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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드래프트 팀별 평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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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0 21:47:30


 

들어가며

1부는 여깁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10996 

 

다시 말하지만, 전체적으론 긍정적이고, 관찰지점 확립을 위한 기초작업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수 유형도 이런 위상이란게 아니라 이런 느낌이다 위주로 봐주시고요.

 

팀별 평가

 

13.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B

 

-13픽 : 카이라 루이스 : 디애런 팍스 타입 스피드 스타

 

카이라 루이스는 온볼 푸쉬가 매우 좋습니다.그러면서 라이브 드리블 유지가 탁월하고 도중의 드랍오프류

패스나 짧은 사거리의 패스도 좋아요.림어택도 발전여지가 있고, 숏풀업, 3점등도 생각보다 시즌뒤로

갈수록 좋아져서 여백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팍스가 생각나는 스타일인데, 팍스에 비해 코어힘은 좀

딸려서 (팍스는 빅맨위로 박으면서 올라타버리는 깡과 힘이 있죠) 살짝 쳐지는 느낌은 있네요.

볼을 미리잡고, 쉽게 볼흐름 죽이지 않는 타입이라서 다른 볼터치가 좀 있어야할 팀원과 조화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거에요. 수비는 레인커팅형으로 써야할것 같은데, 속공 기반 농구를 꿈꾸는 뉴올의 라인업

이랑 매우 잘맞을 겁니다.

 

14. 보스턴 셀틱스 : B-

 

-14픽 : 애런 네이스미스 : 카일 코버 + 온볼 기능성 기대

-26픽 : 페이튼 프리차드 : 3점 좋은 스코어링 가드.

-47픽 : 얌 메이더 : 3점 없지만 돌파 좋은 베벌리.

 

14픽 네이스미스는 이번 클래스 최고의 오프스크린 플라이어 슈터라 리즈너블 합니다. 밴더빌트 대학

자체가 대놓고 네이스미스 몰빵 오프스크린 세팅 농구를 프로처럼 한팀이라 거기서 적응도를 높인점이

플러스 요소겠고요. 수비도 나쁘지 않은데, 온볼 크리에이션은 원투 드리블도 그리 잦은 편은 아니여서

좀 봐야지 싶고, 부상과 1학년땐 3점이 33프로였단 점이 변수가 되겠죠. 무난한 선택이라 봅니다. 

 

26픽은 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백인,공격형 1번 이란점에서 자연스레 29픽 플린과 비교가 되는데

전 플린을 더 높게 보는 편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프리차드가 플린보다 나은게 키 좀 더 크고 3점 사거리가

좀 더 길다 정도외엔 없거든요. 나머진 플린이 거의 다 나은데, 셀틱스는 사이즈와 사거리를 벤치에서

쏘기에 프리차드가 낫다 봤다면 이해는 갑니다. 다만 26픽에서 뽑기엔 좀 아쉬운 선택인건 분명해요.

플린과 달리 프리차드는 수비도 좀 많이 못하거든요. 

 

47픽은 알박기일텐데, 최근 이스라엘 리그서 메이더가 정말 잘합니다. 또 U20에선 국대 동료인 

아브디야보다 메이더가 더 인상적이였단 관점도 있었고요. 온볼 드리블이 굉장히 유려하고, 드리블

도중 패스가 좋습니다. 드리블 높낮이, 넓게 벌렸다 몸중심 땡기기등 자유자재거든요. 몸태도 잘 빠졌고

수비는 일단 최상급 포텐을 가지고 있습니다.미친개 베벌리처럼 물면 안놓는 타입의 온볼 수비수 포텐이

있거든요. 다만 3점이 안되고, 풀업도 솔직히 아직은 많이 별롭니다.전 좋아하는 픽.

 

15. 올랜도 매직 : B+

 

-15픽 : 콜 앤써니 : 데스주와 릴라드 사이 어딘가.

 

시즌전 탑5급에서 시즌 치루면서 빅보드 25위권까지 떨어진 선수입니다. UNC의 스페이싱 문제로 

팀 전체가 나락으로 떨어진 시즌의 주범일수도 있고 피해자일수도 있는데, 거기다 부상으로 AAU나

국제대회서 보여준 스텝으로 상대를 농락하는게 많이 없어진 상태라 반대급부로 기대치가 있습니다.

어제 매직 프론트 인터뷰봐도 부상으로 대학시즌때 기량을 못보여준점을 지적하던데, 전 이 부분에

업사이드를 크게 놓고 기대해봅니다. 일단 슛을 만들어 쏘는 재능만큼은 이번 드랩 1등이고요, 그 

효율이 문제겠죠. 성공한다해도 고불룜 저효율 타입이라 보긴 합니다. 15픽이라면 굿 초이스.

 

16. 오클라호마 씨티 선더 : B+

 

-17픽 : 알렉산더 포쿠세프스키 : 키릴렌코를 기대하나 바르냐니도 가능.

-34픽 : 테오 말레돈 : 개인적으론 90년대 테리 포터 생각이 많이 남.

-37픽 : 빅터 크레이치 

 

팀이 워낙 개혁시기라 알박기 여부등에서도 변수가 많을겁니다.37픽 선수는 어지간한 빅보드 체크 사이트

에서도 없는 경우도 많고(부상으로 1년 재활중이기까지), 전 본적이 당연히 없어요.

포쿠는 하체는 보기보다 버티는 힘이나 치고나가는 속도보면 뛰어납니다.상체는 보여지는것만큼 비실한

선수고요. 거의 가드처럼 플레이하는게 공수에서 보여지는데다, 종잡을수 없는 정체성을 지녀서 전 

뭐라 못하겠습니다.다만 터지면 무섭게 터질 타입인건 분명하고요. 하체가 보기보단 단단하고 버티길

잘해서 빅맨같기도 하다가, 볼다루는거보면 천상 가드처럼 뛰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하이포텐픽이라

2년은 봐야겠죠?

 

말레돈은 A급툴이 없지만 C급 툴도 없는 정말 무난한 선수입니다. 드리블/픽앤롤 리딩 / 패스 / 풀업

캐치/수비 다 두루 능하고요, 피지컬리티마져 무난합니다. 한때 로터리까지 거론되고 19년만 해도 

킬리언보다 테오가 더 인기가 있었던적도 있었는데, 킬리언이 등치 키우고 발전하는것 대비 시즌을

너무 무난하게 치룬점도 감점요소였을겁니다. 전 그래도 34픽에서 뽑기엔 여백이 크다 봐서 좋은

픽이라 생각합니다.

 

17. 댈러스 매버릭스 : A+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742694

 

댈러스는 어제 글로 이미 따로 다뤄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수비와 속공, 슈팅, 포텐을 두루 고려한 매우 좋은 선택의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17픽에서 포쿠세프스키, 30픽 데스먼드 베인이 한끗차이로 원래 댈러스가 노린 자원들이 아닐까

하는 면에선 아쉬움은 있네요.

 

18. 마이애미 히트 : B+

 

20픽 : 프레셔스 아치우와 : 드리블과 수비되는 몬트레젤 하렐 vs 트리스탄 탐슨

 

전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여차하면 5번도 가능하고, 2빅가 뛸때 퍼리미터 커버도 가능한 피지컬리티 

극상인 선수인데다, 페이스업 게임도 즐길만큼 볼다루는 기술도 좋은 선수에요.(품질은 아직 좋다 못함)

5번 가능한 사이즈 /스피드/힘 조합에 3점도 가능은 하고 , 드리블도 얼추 하는 선수라면 20픽에서 

기대치 가져도 되겠죠? 전 좋은 조합이라 봅니다. 

 

19. 필라델피아 식서스 : A+

 

-21픽 : 타이레스 맥시 : 수비와 돌파력(플로터). 점퍼가 관건. 망하면 디안드레 뱀브리.

-49픽 : 아이재이어 조 : 웨인 엘링턴 or 게리 트렌트 주니어

-58픽 : 폴 리드 : 메마른 OG 아누노비 타입.

 

전 굉장히 좋게 봅니다.일단 맥시는 근성 온볼 디펜더이자, 돌파형 돌격대장으로서 값어치가 있기 때문에

마치 키작은 벤시먼스처럼 쓸수 있고, 3점이 발전되다면 대단한 스틸픽이 될 수 있습니다.플로터가 워낙

좋고 허슬러이기까지 해서 당장도 쓰임새가 있을테고요. 21픽 맥시만 해도 A를 줍니다.

 

아이재이어 조는 3점이 대단하긴 한데, 부상여파도 있고, 볼연계나 드리블 패스등에서 살짝 더딘감이

있어서 슈터외에 기능성이 좀 떨어집니다.다만 한때 1라가 확실했던 선수가 주가하락한것엔 부상이

좀 크다 봐서 이 순번에선 대단히 좋은 선택입니다. 원투 드리블정도면 사이드/스텝백도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 캐치슈터는 당연 아니고, 수비도 발은 되는데 힘이 딸려서 범핑엔 좀 취약한데 몸을

어찌 키울려나 봐야겠습니다.(무릎부상후라 조심스레 붙이겠죠)

 

폴 리드는 수비하나만큼은 1라운더감입니다. 가로/세로/맨투맨/팀디 모두 상급이고 , 다소 부실한 

상체가 걸리지만 깡다구까지 좋아서 수비적으론 범용성이 큽니다. 문제는 공격인데, 외형상 드리블도

좀 섞을줄 알고 패스도 섞고, 3점도 떙기고는 하는데 효율이 다 극악입니다.특히 시즌초보다 뒤로

갈수록 꼬라박은게 이 순번까지 오게 한 이유겠고요. 전 캐치앤슛만 35%나와주면 훨씬 값어치가

올라갈 선수로 봅니다.

 

20. 덴버 너게츠 : B

 

-22픽 : 지크 나지 : 조던힐 과 발빠른 코디젤러 사이 어딘가.

-24픽 : RJ 햄튼 : 단테엑섬류 . 어찌 키우느냐에 따라 다를 타입.

 

지크 나지는 제 생각이지만, 아마 기동성 보고 뽑았을것 같습니다. 약간 덮치는 수비 좋아하고 

드랍에 비해서 스위치랑 헷지가 좋거든요. 즉 뒤로 처지고 인내심류 수비엔 스텝부터 좀 약한데 

전진하거나 덮치는 기동력 수비가 빅맨치고 상당히 좋습니다.아마 퍼리미터 수비에선 이번 클래스

빅맨중 젤 괜찮을거에요.그점이 덴버가 그를 데려간 포인트라 봅니다. 자유투 좋고, 짧은 거리 슛터치

나 받아먹는 림근처 글루핸드 좋고 한것도 매력.나머지 볼연계나 이런건 약합니다. 기동성을 보고 

요키치 다음 빅맨이나 가끔 2빅으로 쓸때 목적성이 있다 봅니다.

 

햄튼은 첫발 넣기 성공했을때 림까지 도달능력이나 수비 벗기는건 진짜 특급인데, 온볼 드리블과 연계시

이게 자주 나오지 않는다는점, 패싱 감각도 리드핸들러치곤 아쉬운데, 그냥 가드치곤 있단점. 

수비도 피지컬리티와 감각이 좋은데, 아직 몸이 덜 만들어진 느낌이 드는점등에서 진짜 원석 그 자체입니다.

어찌 키우고, 어떤 용도로 쓸진 저도 잘 모르겠고요. 다만 이런 선수를 24픽에서 뽑는건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라 좋게 봐줍니다.

 

21. 유타 재즈 : C+

 

-27픽 : 우도카 아주부케 : 올드스쿨 덩어리 빅맨.

-39픽 : 엘리야 휴지즈 : 저효율 볼륨 슈터. 

 

아주부케를 27픽에서 뽑은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덩어리 빅맨이고 리그에서 이런 선수가 그리

흔하지 않거든요. 상대가 있어야 맞서 싸울 우리 덩어리도 필요한데 말입니다. 퍼리미터 수비가

능하지 않고 점퍼나 패스연계도 별로지만 림근처 피니쉬(덩크)만큼은 확실하고 받아먹거/줏어먹기

등에선 값어치를 봤을수 있겠죠.다만 이 픽 순번에선 전 좀 의아합니다.

 

휴지스는 볼륨슈터인데, 온볼/캐치앤 전부 쏘는 것 자체에 재능이 있고, 드리블도 난이도만 낮다면 

패스랑 연계해서 적당히는 할줄 압니다.다만 수비를 달고 쏘는것에 능한만큼, 그만큼 수비를 떨구고

쏠 각력이 좀 부족해서 프로에선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수비는 평범해서 3앤디라 하기엔 살짝

아쉽습니다.

 

22. 토론토 랩터스 : A+

 

-29픽  : 말라카이 플린 : FVV

-59픽 :  자렌 해리스 : 득점 퍼스트 터널비전 벤치 에이스류.

 

올 해 스코어링 핸들러/포가류가 꽤 많은데 그중에서 릴러와 플린을 가장 좋아합니다.플린은 순속이나

치달이 살짝 부족하지만, 픽앤롤 패스아웃이 굉장히 다각도/여러 타이밍에 나오고, 슈팅도 3점풀업

미드점퍼 다 가능합니다.림어택은 기교로 틈새 파는 유형이라 별로 기대는 없고요. 다만 단신 백인이란

선입견 대비 수비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끈기있고, 각도 잘보고, 발도 따라붙는데 큰 흠은 없고요. 

29픽이라면 상당히 좋은 선택이고, 진짜 FVV 후계자로 괜찮은 노림수라 생각해요. 

 

자렌 해리스는 타고난 득점 우선형 선수입니다.사실 제 생각보다 제일 많이 떨어진 선수가 해리스인데

드리블/픽끼고 놀기/풀업 기술 / 림어택 기술 등에서 1:1에서 만큼은 이번 클래스 최상급입니다.

3점,미드레인지, 림어택 3레벨 스코어러인데 (물론 림어택은 좀 상대적으로 구림) 발도 좋고 점프도

나쁘지 않아 피지컬리티도 좋거든요. 다만 문제라면 터널비전인데다 (득점우선이라 그렇지, 시야가

좁은건 아님) , 스팟업 리듬이 별로 안좋습니다.대놓고 온볼이 오프볼보다 좋단 점이 쓰기엔 좀 까다

롭고 벤치 스코어러가 딱인점이겠죠.수비도 별로 안좋긴 한데, 이게 공격비중 주는 프로서 열심히 하면

또 괜찮을수도 있거든요. 여튼 45픽 밖에서 가장 슬리퍼 후보라 봅니다. 

 

23. 멤피스 그리즐리스 : A+

 

-30픽 :데스먼드 베인 : 3앤디지만 살림꾼 역할 가능.

-35픽 : 자비어 틸먼 : 좀 더 빠르고 팀디펜스 좋은 자레드 설린저.

 

데스먼드 베인이 온볼/오프볼 따졌을때 이번 클래스 최고 슈터중 하나라 봅니다. 거기다 팀플레이어고

온볼/오프볼 수비다 평균이상은 해줘요. 대학땐 팀에서 픽앤롤 핸들러까지 맡았을 정도로 드리블과

패싱연계 감각도 있고요. (물론 드리블이 좀 어설퍼서 프로선 쉽지 않을거고, 잘 안 시킬겁니다)

팔짧고 나이많고 피지컬리티가 A급은 아닌지라 1라 말석이면 상당히 좋은 선택입니다.범용성이 굿!

 

틸먼은 이견없는 이번 클래스 최고의 스크린 세터입니다.거기다 플로어 리더에 헌신적인 활동량을

지닌 빅맨. 3점과 미드점퍼, 피지컬리티(느리고 낮은 점프)를 빼면 이론상으론 흠이 없는 선수에요.

스크린 좋고, 박스아웃 좋고, 허슬러에 숏롤 패스 좋고(패싱연계는 탑급),보컬리더이기도 하고요.

팝점퍼만 좀 들어가줘도 가치가 올라갈텐데 이 순번에선 딱 좋습니다.주전급은 좀 무리일테지만 

벤치에선 굉장히 좋은 자원이 될거에요. 이 선수는 가늘지언정 긴 커리어를 가질 겁니다.

 

24. 밀워키 벅스

 

-45픽 : 조던 은와라 

-60픽 : 샘 메릴

 

희안하게도 두 선수다 제가 풀 경기를 못봤습니다. 샘 메릴이야 보기 힘든 팀이라지만 은와라는 

루이빌인데 본적이 어쩌다보니 없네요. 은와라는 그래도 눈팅한 경험상으론 수비약하고 

3점이 좋은 선수인데, 슛폼이 좀 낮은 릴리스때문에 우려가 있다 정도 기억납니다.


25.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46픽 : CJ 엘러비


죄송합니다.풀경기를 본적이 없습니다.

 

26.인디애나 페이서스 : B

 

-54픽 : 카시우스 스탠리 : 제럴드 그린 

 

피지컬리티는 극상입니다.높고 빠르고 잘 뜁니다.캐치앤슛도 봐줄만 합니다.온볼 디펜스도 꽤 좋습니다.

다만 드리블이 참 약하고, 패싱연계에 잘 못녹아듭니다. 공간지각이 좀 약해서 팀 디펜스에서 온볼대비

좀 약합니다. 트랜지션 ,컷인, 온볼 수비에서 쓰임새를 가지며 캐치3점에 따라 활용폭이 커질거라 봅니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27. 브루클린 네츠 : B+

 

-57픽 : 레지 페리 : 90년대 포스트업 피딩되는 빅맨.

 

제 취향으론 레지 페리가 좀 더 모던 NBA에서 (벤치일지언정), 팀들에게 많은 범용성을 주는 빅맨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이 선택에 좋은 평가 줍니다.약간 작고 굼뜬맛이 있는데, 포스트업 풋웤이 좋고, 볼연계란

측면에서 빅맨중 상당히 뛰어난 능력을 보여줍니다.다만 느린탓에 블럭등에서 좀 취약하고요.

상대가 되겠다 싶으면 페이스업과 반포스트업으로 퉁퉁 치고 들어가다 패스빼주는게 젤 멋진 스킬이라

봅니다. 약간 올드스쿨한 맛이 있어요.기술적인 포스트업으로 이번 클래스 최고라 봅니다.

수비포텐이 별로고, 슈팅이 좋은것도 아니라 2라 후반이 맞긴한데, 벤치 스코어 + 패스 빼주기로 쓰임

새가 있을겁니다. 

 

28. LA 클리퍼스 : B

 

-33픽 : 다니엘 오투루 (마이너버전 골귀젱)

-55픽 : 제이 스크럽


오투루는 골귀젱이랑 비슷합니다.인사이드와 3점 어느정도 가능은 하고, 수비도 좁은 지역에선 괜찮고

퍼리미터 딸려나가면 좀 약해지는 류로서 말이죠. 이 순번에서라면 나쁘진 않은데, 살짝 일찍 뽑은

감이 있습니다. 

 

제이 스크럽은 경기를 본적이 없어서 평가를 못하겠습니다.

 

29. 휴스턴 로케츠 : 평가 無

 

-52픽 : 케년 마틴 주니어

 

경기를 본적이 없어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마치며

레이커스는 뽑은 선수가 없어서 거론할게 없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워낙 픽거래라 트레이드가 많아서 1부랑 2부에서 선수랑 팀이

안맞은게 두어군데 있었는데, 수정전에 읽으신분들껜 죄송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0-11-20 21:16:30'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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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1-20 18:36:35

1부 링크 실종여..

1
2020-11-20 18:38:19

매니아진으로 글이 옮겨져서 그런거같네요

1
Updated at 2020-11-20 19:09:05

저도 백업 가드 원하는 상황에서 플린 거르고 프리차드가 이해가 잘 안되는데, 뭔가를 봤을거라고 믿고 싶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WR
1
2020-11-21 10:25:46

3점 샷메이킹 자체가 프리차드가 살짝 나은거라 보기때문에 그 부분에 점수를 더 준건가 싶습니다.

픽앤롤 패싱이나 수비는 플린이 더 낫고요.

1
2020-11-20 18:53:07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알라바마도 굉장히 업템포 농구였는데 뉴올에서도 그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합니다.

 

카이라 루이스가 시즌 후반에 보여준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온볼 뿐만 아니라 의외로 캐치앤 슛도 잘 던진다고 느꼈어요.  천천히 몸 만들면서 잘 적응한다면 뉴올 로스터에 굉장히 잘 어울릴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WR
Updated at 2020-11-21 10:30:16

카이라 루이스가 뒤로 갈수록 너무 잘한게 아마 또 메리트였을겁니다.

막판 10경기는 3점을 거의 50%가깝게 쏴버리며 23-7을 찍은게 주가 상승 요인이라 봐요.

1
Updated at 2020-11-20 19:13:35

개인적으로 멤피스가 하위픽에서 진짜 알차게 잘 뽑은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유리몸이긴 하지만 재능은 확실한 틸리도 투웨이로 영입했구요.

WR
2020-11-21 10:30:58

네 틸리는 부상만 아님 1라운드가 확실한 선수라 괜찮은 영입이라 생각합니다.

작년과 올 해 멤피스 언드랩 수급도 제 페이버릿 유형의 선수들만 가져가서 참 맘에 듭니다.

(존 콘차르, 존테이포터, 킬리언 틸리등)

1
2020-11-20 19:08:08

말씀한대로 아치우와가 생각보다 볼 핸들링이 좋고 슛 스트로크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 기대되네요

수비는 당장 즉전감이라고 생각하고 공격에서 어느정도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

팻 라일리가 뱀 아데바요와 동일하게 키운다고 얘기해서 기대가 큽니다

WR
2020-11-21 10:31:39

아치우와 숏드리블 칠떄보면 빅보단 윙같기도 합니다.슛은 대학선 13-40정도일텐데 (3점), 프로선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말씀대로 폼은 나쁘지 않거든요. 수비는 즉전감이라 저도 봅니다.

1
2020-11-20 19:14:38

포틀이 픽한 cj 앨러비 너무 뜬금 픽이라 자료 찾기도 어려워서 positive님의 리뷰를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어차피 엄청난 포텐셜의 선수를 이 순번에서 뽑기는 어려우니 마음 놓아야겠네요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D

WR
1
2020-11-21 10:32:30

실망시켜 죄송합니다.제가 어지간한 경기는 친구들한테 받아서 보는데, 앨러비 경긴 가진 친구가 없더라고요.

 

1
2020-11-21 10:41:39

아닙니다 이런 글 써주시는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
2020-11-20 20:08:48

OKC가 이번에 뽑은 3명의 느낌, 좀 더 나아가서 최근에 OKC가 뽑고 키우는 자원들을 보자면

'자신들이 코트위에서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선택하는 경향이 꽤 있어보입니다.

 

포쿠도 7풋의 스윙맨이지만 볼핸들링이나 코트비전이 상당히 좋은편에 공을 들고 플레이하는것을 좋아하는 선수고

말레돈은 당연하고 37픽으로 뽑은 크레이치 역시 6-8의 포인트가드라고 평가하는 곳도 있을정도로 어느정도 볼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 것을 즐기는 선수로 보입니다.

 

OKC의 챕터1을 보자면 강력한 그래비티를 가진 플레이어(KD,러스,PG13 등)와 수동적인 플레이어 위주의 조합이었다면

지난 시즌 과도기의 썬더는 쓰리가드를 통한 볼 무브먼트를 강조하는 듯한 플레이가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뽑은 3명 역시 이러한 움직임을 반영한 결과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네요 

WR
2020-11-21 10:33:05

좋은 말씀이고 많은 공부가 됩니다. 크레이치는 유럽 스카우터 친구들말론 마이너버전 볼마로라고

하더군요.

1
2020-11-20 20:18:54

특성상 카이라 루이스는 장기적으로 론조볼과 투가드로서 잘 어울리는 페어 같네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픽입니다.

WR
Updated at 2020-11-21 10:37:39

네 론조파트너는 치달이나 돌파가 좋아야하는데 그 명제에 딱 부합합니다.

속공 달리기에도 딱 좋고요.

3
Updated at 2020-11-20 23:27:30

먼저, 언제나 양질의 글 감사합니다. 최근엔 정말 바빠서 루이빌 경기도 못챙겨본 경기가 제법 있지만, 모르는 지식으로라도 코멘트 남겨보자면
밀워키가 뽑은 루이빌의 45번 픽 선수는 보통 조던 노라(더 디테일하게는 느-워라 느낌?)라고 발음하더군요. 이 선수의 확실한 장점은 3점슛입니다. 타점이 좀 낮긴 하지만 공 빼는 속도도 빠르고 레인지 제약도 거의 없어서 괜찮은 슈터일 거에요. 거기에 풀업도 괜찮고 진입 후 플로터도 가능해서 3점 라인 안쪽으로 진입해도 대책은 있는 타입이에요. 다만 3점슛도 힙이 뻣뻣한 타입이라서 컬 상황에는 약한 편이고, 대신 스텝백 혹은 플레어 류의 움직임 같이 가로로만 가는 무빙 시에 쏘는 슛은 정확도가 괜찮습니다. 수비는 약한 편이며 특히 힙이 뻣뻣해서 역동작에 쥐약이었습니다. 대학에서는 주로 4번 수비를 봤는데 그것도 락다운보다는 그나마 헬프 이후 세로 수비에서 보탬이 되는 스타일이어서 프로 레벨에서 발현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장단점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엔 괜찮은 픽이라고 보고 있는 이유가 팬심(...)이구요.(농담입니다) 첫째는 베이스라인에서 3점 뿐만 아니라 컷인 수행 능력이 좋은데다 의외로 버티컬이 좋아서 랍 타겟 역할도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단 베이스라인에 있으면 자기가 뭘 해야할지는 잘 알아요. 둘째는 대학에서 수위급 선수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볼 기질이 심하지 않아서 사이드킥 역할도 충분히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온볼 시에 보면 캐링성으로 드리블이 나올 때가 있는데(불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주구장창 온볼보다는 스크린 타고나서 공을 받거나 슬립 후에 사이드에서 대기하는 동선을 선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라운드 극초반까지는 뽑아봄직한 친구였다고 보고 있고, 컴패리즌은 피지컬 향상된 저스틴 잭슨 혹은 농구를 좀 더 잘하는 글로삼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대박이 터진다면 TJ 워렌에서 미들 좀 뺀 버전?까지도 보구요...(이건 명백한 팬심이네요. 하하)
그 외에 개인적으로 봤던 선수들만 간단히 감상평 남기자면 페이튼 프리챠드는 뽑히긴 했어야 할 선수지만 26픽은 높아도 너무 높은 거 같고(40-50 정도가 적정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스피드가 없어서 힘을 이용한 돌파 옵션이 안먹히게 되면 3점도 볼륨 확보가 힘든 스타일 같아서 그렇습니다.(벤치에서 나와서 레인샷 날릴 정도의 좌우 헤지테이션이 안나올 거 같아요...) 유도카 아자부키는 몸을 불리면서 망한 케이스 같습니다. 1학년 때 생각해보면 좀 엉성했어도 짐승같은 매력이 있었는데, 대학에서 좀 더 잘하겠답시고 벌크업 했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 케이스 같아요. 아마 유타가 픽하면서는 다이어트 시킨 다음 고베어 후계자로 쓸 심산인거 같아요.(다이어트만 성공한다면 공격 기능성 및 수비 다운그레이드 후 받아먹기만 더 잘하는 고베어까지도 보여요...) 마지막으로 캐시우스 윈스턴은 예전의 관점 같았으면 한계를 노출할 거라고 평가했을텐데, 몬테 모리스가 밥그릇 찾아가는 거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뀐 케이스입니다. 아마 벤치 볼핸들러로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관건은 어차피 되지도 않을 좌우 흔들기나 스피드스타 방향은 포기하고 벌크에 좀 더 신경써서 힘이라도 키워놓는 것이 될 것 같아요.

WR
2020-11-21 10:41:02

오랫만입니다.사실 하필 루이빌 선수라 스팍스시애틀님 댓글이 보충해주면 좋겠다 했는데 딱 마침

해주셨네요. 노라에 대해선 덕분에 많이 알고 갑니다.캐치슈터가 컷인 리드가 좋다면 많은 보탬이

되겠네요.사이즈도 있으니.대개 수비는 약점이란 평이 있던데 그 부분도 님 말씀 덕분에 또 얻어갑니다.

 

프리차드는 제 개인적으론 35픽 내외로 뽑히겠다 생각했던 선수인데, 말씀하신 부분 많이 동의합니다.

아주부케는 유타가 1빅은 대개 트렌디한 3점형보단 우직한 몸빵형을 늘 선호했던터라 이해를 하려곤

하는데 좀 높긴 높습니다.윈스턴은 픽타고 3드리블안에 풀업 쏴제끼는 그거 하나만으로도 어느 정도

활용새는 있다 팀이 봤을거라 봅니다.명문팀에서 오랜 짬밥으로 마인드셋도 좋을거라 봤을테고요.

 

항상 좋은 보론 감사드립니다.

 

2
Updated at 2020-11-20 23:28:46

필리 A+!!! 이번에도 좋은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맥시-리드 영입이 가장 행복합니다. 진짜 기대되는 영건이 들어왔네요.

 

그리고 아이제이아 조는 인터뷰 때부터 팀이 G 리그로 안보낼 거라는 언질을 받았다 하네요. 팀이 엘리트 슈터라 보고 있어서 조는 G 리그 안가고 바로 팀에 합류할 수도 있어 보여 흥미롭습니다(전 G 리그는 당연히 갈거라 봐서 깜짝 놀랬습니다).^^

WR
1
2020-11-21 10:42:19

폴 리드는 아시겠지만, 제 애정픽입니다. 하하 

망해도 58픽이라 부담도 없을터이니, 식서스에서 10~15분정도 뛸 선수가 되어주면 더 바랄게 없네요.

맥시는 망하면 혹스의 뱀브리라 보지만, 터지면 대단할거라 생각합니다.투지넘치는 돌파와 수비근성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고요.

1
2020-11-23 18:50:57

Positive 님의 안목 기대중입니다.^^

 

모리는 그가 즉전감이고, 즉시 로스터에서 기여할 수 있다 믿고 뽑았다 하네요. 지금 분위기로는 아이제이아 조는 정식계약, 리드는 투웨이계약이 예상되나 투웨이 조건이 완화되어서 기회 많이 부여받을 것 같습니다.^^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1
2020-11-21 03:07:21

잘모르는선수도 간접적으로나마 느꼈습니다
전 삘 꽂히면 선수 단점을 망각해버리는데 아주아주 중립적이고 냉철하게 선수를 보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포쿠는 대박아님 쪽박인데 이번 드랩에서 눈길이 가는군요!!

WR
2020-11-21 10:42:41

네 소개글에 가까운터라 간접적으로 느낌만 가져가주시면 저로서도 만족하는 바입니다.

1
2020-11-21 04:37:00

필라는 정말 최고네요 1라픽감만 셋을 뽑았네요  사실 한달 전만 해도 매니아 게시판에 필라 답이 있냐, 시몬스 엠비드 둘 중 한명 팔아야 된다는 글이 많이 올라왔는데... 트레이드부터 드래프트까지 완벽하게 하다니..!! 너무 기대가 되네요 뉴올도 보는 재미 엄청날거 같고 글 읽다 보니까  담시즌 너무 기대가 됩니다!! 

WR
1
2020-11-21 10:44:50

이런거보면 단장 역할이 참 크죠. 2코어 극대화를 위해 슈터를 최상품으로 가져와서 팀이 가장 잘 나가던

2년전의 그 라인업 (레딕 / 벨리넬리)있을떄 그거랑 얼추비슷하게 맞췄습니다.

2코어도 3점 좋은 선수들이랑 같이 뛸때 마진이 젤 좋기도 했으니까요.한 번은 더 달려봐야지 싶습니다.

1
2020-11-21 20:10:53

인디애나-스탠리

패싱연계에 잘 못녹아듭니다. 공간지각이 좀 약해서 팀 디펜스에서 온볼대비 좀 약합니다

 

하이라이트 밖에 찾아볼 수 없어서 궁금했는데 썩 맘에 드는 선수는 아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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