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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다르다' 데빈 부커가 NBA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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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22 06:37:16

 

 

 

승리가 쌓이게 되니 이제야 부커가 메인 미디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우상 브라이언트와 많이 겹쳐져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미천한 실력이지만 번역해보았습니다. (마이애미전 승리 후 기사)

브라이언트와 관련된 부분은 리스펙트를 담아 조심스럽게 번역하고 싶은데

실력이 부족해서 늬앙스를 잘 못살리는 부분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이상한 오역들에 대해서 언제든 편하게 말씀 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당신은 부커의 득점 숫자를 알고 있습니다.

 

그게 알고 있는 전부인가요? 


 

데빈 부커의 핸드폰에는 수십 개의 문자 메세지가

마치 디지털 기념관처럼 살아 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단순히 부커의 직장 동료가 아니였습니다. 

코비는 부커의 친한 친구이자 조언자 겸 멘토이자 지지자였습니다. 


부커는 자주 코비 브라이언트의 연락처를 클릭 한 후 주고 받은 메세지들을 확인하곤 합니다. 

조언들과 끊임 없는 이모티콘들 (부커의 70득점 이후 Book'em 수많은 이모티콘들을 보내옴)


“Kobe,” Booker said, “loved emojis.”


브라이언트는 부커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NBA가 이 길을 뒤따르고 있습니다.

선즈는 토요일 밤 마이애미를 꺾고 NBA 재개 이후

5-0을 기록했습니다. 아마도 9번 시드에 가까워졌고

서부 지구 마지막 플레이오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부커는 이에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피닉스의 5경기 중 3경기에서 30득점 를 기록했습니다.

부커는 클리퍼스 상대로 버저비터와 동시에 35득점을 기록했고 

히트를 상대로도 3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마이애미의 감독 에릭 스포엘스트라는

"대학시절부터 부커의 팬이였습니다. 그의 게임은 정말로 성장했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은 부커의 득점 숫자를 알고 있지만,

그게 알고 있는 전부인가요? 

 

지난 두 시즌 동안 평균 6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플레이 메이커라는 사실은?

매일 밤 상대 팀에게서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로 압박받았고,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수비에 대해서는? 대학시절부터 주목받은 워크 에틱에 대해서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지고 있던 켄터키는 겨우 한시즌만에 이 뽀송한 얼굴을 한 아이가 

드래프트 참가를 했을때 놀랐었습니다.


2015년 드래프트를 앞두고 마이애미 히트는 데빈 부커와 워크아웃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서 부커는 이제 은퇴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6년동안 NBA에서 플레이한 

크리스 퀸 코치를 압도 했습니다. 운동 후 스포엘스트라, 팻 라일리 그리고 몇몇 직원들은 

부커와 점심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마이애미의 직원들은 부커에게 질문을 했지만

부커는 마이애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었습니다.


스포엘스트라가 말하길 

"부커는 우리의 팀 구성에 대해 알고 싶어했습니다. 

우리들의 워크에씩에 대해 알고 싶어 했었죠.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라이언 맥도너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 선즈 GM은 켄터키에서의 부커도 지켜봐왔지만

다양한 재능을 가진 켄터키 팀에서 부커는 식스맨으로서 

그렇게 많은 기회를 얻진 못했습니다. 

 

드래프트 몇 주전 피닉스는 단체 워크아웃을 통해 부커를 데려왔습니다.

맥도너는 부커를 보며 단순히 캐치 앤 슈터 그 이상의 모습을 보였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대단한 친구였다고 얘기 했습니다.


 

경쟁심 또한 보여줬습니다. 워크아웃이 끝난 후

선즈 팀은 선수들을 모아 1on1 넉아웃 드릴을 실시했습니다. 

득점을 하면 계속하고, 득점 못하면 아웃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부커는 10연속 득점을 해내며 결국 한 코치가 드릴을 중단 시키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부커는 거부하고 "누군가가 나를 막기 전까지 나는 끝내지 않을거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누군가가 부커를 막아냈지만 그의 경쟁력은 단연 돋보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드래프트 당일날 선즈는 스탠리 존슨, 저스티스 윈슬로를 비롯해 

부커를 자신들이 뽑으려는 윙 플레이어 리스트의 높은 곳에 위치 시켰습니다. 

존슨은 8픽으로 디트로이트로 갔고, 윈슬로는 두 번 뒤에 뽑혔습니다. 

선즈는 13픽을 가지고 있었고 유타가 12번픽을 뽑는다고 시계가 가르켰을때 

맥도너는 부커를 뽑을 수 있을거라 자신했습니다.


 

순간 맥도너의 폰이 울렸습니다. OKC의 GM 샘 프레스티였습니다.


선더는 14픽을 가지고 있었고 선즈의 13픽과 스왑할 생각이였습니다. 


맥도너는 유타가 누굴 뽑을지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유타가 트레이 라일스를 뽑자 맥도너는 프레스티에게

선즈는 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레스티는 맥도너에게 누굴 뽑을거냐고 물어봤고

맥도너는 부커를 뽑을거라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잠시 정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부커를 원했단걸 알 수 있었죠."


부커는 선즈가 원했던 모든 것이자 지칠 줄 모르는 선수였습니다. 

피닉스는 시즌 중반 로테이션을 중단했고 부커는 선발가드로 유지 되었습니다. 

 

 

 

 

 

부커의 아버지 멜빈 부커는 미주리 주를 빛낸 스타이자 NBA에서 짧게 뛰어본 적이 있습니다. 

2008년, 대략 10여년동안 해오던 유럽에서의 플레잉을 마치고 

미시시피 남부의 작은 해안 마을인 모스 포인트로 이사했습니다.

당시 미시간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부커는 아버지와 함께 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아버지는 감독이 되었고 무덤덤하게 해변에서의 이른 아침 운동, 

여러가지 드릴 및 스프린트 등 부커의 한계를 뛰어 넘게 하기 위해 훈련 시켰습니다.


 

부커는 SI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격렬한 운동이였습니다. 

훈련 후 며칠동안 말도 섞지 않을 정도지만 남자가 되기 위해 가장 많이 배웠고

어떻게 하면 이 농구라는 게임에 접근하고 진지하게 임할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부커는 피닉스에 그 워크에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는 일찍 도착해서 늦게까지 남아서 수천개의 슛을 던졌습니다. 

선즈 오너 로버트 사버는 코트 근처에 집이 있었는데 연습을 마치고 나서 

부커가 불쑥 나타나서 또 슛 연습을 하는것은 드문 일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 노력은 통계적으로 스타로 보일 수 있게 증명 되었습니다. 

하지만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었는데 선즈는 부커의 첫 4년동안 24승 이상을 거두지 못한 채 

고군분투 했습니다. 4년동안 4번의 감독을 겪었습니다. 

부커의 숫자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빈 칼로리로 느껴졌습니다. 

그는 좋은 선수였습니다만 승리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맥도너는 그것을 들었습니다. 아마 부커도 들었을 것입니다.


"승리자가 될 수 없다. 그 말이 저를 가장 괴롭힌 말입니다. " 라고 부커가 말했습니다.


"승리는 제가 매일 코트에 나갈 때 추구하는 주 된 목표입니다. 

제가 올린 숫자가 아닙니다. 진부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메인 포커스는 팀이 승리를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매번 올바른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부커는 도움이 필요했고 기병대가 지난 여름에 도착 했습니다. 

무표정한 부커의 팬인 몬티 윌리엄스가 있었습니다. 

윌리엄스는 부커가 USA 셀렉트 팀에 선발 되었던 2016년 부커를 기억합니다. 

"그는 두려움이 없었어요.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죠." 

작년 윌리엄스가 벤치에 앉아 있었던 필라델피아와 피닉스의 경기.

경기 후반 식서스는 7점차를 앞서고 있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존 디펜스를 펼쳤고 부커는 27풋 3점을 작렬 시켰습니다.


 

"저는 마치, 저 아이는 다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피닉스 선즈는 작년 7월 플레이 메이커 리키 루비오와 3년 5100만불의 계약을 성사 시켰습니다.

루비오는 부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커를 공격 세팅에 사용할 수 있는 패스 포인트 가드였고 

힘든 일을 도맡을 수 있는 솔리드한 수비수였습니다. 

리키 루비오는 부커의 풋워크를 보면서 코비를 연상케하는 '유니크한 재능'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그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더 많은 존중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는 승리자입니다. "


승리자. 미시건에서 미시시피, 켄터키에서 피닉스까지.

그 수식어는 부커가 원했던 전부입니다. 

 

선즈는 이번 시즌 나머지 기간과 상관 없이 미래를 위한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금요일 TNT에서 말한 "내 남자를 피닉스에서 빼내라"고 했지만 

선즈는 예전의 선즈가 아닙니다. 

부커와 루비오는 장기 계약을 받고 있고 켈리 우브레는 다음 시즌까지 계약입니다. 

에이튼, 미칼 브릿지스, 캠 존슨이 신인계약 아래에 있습니다. 

제임스 존스는 프론트 오피스를 장악했고 몬티는 벤치에 안정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데빈 부커는 말했습니다.

 

"제가 피닉스에 온 이후 우리는 팀으로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팬들에게, 선즈라는 조직에게 많은 것을 빚졌습니다. 

이번 버블은 우리에게 큰 기회였고 우리는 그것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입니다. 브라이언트가 그랬듯요.

부커와 브라이언트는 비슷한 점이 있는데, 

10대의 애송이들이 빠르게 팀에 임팩트를 주었고 로터리 마지막 자락으로서 

사람들에게 증명을 해갔습니다. 브라이언트가 우승을 했을때 샤킬 오닐 없이는, 

또 다른 뛰어난 스타 없이는 승리하기 어려웠습니다.

포스트-샤크 이후, 가솔이 오기전 브라이언트는 난사한다, 스탯만 채운다는 등 

팀은 정체되고 화려한 숫자들만 늘어났습니다.


 

 

 


 

부커의 오른팔에는 'Be Legendary' 전설이 되어라는 문신이 있습니다. 

브라이언트가 2016년 부커에게 선물한 운동화 한 켤레에 쓰인 글입니다. 

부커는 1월 브라이언트가 사고로 별이 된 뒤 몇 주 후에 잉크를 묻혔습니다.

그것은 그의 첫 문신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신이 될 것입니다. 

 

부커는 팔을 볼 때마다 브라이언트를 떠올립니다. 

핸드폰으로 브라이언트와의 메세지들을 스크롤 할 때마다 그를 생각합니다. 

부커가 코비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는, 

사고 당일 브라이언트가 남캘리포니아 헬기에 탔다는 소식이 나온 날입니다.


부커는 브라이언트에게 괜찮은건지 물었습니다.


그 메세지는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코비는 매일 나와 함께 합니다. 맘바 멘탈리티

농구에 대한 접근 방식,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잃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 

경쟁력, 무엇이든 감수할 수 있는 태도.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단계를 알고, 

그 중 하나라도 생략하지 않으려는 것. 

매 순간이 고되지만 매순간은 더 나아질 수 있는 새로운 기회입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0-08-12 13:28:12'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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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1 22:22:58

코비가 06년도에 원맨쇼로 플옵에 진출해 피닉스를 상대한 것처럼 부커도 원맨쇼로 플옵에 가 랄을 상대하면 웬지 멋진 그림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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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22:27:18

부커가 드디어 빛을 보네요...팀성적때문에 저평가 당할때 얘가 이런 평가받을 선수가 아닌데 항상 드는생각이었습니다

Updated at 2020-08-11 22:29:35

지금와서 느끼는 거지만 멘탈도 대단한 선수인 것 같아요. 거의 최하위권만 멤돌던 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71점 기록도 세우고.. 저도 부커는 득점력만 좋은 하위권 에이스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달라 보이네요.

2020-08-11 22:31:40

드디어 부커가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쁩니다

2020-08-11 22:31:40

부커는 팀성적으로 증명해야합니다. 그러면 2차스탯도 따라올거고 자연스럽게 올느바팀이나 그 이상도 노릴 수 있겠죠. 앞으로 남은 경기들을 잘 이겨내서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에서 피닉스를 봤으면 좋겠네요

2020-08-11 22:48:20

부커를 마이애미와 OKC에서 노렸다는 대목도 재미있고 부커의 성장 스토리가 어떤지 알 수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Updated at 2020-08-11 22:58:04

맥도너의 유일한 유산 이네요. 알렉스렌, 마커스 크리스, 밴더 등 그리고 그 유명한 쓰리가드... 그 수많은 삽질을 오늘 이 글을 보니 부커 드랩 하나만 보고 바로 용서 했습니다.

2020-08-11 23:16:51

실언들 때문에 개인적 호감은 가지지 못한 선수지만,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진퉁입니다!

Updated at 2020-08-11 23:54:54

좋은글에 이런말 남기는 게 참 눈치보이지만 팬들을 상대로 한 짓을 생각해보면 워크에식이 좋다는 말도 잘 안 와닿습니다.

2020-08-12 00:43:31

당시 멘트는 아쉽지만, 부커는 팬들에게 아주 잘하는 선수입니다.

2020-08-11 23:57:29

담시즌 지금 라인업에서 베인즈(FA), 카터(FA), 사리치(RFA)가 빠지고 팀샐러리는 121M에서 93M이 됩니다. 자금의 여유로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소리인데 이렇게 강화된 라인업이 부커를 승리자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2020-08-12 00:26:09

개인적으로 베인스는 가능하면 데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계약이 될 가능성이 꽤 있는데 코로나 문제로 잡는게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

2020-08-12 01:18:41

저 셋 중 재계약을 한다면 베인스가 1순위라고 생각하는데 시장에서 워낙 인기있는 선수라 잡는게 쉽진 않을 것 같아요.

2020-08-12 00:44:31

현재 분위기론 셋다 재계약 가야될것 같아요

2020-08-12 01:23:49

셋다 팀에서 너무나 필요로 하는 선수들이라 다 같이 갔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지금 돈을 써서 보강을 한다면 에이튼을 수비적으로 보조할 수 있는 파워포워드쪽이 적절하다고 생각해 큰돈 쓸 각오가 된다면 의외로 사리치와 이별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사리치가 담당하던 포지션은 캠존슨에게 맡기구요. 오프시즌 이쪽을 어떻게 진행할지 많이 궁금합니다.

2020-08-12 00:11:49

와 프레스티 부커도 봤나요...대단하네요 정말

2020-08-12 04:44:43

그리고 뽑은게 카메론 페인..

2020-08-12 00:45:21

부커가 드디어 주목받는군요 기쁩니다.
기왕 이리된거 꼭 플옵에 가서 승리자가 되면 좋겠네요

2020-08-12 00:52:47

응원합니다 부커 be legendary

2020-08-12 01:14:09

히트가 그 당시 부커를 지나치고 윈슬로우를 뽑았었죠

2020-08-12 17:22:59

타운스 러셀 그리고 부커 앞선 친구들은 이미 플레이오프와 올스타까지 경험했는데 부커가 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사실 다른친구들 올스타 먹을 때 보다 경쟁자가 굉장하긴 합니다만..)
다재다능함으로 유명한 세친구인데 유독 팀성적이 낮다는 이유로 득점만 할줄 아는 반쪽짜리 선수로 보는 경향이 있어 항상 아쉬웠는데.(물론 수비가 좋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건 두 친구도 마찬가지지요.)
이렇게 버블에서 기회를 잘 살려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코비의 재림이 될 수 있도록 부커가 열심히 하여 선즈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ps.아니면 친구들과 함께하지 않겠나..

2020-08-22 00:42:15

피닉스팬으로서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 원문 기사 링크를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틈틈히 보고 싶어서요

2020-08-25 08:22:06

올시즌 부커를 보니 이제 확실한 선즈의 리더라는게 느껴지더군요!

엄청난 승부욕을 가진 선수인 만큼 내년이 더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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