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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드림팀 멤버에게 우승을 가져다 준 진짜 플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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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12:39:27

 1994~95 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포틀랜드의 클라이드 드렉슬러는 팀에게 자신의 트레이드를 요청했습니다. 32살의 드렉슬러는 포틀랜드에서만 12년째 시즌 맞는 프랜차이즈 스타플레이어로, 90년과 92년 팀을 NBA 파이널에 진출시켰고 91년에는 팀을 정규리그 1위의 성적으로 이끈 바 있었습니다. 자타공인 프랜차이즈 스타였지만 드렉슬러가 12년 동안 포틀랜드에서 받은 연봉은 평균 1백만 달러도 안됐습니다. 

 

1990년 10월에 구단주 폴 앨런은 보상 차원에서 드렉슬러의 계약을 1년 연장하면서 95~96 시즌에 9백만 달러의 연봉을 책정한 바 있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9백만 달러는 모두가 경악할 만한 액수였습니다. 그런데 포틀랜드가 94~95 시즌에 드렉슬러를 트레이드하면 다음 시즌에 9백만 달러를 그에게 줘야 할 의무가 상대팀으로 넘어갑니다. 그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드렉슬러가 스스로 트레이드를 자청한 것은 기량이 더 이상 쇠퇴하기 전에 우승을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92년 파이널 이후 그렉슬러는 내리막을 걷고 있었고 팀은 더 이상 우승 컨텐더가 아니었습니다. 

 

 

드렉슬러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그 모든 시절을 휴스턴에서 보냈습니다. 드렉슬러의 후배이자 절친인 휴스턴 로켓츠의 아킴 올라주원은 드렉슬러가 휴스턴에 오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휴스턴의 팬들도 드렉슬러가 온다면 크게 반길 것입니다. 올라주원은 전년도 MVP이고 휴스턴은 전년도 우승 팀입니다. 그런 이유들로 드렉슬러는 휴스턴으로 옮기고 싶다는 뜻을 밥 윗시트 단장에게 전했습니다. 1995년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에 극적으로 트레이드가 성사되어 휴스턴은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이자 팀에서 가장 공격 효율이 좋은 파워포워드 오티스 쏘프를 포틀랜드의 클라이드 드렉슬러와 트레이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헐값으로 12년 동안 구단에게 엄청난 수익을 올려준 프랜차이즈 스타플레이어는 포틀랜드를 떠나게 됩니다. 


지금도 포틀랜드의 홈 구장은 각종 물건을 받을 때 아래 주소를 사용합니다.

Moda Center Loading Dock

100 Drexler Drive Portland, OR 97227


드렉슬러가 휴스턴에 도착하자 로켓츠 팬들과 올라주원은 드렉슬러를 가슴 깊이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올라주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그 트레이드에 큰 불만을 보였습니다. 쏘프는 몇 년동안 휴스턴에서 충실히 제 역할을 담당했던 지난해 우승의 주역이었고, 팀메이트와 사이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쏘프는 로켓츠의 부동의 파워포워드였습니다. 휴스턴은 버논 맥스웰, 케니 스미스, 샘 카셀 그리고 마리오 엘리 등이 포진한 가드진은 부족함이 없던 팀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팀의 기둥인 파워포워드를 트레이드하고 또 다른 가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거의 모든 팀원이 반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버논 맥스웰, 케니 스미스, 샘 카셀 등 가드진의 반발은 더욱 심했습니다. 


드렉슬러 영입 이후 휴스턴의 팀 케미스트리는 더욱 엉망이 되었습니다. 트레이드 전까지 휴스턴의 성적은 29승 17패였지만, 드렉슬러의 영입 후 휴스턴은 18승 18패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결국 휴스턴은 시즌성적 47승 35패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시즌 60승을 거둔 강팀 유타 재즈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유타 원정경기로 치러진 1차전에서 종료 직전 버논 맥스웰의 3점슛이 빗나가면서 휴스턴은 유타에 2점차로 패했습니다. 그 직후 그 동안 불만에 가득했던 팀 분위기가 폭발했고,  드렉슬러 영입의 가장 큰 피해자인 버논 맥스웰은 무단으로 팀을 떠나서 끝까지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맥스웰 없이 유타에서 치러진 2차전에서는 케니 스미스와 드렉슬러 두 가드의 슛이 폭발해 승리했습니다. 휴스턴의 홈 코트로 돌아와서 치러진 3차전에서 로켓츠는 최고 약점인 포워드진이 극도로 부진함으로 인해 유타에게 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 경기만 패하면 지난해 챔피언이 1회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치러진 4차전에서 드렉슬러는 41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왜 슈퍼스타인지 모두에게 증명했습니다. 유타에서 치러진 마지막 5차전에서 올라주원-드렉슬러 콤비는 무려 64점에 20리바운드를 합작해서 휴스턴은 홈팀 유타에게 95-91로 승리를 거두고 플옵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휴스턴의 2회전 상대는 정규리그에서 59승을 올린 피닉스 선스였습니다. 피닉스의 스타 바클리는 전년도의 패배를 복수하고자 와신상담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고, 시리즈가 시작되자 피닉스는 휴스턴을 압도했습니다.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절대 열세에 놓인 상태에서 5차전을 피닉스 홈구장에서 치러야 했습니다. 이틀 전 피닉스는 케빈 존슨의 미친듯한 활약으로 휴스턴에서 홈팀 로켓츠에게 4점차의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그 경기 후 드렉슬러는 심한 감기몸살을 앓았습니다. 진짜 Flu에 감염된 것입니다. 

 

드렉슬러는 5차전이 열린 날 아침에 침대에서 움직이기도 힘든 상태였지만 기를 쓰고 일어나서 게임시작 20분 전에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만큼 무리를 해서라도 주전으로 뛰고 싶다고 톰자노비치 감독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렉슬러는 코트에 들어섰지만 다리가 풀려 있었고, 평범한 미드레인지 슛이 에어볼이 나올 정도로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드렉슬러는 그 경기에서 그야말로 초인적인 의지로 사투를 벌였습니다. 32분 동안 뛰면서 그가 던진 6개의 야투는 모두 빗나갔고, 8개의 자유투는 4개만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드렉슬러는 수비에서 크게 활약했고, 결정적인 순간 AC 그린에게 가는 케빈 존슨의 패스를 가로챘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홈팀 피닉스의 페이스로 흘렀습니다. 경기종료 15초를 남기고 피닉스가 92-90으로 앞선 상황에서 찰스 바클리가 2개의 자유투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바클리는 2개의 자유투를 모두 놓쳤고, 경기종료 5초전에 올라주원의 턴어라운드 슛이 들어가서 92-92 동점이 이뤄졌습니다. 종료직전 피닉스의 마지막 공격에서 웨슬리 퍼슨이 회심의 3점슛을 날렸지만 글자 그대로 그 공은 림 안에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In-and-out 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 슛이었습니다. 휴스턴은 연장 끝에 피닉스에게 승리를 거두고 기사회생했습니다. 

 

바클리는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았지만 여섯 개의 자유투 중에서 고작 1개만 성공시켰고 고비마다 턴오버를 범해서 패배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Flu로 인해 도저히 뛸 수 없는 컨디션이었지만 드렉슬러는 32분간 뛰면서 야투 0/6, 자유투 4/8, 2 리바운드, 2 어시스트, 2 스틸에 4득점을 올렸습니다. 휴스턴의 동료들은 드렉슬러의 초인적인 투혼이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렉슬러의 플루 게임은 마리오 엘리의 '죽음의 키스'로 유명해진 7차전에 묻혀서 대다수의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대신 약 2년 뒤에 일어난 식중독 상태의 마이클 조던 플루 게임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면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드렉슬러의 플루 게임은 유튜브를 뒤져봐도 본 게임이나 하이라이트를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경기로 인해 결국은 휴스턴이 백투백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드렉슬러 자신도 꿈을 이룬 기념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0-05-26 16:08:57'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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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4 12:42:28

잘 읽었습니다. 역시 글라이더~!

WR
2020-05-24 13:42:46

고맙습니다.

2020-05-24 12:52:59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이름을 붙이려면 올라주원이 되야 할 거 같은데 드렉슬러가 들어간 건 조금 이해가 안 가네요

2020-05-24 13:22:27

주소를 말하는거면 포틀랜드 홈구장입니다.

2020-05-24 13:36:27

네 그러니까요. 원래 도로이름이 저랬던 거면 우연인거고 만약 이름을 새로 붙였다면 올라주원이 되야하지 않나해서요

2020-05-24 13:40:20

올라주원은 휴스턴 레전드인데요.

2020-05-24 14:11:00

아까 졸면서 읽어서 글을 제대로 못 봤네요

WR
2020-05-24 13:47:05

우연이 아니라 클라이드 드렉슬러를 기념하려고 만든 이름입니다.

2020-05-24 14:11:38

위에 썼는데 졸면서 읽어서 잘못 봤네요

Updated at 2020-05-24 13:53:02

올라주원은 포틀랜드에서 뛴 적이 없습니다. 우승을 가져다주진 못했지만 드렉슬러는 포틀랜드의 프랜차이즈 스타였고요. 포틀랜드의 구장 주소를 뛴 적도 없는 올라주원의 이름에서 따면 그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2020-05-24 14:12:25

위에 썼는데 아까 졸다가 잘못 읽었네요

2020-05-24 14:15:00

댓글 쓰면서도 휴스턴이랑 포틀랜드랑 헷갈리신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착각하실 수도 있죠. 마침 일요일이니 푹 쉬세요.

2020-05-24 13:32:03

역시 베일리님! 돌아오셔서 너무 좋습니다 :)

 

저는 드렉슬러의 플레이오프 활약중에 1995년이 너무도 기억에 남습니다. 

WR
2020-05-24 13:46:23

감사합니다. 사실 7차전 '죽음의 키스'게임에서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가 드렉슬러입니다. 팀내 최다득점에 제로 턴오버, 게다가 클러치 플레이를 여러번 성공시켰습니다. 당시 심판이 편파적으로 피닉스를 도와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95년 로켓츠가 이룬 불멸의 기록은 정규리그 1,2,3,4위 팀을 모두 이기고 우승한 것입니다. 앞으로 다시 나오기 어려울 겁니다.

Updated at 2020-05-24 17:24:48

불멸의 기록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불과 4년 뒤에 1998-99 닉스가 로케츠의 뒤를 잇나 싶었는데 샌안토니오의 벽이 너무 높았죠.

 

사실 드렉슬러는 93년부터 NBA를 접한 저에게 경기를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1995년에는 그래도 AFKN과 SBS를 통해서 어느정도 볼 수 있었서 이때 드렉슬러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습니다. 

 

죽음의 키스 경기는 다들 마리오 엘리 얘기뿐이었지만 케빈 존슨이 진짜 미쳐 날뛴 경기로 기억합니다. 케니 스미스와 샘 카셀이 정말 추풍낙엽처럼 쓰러졌었는데 엘리가 그날 성공시킨 유일한 3점슛이..ㅠ

WR
2020-05-24 14:59:31

맞습니다. 그런데 심판들이 케빈 존슨에게 유리하게 파울콜을 불어준 것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본문에서도 잠시 언급했는데, 4차전 휴스턴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케빈 존슨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2020-05-24 16:32:50

올랜도가 동률 시애틀 상대로 전패여서 탑 5팀들 상대로 이긴 셈이죠. 여담이지만 설령 시애틀이 휴스턴과 붙었더라도 89 클블이 시카고에게 당한 것과 같은 결과가 나왔겠죠?

Updated at 2020-05-24 17:32:33

휴스턴이 시애틀과 최악의 상성을 보였으니, 혹시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특히 저는 95-96시즌의 시애틀 못지않게 94-95 시애틀도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슈렘프가 절정의 기량이었고, 페이튼 켐프 역시 95-96과 엇비슷한 기량이었죠. 3점슛에서는 좀 다운그레이드지만 윙수비와 트랜지션에서 더 위력적이었던 켄달 길이 있었고 벤치에선 원조 지노빌리인 마르츌료니스와 빈센트 애스큐의 활약이 대단했었지요. 

 

결과는 까봐야 알겠지만 휴스턴에게 힘겨운 상대가 됐을 겁니다.

2020-05-24 17:36:49

페이튼 수비가 아쉬웠던게 95년은 닉더퀵, 98년은 에디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거였죠 04년 천시 상대로 완패한건 팀도 정상이 아니었고 2년 후 재대결에서 충분히 만회했지만요.

2020-05-24 20:34:50

95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닉더퀵에게 정말 신나게 얻어 맞았었지요. 어이없던게 1,2차전은 공격에서까지 죽 쑤면서 모멘텀이 레이커스에 넘어가 버렸으니... 특히 최종전에서 처참하게 밟힌 기억이 나네요. 닉이 30점 넘게 넣었었던 걸로..

 

98 소닉스와 레이커스 시리즈는 코비를 응원하려고 경기를 보는데 에디 존스가 정말 펄펄 날았죠. 레이커스의 유일한 패였던 1차전을 제외하고는 시리즈 내내 정규시즌 보다 큰 볼륨스탯을 뽑아줬는데 매치업도 페이튼이 꽤나 많이 가져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슈렘프가 잘하면 베이커가 못하고.. 베이커가 살아나면 슈렘프가 안살고.. 켐프가 많이 그리웠던 시리즈였네요ㅠ

2020-05-24 13:46:40

언급하신 죽음의 키스란 어떤 일이었나요??

WR
2020-05-24 13:48:54

NBA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에 하나입니다.

2020-05-24 13:53:11

아 하이라이트에서 종종 본 적 있는 장면이었군요 보면서 저게 어떤 상황이었는지 몰랐었는데 덕준에 알아갑니다!

2020-05-24 13:56:31

이때가 가장 낮은시드 우승으로 간간히 회자되곤 랬는데..
스토리가 정말 대단했군요.

WR
2020-05-24 14:44:30

당시 정규리그 성적이 순서대로 스퍼스, 유타, 피닉스, 올랜도였는데 휴스턴은 이 팀들을 플옵에서 모두 이겼습니다. 95년 MVP 투표 순위는 순서대로 로빈슨, 샥, 칼 말론, 유잉, 올라주원, 바클리였는데 올라주원은 이들을 모두 그해 플옵에서 이겼습니다. (유잉과는 전년도 파이널에서 대결했고요)

2020-05-24 21:45:14

진짜 대단하네요.

2020-05-24 13:58:53

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로켓츠에서 인턴할 때 버논 맥스웰이랑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3점슛을 놓치고 팀을 떠났던 그 날을 가장 후회한다고 하더군요. 95년 우승 트로피는 본척만척 할정도로...

WR
2020-05-24 14:49:56

말씀 고맙습니다. 맥스웰이 선수생활 마치고 다시 로켓츠에서 일을 했나요? 은퇴 후 맥스웰은 근황을 들은 적이 없네요. 워낙 다양한 일들을 많이 일으킨 선수라서 사고칠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2020-05-24 14:01:36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드렉슬러도 정말 좋은 커리어인거 같아요. 파엠이 아쉽긴 하지만..
만약 조던이 은퇴하지 않고 파이널에서 붙었다면 어느팀이 이겼을지 궁금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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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14:54:17

올라주원과 로켓츠에게 가장 불공정한 평가는 조던이 없는 틈을 타서 우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로켓츠는 조던과 플옵에서 맞붙은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가 여섯번 우승할 때, 정규시즌에서 불스를 상대로 승률이 앞서던 유일한 팀이 로켓츠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던의 큰 행운들 중 하나는 NBA 파이널에서 로켓츠를 안만난 것입니다. 두 팀이 정규리그에서 만났을 때 시카고는 항상 매치업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2020-05-24 15:20:19

맞습니다. 유독 휴스턴에게 상대전적이 열세였던걸로 아는데 파이널에서 만났으면 어땠을지가 참 궁금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조던이라면 이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팬심인가봅니다.

2020-05-24 15:14:44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정말 재밌네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 당시 휴스턴은 진짜 레전드네요..

2020-05-24 15:51:46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요즘 자유게시판에는 글이 없으신데 심경의 변화가 있으신건가요 t t

2020-05-24 16:36:59

사실 이때 챔피언이 된 당시 휴스턴의 코치 루디 T의 말이 명언도 기억에 남았던...

정말 휴스턴 팬으로서는 잊을 수 없던 2연패 시즌이었습니다.

 "Doe't ever underestimate the heart of champion!"

 

 

2020-05-24 22:32:03

옛날 얘기 정말 재밌습니다. ^^

2020-05-25 09:21:00

이 문체는 베일리님의 글인데 하고 위로 다시 올라가서 보니 역시네요. 반갑습니다.

2020-05-25 15:18:23

당시에 해외에서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보던 경기들이라 개인적으로 매우 반가운 내용이네요. 

글에서 가장 임팩트가 강한 내용은 "버논 맥스웰은 무단으로 팀을 떠나서 끝까지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부분인데 역시 맥스웰 승질은 대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담으로 저는 맥스웰 하면 기억나는 장면이 평범한 자유투 하나를 잘못 던졌었는데 링에 닿기도 전에 바닥에 주저앉으면서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며 정말 재밌는 선수라고 생각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웨스트브룩과 캐릭터가 비슷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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