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브레들리 빌 루머에 대해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지금 시점 아마 다음달이나 봐야할거 같을 때 튀어나온 루머네요.

이번주는 이번 루머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https://twitter.com/SBondyNYDN/status/1263545160702582785

첫번째 스테판 본디는 예전에 네츠 기자였다가 닉스로 넘어갔는데 슬금슬금 네츠 이야기 하는 기자로서

딱히 네츠팬으로서는 탐탁지는 않은 기자.

가넷피어스 있었을 당시 현재 네츠 전담 여자 해설가 사라 쿠스탁에게 농구로 털렸던 기자.

뭐 이정도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션 막스는 보통 자신의 계획을 잘 안 드러내는 성향인지라 사실보단 루머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프시즌동안 유난히 윙을 많이 모으는 행보를 보여와서 네츠가 좀 스몰라인업이 자연스럽게 되는 형태가

나오게 되었는데 그렇기에 지금 사이즈도 생각해봐야할 타이밍이라 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빌이 나오는군요.

빌을 받고 싶다면 네츠는 아마 딘위디 르버트 앨런 등에다가 픽도 꽤 많이 줘야 할겁니다.

그리고 받는건 르버트 업그레이드.

세컨라인업은 전멸.

더 사이즈가 작아지는 라인업.

4번은 프린스 5번은 디조던이 될듯 합니다.

네츠가 세번째 슈퍼스타가 필요한가에 대해서 의문이 생깁니다.

이번시즌 처음 스타를 영입하여 뛰고 있지만 약간은 계획적이었던 1스타 시즌입니다.

사실 디러셀에서 어빙으로 바뀐정도의 전력은 작년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었던 시즌.

여기서 어빙도 시즌아웃 부상당했으니 사실상 작년보다 약한 로스터의 시즌입니다.

풀전력은 아니고 지난 오프시즌 최고의 실적인 2스타는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부족한지도 정확하게 파악 안된 상황에서 세번째 슈퍼스타.

그것도 또다시 백코트라면 이건 그저 효율성을 떠나 관심을 얻기위한 급한 무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무브 이후 네츠는 심지어 줄어버린 샐캡 상황에서 다음시즌을 위한 빅맨을 억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픽도 줄테니 드래프트로도 못 데려오겠죠.

위자즈 구단의 재정상태가 위기인 점도 있다고 해도

빌이 지금 딱히 떠날 마음 없음을 야기했지만 있다고 해도 네츠가 여기서 껴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네츠는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 네츠는 급할 것도 없고 지금 그렇게 최악의 상황으로 간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최악의 상황도 아니었는데 감독이 나가서 황당할 뿐 현재 포지션에서 네츠가 올인할 타이밍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하일 구단주와 달리 조차이 구단주는 결혼했습니다. 몇시즌안에 우승못하면 결혼하겠다 말한적도 없고.

팬들은 이 상황을 좀 더 유연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솔직히 팀에 볼거리 많은것보다 성과 내는걸 보고 싶은지라 더욱 이럴수록 조심스럽게 보고 싶습니다.

이번 시즌 어떻게 열릴지는 모르지만 일단 재개하는 방향으로 가서

플옵에서 네츠 선수들이 어떻게 활약할지를 보고 싶습니다.

사실상 이게 시즌 시작 전부터 바라봐왔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