 기록하며 뉴저지 넷츠의 골밑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그 외에 대표적인 원맨 우승으로 뽑히는 2000년 샤킬 오닐(3위), 1994년 하킴 올라주원(5위), 2006년 드웨인 웨이드(6위)도 상위권에 뽑혔습니다. 다만 2011년 덕 노비츠키가 의외인데요.  파이널 기록에 가중치를 더한 버전2에서 지난 버전1 대비 6단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45위에 올랐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팀내 최다 턴오버를 기록했으며, 파이널에서 생각보다 낮은 필드골 성공률(0.416)을 기록하게 됨에 따라 최상위권으로 올라가진 못했습니다.


원맨우승 꼴찌는 2014년 팀 던컨이 차지하였습니다. 파엠 수상자 카와이 레너드를 비록하여 마누 지노빌리, 토니 파커, 보리스 디아우, 대니 그린 등 고른 활약을 펼쳤었습니다. 이에따라 원맨우승 1등과 꼴찌 모두 팀 던컨이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팀 던컨이란 선수는 혼자서도 우승시킬만큼 파괴력있기도 했으며, 말년에는 우수한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할 수 있다는 증거인듯합니다. 꼴찌에서 2번째는 04년도 벤 월라스입니다. 벤 월라스가 우승기여도 1위를 차지하였지만, 파엠은 천시 빌럽스가, 우승기여도 2위는리차드 해밀턴이 차지했는데요. 이팀의 경우에는 주전 5인방의 우승기여도 합이 약 90%를 차지하며 다른 년도(평균적으로 80% 내외)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5. 파엠(final mvp) vs 시엠(season mvp)

 

-> 선수 평가에서 파엠이 더 중요하냐? 시엠이 더 중요하냐? 라는 주제로 많은 토론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엠이 더 중요하시만, 최상위 레벨로 가기 위해서는 파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제 생각이 맞는지 2020버전 포지션별 랭킹 top18을 기준으로 파악해보겠습니다.


우선 top18에 뽑힌 선수 中 시엠만 단 한번 받은 선수는 12명으로 평균랭킹이 7.42위 였습니다. 반면 파엠만 단 한번 받은 선수는 11명으로 평균랭킹이 9.82위 였습니다. 단순히 이 비교로 봤을때는 시엠이 파엠보다 선수평가에서 중요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단계로 시엠+파엠을 2개이상 받은 선수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시엠이 파엠보다 많은 선수는 10인으로 평균랭킹이 3.7위였습니다. 반면, 파엠이 시엠보다 많은 선수는 8인으로 평균 랭킹이 4.38위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시엠이 파엠보다 더 중요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 시엠+파엠을 3개 이상 받은 선수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시엠>파엠인 선수들의 평균랭킹은 2.80위이고, 시엠<파엠인 선수들의 평균랭킹은 3.71위였습니다. 아직까지도 시엠이 파엠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 시엠+파엠의 합이 4개 이상인 선수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시엠>파엠인 선수들은 래리 버드, 카림 압둘자바, 윌트 체임벌린, 모제스 말론, 빌 러셀 5명으로 평균랭킹이 2.80위였습니다. 시엠<파엠인 선수들은 마이클 조던, 팀 던컨, 샤킬 오닐 3명으로 평균랭킹이 2.00위였습니다. 드뎌 파엠이 시엠보다 더 중요하다걸 알 수 있습니다. 


결론, 선수평가에서는 시엠이 파엠보다 더 중요하지만, 시엠+파엠이 4개이상인 슈퍼 탑랭커들은 파엠이 더 중요하다!! 물론 표본이 적어,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순 없는 어설픈(?) 추론이지만.. 시엠과 파엠의 가치에 대해서 살짝 살펴보왔습니다.


6. 나를 잊지 말아요~

-> 이번 랭킹top18산정에서 지난 대회 대비 최대 하락한 선수로 케빈 맥헤일이 뽑혔습니다. 9위에서 14위로 5단계 수직 하락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케빈 맥헤일보다 순위가 아래였던 파우 가솔, 데니스 로드맨에게 본선에서 패배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마음속에 묻어두고, 잠시 케빈 맥헤일의 빛났던 순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케빈 맥헤일은 래리 버드, 로버트 패리쉬, 데니스 존슨, 세드릭 맥스웰, 대니 애인지 등과 함께 보스턴 셀틱스를 이끌며 81, 84, 86년 우승하였습니다. 루키였던 80-81시즌부터 우승을 맛보았지만, 그 당시에는 애송이에 불구했습니다. 첫 올스타이자 식스맨상을 수상한 83-84시즌에는 우승멤버의 당당한 일원으로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마지막 우승이었던 85-86시즌에는 주전으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우승하였습니다. 우승 기여도에서 21%를 차지하며 래리 버드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21%는 16년도 클리블랜드 우승 당시 카이리 어빙, 00~02년도 LA레이커스 우승 당시 코비 브라이언트정도의 기여도입니다.  


우승을 차지했던 86년도 이후에 치뤄진 86~87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찍게됩니다. 26.1득점-9.9리바운드-2.2블럭을 기록하였으며, FG%는 0.604로 리그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케빈 맥헤일 이후, 시즌 필드골 성공률 1위를 차지하며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샤킬 오닐 제외하면 없었습니다. 퍼스트팀, 디펜시브1ST팀에 올랐으며, MVP에서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래리 버드에 이어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올NBA팀에는 유일하게 한차례 수상하였지만, 디펜시브팀에는 6차례 뽑혔습니다. (1st-3차례, 2nd-3차례)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윙스팬이 8피트(244cm)에 육박하여 골밑 장악력과 수비력이 우수했습니다. 부족한 운동 능력은 센스와 기술로 상대를 압도하곤 했습니다. 


이상으로 케빈 맥헤일의 업적을 알아보왔습니다. 이번 랭킹에선 큰 순위 하락을 보였지만, 다음 대회때 만회하기를 기대해봅니다.



7. 최고의 출생년도는?

-> 흔히들 최고의 드래프티라고 하면 84드래프트(하킴 올라주원, 마이클 조던, 찰스 바클리, 존 스탁턴 등)와 96드래프트(알렌 아이버슨, 레이 알렌, 코비 브라이언트, 스티브 내쉬 등)를 뽑습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출생년도는 언제일까요? 


TOP18에 뽑힌 선수들 中 최다 출생년도는 5명의 선수가 뽑힌 1963년도 입니다. 마이클 조던(SG1위), 조 듀마스(SG18위), 칼 말론(PF2위), 찰스 바클리(PF6위), 하킴 올라주원(C5위)가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NBA GOAT로 불리우는 마이클 조던이 포함되어 있는 등 우수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1963년도생이 탑을 먹을 것 같습니다. 이 선수들 외에도 찰스 오클리, 크리스 멀린, 데틀레프 슈렘프, 테리 포터, AC 그린, 제프 호나섹 등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뽑힌 출생년도는 4명의 선수가 TOP18로 뽑힌 1988년도입니다. TOP18에는 스테판 커리(PG3위), 러셀 웨스트브룩(PG10위), 데릭 로즈(PG18위), 케빈 듀란트(SF4위)가 뽑혔고, 그 외의 선수로는 디안드레 조던, 케빈 러브, 브룩 로페즈, 에릭 고든, 니콜라스 바툼, 자베일 맥기, 다닐로 갈리나리가 있습니다.  

TOP18에 뽑힌 선수들 中 최다 출생년도는 각각 4명씩 뽑힌 1988년도와 1962년도였습니다. TOP18에 뽑힌 1962년도 출생 선수로는 존 스탁턴, 마이클 조던, 클라이드 드렉슬러, 패트릭 유잉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크리스 멀린, 찰스 오클리, AC 그린, 데틀레프 슈렘프, 오티스 도프, 테리 포터, 제프 호나섹 등이 있습니다. 

1988년도 출생 선수 中 TOP18에 뽑힌 선수로는 스테판 커리, 러셀 웨스트브룩, 데릭 로즈, 케빈 듀란트가 있으며, 그 외의 선수로는 디안드레 조던, 케빈 러브, 브룩 로페즈, 에릭 고든, 니콜라스 바툼, 자베일 맥기, 다닐로 갈리나리가 있습니다.

과연 1962년생팀 VS 1988년생팀이 붙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존 스탁턴 - 마이클 조던 - 클라이드 드렉슬러 - 찰스 오클리 - 패트릭 유잉으로 이어지는 1962년생 주전 라인은 빡빡한 수비가 돋보이며, 1988년생은 외곽슛을 바탕으로 공격력이 우세할것으로 보여집니다.  



8. ABA 경력 선수들 알아보기

-> 이번 TOP18랭킹에 포함된 ABA 경력자는 총 6명입니다. PG는 한명도 없으며, SG에는 조지 거빈이, SF에는 줄리어스 어빙과 릭 배리, PF에서는 스펜서 헤이우드, C에서는 모제스 말론과 아티스 길모어가 뽑혔습니다. 이 6명은 ABA경력을 바탕으로 2명씩 짝지을수가 있는데요. 리그를 호령했던 줄리어스 어빙과 아티스 길모어, 개인 기록은 우수하지만 실적은 아쉬운 조지 거빈과 릭 베리, 짧은 시기의 활동만 한 스펜서 헤이우드와 모제스 말론으로 짝지을수 있습니다. 

 

우승+시즌MVP+플레이오프MVP+올ABA팀과 올스타에 단골 선정 이 모든것을 만족한 TOP CLASS급은 줄리어스 어빙과 아티스 길모어가 있습니다. 줄리어스 어빙은 NBA에 합류 후에는 필라델피아에서 활약하였으며, 83년에는 모제스 말론, 모리스 칙스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파이널 MVP는 모제스 말론이 차지하였지만, 파이널 4경기 평균 19득점-8.5리바-5어시스트-1.3스틸-2.8블럭으로 모든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습니다. 아티스 길모어는 생소하실 수 있을텐데요. 시카고 불스 역대 BEST5 센터에 주로 뽑히는 선수입니다. NBA 합류 후 시카고 불스에서 6년간 20득점-1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4회 뽑히지만, 이렇다할 실적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에서 활약하고 80년대 말에 은퇴하였습니다. 

TOP18이외에도 언급할만한 ABA 경력자로는 빌리 커닝햄과 댄 이셀이 있습니다. 빌리 커닝햄은 NBA를 먼저 데뷔하였습니다. 2년차때 윌트 체임벌린과 할 그리어, 쳇 워커와 함께 필라델피아 76ers의 우승 이끌었습니다. 이후 올nba팀 & 올스타 에 꾸준히 뽑히며 스타플레이어가 되었지만, 계약 문제로 인하여 2년간 aba리그로 잠시 외도하게 됩니다. aba리그 첫해에 시즌mvp를 차지하고도 했습니다. 이후 nba로 다시 컴백했습니다. 댄 이셀은 ABA 리그 득점왕 수상 및 통산 누적 득점 2위를 기록하는 등 득점력이 우수한 선수였으나, 이후 NBA에서는 덴버 너겟츠에서 9시즌 활동하며 20.4득점-7.9리바운드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9. 크리스 폴 그리고 드와이트 하워드

-> 85년생 동갑내기 두 선수는 10여년전 전성기를 구가하며, 당시 르브론 제임스를 위협하는 탑 스타플레이어였습니다. 지금은 잦은 부상과 노쇠화로 아쉬운 커리어 마무리 단계에 왔습니다. 두 선수의 공통점으로는 나이뿐만 아니라 수비가 뛰어나다는 점이 있습니다. 크리스 폴의 경우에는 디펜스팀에 9회, 드와이트 하워드의 경우에는 dpoy 3회, 디펜스팀 5회를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공통점으로는 mvp 2위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10-11시즌 mvp 데릭 로즈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으며, 크리스 폴은 07-08시즌 mvp 코비 브라이언트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이번 C랭킹에서 11위를 차지하며, 지난 2018년 랭킹 대비 한단계 하락하였습니다. 19-20시즌 LA레이커스에서 꿈에 그리던 우승을 하게 되지만, 우승 기여도 5% 라는 낮은 수치에서 보듯이 우승 주역에서는 밀린듯한 인상이었습니다. 20~21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로 이적하며 새로운 반전을 꿈꾸지만, 조엘 엠비드의 백업 멤버로 예상되어 큰 활약을 펼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리스 폴은 이번 PG랭킹에서 9위를 차지하며, 지난 2018년 랭킹 대비 한단계 하락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피닉스 선즈로 이적하며, 덜 여문 유망주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데빈 부커, 디안드레 에이튼의 스탭업이 예상되는 가운데, 피닉스 선즈와 크리스 폴의 선전이 기대해봅겠습니다. 


10. 센터 부족 현상 극뽁?!

-> TOP18랭킹 센터분야 선정된 선수 中 가장 젊은 선수는 드와이트 하워드입니다. 리그 16년차, 35살의 노장 드와이트 하워드가 센터분야에서 막내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드와이트 하워드(2004드래프티) 이후 10여년간 센터 유망주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앤드류 보거트(2005드래프티), 그렉 오든(2007드래프티), 드마르커스 커즌스(2010드래프티) 등이 있었습니다. 부상 등 여러 사유로 인하여 모두 예상보다는 크게 성장 하지 못하였습니다. 드마르커스 커즌스는 이번 시즌 휴스턴 로켓츠에서 부상이후 성공적인 복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선수한데는 치명적인 부상을 여러 차례 겪었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과연 현 NBA리그에 레전드로 갈 센터가 없는것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맹활약 중인 조엘 엠비드(94년생), 니콜라스 요키치(95년생), 칼앤써니 타운스(95년생)  세 선수한데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서로 경쟁하다보면 수상 실적의 손해로 이어질지 모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하킴 올라주원 - 패트릭 유잉 - 데이비드 로빈슨 모두 랭킹에 들어온 것을 본보기 삼아, 서로 경쟁하며 성장했으면 합니다. 이외에도 디안드레 에이튼(98년생), 제임스 와이즈맨(01년생) 가 기대되는 센터 유망주로 보고 있습니다.


11. 새로운 라이벌~ 

-> 매직VS버드, 키드VS내쉬, 던컨VS노비VS가넷, 하킴VS유잉, 코비VS맥그레디, 르브론VS듀란트 등등 라이벌 구도는 NBA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요소중에 하나인데요. 이번 TOP18랭킹에 새로 들어온 멤버 중 유독 눈길이 가는 라이벌이 있습니다. 바로 야니스 안테토쿤보와 앤쏘니 데이비스입니다. 야니스 안테토쿤보는 시즌MVP를 연속으로 수상하며 PF7위에 안착하였으며, 앤쏘니 데이비스는 높은 우승기여도(26%)와 함께 우승을하며 PF1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올해 여건상 야니스 안테토쿤보보다는 앤쏘니 데이비스가 시즌MVP와 파이널MVP를 차지할 확률이 더 높아 보여, 두 선수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선수는 현재 TOP18에 뽑힌 모든 선수들 중 가장 어린 두 선수인 만큼 (갈매기-93년생, 쿰보-94년생) 앞으로도 많은 업적을 쌓아올려 탑 클래스에서 만나길 바래봅니다.  

            


12. 2020버전 포지션별 역대랭킹 TOP18을 마치며..

-> 2014년 이후 약2년에 한번꼴로 진행하여, 이번에 4회째를 맞는 2020년 버전을 완료하였습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관심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운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별탈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관심도를 더욱 높이고자 큰 변화를 하고자 합니다. 여러 방안을 구상중이긴 하지만, 몇 가지 생각해놓은 방안은, 1) 방식은 유지하되, 2년의 간격을 5년에 한번에 하는 방안 2) 랭킹이 아니라 티어로 구분하는 방안(S급, A급, B급....) 3) 은퇴선수는 그대로 유지하고 현역선수만 순위변동하는 방안... 머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지만 획기적인 방안이 떠오르지 않네요. 암튼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이상으로 긴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0-12-21 10:11:06'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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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19 17:37:16

고생많으셨습니다!
정말 매번볼때마다 엄청난 프로젝트인거같습니다

WR
2020-12-19 19:49:19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2020-12-19 17:55:55

혹시 파엠을 받은 선수가 우승기여도가 1위가 아닌 경우가 어느 정도 있는지 얼 수 있을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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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20:01:12

파엠은 파이널을 기준으로 뽑고, 우승기여도는 플레이오프 기준(파이널에 가중치가 높다하더라도)으로 계산 되기때문에 상이한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해보니, 우승팀 파엠이 총 51회이며, 파엠 수상자가 우승기여도 1등을 한 경우는 35회 입니다.

 

파엠과 우승기여도1위가 상이했던 대표적인 시즌은 알려드리겠습니다.

년도 - 우승기여도1위 - 파엠수상자- 파엠수장자의 우승기여도 순위 

2015 - 스테판 커리 - 안드레 이궈달라 - 3위 

2014 - 팀 던컨 - 카와이 레너드 - 2위

2010 - 파우 가솔 - 코비 브라이언트 - 2위

2008 - 케빈 가넷 - 폴 피어스 - 2위

2007 - 팀 던컨 - 토니 파커 - 3위 

2004 - 벤 월라스 - 천시 빌럽스 - 3위

1989 - 아이제이아 토마스 - 조 듀마스 - 2위

1988 - 매직 존슨 - 제임스 워디 - 2위

1985 - 매직 존슨 - 카림 압둘자바 - 2위 


2014, 2010, 2004, 1989, 1985 이 다섯시즌은 두 선수간의 우승 기여도가 2%내외의 거의 비슷했습니다. 

2020-12-19 22:16:48

와 평소에 꽤 궁금했는데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나 자세히 정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20-12-19 17:59:48

와우. 분석 정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일때분에 분석이 아니라 재미를 가지고 하신 분석이라 더 마음가는 정리분석이었길 바랍니다!!!

WR
2020-12-19 20:01:55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12-19 20:55:19

 랭킹 정말 잘 봤습니다. 매번 대단하시군요

사소한 오류 하나만 지적하자면 마이클 조던은 63년 2월 17일생입니다. 

그럼 최고의 출생년도는 아마 조던, 바클리, 말론, 하킴, 듀마스의 63라인이 될 거 같군요

WR
2020-12-19 21:52:33

정확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바로 수정했습니다~ 최강의 63라인이 구성된 듯 합니다. 

2020-12-19 23:05:09

엄청난 자료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WR
2020-12-20 18:41:54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

2020-12-20 01:14:02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게 잘 봤습니다. 

역시 탑 랭커는 변화가 없군요 

WR
2020-12-20 18:41:30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nba 역사가 70년 넘다보니 아무래도 당분간은 탑랭커가 바뀌기는 힘들것같습니다.

2020-12-21 16:20:35

딴지는 아닌데 천시 빌럽스 파이널 mvp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자료를 정리하다가 빠뜨리고 올리셨나보네요.

WR
2020-12-21 20:47:12

수작업으로 옮기다보니 오류가 있었습니다.

말씀해주셔서 바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2-21 23:02:36

양질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글, 잘 봤습니다. 참고로 김현중이 아니라 이현중

WR
2020-12-22 20:46:1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유망주의 이름을 실수해버렸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2-21 23:14:46

이 정도면 논문 아닌가요?

WR
2020-12-22 20:47:25

이제 석사가 되는건가요? 다음엔 더 심도있는 박사 논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2-22 09:18:38

  던가노님의 이 프로젝트도 해가 지날수록 더 발전하는거 같아서 놀랍습니다.

늘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WR
2020-12-22 20:50:02

재미나게 보고 계신것같아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더욱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12-23 00:56:57

 정성어린 기획과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 국내 NBA팬님들도 역대 선수 랭킹에 있어 나름 현지에서 논의되는 것과 유사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에 임해서 비슷한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엠과 파엠에 대한 의견과 결과 분석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2020-12-24 11:42:44

비록 선택장애라 투표에는 참여 못했지만 계속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떨어진 후보 선수들은 누구누구였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어느 정도 선까지를 탑레벨로 볼 수 있을지 궁금해서요. 원치 않으시면 안해주셔도 됩니다.

WR
2020-12-24 12:38:53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떨어진 후보라 하심은 예선전에 참여했으나, top18에 들지 못한 선수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본문 마지막부분에 대진표를 보시면 확인하실수있습니다. 각 대진표의 왼쪽 상단을 보시면 예선전 에서 탈락한 선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다른 뜻을 의미하신거면, 다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20-12-24 13:01:51

앗 그렇군요 그렇게 마누라한테 혼나면서도 바로 옆에 두고 못찾네요
감사합니다

2021-01-15 10:14:22

와. 이런글을... 흔들림 없는 탑랭커

42
5873
21-01-27
95
5480
21-01-27
43
6072
21-01-27
59
4876
21-01-27
41
6997
21-01-26
127
7182
21-01-26
41
3312
21-01-26
35
2426
21-01-26
52
5617
21-01-24
40
6598
21-01-23
38
8823
21-01-22
64
8221
21-01-21
114
10587
21-01-20
44
4396
21-01-20
59
3152
21-01-20
70
3854
21-01-19
38
4520
21-01-18
65
6691
21-01-18
45
6535
21-01-18
47
6788
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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