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Maniazine
/ / / /
Xpert

네츠 훈련 재개했는데 선수 한명이 35파운드 찌고 돌아오다

 
32
  7444
Updated at 2021-10-23 16:58:02

https://twitter.com/NetsDaily/status/1269266704464568320


안그래도 북미중 가장 상태가 안좋았던 뉴욕에서 드디어 훈련할 수 있게 되었는데

시즌 재개를 전혀 생각 안하고 모든걸 놨다가 35 파운드 16 kg 쪄서 온 선수가 있나 봅니다.

시즌 재개를 생각못한 선수 언급하는걸로 보아 근육 벌크업은 절대 아닙니다.

셧다운에 갇혀 어쩔수없이 살이 훅 찌게된 거겠죠.

그럼 과연 누가 원인일까.


많이들 생각하는 선수가 바로 디조던입니다.

그런데 디조던은 채식주의자입니다.

물론 비건이라고 살이 안찔거다 라는건 아니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디조던이라면 정말 채소나 빵만 먹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로디온스 쿠룩스인가

옷안에 뭘 넣은게 많아서 저렇지

손 부분이라든가 옷 맵시보면 사람 신체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16kg 쪘다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사실 쿠룩스는 좀 벌크업 해도 나쁘지는 않긴 합니다.

주로 컷인해주는 파워포워드 선수라서.


사실 듀란트가 아니었을까. 어차피 시즌도 안뛰겠다 살 확쪄버린게 아닐까?

사실 듀란트는 나잇살 아니면 먹어도 살 안쪄서 걱정할 난민간지 선수라

이 선수도 찔 가망은 안보입니다.


그럼 다른 선수들? 설마 네츠의 프랜차이저가 될수도 있을 르버트?

몸무게가 늘었을수도 있지만 벌크업했더라구요.

16kg 정도 근육도 아직은 안 붙은거 같습니다.

워낙 부상을 자주 당하니까 그러는건지 플레이성향 때문인지 일단 그냥 평범한 벌크업입니다.

시즌 재개 할줄 모르고 벌크업 하다 말았네 느낌은 아니네요.


그럼 많이 활약하지 않은 선수들?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무사가 설마 유럽 생활에 적응못해 살이 확 쪘는가

https://twitter.com/DzMusa/status/1269329864945029122

아뇨 이친구도 문제 없습니다.

몸 상태 그대로네요.

무사 화이팅! 크로아티아 리그 씹어먹던 무사 돌아오자.

 

최근 투웨이에서 무려 정식계약까지 올라온 티모시 루와우캐배럿?

이제 계약도 맺었겠다 시즌 재개도 안하겠다 그냥 집에서 살이나 찌자 이랬을까요?

같은 프랑스 출신 선수인 닐리키나랑 뛰는거보니 여기도 뭐 멀쩡합니다.

유럽선수들 보니 몸관리 잘하고 있네요.


그럼 도대체 누가 몸관리를 못했는가.

사실 이런 범인찾기만큼 무례하고 안해도 되는 행동은 없지만 대충 예상 가는 선수로는

윌슨 챈들러 입니다.

윌챈이 의외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서 잠시 몸관리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 보여준 선수들중에 어빙도 이번시즌 안 뛸거라 시즌 재개 할줄 알든 모르든 상관없을거고.

애초에 NBPA에서 한자리 맡았기 때문에 놀라울정도로 살쪘을 가능성도 낮구요.

자렛 앨런이라고 저희팀 컴퓨터 너드 아프로도 있지만 이 친구가 머리도 동글동글하고 귀여워서 그렇지

살이 생각보다 잘 안찌는 체질입니다. 벌크업 했을때도 티가 잘 안나는 느낌이요.

딘위디는 비트코인한다면 오히려 16kg 살 빠진다에 한표.

가렛 템플과 닉 클락스턴이 남긴 했는데 이 선수들은 모르겠군요.

그러나 가능성을 따지면 윌챈 느낌이 일단 듭니다.


한줄 요약 : 윌슨 챈들러가 아닐까 예상해본다

25
Comments
2020-06-07 11:03:54

 이런 글도 재밌네요 

WR
2020-06-07 11:23:58

사실상 근황 알리기입니다.

2020-06-07 11:28:34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디조던이 채식 하는 줄 처음 알았네요.

2020-06-07 12:55:16

16년도 오프시즌부터 시작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괴물같은 운동능력과 순발력이 하락하기 시작했던 시기를 저는 그때부터라고 생각해서(클리퍼스 팬입니다. 16-17부터 뭔가 느리고 굼떠졌다고 생각해서 벌써 노쇠화가 시작됐나 싶었는데 나중에 19년도에 뉴스뜬걸 보니 그때부터 채식을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더욱 아쉽네요

2020-06-07 19:36:07

아 이미 몇 년 째 했군요. 채식이 문제인지 나이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좀 더 분발해야겠죠...

Updated at 2020-06-07 19:05:45

NBA에서도 근래 비건이 유행입니다. 친한 선수들 사이에서 점차 얘기가 돌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죠. 카이리 어빙, 데미안 릴라드, 크리스 폴을 비롯해 이들과 친분이 있는 디안드레 조던 등까지 비건에 참여 중이죠. 특히 네츠에선 어빙, 조던, 윌슨 챈들러까지 참여 중이어서 가장 비건 활동이 활발한 구단입니다. (그러니까 사실 더 궁금해집니다. 과연 네츠에서 누가?)

 

별로 비건같지 않아 보이는 자힐 오카포, 저베일 맥기 등도 비건을 통해 체중 감량에 꽤나 효과를 봤고, 그 효과를 동료들에게 전파 중이죠. 조만간 뉴올과 레이커스 등에서 비건을 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도 그리 이상한 현상이 아닐겁니다.

2020-06-07 19:37:56

놀랍네요. 진짜로 육식보다 효과가 좋은건지 저는 판단이 안 되네요. 효과가 아니라 의미로 접근하는건지도 잘 판단이 안 되구요.

2020-06-07 22:37:04

운동선수들은 약간 체중조절, 건강관리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동물보호 측면에 공감하는 그런 것도 어느 정도 있을 수 있지만 직업 자체가 그러니 약간 그런 효율을 더 따지는 듯 싶네요. 특히 잘릴 오카포, 저베일 맥기 등 빅맨들의 경우에는 주로 체중 조절 측면에서 시도한 듯 보입니다.

2020-06-07 12:31:01

전력에 큰 영향(?)은 아니겠군요...;

2020-06-07 12:38:29

16이라 평소에 식단관리하는 프로 선수라 그런지 잠깐 놓으면 엄청 붙네요.
저 72에서 80까지 가는데 1년 걸렷는데

WR
2020-06-07 12:44:15
운동 선수들인지라 극단의 식단관리 하면서 적응된 선수들도 있지만 억지로 관리 받는 선수들은
그동안 관리받으며 쌓인 스트레스가 음식으로 많이 되돌아오는거 같습니다.
스포츠 선수들이라고 무조건 요요가 안오는것도 아닌거 같구요.
2020-06-07 12:50:39

오오 합리적 의심이십니다

2020-06-07 14:36:41

의외로 치오자일수도

2020-06-07 19:02:01

치오자는 좀 쪄서 와도 됩니다. 너무 빈약해서리... 그렇다고 35파운드는 오버겠지만요.

2020-06-07 18:28:45

오 르버트 근육 많이 붙었네요. 

딘위디도 아닌것 같은데 정말 챈들러일까요

나이가 많아서 이해는 갑니다만

2020-06-07 18:59:41

근데 윌슨 챈들러도 비건입니다. 챈들러 역시 어빙 파로 분류되는데, 어빙, 디안드레와 함께 비건 활동에 참여 중이죠. 물론 몸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비건식만 해도 살이 찔 수는 있을텐데... 챈들러도 나름 잔뼈 굵은 베테랑인데 과연 그런 실수를 했을지...

WR
2020-06-07 19:08:50

억! 그렇군요. 이글 망했네요.

자세하게 글을 못 적었지만 이번시즌 약문제를 일으키고 복귀할 때 몸 보니까 그냥 확 부은 거에서 놀랐거든요.

2020-06-07 19:13:55

근데 말씀하신대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이기도 하고, 애초에 그런 체질이라서 비건을 시작한 거기도 하구요. 비건이 입문보다 유지가 더 힘든 식이요법이라, 그간은 열심히 비건 하다가 시즌 중단 후 갑자기 페이스가 흐트러져서 요요가 왔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누가 범인일까 흥미롭긴 합니다. 어빙, 조던같은 비건들도 지금 상황이 이러니 꼭 용의자 선상에서 제외되었다고 보기도 어렵겠죠.

2020-06-08 10:40:34

수술도 받았고 시즌아웃 선언했겠다.. 의외로 어빙일수도..

2020-06-08 15:13:57

저 동네도 확찐자가...

2020-06-08 17:18:34

비건이여도 빵만 미친듯이 먹으면 16키로 찔수도 있기에 디조던도 용의선상에서 뺄수는 없죠

2020-06-08 20:09:38

코끼리랑 소도 비건인데 뚱뚱하죠

2020-06-08 23:34:38

제 영국인 친구도 비건인데 뚱뚱이라...

2020-06-10 20:19:42

 근데 운동선수가 고기 안먹으면 어떻게 근육량을 유지하죠? 

2020-06-11 20:04:39

조 해리스일거같은 느낌이.. 뭔가 포동포동한 이미지라

nyk
63
5237
24-04-23
nykphi
32
3648
24-04-21
miaphi
42
7675
24-04-18
bos
79
10133
24-04-16
min
84
15225
24-04-16
atlbkn
41
6764
24-04-13
por
69
16654
24-04-12
hou
33
12188
24-04-08
orl
43
8119
24-04-10
dalsac
48
8530
24-04-05
dal
57
20306
24-04-04
gswind
89
11385
24-04-02
hou
62
11165
24-03-23
bos
126
31449
24-03-18
atlgsw
91
23094
24-03-18
bosden
59
7848
24-03-16
den
125
26223
24-03-14
lal
44
8912
24-02-24
den
93
19316
24-02-20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