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츠 훈련 재개했는데 선수 한명이 35파운드 찌고 돌아오다
https://twitter.com/NetsDaily/status/1269266704464568320
안그래도 북미중 가장 상태가 안좋았던 뉴욕에서 드디어 훈련할 수 있게 되었는데
시즌 재개를 전혀 생각 안하고 모든걸 놨다가 35 파운드 16 kg 쪄서 온 선수가 있나 봅니다.
시즌 재개를 생각못한 선수 언급하는걸로 보아 근육 벌크업은 절대 아닙니다.
셧다운에 갇혀 어쩔수없이 살이 훅 찌게된 거겠죠.
그럼 과연 누가 원인일까.
많이들 생각하는 선수가 바로 디조던입니다.
그런데 디조던은 채식주의자입니다.
물론 비건이라고 살이 안찔거다 라는건 아니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디조던이라면 정말 채소나 빵만 먹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로디온스 쿠룩스인가
옷안에 뭘 넣은게 많아서 저렇지
손 부분이라든가 옷 맵시보면 사람 신체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16kg 쪘다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사실 쿠룩스는 좀 벌크업 해도 나쁘지는 않긴 합니다.
주로 컷인해주는 파워포워드 선수라서.
사실 듀란트가 아니었을까. 어차피 시즌도 안뛰겠다 살 확쪄버린게 아닐까?
사실 듀란트는 나잇살 아니면 먹어도 살 안쪄서 걱정할 난민간지 선수라
이 선수도 찔 가망은 안보입니다.
그럼 다른 선수들? 설마 네츠의 프랜차이저가 될수도 있을 르버트?
몸무게가 늘었을수도 있지만 벌크업했더라구요.
16kg 정도 근육도 아직은 안 붙은거 같습니다.
워낙 부상을 자주 당하니까 그러는건지 플레이성향 때문인지 일단 그냥 평범한 벌크업입니다.
시즌 재개 할줄 모르고 벌크업 하다 말았네 느낌은 아니네요.
그럼 많이 활약하지 않은 선수들?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무사가 설마 유럽 생활에 적응못해 살이 확 쪘는가
https://twitter.com/DzMusa/status/1269329864945029122
아뇨 이친구도 문제 없습니다.
몸 상태 그대로네요.
무사 화이팅! 크로아티아 리그 씹어먹던 무사 돌아오자.
최근 투웨이에서 무려 정식계약까지 올라온 티모시 루와우캐배럿?
이제 계약도 맺었겠다 시즌 재개도 안하겠다 그냥 집에서 살이나 찌자 이랬을까요?
같은 프랑스 출신 선수인 닐리키나랑 뛰는거보니 여기도 뭐 멀쩡합니다.
유럽선수들 보니 몸관리 잘하고 있네요.
그럼 도대체 누가 몸관리를 못했는가.
사실 이런 범인찾기만큼 무례하고 안해도 되는 행동은 없지만 대충 예상 가는 선수로는
윌슨 챈들러 입니다.
윌챈이 의외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서 잠시 몸관리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 보여준 선수들중에 어빙도 이번시즌 안 뛸거라 시즌 재개 할줄 알든 모르든 상관없을거고.
애초에 NBPA에서 한자리 맡았기 때문에 놀라울정도로 살쪘을 가능성도 낮구요.
자렛 앨런이라고 저희팀 컴퓨터 너드 아프로도 있지만 이 친구가 머리도 동글동글하고 귀여워서 그렇지
살이 생각보다 잘 안찌는 체질입니다. 벌크업 했을때도 티가 잘 안나는 느낌이요.
딘위디는 비트코인한다면 오히려 16kg 살 빠진다에 한표.
가렛 템플과 닉 클락스턴이 남긴 했는데 이 선수들은 모르겠군요.
그러나 가능성을 따지면 윌챈 느낌이 일단 듭니다.
한줄 요약 : 윌슨 챈들러가 아닐까 예상해본다
이런 글도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