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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재개 팀 별 요약 - (10)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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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9:35:23

NBA.com 시즌 요약 글, 오늘 열 번째는 22개 팀 중 승률 60%로 승률이 열 번째로 낮은 동부 6,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입니다.(인디애나와 동률이지만 상대전적에서 필라델피아가 열세)

* 평어체, 오역 양해 부탁 드립니다.

* 동영상 : 유투브 참조

* 원문 :  | https://www.nba.com/…

 

기록 : 3926(동부 6, 전체 13)

 

시즌 요약

시즌 중단 당시, 필라델피아는 총체적 난국 상황이었다. 기대치와 달리, 동부 컨퍼런스 6위라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치른 10경기에서 55패로 겨우 5할 승률을 찍는 등 반등의 기미도 크게 보이지 않았던 것이 더욱더 문제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치른 10경기 중 조엘 엠비드가 5경기, 벤 시몬스는 9경기에 결장하였으며 출전한 1경기(밀워키 전)도 단 444초만을 뛰고 더 이상 뛰지 못하는 등 팀 내 원투펀치의 부상이 뼈아팠다.(시즌 재개 시에는 둘 다 문제 없이 뛸 것으로 예상)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알 호포드는 평균 12.06.9리바운드 4.1어시스트에 야투 44.2%를 기록하면서 본인의 커리어 기록에 비해 떨어지는 스탯을 찍었을 뿐 아니라, 엠비드와의 공존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필라델피아는 원정 경기 성적 1024, 원정 경기에서 100포제션당 득실마진 5.4를 기록하는 등 원정과 홈 편차가 크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 중 하나였다. , 원정이 없고 부상자들이 돌아오는 등 시즌 중단 후 재개가 필라델피아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반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기대를 모은 19-20시즌이 허무하게 끝날 가능성도 있다.

 

눈에 띄는(Breakout) 선수

3년차 터키 출신 스윙맨, 퍼칸 코르크마츠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총 코트를 밟은 시간이 36분에 불과할 정도로 지난 시즌까지는 팀에서 중용받던 선수가 아니었다.(지난 시즌 평균 출장 시간 14.1) 하지만 브렛 브라운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코르크마츠가 이번 시즌 제대로 스텝업할 수 있다고 예측했고 코르크마츠는 그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했다.

식서스 팀이 그랬듯, 코르크마츠도 홈과 원정에서 경기력의 편차가 상당한 선수였다. 홈에서 eFG% 62.9%를 기록한 코르크마츠는 원정에서는 49.3%로 무려 13%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코르크마츠는 캐치 & 3점슛 성공률 43.4%로 최소 200개 이상의 캐치 & 3점슛을 시도한 선수들 중 8(1CJ 맥칼럼 : 47.1%)를 기록할 정도로 요긴한 슈터였다. 코르크마츠의 퍼포먼스가 돋보인 경기는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한 16득점 경기, 27일과 9, 각각 멤피스와 시카고를 상대로 34점과 31점을 기록한 경기 등이 있다. 그리고 최고의 순간은 112, 포틀랜드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을 개막 5연승으로 인도한 그 슛이었다.

 

주목할 만한 승리

팀 프랜차이즈 기록과 타이인 21개의 3점슛을 기록하면서 승리한 밀워키와의 크리스마스 매치도 기억에 남지만 그보다 더 기억에 남는 승리는 125,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이다. 상대 팀인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모두 건강히 출장한 반면,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결장, 홈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매체에서 레이커스의 승리를 예측하였다. 하지만 식서스는 초반부터 레이커스를 몰아붙였고 1쿼터에 23-5 Run을 하였고 3쿼터 초반에도 15-2 Run을 하는 등 쉴틈 없이 상대를 공략했다. 하지만 저력의 레이커스는 4쿼터에 5점차까지도 격차를 좁히면서 따라왔지만 필라델피아의 질식 수비를 극복하지 못하고 마지막 8포제션에서 단 한 차례만 득점하면서 91-108, 17점차로 패배했다.

레이커스는 이 날, 101포제션 동안 91득점을 하면서 이번 시즌 레이커스 경기들 중 가장 답답한 공격으로 일관했다.(필라델피아 수비의 위엄) 르브론과 데이비스는 도합 60, 야투 55%를 기록하면서 제 몫을 다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너무나도 답답했던 경기였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9, 벤 시몬스가 28(야투 12/15),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엠비드 없이도 레이커스라는 대어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도 드러나듯이,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홈에서는 무적, 원정에서는 처참한 모습을 보였는데 단적으로 현재 5할 승률 이상인 12개 팀을 상대로 홈에서는 112, 원정에서는 116패로 홈 원정 편차가 극단적으로 심한 팀이었다.

 

가장 짜릿했던 경기

현재 필라델피아와 인디애나는 3926패로 정확히 승률이 같다. 하지만 상대 전적이 21패로 페이서스가 앞선다. 그리고 3경기는 모두 홈팀이 승리를 가져갔는데 1130, 필라델피아의 홈에서 치러진 경기가 3경기 중 가장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였다. 2쿼터 한 때 15점까지 뒤지던 인디애나는 4쿼터에 경기를 뒤집었으며 종료가 30초도 남지 않은 순간, 1점차 리드인 상태로 인디애나의 TJ 워렌이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상대로 11 공격을 시도했다.

워렌은 돌파를 시도하다가 말콤 브록든에게 킥아웃 패스를 건넸고 브록든을 수비하던 시몬스는 이 공을 인터셉트, 속공으로 전개했다. 시몬스에게 패스를 받은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덩크로 9.9초를 남기고 필라델피아는 역전에 성공한다. 그리고 인디애나의 타임아웃 직후 아웃오브 바운드에서 시몬스는 첫 패스를 스틸해내며 수비로써 팀을 구한다. 이 날, 시몬스는 경기 종료 직전 15초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무려 3개의 스틸을 하면서 A급 수비수다운 퍼포먼스를 펼쳤고 홈팬들은 이 퍼포먼스에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기억에 남을 순간

1112, 홈에서 약체 클리블랜드에게 거둔 역전승은 시즌 초반 팬들의 뇌리에 깊게 박힌 경기일 것이다. 4쿼터 막판까지 5점차로 뒤지던 필라델피아는 특유의 끈적한 수비로 경기 막판 5포제션을 모두 실점 없이 막아내는 저력을 선보였으며 종료 140초 가량을 남기고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페이더웨이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시키며 96-97, 1점차로 따라붙었다. 역전승의 마무리는 에이스 조엘 엠비드의 손에서 이루어졌다. 종료 13초 전, 자유투 라인에서 해리스가 래리 낸스의 키를 넘기는 절묘한 패스를 건넸고 이는 조엘 엠비드의 노마크 덩크 찬스로 이어졌다. 엠비드의 덩크로 필라델피아는 98-97, 1점차로 승리하면서 홈 연승을 이어가게 된다.

그리고 (비록 패배했지만) 31, 엠비드와 시몬스가 모두 빠진 LA 클리퍼스 원정에서 20182라운더 출신인 쉐이크 밀턴의 대폭발로 클리퍼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경기 또한 아주 인상적이었다. 밀턴은 속공 상황에서 A급 수비수인 패트릭 배벌리를 따돌리고 꽂은 덩크를 비롯해 전반에만 야투 10/11로 몬스터 활약을 펼친다. 막판 뒷심 부족으로 경기는 패했지만, 밀턴은 39점에 3점슛 7개를 꽂는 활약으로 본인의 존재감을 알렸다.

1120,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바로 벤 시몬스가 닉스 전에서 NBA 커리어 첫 3점슛을 성공시킨 것이다. 이 깔끔한 3점슛을 보고 , 벤 시몬스도 슛을 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이 경기 이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시몬스의 3점 시도는 단 5개에 그쳤으며 그 중 1개 성공에 그쳤다.

 

MVP

슛이 없다.’는 약점으로 평가 절하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필라델피아에서 시몬스는 3점슛 말고는 못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의 끝판왕이다. 이번 시즌 15,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4(나머지 3: 루카 돈치치, 러셀 웨스트브룩, 르브론 제임스) 중 한 명인 시몬스는 3점슛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볼핸들링과 비전을 이용, 경기당 8.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시몬스의 어시스트 중 동료의 3점슛으로 이어진 어시스트는 총 221개로 이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시몬스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경기당 2.1개의 스틸은 리그 1, 4.0개의 디플렉션(스틸은 못했지만 공격자의 공을 쳐서 공격을 지연, 방해하는 행위)은 리그 3위에 해당한다.(1: 프레드 반블릿, 2: 즈루 할러데이) 위에서 언급한 인디애나 전(아래 하이라이트 참조)만 봐도 시몬스는 수비로 게임을 지배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필라델피아가 정상을 향해 가기 위해서는 공격에서의 독보적인 1옵션인 조엘 엠비드의 활약이 중요하지만 인저리 프론인 엠비드에 비해 팀 공헌도로 따졌을 때 시몬스가 팀 MVP가 맞을 것이다.(올 시즌 시몬스 54경기 출전, 엠비드 44경기 출전)

 

[퍼칸 코르크마츠 위닝샷 vs 포틀랜드(11/2)]

 

[벤 시몬스 28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vs LA 레이커스(1/25) 하이라이트]

 

[조엘 엠비드 32득점, 벤 시몬스 클러치 디펜스 vs 인디애나(11/30) 하이라이트]

 

[세이크 밀튼 39득점(커리어 하이) vs 클리퍼스(3/1)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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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8 22:13:28

댈러스는 언제 나오나요? 댈러스가 지금 필리보다 승률이 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0-07-08 22:24:2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20-07-10 13:37:03

코크마즈ㅡ타이불ㅡ밀튼의 발견은 시즌중에 정말 즐거운일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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