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드래프트 Mock Draft Ver 1.0 (1라운드 30명)
들어가며
개인적 빅보드는 지난 번에 올렸지만, 2달간 2월 이후 경기 및 예전 경기추가 시청으로 인해 생각이 많이
바꼈습니다. 그런 제 생각을 고려하고, 또한 시즌종료후 다른 평가자들의 평가도 다소 고려하여 목드랩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늘 그래왔듯, 선수소개 목적이 주요 목적이며, 남은 기간 신체단련과 스킬 훈련등으로 깜짝 변모된
모습으로 등장할수도 있기 때문에 밑그림 잡는 용도로만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단 드래프트 관련해서 남은 선수중 최고를 뽑는단 전략과 팀 상황과 포지션 니즈에 맞춘단 전략중
후자쪽에 좀 더 비중을 뒀습니다.
-또 픽 순위는 탱크어톤에서 한 번 섞어준후 나온 순위를 했기 때문에 당장의 순위와는 다소 다릅니다.
-최소 풀경기를 2경이상 본 선수를 평가했고, 풀겜을 못봤으면 평가하지 않거나 짧게 언급만 합니다.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그래서 많이 빠졌거나 언급이 짧습니다.
-제가 평가 가능한 선수풀이 현재 40명이 안되기 때문에 1라운드 + 2라운드 초반까지만 적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 빅보드 (제 생각 랭킹)의 비중은 낮추고, 세간의 평과 팀 니즈를 좀 더 고려했습니다.
-선수 순번이 긴만큼 약간 짧은 문구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Mock Draft
1픽 디트로이트 : 앤소니 에드워즈 (196cm,슈팅 가드)
업사이드는 가장 클것입니다. 어쨌거나 가로속도,점핑력, 프레임 모두 극상이고 만들어 쏜다는 측면에서
풀업의 리듬을 스스로 경기중에 녹여내기 때문이죠. 효율이 낮긴 해도 3점,미들풀업,림어택을 다 보기
좋게 활용할수 있으면서 운동력까지 좋은 선수이기에 디트로이트의 가드진의 공백을 고려했을시 그를
뽑는게 무난할거라 생각합니다. 1픽 답지 않은 대학 성적과 경기 집중력 , 부족한 승리에 대한 갈망을
엿볼수 있는 수비집중력등에서 의문이 많긴 하지만 디트로이트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이 될것입니다.
볼을 다룰줄 알면서 스코어링과 화려함까지 갖춘 선수이고, 포지션은 2번이겠지만 하든 부커처럼
리드 볼핸들러 온볼가드가 되지 싶고, 슛효율외 시야나 패스면의 발전이 스윙스킬이 되지 싶습니다.
2픽 뉴욕 : 라멜로 볼 ( 201cm,포인트가드)
흔히 말하는 feel for the game , advanced read 가 가장 큰 툴입니다.그것을 꽉 짜여지진 않았더라도
부드러운 드리블속에서 움직이다 여러 번 패스타이밍을 찾아내서 배급하는 타입인거죠.
하프코트 정적인 상황에서도 다양한 패턴의 픽앤롤 돌파와 패스아웃이 가능하단점에서 형인 론조볼에
비해 뛰어난 점이 있습니다.(론조볼은 픽앤롤 전개나 정적인 상황에서 온볼 찢기가 약해서 세컨 핸들
러나 포인트 포워드처럼 뛰는 형국이죠)
물론 휘젓기에 비해 림마무리가 약하고 풀업은 되나 역시 효율이 낮단점에서 자칫 키큰 루비오와
같은 형태로 리그에 남을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쏘는 타이밍을 만들어낼수 있고 사이즈가 주는
매력에서 탑5픽 밖으로 내놓긴 힘들어 보입니다.
형에 비해 유연하고 다양한 리듬의 온볼 전개가 가능하다지만 수비는 확실히 약점이고 형에 못미칩니다.
닉스가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 포인트 가드라 생각하고 다른 자원들인 바렛과 로빈슨을 고려했을시
라멜로를 선택하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3픽. 샬럿 : 제임스 와이즈먼 (213cm. 센터)
샬럿은 다른 포지션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PJ 워싱턴과 마일스 브리짓스의 포워드라인과 디본테와
로지어의 가드 라인을 고려했을시 3픽 해당시 센터인 와이즈먼이 가장 유력한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엄청난 피지컬과 기동력을 지니며 슈팅까지 가능함을 보여준 자원이기에 팀니즈까지 고려했을시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수비감각과 동작의 연속성, 그리고 팀플레이의 연계성등에서 의문부호가 있는데다, 대학 3경기에서
스탯대비(3경기중 2경기가 최약체 팀 상대) 팀플에 관해선 약점을 보여줬다 생각하기에 여전히 그를 낮게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저도 개인적으론 탑5론 보진 않지만, 어쨌거나,이런 피지컬을 탑5 밖에 놓기도
뭣하기에 이 정도 순번에 뽑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픽 미네소타 : 오네카 오퀑우 ( 206cm, 센터)
높은 순번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미네소타 팀 니즈를 고려했을때 칼타주 옆엔 수비형 빅맨 그러면서
림런이 가능한 센터가 가장 필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적절한 배치라 생각합니다.실제로 저와 같이
미네소타 오퀑우 짝짓는 평가도 있고요.
개인적으론 작년 잭슨 헤이즈보다 업사이드가 낮다 보지만 플로어는 더 높은 타입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수비때 동선 설정도 괜찮고, 림런시 동선도 좋아요. 스위칭시 버텨줄 발도 왠만큼 있고
1차 림보호 역할이건, 보조적 림보호 역할이건 기동력이 괜찮아서 칼타주 수비를 메워주는 적임자로서
타즈 깁슨 후계자로 뽑음직 하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컴패리즌이 타즈 깁슨이기도 하지만 점퍼가
어느 정도 될수도 있단 여백이 있습니다.키가 다소 작지만 가장 모던 NBA가 요구하는 5번(스크린/수비/림런)
에 부합한다 생각해요. 미네소타로선 칼타주와 디러셀이란 수비가 매우 약한 2명을 끼고 있기 때문에
수비적인 센터를 뽑을거라 생각합니다.
5픽 골스 : 오비 토핑 (206cm . 파포/센터)
2월달에도 경기를 너무 잘했기 때문에 가치는 계속 올라갈것입니다. 공격력만큼은 이번 드랩 넘버원이라
해도 될만큼 가장 뛰어난 샷 피니셔이고, 움직이다 패스를 자꾸 시도를 해가며 약점이던 공연계도 의식
하고 발전하려는 모습도 보여준게 플러스요인입니다. 수비는 상당히 약하고 공격때의 움직임에 비해
수비땐 연속 동장이 약한게 많이 걱정은 되지만 (움직임이 가로/세로 연속성측면에서 취약합니다)
어쨌거나 골스입장에서 4/5번 돌려가며 쓰기에 이보다 좋은 선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이미 1/2/3번이
꽉 짜여진 팀이니까 , 드레이먼드 그린과 섞어 쓰면 포지션 문제도 크게 문제는 안될거라 생각하고요.
아마 라인업에 따라 4,5번 번갈아 맡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트루 포지션은 4번이라 생각해요.
6픽 클블 : 데니 아브디야 (206cm , 스몰 포워드)
팀디펜스 개념 좋고, 볼 다룰줄 알고 3점 되면서 비큐 좋은 선수인데 포지션까지 3번이니까 클블
입장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또 온볼러가 많은 팀 구성상 연계형인 아브디야가
볼 배분에도 녹여들게 만들게 쉬울테고요. 오스만에게 기대했던 3번 자리에서 플레이를 좀 더 높은
업사이드로 보여주기 기대하고 이 순번에서 뽑을거라 생각합니다.
프로에선 아직 20세이하 국대에서 보여준 온볼 핸들러로서 기능성이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살짝
부족했기도 하지만, 비큐가 워낙 좋아서 자기 장점을 살리는 적응력을 기대해봅니다.
7픽 애틀 : 아이작 오코로 (198cm , 스몰 포워드)
상대 라인업따라 4번도 막을수 있을수 있단점을 고려한다면 애틀의 선수 구성상 오코로가 유력해보입니다.
맨투맨 수비건 팀 수비건 이번 드랩 최고 포워드 수비수임은 확실하고, 코트위에서 집중력, 열정 그리고
위닝 플레이에 대한 몰입등에선 압박감이 정말 좋습니다. 공격에서 슈팅 약점이 크긴 하나 팀플레이에
능하단점이나 무리를 안한단점에선 또 발전 기대치가 있겠죠. 스팟업 3점이 불안하지만 공격에서도
돌파를 과감하게 해내는 점에서 또 약간 상쇄할만한 매력이 있습니다.
레디쉬,헌터와 약간 겹치는 느낌이 있지만, 카펠라/존콜린스의 빅맨진을 고려한다면 윙이나 포워드를
뽑을거라 생각하고 팀수비가 무력한점을 고려했을때 수비로 팀 전체에 버프를 줄만큼 가능성이 있는
오코로를 뽑지 않을까 생각해요.
8픽 시카고 : 티레스 할리버튼 (196cm , 포가 / 세컨 핸들러)
팀에 온볼러 가드가 둘이나 있기 때문에 (코비 화이트, 잭 라빈) 공을 별로 안 만져도 팀 공격에 활기를
넣어줄수 있는 연계형 가드이자 비큐가 빼어난 할리버튼에게 이 자릴 줘 봅니다.팀디펜스도 좋고
이타적인 볼 배분 감각이 탁월해서 시카고 선수 구성에 잘 어울릴거라 생각해요.
이상한 슛폼에 의해 슈팅수치에 비해 오픈에서만 가능하단점이나 돌파후 피니쉬가 약하단점에서 여러모로
론조볼이랑 겹치는 이미지인데, 아마 시카고 가드 구성상 누구랑 짝 지어도 포가이지만 세컨 핸들러처럼
뛰기에 적합해서 딱 맞는 구성일거라 생각해요.
공수에서 비큐는 이번 드랩 최고라 생각합니다.갸녀린 프레임과 슛을 쏘는 과정의 빈도가 어떻게 이뤄질지가
스윙 스킬이라 생각해요.
9픽 워싱턴 : 킬리언 헤이스 (196cm, 포가)
개인적으로 더 높게 주고 싶지만, 포가가 필요한 팀이 위에서 잘 없어서 시카고 자리에 넣을까 하다
여기에 둡니다.존월이 있긴 하지만 아직 몸상태 의심도 있고 하니까요.
디안젤로 러셀이 생각나는 왼손잡이 핸들러이자 슈터인데, 픽앤롤을 굉장히 부드럽게 넘나드는 감각과
핸들링에 3레벨 스코어 포텐셜이 있고, 패스 타이밍이 다각도로 다양하게 나온단 점도 그의 가치를 좀
더 높게 보게 합니다.
업사이드는 이번 드랩 탑3안에 들어간다 생각하는데, 왼손잡이로서 편향성과 슈팅의 안정성이 스윙
스킬이 되지 싶고, 수비는 좀 더 나잇살 붙고 근력 붙으면 괜찮은 수준은 될 수 있다 봅니다.
10픽 피닉스 : 콜 앤써니 (191cm , 포가)
선즈에게 당장 필요한 포지션은 좀 애매합니다.일단 기본적인 인적 구성은 에이튼-2윙포워드(우브레,미칼)
그리고 루비오 부커니까 꽉 짜여져있죠. 하지만 루비오의 남은 계약을 고려한다면 포인트 가드 자리에
백업으로 출발해 1~2년후 주전을 노릴만한 선수를 뽑는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드랩 가장 좋아하는 선수중 하나가 콜 앤써니인데, 온볼 돌파로 페인트존 진입까지의
역량은 단연 탑이라 보고, 풀업을 만드는 과정만큼은 탑레벨이기 때문이죠. 비전이 좁은데서 다소 닫히는
성향과 아무리 대학 스페이싱의 협소함과 팀 슈팅부족으로 인해 림어택이 압박받았다해도 낮은 효율은
다소 걸리긴 하지만, 프로에서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업사이드는 굉장히 크다 보기 때문에
빈약한 백업 포가진을 고려했을시 첫 해부터 출장시간은 많이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요.
온볼 역량에서 많은 기대치를 지녀서 전 더 높은데 두고 싶지만, 대학 실적이 안 좋아서 이 정도에
두는게 순리적이라 봅니다.
11픽 샌안 : 데빈 바셀 ( 201cm , 슈가/스몰포워드)
올 시즌 드랩풀이 탑레벨은 약해도 중위권 이후엔 요긴한 자원이 많습니다.특히 포가 풍년인 드랩이지만
동시에 3앤디 자원이 꽤 많은 해이기도 한데, 그런 류중에서 가장 즉전감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3점 (볼륨과 효율 모두 충족)을 쏘면서도, 팀디펜스에 극강이고, 온볼 디펜스도 평균이상은
해줍니다.또한 a급 패서는 아니지만, 공줄기나 흐름은 이해하고 연계에 참여할만한 역량도 지니고 있고요.
온볼 드리블로 뭐 하기 부족하고, 풀업이 약간 약한점, 정통 오프스크린 슈터가 아니란점이 약간
걸리지만 안정적인 슈팅과 팀디펜스 이해도 면에서 샌안에게 부족한 점을 충족해줄수 있다 생각합니다.
가진 자원들이 슈팅 안정성이 떨어지는 선수가 많다보니 포브스가 중용되는 형국이기도 하고, 대니그린을
키워본 팀이라 바셀을 상당히 원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경기 내외적으로 끊임없이 말로 팀원들을
북돋우고 수비체계를 지휘하는 모습에서 좀 더 팀플레이어로서 가치를 높여도 된다 생각합니다.
12픽 새크 : 애런 네이스미스 (198cm , 슈가/스몰포워드)
살짝 높다고 생각은 합니다. 15픽~20픽이 제자리 갖긴 한데, 오프스크린을 날라 댕기는 3점 슈터란
측면에선 이번 드랩 최강이란 측면에서 로터리안에 넣어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셀은 오프스크린을
타넘는 슈터는 아니고, 스팟업류에 가깝기 때문에 3점면에서는 현재 나온 선수중 최고로 봐야하고
프로레벨 전술 패턴 (플렉스/핀다운/플레어)을 적극 활용한 밴더빌트에서 프로적응 훈련까지 충분했다
보기 때문에 킹스가 이 순번 뽑으리라 생각합니다. 온볼 전진이 다소 약하고, 패싱도 평범한데다
수비도 빼어나진 않지만, 수비는 향상 기대치가 좀 있습니다.달리는 기술이 워낙 좋아서 수비때도
상대를 쫒아가는 능력이 좋게 발전할 여지가 있다 보거든요.
13픽 뉴올 : 카이라 루이스 주니어 ( 191cm , 포가)
시즌초반에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라이브 드리블 유지하면서 치고 들어가는 속도감이 이번 드랩 최고
였기 때문입니다.당연히 속공 전개도 뛰어나고, 짧은 돌파중 빼는 패스도 탁월했거든요. 서서히 치고
올라오더니 최근엔 로터리 끝자락에 놓는 평가매체도 슬슬 보이기 때문에, 사심을 빼더라도 이 순번
에 놓아봄직 합니다. 자이언과 론조볼을 데리고 있기 때문에 빠른 치달 능력 좋은 볼운반 선수가
잘 어울린다 생각하고, 풀업과 3점까지 어느 정도 뒤도 갈수록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나쁜 선택은
아닐거라 봅니다. 갸녀린 체형으로 프로 몸싸움에서 얼마나 속도감을 유지할수 있겠냐란 의문이
있고, 림어택이 과정에 비해 마무리에서 약한것도 다소 걸리지만 최소 망해도 백업 포가론 쓸만한
선수가 될걸 생각합니다.
14픽 포틀 : 티레스 막세이 ( 191CM , 슈가 혹은 콤보)
3점이 어느 정도만 받혀줬다면 5픽까지 봤을정도로 온볼 디펜스와 돌파/플로터란 확실한 2가지 장점이
있는 선수입니다.트레이 영이랑 같은 스킬 코치를 쓰는데, 그래서인지 굉장한 팔동작의 신속성을 무기로
재빠른 정면 돌파능력을 보여주고 ( 립스루하듯 가이드핸드도 잘 쓰고, 리젝트 스크린을 잘 탑니다)
플로터가 워낙 좋아서 3점만 받혀준다면 돌격대장으로서 볼핸들링도 기대가 됩니다.
수비도 온볼에선 꽤 좋은 역량을 보여줬고, 투쟁심이나 허슬도 좋아서 매력은 넘치는 선수에요.
과연 캐치샷이건 풀업이건 3점이 어디 까지이겠냐가 관건일텐데, 그런 탓에 매체마다 평가 레인지가
꽤 큰 선수중 하나입니다.전 10픽안에 넣고 싶긴한데, 3점 실적상 이 정도에 놔둬 봅니다.
15픽 올랜도 : 테오 말레돈 (193cm, 포가)
펄츠의 내년이 중요할테니, 보험 측면에서 포가를 뽑을거라 생각합니다. 어거스틴 계약도 종료될 시점
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남은 포가중 안정성과 업사이드의 균형을 고려했을시엔 말레돈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 선수는 딱히 약점이 없단게 장점인데, 동시에 딱히 이거다 할만한 특장점도 없는게 약점입니다.
무난한 슈팅 (캐치3, 풀업 다 괜찮음), 유연한 볼핸들링과 패스아웃, 교과서적인 오프볼과 리로케이션
기본기 좋은 수비능력등에서 흠잡을데가 없지만, 빼어난 점도 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유럽 상위 레벨에서 모나지 않게 플레이했단 점에서 리그 적응에 대한 기대치도 있고요.
당초엔 킬리언 헤이스보다 약간 더 나은 평가를 받았지만, 헤이스가 죽죽 성장하고 스탯찍는 대비
무난했단 점도 대조가 되네요. 프로에서 벌크 키우고 어그레시브함을 좀 발현하길 기대할만큼
다소 수동적이고 이타적인 플레이가 단점 아닌 단점일수도 있습니다.
16픽 미네소타 : 사딕 베이 ( 203cm , 스몰포워드)
미네소타에게 가장 필요한건 수비와 3점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멀티 포지션 수비해줄 스위치빌리티가
필요할테죠.이미 디러셀을 코너로 보내 숨기는 수비를 쓰기도 했고, 칼타주의 좁은 수비 커버 범위를
생각했을땐 특히 이 역량이 필요합니다.코빙턴이 떠오르실텐데, 아마 이 조건에 가장 근접해서 코빙턴류로
가장 어울리는 선수가 사딕 베이입니다. 캐치앤 슈터로서 좋은 스팟업 3점, 1-4번을 넘나드는 스위치빌리티
그러면서 팀디펜스흐름도 넓게 관여할수 있는 선수.
수비가 a급은 아니지만 두루두루 b급이상 해낼것이니까 미네소타 팀니즈에 딱입니다.물론 1:1도 작은
가드 상대론 빌라노바가 시킨것 대비 뛰어나진 않았고 , 프로에서도 1번 막기엔 동작 연결성이 좀 무딜거라 보지만요.스윙스킬은 패싱이 될거라 보는게, 오프볼의 영민함에 비해 온볼을 주면 공흐름을 좀 잘 죽이기
때문에 터치를 적게 줘야하는게 현재로서 좀 걸립니다.
17픽 보스턴 : 프레셔스 아치우와 ( 206cm , 파포/센터)
2월 이후 경기를 너무 잘했습니다. 평가를 다소 올릴수 밖에 없는데, 포지션이 좀 애매합니다.
뛰는건 윙4처럼 뛰는데 슈팅이 별로고, 수비때 활동량과 허슬,스틸/블럭 보면 센터가 맞는 옷 같은데
사이즈가 살짝 걸립니다.제 기준엔 제라미 그랜트와 몬트레젤 하렐을 살짝 섞은 필이 나는 선수인데
그만큼 떡대와 기동력, 활동량은 정말 뛰어난 선수고 피니싱외 공격에선 그닥 기여가 크지 않을
타입이에요. 다니엘 테이스에서 스크린 실력 빼고 활동량을 첨가하면 아치우와 같기도 해서
보스턴 이 자리에 한 번 넣어 봅니다. 이번 드랩에서 센터자리 들어갈 선수중 스위치빌리티만큼은
최고가 될 자질이 있고, 윙스러운 면모를 지녔단 점에서 보스턴이 좋아하는 타입이기도 한데
윙4로서 여백도 있는 선수라 (가끔 원투 드리블 페이스업 돌파도 섞을줄 압니다) 업사이드는
크다 보는데,안풀리면 케네스 페리드같은 류가 될수도 있고요.
18픽 댈러스 : 알렉세 포쿠세브스키 ( 213cm ,센터)
유일하게 풀경기를 2겜이상 못본 선수입니다. 다만 어느 평가매체를 봐도 최하 35픽, 최대 로터리
끝자락까지 들어가는 선수라 대충 20픽 내외에선 뽑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유럽선수 선호하는 댈러스
성향까지 고려해서 이쯤에 박아둡니다.
대체적인 평가가 삐쩍마른 213cm 선수인데 페이스업 3점을 던질 정도로 볼다루는 기술과 슈팅 흐름이
좋습니다.기동력도 우수하고요.2부리그라지만 3어시를 찍은 볼연계 기술도 장래성이 있다 보여진다
하네요. 이 선수는 제가 보질 않아서 대충 여론이 이렇다정도로 받아들여주세요.
댈러스가 원할 볼핸들러는 이 순번대에선 좀 애매해서 31픽에서 뽑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고요.
19픽 밀워키 : 자덴 맥다니엘 (208cm , 스몰 포워드)
경기내외적 불량한 태도로 주전에서 밀리기도 했지만, 저 사이즈에 풀업슈팅 가능한 숏드리블 능력과
길고 빠른 신체를 지녀서 로터리 밖이라면 충분히 걸어봄직한 업사이드는 가진 선수입니다.
가녀린 프레임과 선호하는 패턴대비 그걸 재생할 볼핸들링 결여가 가장 큰 단점인데 이 부분을 고친다면
공수 매력이 있는 선수임은 분명합니다.현재로선 페이스업 게임에서 공을 멀리 던지고 몸이 늦게 따라가
는 패턴을 선호하는데, 이게 대학에서도 잘 안먹혔는데 프로에선 더 길고 크고 단단한 선수들 상대로
잘 안먹힐겁니다.그래서 신체능력강화부터 잘 가르치면서 조금씩 시간받을 여력이 있는 벅스에
어울린다 생각합니다. 윙4 포텐셜에 공수 업사이드는 크지만 당장은 프로에서 먹히기 힘든 류로 보시면
됩니다.
20픽 브룩클린 : 폴 리드 ( 206cm 파워 포워드)
2월이후 너무 못해서 , 주가가 떨어졌는데, 대개 평가가 25픽 ~35픽 사이가 많습니다.그래서 여기 두기엔
살짝 과대평가 같지만, 브룩쿨린은 당장 내년부터 우승을 노려야하는 팀이니까 공수 포텐셜보단 당장
어느 한 부분이라도 기여할수 있는 선수를 뽑지 않을까 추측해서 수비만큼은 꽤 좋은 역량이 기대되는
포워드인 리드를 박아봅니다. 활동량과 스틸/블럭 타이밍이 모두 여러번 가능한 긴 포워드고 불안정한
3점과 질낮은 공격연계 기술이 단점인데, 공격은 아마 풋백과 3점 캐치 정도로 제한될테고 수비적인
기대치로 벤치핵심 멤버 정도 성장을 기대한다면 이 순번에서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3점이 35%
정도만 나와준다면 대박일테고요.
21픽 덴버 : RJ 햄튼 ( 196cm, 콤보 가드 )
원석으로서 포텐셜은 크기 때문에 로터리 끝자락에 아직도 올려둔곳이 많습니다.또 낮게 보는데
1라 끝자락에 둔곳도 있고요.전 중간을 택해서 이 자리에 둡니다.
운동능력이 좋고, 슈팅도 외형적으론 괜찮아 보이는데, 어느 하나 잘한다 할만한 요소는 사실
없습니다. 긴 하체와 긴 보폭으로 속공에서 쭉쭉 뻗는 장면, 넓은 그라운드 커버를 보여주는 수비
포텐 정도를 제외한다면 약한 볼핸들링과 낮은 슛효율 (림어택과 점퍼 모두)은 그의 가치를
높게 잡기 힘들게 합니다.하지만 신체능력과 드리블을 점퍼로 잇는 간헐적 장면에서의 아우라등은
그를 볼핸들러까지 가능한 콤보 가드로서의 기대치를 가지게도 합니다.
여러모로 프로에서 1년차부터 활약하기보단 적은 시간에서 몸부터 만들며 스킬을 하나둘 붙여나갈
타입으로 봐서 선수 육성에서 노하우와 여유가 있는 덴버가 이 순번대에서 뽑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2픽 식서스 : 타이렐 테리 ( 185cm, 포인트 가드)
식서스가 누굴 뽑을지 가늠이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론 벤 시먼스란 특이한 리드 핸들러를 지닌 팀이라
슈팅이 제일 중요한 요소라 생각을 한다 치고 이 순번까지 남은 가드중 가장 슈팅이 좋은 가드인
테리를 뽑아봤습니다. 테리를 보면 다람쥐가 연상됩니다.작고 약한데, 눈과 머리가 좋아서 온볼로
휘젓기가 능한데다, 온볼 풀업이건 오프볼 무빙슛이건 슈팅이 재현성 높은 폼으로 고확률로 꽂힙니다.
즉전감으로서 카시우스 윈스턴이 이 분야 가장 능해서 살짝 고민했는데, 윈스턴은 수비와 느린 발을
고려했을시 (나이도 많고) 31~35픽대가 적당하다 생각해서 테리를 여기 꽂습니다.
온볼 3점과 오프볼 3점이 모두 능한 포가가 이번 드랩에 드물고 (테리와 윈스턴 둘을 최고로 봅니다)
민첩성과 공수 높은 비큐까지 고려했을때 식서스가 이쯤에서 뽑아봄직하다 해서 박아봅니다.
근력이 붙는게 스윙스킬이지 싶고 (키라 루이스랑 둘이 젤 가녀립니다) ,패스연계가 참 좋은데
힘이 약해서인지 움직이다 패스가 좀 짧고, 서서 패스가 좋단 점이 또 약점아닌 약점입니다.
23픽 히트 : 패트릭 윌리엄스 ( 203cm , 스몰포워드/ 파워 포워드)
제가 업사이드 만큼은 높게 보는 선수인게, 사이즈, 운동능력이 좋은데 기술도 좋습니다. 공다룰줄도
알고 픽앤롤 핸들러까지 맡아도 어색하지 않고, 풀업이 이 나이대비 안정감이 있어요.스팟업이나
직선돌파때 다리근력밸런스가 안좋아서 좀 이상한데 (고교때 비해 둔탁해짐), 히트가 피지컬 트레이닝
에 리그 최고인만큼 뽑아서 잘 몸만들고 어찌 뛰나 보고 싶은 선수입니다.
수비적 감각도 좋고 , 머리도 좋은 타입이라 1~2년뒤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08362
(디리클레님의 좋은 분석글 붙여둡니다)
24픽 유타 : 트레 존스 ( 188cm, 포가 )
풀업 3점이 약한것 빼면 솔직히 가장 안정적인 포가입니다. 온볼로 쪼개며 패스도 좋고, 온볼 디펜스
확실하고, 점퍼도 나쁘지 않아요, 사거리가 짧고 쥐어짜내서 던지니 시간이 걸려 풀업이 힘들뿐.
팀플레이가 공수 능하고, 이타적인데다 지능도 좋아서 유타가 콘리와 연이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백업이건 주전이건 한 번 시도해볼만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타이어스 존스 동생인데 특징도 비슷하다 보심 좋은데, 형보다 전체적으로 반수 정도 위라 생각합니다.
일단 더 크고 단단한 몸을 지녔고요. 전 좋아합니다. 플레이가 딱 무리없이 안정적인 선수라서요.
25픽 썬더 : 자히무스 람제이 ( 193cm, 슈가)
썬더가 좋아하는 단단하고 피지컬 좋고 재빠른 선수인 조쉬그린이냐, 3점과 슈팅하나 놓고 보는
람제이냐 고민했는데, 일단 람제이로 한 번 가봅니다. 제가 작은 멜로라고 부르는 선수인데
캐치후 원투 스텝이나 제자리 점퍼 만큼은 특출납니다. 오프더캐치기반 드라이브도 굉장하고요.
다만 림어택이 정말 부실하고 (원투 스텝이후 3번째 드리블부터 구립니다) 끊어 쏘는게 훨씬 낳은
점퍼머신 그 자체입니다.3점과 숏드리블 점퍼보고 쓰는 선수인데, 평균이상 피지컬에 수비도 나쁘진
않아요. 패스나 시야는 평범하다 정도로 보시면 좋겠고요. 썬더가 3점 시도가 최하위권이란 점에서
퍼거슨, 도츠, 배즐리 라인에 슈팅 좋은 선수 한 명은 끼워 넣고 싶은 마음에 박아봅니다.
26픽 보스턴 : 조쉬 그린 ( 198cm , 슈가)
쓰다보니 조쉬 그린을 여기까지 내린건 제 실수 같습니다.아무리 떨어져도 26픽까진 아니지 싶은데
이제와서 바꾸자니 글이 다 엎어져야할것 같고, 그냥 여기에 둡니다.
3점 슈팅이 재현성이나 폼이 안좋다해도 어쨌거나 36프로를 찍으면서 공길도 볼줄 아는 수비 좋은 2번
이라 아마 늦어도 20픽에선 뽑힐거라 봐요. 특히 경기내외적 평가도 좋고, 꾸준히 허슬러로서 역량도
보여주기 때문이죠. 굉장한 수비압박력과 피지컬을 잘 살리는 속공전개등에서 매력이 넘치고
초창기 제일린 브라운 냄새도 좀 납니다. 볼핸들링이 약한점도 초창기에선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업사이드가 꽤 있다보고 3앤디 형 슈가로서 인기가 있을거라 봅니다. 수비와 속공만으로도
쓰임새는 있을텐데, 슈팅에 대해선 늘어난 프로 사거리에선 약간 의구심이 있고요.(폼이 상하체 다
안 이쁩니다)
27픽 뉴욕 : 데본 돗슨 ( 188cm 포인트가드)
3점빼곤 다 잘합니다. 온볼 핸들이 좋아서 여기저기 픽타건, 픽없건 휘젓기에 능하고 그 와중에 패스도
여러 타이밍에 빼줍니다. 수비도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다, 림으로 가는 슛도 평균이상은 되서 1라 끝자락
에 딱 어울리는 선수라 생각해요. 3점만 만약 프로서 고쳐진다면 스틸픽이 될선수라 생각하고 저도 대학
3점이 좀만 좋았다면 20픽안에 당연히 넣어야할 선수라 생각해요. 3점으로 인해 위에 타이렐 테리보다
낮게 둔건데 선수 총 역량으로 보자면 돗슨이 좀 더 나은 선수라 봅니다.다만 리그가 3점 못 쏘는 온볼
가드에 대해서 워낙 낮게 보는 편이라.
28픽 토론토 : 잘렌 스미스 (206cm ,센터/파워포워드)
제가 작은 마일스 터너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제자리 블럭과 3점을 동시에 가진 스트레치빅맨으로선
이번 드랩에서 가장 뛰어나다 생각해요. 특히 3점을 제자리서 쏘는것만 잘하는게 아니라 약간의
온더무브 상태에서 받아 쏠때도 스텝정돈이나 릴리스가 이쁘게 나오는 점이 돋보입니다. 다만 하체가
약하고 코어힘이 약한지 인사이드에서 밀리기도 잘 밀리고, 제자리가 아닌 움직이다 블럭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다소 기세가 약해지는 측면이 강합니다. 픽앤팝과 픽앤롤 모두 가능할 정도로 좁은 지역안에
서 빠르게 스텝을 가변하는 능력도 있어서 3점과 블럭외에도 기여도가 좀 있을거라 봐서 1라 하위픽
에서 어디 뽑힐지 궁금해지는 선수입니다.
기본적으로 빅맨으로서 인사이드역량이 약하고 (제자리 뜨는 블럭만 강함) , 패스연계도 좀 약해서
팀을 잘 만나야 할 선수라 생각도 들고요.토론토로 꽂은 이유는 이바카랑 또 어찌보면 상당히 유사
해서 후계자로 뽑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29픽 레이커스 : 니코 매니언 ( 191cm, 포인트 가드)
시즌전엔 탑10에 들던 선수인데, 포인트 가드로서 공을 들고 라이브 드리블로 휘젓는 역량, 특히
림까지 접근하는 모습이 취약하다보니 여러 제한성을 일으켜서 주가가 하락한다 생각합니다.
3점이 35%를 넘지 못한부분도 좀 치명적 하락 요인이라 보고요. 생각보다 짧은 팔과 운동력대비
수비 감각은 나쁘지 않고, 좋은 패싱 감각을 지녔기 때문에 레이커스에서 쓰면 좋겠다 생각에
뽑아 봅니다. 르브론이라는 빅포워드 플레이메이커가 있기 때문에 같이 뛰는 시간에 단점을
덜 볼수도 있겠고요. 풀업 3점이 결국 스윙 스킬이 될거라 봅니다.
30픽 보스턴 : 아이재이어 스튜어트 ( 206cm , 센터)
빅맨으로서 궃은 일과 잡일을 생각한다면 제케 은나지가 더 나은 선택일텐데, 그래도 보스턴이 정통
포스트업 빅맨을 짧은 시간 벤치에서 써서 공격 메타를 바꾸는걸 즐기기 때문에 이 순번에서라면
그런 목적성의 선수 (그렉 먼로나 에네스 칸터 쓰듯이)로 뽑지 않을까 생각해서 박아봅니다.
다소 작지만 포스트업 기술 만큼은 버논 캐리와 더불어 수준급의 올드 스쿨 빅맨이고 단단한 몸싸움과
리바운드, 그리고 적당한 점퍼폼을 지녀 팝점퍼 기대도 약간은 있습니다.
수비는 느리진 않은데, 빠르지도 않고, 대학레벨에선 워싱턴이 존디로 아예 박아놓고 쓰다보니 퍼리미터
수비를 구경할 찬스가 없어서 평가가 애매합니다.골넣는 기술이나 인사이드 풋웤은 상급이니 만큼
1라운드에서 뽑힐거라 보긴 해요.
2라운드 우선 고려 선수들.
2라운드 이후는 몇 명만 제가 좋아하는 선수 위주로 기술해보겠습니다.
여기 선수들도 묶어서 10명 정도 따로 글로 쓸 예정이라 간략히 써보겠습니다.
1.카시우스 윈스턴 (포가)
온볼 풀업과 오프볼 3점 모두 능한 포인트 가드. 작고 느리고 수비가 약함.
예상픽 30~40 사이.
2. 데스먼드 베인 (가드)
제가 1라후반 2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중 하나입니다. 대학에선 포가스럽게 뛰기도 했지만 프로에선
3앤디로 가야할 선수인데, 독특한 점이 고볼륨 고효율 3점 슈터이면서 동시에 수비도 좋고 팀플레이어에
허슬러란 점입니다.다만 팔이 짧고 키고 다소 작으면서 나이도 많고 약한 팀 소속이라 각광을 좀 덜 받는 면이 있습니다.(또 슛폼도 별로 안 이뻐요) 볼도 다룰줄 알고 대학선 픽앤롤 핸들러도 맡은 선수지만 프로에선
진입이 안되서 그 역할은 좀 힘들겁니다.개인적으론 댈러스 2라픽 희망 선수입니다.
예상픽 25~50 사이
3.제케 은나지 (센터)
약간 재럿 알렌 느낌이 나는데, 약점이 딱히 없고 무난하게 다 잘하기 때문에 15~20분 뛰는 선발센터로선
어쩌면 위에 나온 캐리나 스튜어트 보다 더 현실적인 인기가 있을 선수입니다. 센터답지 않게 자유투도 좋고
점퍼 기대치나 공연계도 평균이상은 하고요.다만 블럭스탯이 약하고 눈에 띄는 수비 스탯이 없어서
2라에 뽑힐수 있다 봐요.전 1라운드급이라 봅니다.
예상픽 25~35사이
4.타일러 베이 (스몰 포워드)
3앤디인데, 위의 베인에 비해 더 길고 큽니다.다만 볼핸들링은 떨어지고요. 3점은 저볼륨 고효율이라
프로에선 어떨런지 봐야겠네요.(오픈만 쏜다 이야기니까)
예상픽 : 25~40 사이
5.자비어 틸먼 (센터)
대학 최고의 스크린 세터 빅맨. 수비없는 드레이먼드 그린.
예상픽 : 35 ~40
기타 2라운드 가드재목들인 그랜트 릴러, 말라키 플린, 메이슨 존스,마커스 하워드, 자레드 버틀러
페이튼 프리차드등은 따로 글을 한 번 쓸 예정입니다.
오비 토핀의 주가가 미친듯이 올라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