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 Maniazine
/ / / /
Xpert
히트 vs 셀틱스 4차전 감상 : 히로와 보스턴 수비.
 
62
  5959
Updated at 2020-09-25 20:35:13

 

들어가며

4차전은 그간 3경기완 양상이 좀 달랐습니다.전반부터 히트가 약우위를 점했고, 후반엔 양 팀다 공격이

폭발하면서 수비보단 공격이 화두였던 경기였어요.두팀다 후반 130ortg를 기록했을만큼, 공격이 화끈했고 

바꿔말하면 수비가 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보스턴은 지난 글에도 살짝 밝혔듯, 캐치앤슛(3점)과 그것을

바탕으로한 부가 공격이 잘 터져서 존디펜스 상대로 꽤 잘한 경기가 이날이였고 , 히트는 히로의 퍼포먼스가 

대단했는데요. 이번 글은 히로의 퍼포 먼스를 바탕으로해서 보스턴 수비가 잘 이뤄지지 않은 배경도 

같이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주로 히로의 포제션위주로 살펴볼텐데, 그러면서 자연스레 픽앤롤과 핸드오프

가 리그 최고인 히트 공격의 특징과 보스턴 수비가 이를 대응하는게 어떻게 잘했고 못했고, 이상했나도

살펴보겠습니다.(시간순으로 짰기 때문에 히로가 불타오름에 맞춰서 보스턴 수비도 살짝 변하는데

이걸 고려해서 즐기시면 더 재밌습니다.간접 머리싸움 체험)

 

본문 : 히로의 퍼포먼스와 보스턴 수비.

 

1.히로의 숏미들 점퍼 3방. (보스턴은 드랍으로 미드레인지 강요) 


GIF 최적화 ON 
11M    717K  

 

-히로가 아데바요와 드리블 핸드오프(DHO)를 통해 숏미들 풀업을 성공하는 장면입니다.전반에만

이런 패턴으로 똑같이 3개의 숏미드 점퍼를 성공했습니다. 보스턴 수비는 2:2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Drop수비 를 하고 있죠? 로버트 윌리엄스가 뒤로 처져서 풀업을 쏴라 대신 3점과 림어택은 안주겠다 

의지를 보여줍니다. 미드레인지 점퍼가 대답인데, 히로가 3포제션에서 똑같이 숏미드를 성공시키며 

전반을 마무리 합니다.

 

참고로 이렇게 픽앤롤과 드리블 핸드오프가 리그 최강인 히트는 이 액션을 즐겨씁니다.

Pindown 직후 DHO라서 굳이 명칭하라면 Chicago action set입니다.

 

아래 2개도 똑같이 숏미들 점퍼입니다.보스턴은 드랍했고, 핸들러 수비수는 뒤따라 붙죠.

위짤까지해서 3방다 핸드오프와 픽앤롤을 섞었습니다.

 

GIF 최적화 ON 
8.2M    550K  

 

GIF 최적화 ON 
12.3M    832K  

 

 

2.히로의 램 픽앤롤 풀업 3 성공 (보스턴 수비는 어설픈 드랍)

 

GIF 최적화 ON 
13.4M    1M  


-전반 벤치에서 나온 히로가 풀업 숏미드점퍼로 슛감을 살리고 3쿼터엔 풀업 3점까지 노리기 시작합니다.

이 셋은 드라기치가 다운스크린을 통해 아데바요 수비수를 걸러주고 그걸 받은 아데바요가 히로와 픽앤롤

을 하기 때문에 Ram PnR 입니다. 자 그런데 여기서 로윌이 아주 딥드랍을 해서 미드레인지를 쏘게 강제

합니다.제일린 브라운이 고오버해서 따라붙어야 하지만 히로의 스텝/드리블이 너무 좋았죠.

램스크린을 받은 풀업 3점으로 기세를 올립니다.저는 로윌이 여기서 딥드랍을 하는게 옳았나란 의문도

들지만, 무엇보다 숏미드와 풀업3이 가능한 3레벨 스코어의 무서움도 느낄수 있습니다.

성공시키는 온더볼 슛 크리에이션이 다채롭고 자유자재입니다.

 

3.히로의 램 픽앤롤 한번 더 (애매한 보스턴 수비)

 

GIF 최적화 ON 
14.8M    1M  

 

-똑같은 램 픽앤롤입니다. 드라기치가 로윌 걸러주고 걸러진 아데바요가 볼스크린을 히로에게 걸어주는데

로윌과 워너메이커, 켐바 3명의 수비가 꼬여버렸습니다.누가 잘못했냐를 떠나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치

않았단 뜻이고, 엇박 드리블과 방향전환, 오프풋 레이업을 성공한 히로의 림어택이 너무 훌륭했습니다.

숏미드 - 풀업3 - 림어택을 차례대로 보여주면서 3레벨 스코어러가 가지는 무서움을 각인시킵니다.

 

4. 한 포제션 핸드오프만 3번한 히로. (보스턴 수비의 애매함)

 

GIF 최적화 ON 
25.9M    1.6M  


-자 히로 첫 핸드오프가 무산되자 재빨리 우측 코너로 갑니다.이때 테이스와 워너메이커가 베이스라인에

가두죠.근데 영리한 히로는 바로 탈출을 해서 재차 패스아웃을 통해 또다시 핸드오프를 통해 기어이 3점

을 성공시킵니다.이 과정에 워너메이커의 언더/오버를 넘나드는 치열한 추격전, 그리고 그걸 위한 히트

선수들의 오프볼 컷등이 공수 모두 굉장한 노력이 느껴집니다.이 셋에선 히로의 활동량과 영리한 주고

빠지고 되받기를 즐기시면 됩니다.보스턴 이번은 못한 수비가 아닌데, 히트와 히로가 너무 잘했습니다.

 

5.히로의 핸드오프 무빙 3점. (보스턴의 딥드랍이 옳은가?, 왜 스위칭을 안하지?)

 

GIF 최적화 ON 
7.9M    558K  

 

-불타오르기 시작한 히로는 이제 무빙 홉스텝으로 바로 3점까지 꽂아넣습니다. 켐바가 작고 약해서 

보다 치열한 파이트스루를 했어야 했거나, 테이스가 저렇게 3점 타오르는 히로에게 딥드랍으로 내버려

두는게 맞았나가 전 의문입니다. 스위칭 수비가 좋은 보스턴이 켐바가 낄때 라인업상 히로를 마킹해서

스위칭이 자유롭지 못하게 한게 일단 큰 매치업상 문제라 보여집니다.켐바가 스위칭하면 아데바요를

막을순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여기까지 불타올랐음 켐바 대신 다른 선수에게 주매치업을 걸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스위칭을 고려하더라도요. (실제로 후반엔 스마트가 1:1로도 막습니다)

 

6. 히로가 불타오르니 이번엔 트랩을 걸어버리는 보스턴 수비.

 

GIF 최적화 ON 
12.3M    841K  


-히로가 불타니 이번엔 매치업도 손을 좀 봤지만, (헤이워드가 맡죠) 히로가 핸드오프를 타고 왼쪽 

사이드로 갈때 테이텀이 스위칭할듯 하다 그냥 트랩을 걸어버립니다. 뒤의 아데바요는 순간적으로 

비니까, 스마트가 굉장히 훌륭한 스턴트 헬프 수비를 했지만 히로의 패스아웃이 기가 막혔습니다.

히로의 패싱이 빛이 나는 순간이고 , 히로가 이번 시리즈에서 라이블 드리블 도중 패스 타이밍이 

여러번이 가능함을 보여준것도 대단한 면모입니다. 

여튼 보스턴이 히로가 불타니 고민을 해서 스위칭을 빙자한 트랩을 걸었는데, 실패한 포제션입니다.

 

7. 히로가 유일하게 공을 손에서 포기한 포제션은 바로 스위칭 수비. (그랜트 윌리엄스)

 

GIF 최적화 ON 
12.4M    802K  


-그랜트 윌리엄스 딱 1분 썼는데, 그때 그윌이 스위칭한게 오늘 거의 유일한 히로의 포제션 포기후 패스아웃

장면입니다. 보시면 3쿼터 막판인데, 불타오른 히로 상대로 픽앤롤에서 그윌과 헤이워드가 스위칭을 하죠.

그윌이 공간지각/타이밍 센스가 좋아서 수비적으로 생각보다 잘해주는데, 좀 더 기용시간이 늘어야하지

않나란 생각도 들지만, 이 장면을 본다면 진작에 왜 스위칭을 안하고 드랍이나 트랩을 걸었나란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트랩도 걸었으면서, 스위칭을 더 강하게 썼어야 하지 않나란 생각.

 

8. 버틀러가 온볼이면 스위칭을 한다. 근데 이번 시리즈 풀업이 고장난 버틀러에겐 

하면서 왜 히로는 스위칭을 안하지?

 

1) 램 픽앤롤에 보스턴이 버틀러대비  스위칭.

 

GIF 최적화 ON 
17M    1.1M  

 

-위에 히로때랑 같은 램 픽앤롤 입니다.근데 이번엔 헤이워드가 부드럽게 버틀러에게 스위칭을 하죠?

위에 2,3항과 비교해보시면 됩니다.근데 알아두실게 히로는 풀업3점, 온더무브캐칭3점, 풀업 미들 다

되는데 드랍을 하고, 버틀러는 이번 시리즈 점퍼가 맛이 갔는데, 스위칭을 합니다.뭔가 반대로 되었어야

한다 생각이 드시죠? 물론 라인업상 문제로 배치가 문제가 있겠지만, 납득이 쉽지 않습니다.

 

2) 램 픽앤롤에 트랩을 걸어버립니다.이 경기에서 가장 골때리는 선택.

 

GIF 최적화 ON 
19.5M    1.2M  

-램픽앤롤에서 위에선 스위칭했다면 이번엔 아예 트랩을 걸어버립니다.근데 이거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버틀러는 피벗이 귀신이라서 트랩에서 패스 빼는게 리그 극강 수준입니다.그런데 트랩을 걸어버렸고 

결국 숏롤위치 아데바요-> 이기->코너 오픈3 가 이어집니다. 이궈달라는 골스에서 이런 상황을 질리게

겪은 선수라 패스가 칼이죠.

 

3) 그냥 봐도 버틀러에겐 스위칭입니다. 버틀러가 3점 풀업이나 미드레인지 풀업이 고장난걸 감안하면 

히로에게 이렇게 하는게 더 낫지 않았나 해요.

 

GIF 최적화 ON 
13.1M    818K  

 

 마치며.

 

1. 보스턴이 픽앤롤과 핸드오프 수비시 관계설정이 좀 잘못된게 후반 수비가 헝클어진 이유라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부족이건 , 감독의 설정지시 오류건 뭔가 히로상대로 잘못된 판단이 컸다 생각됩니다.

외에도 오프볼 활동량과 눈치가 좋은 히로에게 털린 장면도 있었고요. (아래짤 보세요) 

 

GIF 최적화 ON 
13.4M    983K  

-이 장면도 보스턴 수비가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게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입니다.또한 백다운으로 포스트업

처럼 시야와 각도를 변용해서 수비를 혼란케한 버틀러의 파생력이기도 하겠죠.

 

2. 보통 보스턴이 올 스위칭이 부드럽고, 선스위치, 스크램 스위치등이 모두 뛰어난데, 4차전만큼은

스위칭도 별로였고, 드랍시 거리조절, 인원 배치등에서 오류가 있었습니다.무엇보다 보스턴 답지 않게

의사소통이나 수비 로테이트시 부드러움이 많이 결여된게 뼈아펐네요.

 

3.히로는 보고 있자면, 엄청난 스텝/드리블 조절력에 자신감도 빛나지만 일단 비큐가 진짜 좋은 티가 

팍팍 납니다.언제 어디로 어떻게 발과 몸통을 짚어넣을지, 치달할지등을 잘 인지하고 게임하는데다가

루키답지 않게 라이브 드리블 도중 볼을 잡지 않고 온더무브패스가 정말 좋습니다.이렇다보니 달리다

주고 받아야 하는 핸드오프에서 특출난 면을 보여주고 있네요. 물론 픽앤롤과 핸드오프에서 몇년쨰

리그 최고급 볼륨과 효율을 보여주고 단련시키는 감독의 역량도 뛰어난것이겠고요.

그리고 플옵을 오면 3레벨 스코어가 가지는 위력 (림어택, 미드레인지, 3점)이 빛이 날수 밖에 없단

걸 새삼 느낍니다.거기다 슈팅 패턴이나 림어택 패턴도 다양하기까지 하고요.대단합니다.

 

남은 시리즈도 재밌는 경기 양팀 기대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0-09-28 13:36:29'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26
Comments
1
Updated at 2020-09-25 20:40:40

히로에게 붙어라!
글 잘 읽었습니다. 보스턴은 히로를 더 경계해야겠어요.

2
2020-09-25 20:41:30

이렇게보니 실상 코치진이 히로 온파이어를 방치한 거나 다름없네요.
보스턴에겐 선수 턴오버 잔치, 코치진 판단미스가 섞인 겜였습니다.
히로를 말도 안되게 얕봤고 버틀러에겐 필요이상으로 쫄았던거 아닐까 싶은...

WR
2020-09-25 22:41:44

방치라기보단, 스위칭도 그윌이 1번 하고 (근데 이게 지시인지, 선수들 판단인지 모르죠) 

트랩도 걸고 했는데, 폭발이 대단했죠.물론 히로에게 드랍을 거는게 숏미드 3방 맞았음 좀 생각을 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그날감이 좋다 싶으면 드랍을 버렸어야지 싶은데, 히트는 감이 좋다 싶으니

램픽앤롤까지 쓰면서 풀업3까지 선수 옵션을 확장해준거랑 좀 대비가 된다 싶습니다.

불타오르니 더더더 해봐란 히트와 설마설마하며 드랍을 좀 길게 유지한 보스턴간의 희비가 교차되는

순간이라 봐요.

1
2020-09-26 00:16:23

맞아요~ 히트 코치진 배팅하는 모양세가 소위 간지가 났어요. 기세도 좋고 승부사 느낌도 나고 결과도 좋았고!

3
2020-09-25 20:43:40

올시즌 내내 빵감의 인게임 조정능력이 떨어지더군요...

경기를 마치고 나면 해결책을 들고나오는데, 경기중에는 변수 대처가 좀 안일합니다.

2020-09-25 22:21:11

저도 경기보는 내내 그렇게 느꼈습니다
작전타임을 부르는 타이밍도 좀 늦고
또 작전타임을 아끼다가 경기를 좀 방치하는 느낌도 뭔가 스티븐스답지 않은...

1
2020-09-25 20:44:09

오늘도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2
Updated at 2020-09-25 20:45:31

자세가 높은 선수라 보스턴 수준의 팀 상대로 그것도 플옵이면 본헤드 플레이 남발할 법 한데, 미드 포스트 진입해서 즉흥적으로 내리는 판단이 너무 깔끔합니다. 많이 놀랍네요.

WR
2020-09-25 22:43:14

스스로 엇박이나 높낮이/좌우 조절을 라이브 드리블 상태로 해버리니까 답이 안나오네요.자신감과

과감함까지 있으니. 5차전은 히로 나올때 스위치 매치업 고려해서 운용해야지 싶네요.

1
2020-09-25 20:52:52

대단한 분석 감사합니다.
결국 머리가 좋은 히로네요.

1
2020-09-25 20:53:0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리즈를 쭉 보니까 타이스, 로윌, 칸터 세명의 센터들은 드랍을 하고 나머지는 스위치를 하는 것을 기조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센터들이 스위치에서 버틸 자신이 없다고 판단했거나 또는 뱀 아데바요에 대한 과도한 견제, 또는 반대로 아데바요의 하이 점퍼는 상대적으로 버리려는 것이 원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버틀러에 대한 트랩은... 정말 아니다 싶었습니다)

 

또 3차전과는 다르게 켐바를 계속 꺼집어내 공략해낸 부분도 히트 쪽에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3차전엔 켐바를 너무 자유롭게 놔뒀죠. 크라우더가 핸드오프나 스크린에 계속 참여해 켐바를 2:2 수비 쪽에 배치하게 만드는 것이 4차전과 3차전의 가장 큰 차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WR
2020-09-25 22:45:39

네 보통 볼스크린은 1-5가 많이 하니까 1-5는 스위치해라 드랍해라 이런 규율이 경기별로 있기 마련이고 

그외 매치업상으로도 누군 드랍 누군 쇼등등 나뉘죠.근데 그게 아마 드랍으로 가다 저렇게 불타오르면

좀 더 빠른 조정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게 제 의견의 요지입니다. 로윌 칸터는 드랍이 당연히 맞다 

보는데, 테이스까지 그런게 좀 애매하고 , 스몰라인업 돌릴때 (헤이워드5번)는 무조건 스위칭해야지

싶습니다. 아마 내일은 히로 나올때 스위치 고려한 라인업/매치업 운용하지 않을까 하네요. 

(드라기치만 해도 1,2차전 보면 테이스가 스위칭 해버리거든요) 

1
2020-09-25 20:57:47

히로를 전혀 예측하거나 체크가 안되었네요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변화줄만도 했는데요
내일 경기는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집니다

1
2020-09-25 21:34:07

좋은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히로가 밀워키와의 시리즈도 그렇고 컨파에서도 핸들러x슈터 역할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핸드오프 슈팅 기회 찾아가는 거부터해서 픽앤롤 풀업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하다는 게 정말 크네요. 여기에 과감한 온볼 돌파 및 패스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니 상대 수비쪽에서 각잡고 수비한다 쳐도 대응하기가 참 곤란한 유형 같습니다.


버틀러에 대한 서술도 100% 동감인 게 4쿼터 장면도 그렇고 3쿼터에도 한번 트랩 갔었는데, 이때는 시간을 좀 끌긴 했어도 말씀해주신 피벗으로 공 잘 빼주고 자유투 지점에 있던 아데바요가 이때는 본인 숏점퍼로 마무리를 해줬었죠. 

GIF 최적화 ON 
10.6M    925K  

애초에 수비 입장에선 풀업을 버려도 되는 선수한테 더블팀 붙는 것도 이해가 안 가는건데, 사이즈랑 시야가 되고 피벗과 풋워크 기반으로 패줄 수 있는 윙 패서한테 저리 대응하는 건 그냥 오답도 아니고 완전 반대 방향의 오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
2020-09-25 22:08:19

버틀러가 카와이나 폴조지에게 갖는 뚜렷한 비교우위가 바로 이런 더블팀 대처인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작아도 범핑 한번 + 피벗 or 점프패스로 침착하게 각 만드는거 보면 참 농구 잘한다고 느껴집니다. 아데바요가 3점이 없어도 저 숏미드에서 점퍼 옵션이 있으니까 약점이라고 할 게 없더라고요. 

WR
1
2020-09-25 22:46:58

이것도 넣을까 했던 장면입니다.보시다시피 버틀러가 피벗으로 패스 빼는게 귀신수준이라 이것도 

대체 왜했나 싶은데. 개인적으로 이건 아마 선수 자의적 파단이지 않을까 해요.왜냐하면 테이텀은

전혀 시선상 스위칭을 고려한 시선추적이 아니거든요.테이스가 자체판단 트랩걸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1
2020-09-25 21:40:57

와 진짜 최고의 분석..이렇게보니 봤던 경기지만 또 다른 느낌이네요. 내일은 웬지 엄청 빡빡한 수비적인 경기가 될거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시 한번 좋은글 잘봤습니다..!

1
2020-09-25 21:46:32
드래프트 시점에 히로에 대해 좋게 생각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히로가 드리블 풀업은 좋아도 드리블 치고 들어오는 상황에 약점이 있으며 특히 키큰 수비수가 막으면 패스길도 못찾는 모습을 기억합니다.
보스턴에 슈터형 선수 쥐잡듯이 잡아먹는 브라운이 있어서 괜찮겠지 했는데 지금은 커리마냥 풀업을 3점 미드레인지 다 꽂아넣고 있고 심지어 약점이라던 패스 연결도 뭐 잘만 하고있습니다.
최대한 피지컬하게 붙어야 하나 싶습니다.

1
2020-09-25 21:54:22

 잘 읽었습니다. 재밌네요. 

1
2020-09-25 22:06:08

히로가 부상 없으면 넌이 아닌 자신이 신인왕 후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근자감이 아니었네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3점 원툴에 가까운 던컨 로빈슨의 입지가 애매해집니다. 당장 4차전에서도 거의 아무것도 못했죠.

1
2020-09-25 22:38:53

수비에서는 아무도 못 막아서 3점 40퍼는 찍어줘야 하는데... 너무 못하네요

1
2020-09-25 22:13:00

볼때마다 머리 좋다는 느낌이 풀풀 드는 선수입니다.

가지고 있는 피지컬이나 핸들링만 보면 미드레인지 트래픽을 버티지 못할 것 같은데 수비가 뒤/옆에 붙었을 때 패스, 슛, 스텝 등의 판단이 워낙 좋으니까 문제가 되긴 커녕 오히려 상대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선수가 되네요. 

 

특히 위에서 3번째 원렉 러닝 뱅크샷?은 보면서 참.. 과감한건지 무모한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어차피 수비가 강하게 어프로치 안할거 아니까 박자 살짝 어긋나게 해서 쏘는데 이걸 루키가 플옵에서 할 수 있는 건가 싶어요. 타고난 천재형 선수 같습니다. 보는게 즐거운 선수네요. 

WR
2020-09-25 22:48:09

오늘 불타오르니 스마트랑 1:1에서도 걍 스텝백 3점 꽂아버리더군요. 온볼 상태서 볼을 함부로 잡아서

흐름끊지 않는단것도 대단하고 (이게 안되는 선수가 많죠) , 말씀대로 Ice 상태로 베이스라인에 

갇히는 흐름인데 런닝 점퍼성공하는 저 장면도 감탄했습니다.

1
2020-09-26 02:29:05

잘 봤습니다.
히로 애기를 안할수 없는게 참 이 선수가 머리가 좋고 판단이 빠릅니다 거기다 무리하지 않고 자기 할것만 합니다. 본문에도 그 말이 나오지만 보스턴 수비가 좀 안일 했다는게 안타깝네요 이제 히로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면 떠 어떻해 히로등이 대처할지가 너무 궁금해지네요..

1
2020-09-26 11:07:53

요즘 라이브로 못보고 다시보기로 주로 보는데, 포지티브님 글들 읽고 보면 막 시야가 넓어지는게 느껴집니다.
항상 좋은 글들 감사해용.

1
2020-09-28 15:32:37

앞으로 얼마나 더 농구를 많이 보면
포지티브님 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요
항상 감사합니다

40
2676
20-10-18
40
9206
20-10-17
57
10815
20-10-15
35
4084
20-10-13
82
12024
20-10-13
59
9365
20-10-05
36
2938
20-10-05
71
9018
20-10-03
87
16651
20-10-04
45
8689
20-09-29
62
5959
20-09-25
57
5846
20-09-27
103
11027
20-09-24
66
5584
20-09-23
48
9132
20-09-21
74
10369
20-09-19
43
10226
20-09-17
68
5872
20-09-16
75
9051
20-09-14
34
2262
20-09-10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