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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장면 + 6가지 즐길 거리.11탄 (움짤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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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19 15:14:34

 

 

1. 잉그램를 위한 Diamond sets

 

잉그램은 레이커스 시절과 뉴올 시절 가장 큰 다른 점은 되도록 볼핸들러를 시켜도 정적으로 기동시키지

않고, 움직이다 받게 해서 그의 머뭇거림을 줄여주고 단순화 시켰단 점에 있습니다.

하이픽앤롤처럼 정적으로 드리블치며 공을 오래 끌게 하지 않고, 같은 픽앤롤이라도 빠른 실행을 시켜주려

고 하죠. 스탯으로 봐도 오프더캐치 기반 플레이타입이 늘었고 (스팟업을 확 늘렸어요.스팟업은 캐치앤슛

만 집계하는게 아니라 어택 클로즈아웃, 그러니까 공을 받아서 3점안쏘고 돌파하는것도 집계합니다)

일단 온볼 기동 시작지점 자체를 좀 더 림에 가깝게, 때론 빅포워들처럼 3점 라인 안쪽에서 기동하게 해준

것도 큰 영향이고요. 그런 맥락에서 프리시즌 Diamond set을 통해 잉그램이 가진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여주는 셋을 하나 봅시다.

 

1) 트리플 쓰렛 (시작지점을 18피트에 맞춰줌, 하이픽앤롤처럼 먼곳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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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셋은 혼즈, 박스 처럼 포메이션을 지칭하는 대형용어입니다. 1-3-1로 다이아먼드죠.

그리고 가운데 끼어있던 잉그램은 우측으로 컷하며 움직이다 공을 받습니다. 움직이다 공을 받으면서 

스크린도 한 번 걸리니, 첫발을 자기 선호 위치로 지정해서 공을 잡을수 있죠. 이게 온더무브 캐치의 

장점중 하나입니다. 

 

2) 움직이다 받아서 바로 가속후 풀업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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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잡스럽게 드리블없이 원드리블 풀업이죠. 길고 높은 사이즈 이점을 극대화. 또 이 셋의 장점이 

순간적으로 수비가 끌려가기 때문에 탑이 비어서 저기서 정면 3점 패스 빼주면 오픈입니다.

 

3) 가속받아 그대로 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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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그대로 림어택했죠. 4번 히트 선수가 시선을 살짝 놓쳐서 그 빈틈을 그대로 림어택으로 성공.

자이언이 스크린 걸고 4번이 딸려가니 자이언도 만약 패스를 받았음 거의 오픈이죠.

 

2. 테이텀을 수비하는 방법

 

테이텀 필살기는 스텝백3 (사이드스텝백까지) 입니다. 온볼로 던져주면 하프코트에서도 잘 넣고 트랜지션

상황이나 약간 얼리 오펜스에서 수비가 셋업이 덜되면 여지없죠. 그래서 강팀들은 테이텀 수비법을 따로

찾아서 실행하는 편인데, 프리시즌 식서스가 지난 플옵 히트가 썼던 방법이랑 똑같은 방법을 썼는데 

보시면 테이텀 특징과 더불어 이해가 되실겁니다.

 

테이텀은 림어택이 약하고, 범핑(몸통 박치기)에 약하며, 개더순간 림근처 암액션이 별로 안 좋습니다.

그래서 상대는 테이텀을 수비하는 최적화 방법으로 이런 방법을 쓰죠.

 

1) 퍼리미터에선 발을 최대한 가까이 붙여서 3점을 못던지게 해라 (수비수 해리스 발위치 보세요)

2) 당연히 그럼 붙으면 돌파, 멀면 3점이란 공식에 맞게 테이텀은 돌파 강제 되죠. 이게 상대가 바라는 바

3) 붙어서 돌파를 강제해서 Go-middle하게 해라. 

4) 횡으로 따라붙으며 오프핸드 쓰거나 컨택오면 가슴으로 밀어라 

5) 림어택 할떄 언발란스샷쏘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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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스 발위치 보시면 붙어버립니다.돌파는 줘도 3점은 못던지게 하겠단 거죠.가면서 공을 뺏들기보단

가슴 붙여두고 압박감만 주고 슛을 던지게 합니다.테이텀이 림어택/레이업 약한거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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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난 플옵 크라우더가 테이텀 막는 방법입니다.극단적으로 발을 붙여두죠. 

 

반대로 테이텀에게 거리를 주면 이렇게 됩니다.이런 상황이 테이텀 상대팀이 젤 피하고 싶은 상황이고

이런 수비 때문에 켄드릭 넌은 플옵에서 쓰기 힘들었습니다.(수비실행력이 떨어지는 것)

켄드릭 눈 발 거리와 위에 크라우더, 해리스 발 거리를 비교해보시면 쉽게 아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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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의 핵심 목표중 하나는 하이레벨 스코어러가 공을 최대한 덜쥐게, 강한 패턴의 슈팅 시도 기회 자체를

뺐게 하는 것이란 것도 기억하면 좋겠죠.

 

3. 캣치앤고 VS 고앤 캐치

 

Off the catch drive, 혹은 Attack closeout drive 이런 표현을 많이 씁니다.

위에서 말했듯 정지 상태서 온볼 기동하는 것말고, 스팟업 돌파나 확장해선 핸드오프 받은후 가속까지도

표현하기도 합니다.여튼 이런 돌파를 캐치앤고라고 용어로 부르는데, 더 확장해서 능숙히 잘 쓰는 선수나

팀들은 아래와 같이 Go & Catch류로 승화시킵니다. 받을때 이미 공받는 각도와 예상 드리블 지점을

설정해서 몸을 먼저 움직이며 공을 받아 가속하는거죠. 첫발이나 몸각도에서 박자상 빠른 실행을 유도

하므로 수비를 벗기기 한결 쉽습니다.첫발이 느리거나 몸이 둔해도 머리로 이걸 상정하고 플레이하면

순간 속도가 떨어져도 상대를 벗길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레이커스의 호튼 터커와 멤피스의 카일

앤더슨의 발과 동선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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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때 이미 추진력을 싣는 우측발이 기울어져있는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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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예 공을 미리 잡는 느낌으로 먼저 움직이고(go) 공을 잡죠(catch)

구린 스텝과 느리디 느린 가속으로 카일 앤더슨이 먹고 사는 방법중 하나입니다.지능 농구! 

 

예전 글도 참고 삼아 하나 붙여둡니다.

     | 팀들이 돌파를 살리는 방법 2가지 및 배경 추측.  |  NBA Maniazine 

 

4. 자이언을 위한 셋 

 

자이언의 많은 장점중 하나가 공을 개더하는 위치, 몸에 품는 안정성, 그리고 솟구치는 빠른 탄력과

그런 지점을 설정해서 딛고 올라가는 센스, 팔을 뻗어 림근처 스트로크를 유지하는 힘등이 있습니다.

그걸 잘 살리는 세팅이 오늘 특이한게 하나 나왔고, 또 그런 장점이 잘 들어난 픽앤롤 피니쉬 장면도

하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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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4-1 대형은 EOQ (엔드오브쿼터) 셋으로 많이 쓰이는데, 아이솔 하라고 다 비워주는 패턴이라서

요. 근데 여기서 론조볼이 자이언 마크맨인 로페에게 스크린을 걸어 좁디 좁은 공간서 아주 작은 틈을

만들어주고 거길 자이언을 빠르게 솟구쳐 피니쉬 합니다.두번인가 오늘 더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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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이 림피니쉬가 특출난 이유중 하나가 공을 개더하는게 매우 안정적이고 끌어올리면 스트록을 칠때

상대 빅맨가 컨택 상태에서 겨드랑이 사이로 저렇게 팔을 뻗은채로 릴리스까지 버틴다는점에 있습니다. 

체중을 상대에게 실은 상태에서 끝까지 자기 슈팅 폼을 7푸터 자체로 유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거기다 재점프까지 빠르니 팅겨나도 재접근도 잘하고요.

 

5. 수비에서 공간인지와 시선처리가 중요한 이유

 

오늘 1쿼터 4분간 제일런 브라운의 3번의 득정 장면과 디안드레 조던의 3번의 시선처리를 구경하겠습니다.

 

1) 브라운 레이업 슛 과 디조던 시선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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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조던이 관성적으로 자기 마크맨도 놓쳤고 코트 전체에 대한 인지가 부족해서 시야 결손 지대에서 

가속받아 오는 브라운에게 쉬운 슛을 내어줬습니다. 집중력과 인지력의 문제. 

 

2) 브라운의 다른 레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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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백코트가 늦은 디조던때문에 먼저 포스트에 들어와버린 테이스를 다른 수비수가 체크하는 사이

디조던은 시선까지 브라운을 놓쳐서 뒤늦게 따라붙지만 이지샷을 내어줍니다. 늦은 백코트를 하게 되면

수비로테이션을 읽고 자기 매치업을 빨리 변경하고 신경써야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이런 류의 수비로

인해 수비셋업전 점수를 내어주는 팀이 약팀이고, 이걸 방지하면 수비강팀이죠. 

 

3) 브라운 노마크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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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보시면 디조던 매치업인 테이스는 얼리덕인 해서 포스트에 있습니다.그걸 다른 네츠 선수가 

막고 있으면 디조던은 비는 매치업을 고려해야겠죠..하지만 듀란트가 마크중인 온볼 테이텀만 신경쓰다

오프볼에서 노마크인 브라운을 놓칩니다.듀란트도 저리 가야지라고 디조던에게 손짓을 하지만 늦었죠.

시선처리와 공간/선수 인지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6. 돈치치의 포스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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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가 어깨빵의 힘도 좋고, 드리블 킵이나 여기서 패스아웃도 좋기 때문에 포스트업을 좀 더 늘렸으면

합니다.작년엔 59포제션 80%정도 랭크를 기록했는데, 유럽에서도 돈치치 전용 포스트 옵션이 많았고 

팀내 슈터들이 캐치앤슛 하기 좋은 대형이 나오니까 (위에서 보이시다시피디 3명이 캐치슛 가능지점에 

있고 각도도 열려있죠.베이스라인 컷하는 파웰도 좋은 찬스 가능하고요)

 

체력도 좀 아끼고, 확률높은 림샷을 활용키 위해서 올 해는 조금 더 포스트업 늘리길 기대합니다.

아래 트위터는 유럽시절 돈치치 포스트업 옵션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0-12-19 17:52:39'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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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2-19 14:26:30

호튼 터커가 한 스플릿 앤 고는 에릭 고든이 정말 잘하죠.

WR
1
2020-12-21 09:52:23

말씀듣고 예전 에릭 고든 글도 첨부했습니다.스텝 스플릿이나 각도 설정이 선수별로 꽤 차이나는 부분

같아 유망주 볼때도 중요한 요소 같아요.

2020-12-21 12:57:12

그쵸.

슈터/슬래셔 다르고 전후좌우로 찢는 폭이나 각도가 많이 다르더군요.

1
2020-12-19 15:49:36

오늘은 돈치치 유럽 시절 영상까지 보여주시네요.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
2020-12-19 15:50:16

와오... 항상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1
2020-12-19 16:43:07

테이텀도 아직 갈 길이 머네요. 키도 꾸준히 커서 6'10 됐고, 이번에 10파운드 증량도 했으니 글에서 언급해주신 약점들을 하루빨리 개선하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WR
2020-12-21 09:53:54

근데 상대적 기준치라는게 있죠. 테이텀은 이미 기준치가 확 높아진 선수라 , 저게 약점이라면 약점인데

저거 없이도 이미 훌륭한 1옵션인 선수고.  저것까지 보완되면 바로 MVP컨텐더니까요. 항상 기준이 

선수마다 다르단걸 제 글 읽으실때 고려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1
2020-12-19 19:14:45

퀄리티 높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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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19:41:15

 매니아 최고의 컨텐츠

1
2020-12-21 10:03:30

Positive 님의 장면-즐길거리 시리즈가 돌아왔군요! 시즌이 시작되긴 시작되려나 봅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1
2020-12-22 00:46:20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론조의 스크린 장면은 경기 보면서 희열을 느꼈던 장면인데, 포인트가드가 저렇게 입체적으로 경기를 하면 팀이 역동적으로 변한다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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