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네츠의 여정
이번 시즌은 유난히 우여곡절이 많은 상황이네요.
https://twitter.com/BleacherReport/status/1277726573160886272
딘위디가 코로나에 걸렸구요.
https://twitter.com/DeAndre/status/1277777538312478720
디조던이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디조던은 시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옵트아웃을 한 상황인지라
자리가 하나 비게되었습니다.
딘위디는 회복되면 참여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이제 네츠가 참가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면 빅맨 자리가 굉장히 안좋다는걸 알수 있게 되는데요.
딘위디도 일단 빠진다고 치면
Tyler Johnson / ( Chris Chiozza ) / ( Jeremiah Martin )
Caris Levert / Garrett Temple / Dzanan Musa
Joe Harris / Timothe Luwau-Cabarrot / Justin Anderson
Taurean Prince / Rodions Kurucs
Jarrett Allen
끝입니다.
가로친 선수들은 투웨이구요.
볼드로 된 선수는 이번에 새로 들어온 선수들입니다.
저스틴 앤더슨은 10일계약으로 한번 온적은 있어서 아주 새로운 선수는 아닙니다.
1번 보면 타일러 존슨이 있음으로 딘위디의 빈자리를 채워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타일러 존슨이 오고 그다음 딘위디가 코로나에 걸렸죠.
새로 들어온 저스틴 앤더슨은 주로 윙을 뛰던 선수입니다.
이렇게 보면 가장 위험한게 빅맨입니다.
시즌 중후반 엄청 부진하던 프린스가 각성하던가 아님 기복 장난 아닌 쿠룩스가 터지던가
자렛 앨런이 터미네이터가 되던가
그냥 디조던 빈자리에 빅맨 구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윌챈 빠졌고 디조던 빠졌고 클렉스턴 빠진 저 포지션은 그냥 믿는걸로는 거의 불가능할거 같네요.
안그래도 션막스가 주로 백코트 포지션에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빅맨라인쪽을 좀 덜 꾸리게 되었는데
우연치않게 빠진 선수들이 대부분 빅맨들이 많아버리게 되어서인지
이제는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돌려도 위험한 로스터 구도가 된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https://twitter.com/wojespn/status/1277996612632092672
네츠도 위치가 코로나 피해를 가장 많이 받은 주인 뉴욕이기때문에 사실 걱정이 크고 많이 불편할 겁니다.
선수들이 가장 몸조심하기 힘든 주라고 생각이 들죠.
최근에 캘리포니아나 플로리다등 심각하게 올라간 주에 비해 뉴욕은 급상승한건 아니지만
뉴저지는 그래도 감소했는데 뉴욕은 아직 그대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걱정은 되기는 합니다.
훈련을 다시 시작은 했는데 이제 벌써 7월이고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네요.
우선 빅맨자리 채우는게 먼저일거 같습니다.
이렇게 되고 나니 이번 시즌 듀란트 무리해서 복귀 안한게 다행인거 같네요. 듀란트가 있건 없건 듀란트 몸만 버리고 높이 올라갈리가 없을 법한 상황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