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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스, 킹스가 우선협상권을 가지고 있는 에릭손, 마린코비치 소개 -> (1) 에릭손(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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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01 14:00:30

 마커스 에릭손, 반야 마린코비치의 하이라이트 및 경기 풀영상은 유튜브에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나중에 저도 글에서 이들의 하이라이트, 풀경기 영상은 꾸준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릭손, 마린코비치는 개인적인 선호로 인해 2019-2020시즌 유로리그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관심있게 지켜본 이들입니다.

 

 에릭손은 현재 독일 프로팀인 알바 베를린 소속이고, 마린코비치는 스페인리그 팀인 발렌시아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리뷰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마린코비치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을 풀고 올리겠습니다.

 

 마린코비치는 2019년 NBA 드래프트 직전, 드래프트 현장에 가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습니다.

 

https://www.eurohoops.net/en/nba-news/895074/vanja-marinkovic-to-travel-to-usa-for-the-nba-draft/

  

 

마린코비치는 2019년 NBA 모의 드래프트에서 이름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건 사실이었습니다. 실제 드래프트현장에서도 '세르비아 커넥션'이 있는 킹스에 마지막 순번으로 뽑혔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별개로 마린코비치가  NBA 팀들에게 인기가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르비아 언론에 의하면, 드래프트가 열리기 직전 많은 NBA 팀들이 마린코비치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https://www.talkbasket.net/45136-vanja-marinkovic-to-attend-the-2019-nba-draft

 

Per Basketball Sphere, many NBA teams are interested in selecting the Serbian guard. Marinkovic is auto-eligible for the NBA Draft.

 

 그 가운데 한 팀이 바로 최근 유럽 선수들의 합류로 재미를 보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였습니다.

 

 댈러스 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맵스 구단 내부 소스가  빠삭한 댈러스 모닝뉴스, 에디 세프코 기자가 드래프트 37순위 예상 기사에 한 번, 그리고 드래프트 당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마린코비치의 이름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https://twitter.com/ESefko/status/1141909253529251841

That would mean Bol Bol and Daniel Gafford are two big men who will still be on the board for Mavericks. Also Vanja Marinkovic

 

 

 https://www.mavs.com/with-the-37th-pick-in-the-2019-nba-draft-the-mavericks-select-heres-a-few-options/

 

 

Vanja Marinkovic, 6-5 wing, Serbia, (Partizan Belgrade)

Because these are the Mavericks, you know they are very well tuned in to the European market. It’s not a particularly strong group from Europe. But a Luka Doncic only comes along so often. Marinkovic can shoot it and already is one of the best shooting guards in Europe.

 

 

그러나 결국 댈러스는 뽑지 않았고, 가장 마지막에 킹스가 마린코비치를 품게 되었죠.

 

여기까지 하고, 글 시작하겠습니다. 두 선수 모두 예전에 영상 게시판을 통해 여러 번 썼던 농구 선수들입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961065&sca=&sfl=wr_subject&stx=%EC%97%90%EB%A6%AD%EC%86%90&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892704&sca=&sfl=wr_subject&stx=%EC%97%90%EB%A6%AD%EC%86%90&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818969&sca=&sfl=wr_subject&stx=%EC%97%90%EB%A6%AD%EC%86%90&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그러나 멀티미디어 게시판의 특성상 정말 자세하게 설명한 것 같지 않고,  여전히 유럽농구는 미지의 세계이기에 매니아진을 통해 다시한 번 쓰겠습니다.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글을 빨리 올릴 수는 없지만, 한 선수당 2편(에릭손 2편, 마린코비치 2편)에 걸쳐 제대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바 베를린의 슈터, 마커스 에릭손(201cm)+

에릭손을 조사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어디까지나 저만의 의견이고,

 

다른 분들 특히 호크스 팬분들 입장은 충분히 다를 수 있다고 보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대 농구에서 3점 슈터는 다다익선이라 봅니다. 3점 슈터들을 최대한 끌어모아야 할 애틀랜타(애틀랜타의 2019-2020시즌 경기당 평균 3점 슛 성공률 -> 33.3% 30위, 3점 슛 성공 개수 -> 12.0개  17위)가 우선협상권을 가진 유럽 최고의 무대(유로리그)에서 2시즌 연속 평균 두자리 득점(2018-2019 -> 10.4점, 2019-2020시즌 -> 11.2점), 3점 슛 성공률 40%(2018-2019 -> 41.5%, 2019-2020 -> 46.5%)를 넘긴 슈터 유형(팀에 필요한 유형)의 만 26세 유럽 선수에게 이렇게까지 무관심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습니다.

 

 

사실 에릭손이 유럽에서 개인 활약은 좋은 편이기는 하나,  유로리그에서 저조한 팀 성적,  유럽 내에서 슈퍼스타라고 말할 수 있는 인재는 아닙니다. 덧붙여 뒤에서 자세히 밝히겠지만, 잦은 부상 경력도 가지고 있죠.

 

물론 유럽에서 잘한다고 NBA에서도 통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미국산  FA를 잡기 어려운 현재 애틀랜타의 팀 사정, 드래프트는 언제나 실패 이후를 염두해야 하는 무대라는 점,  팀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3점 슈터이며, 최근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들이 NBA로 건너와서도 나름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애틀랜타 측에서 에릭손에게 '최소한의 관심은 보였어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자신들이 직접 드래프트에서 뽑았던 선수라면 말이죠.

 

제가 지금 이야기했던  애틀랜타가 현재 에릭손에게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뉴스는 스웨덴 농구 언론인 basketlandslagen에 올라온 에릭손의 3월 6일자 인터뷰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https://basketlandslagen.se/nyheter/202--berattelsen-om-marcus-eriksson

 

 번역기로 돌려봤는데, 에릭손은 이 인터뷰에서 현재 그의 첫번째 옵션은 아니지만, NBA 진출에 대한 꿈은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호크스 쪽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자기 생각으로는 여전히  권리는 호크스가 가지고 있기에, 그들이 계속 관심이 없다면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더 이와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봤는데, 원래 몇 년 전까지는 애틀랜타가 유럽에서의 에릭손 스카우트와 관련하여 '마냥 손놓고' 놔뒀던 건 아니었습니다.

 

https://www.eurohoops.net/en/featured/265473/agravanis-and-eriksson-watched-closely-by-the-atlanta-hawks/

 

시점으로 봤을 때는 웨스 윌콕스 단장 시절에는 에릭손을 계속 눈여겨봤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트레비스 슐렝크 단장(2017년 5월 취임)이 취임하면서는 '전 단장의 흔적을 지우고, 자신의 팀을 철저하게 만드는 작업'을 하기 위해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제 추측에 가깝지만)  에릭손 측과 일절 접촉을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에서 지금에 와서 돌아보건대 슐렝크 단장이 좀 아쉬운 행보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에릭손의 잠재력이 유럽에서 제대로 터지던 해가 바로 뒤에서 설명할 2017-2018시즌부터였기 때문입니다. 이 2017-2018시즌은 슐렝크 단장이 애틀랜타 단장으로서 처음으로 맞는 NBA 시즌이었습니다.

 

 슐렝크 단장은 이 시즌 중(2018년 2월)에 스페인으로 출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그때는 '에릭손 체크'가 주 목적이 아니고, 루카 돈치치를 보기 위해 갔다고 합니다.

 

https://twitter.com/CVivlamoreAJC/status/963092361978015744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그만큼 돈치치는 당시에 워낙 드래프트에서 핫한 선수였기 때문에.), 그 시기 스페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에릭손도 좀 챙겼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편 호크스가 올해 오프시즌 그에게 손을 내민다고 해도 현 소속팀 알바 베를린과 계약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에릭손은 알바 베를린과 2019년 7월에 4년 계약을 맺었는데, 인터넷 소식을 뒤져봐도 아직 NBA 진출과 관련된  조항이 있다는 뉴스는 보지 못했습니다.

 

4년 계약을 다 마치고, 에릭손이 FA가 되는 나이는 만 30세입니다.  NBA 진출을 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죠.

 

참고로 에릭손 말고도 알바 베를린에는 애틀랜타와 인연이 깊은 인물이 두 명 더 있습니다.

 

선수로는 Tyler Cavanaugh(2017-2018 애틀랜타 소속 선수)가 있고, 프론트에는 바로 에릭손을 알바 베를린으로 끌어온, 알바 베를린의 스포츠 디렉터 Himar Ojeda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Ojeda는 2015년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1년간 해외 스카우트로 일했습니다.그리고 2016년에 알바 베를린의 스포츠 디렉터로 취임하죠.

 

그러나 위의 에릭손 인터뷰로 봐서는 Ojeda와 현재 애틀랜타 그리고 슐렝크 단장과의  접점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Ojeda가 있었을 시기(2014-2015, 2016년 2월에 Ojeda가 알바 베를린 스포츠 디렉터로 임명됨) 애틀랜타에는 슐렝크 단장이 아닌 부덴홀져 감독과 윌콕스 단장이 있었습니다.

 

https://www.eurohoops.net/en/eurocup/182223/himar-ojeda-is-the-new-sport-director-of-alba-berlin/

 

 

이제부터 에릭손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스웨덴 출신 슈터인 마커스 에릭손(201cm)은 1993년생입니다. 에릭손은 2015년 NBA 드래프트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2라운드 50순위로 지명되었고, 현재 애틀랜타가 NBA 진출 시 우선협상권을 가지고 있는 유럽리그 선수들 중, 단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농구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스웨덴 내에서 촉망받는 농구 유망주였던 에릭손은  만 18세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였습니다.

 

2010 퓨처 스타즈 인터내셔널 농구 토너먼트에서 3점 슛 9/9를 기록한 에릭손(만 16세) 하이라이트

 

 

 

 

 

하지만 바르셀로나(2011-2017, 중간에 만레사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임대)시절에는 두터운 선수층에 밀려 크게 빛을 못봤고, 중간에 전방십자인대 파열까지 당하는 불운까지 겪습니다.

 

에릭손은 2017년 7월 스페인리그 그란 카나리아로 이적하면서부터였습니다. 2017-2018시즌 에릭손은 유로컵(유로리그 다음 수준의 대회)에서 14경기에 평균 24분 39초를 뛰며 15.4점(3점 슛 성공률 54.9% 45/82)을 기록하는 그야말로  '효율성 만점'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의 3점 슛 성공률은 당시 유로컵에서 무려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습니다.

 

당시 그의 소속팀 그란 카나리아는 유로컵 8강 진출에도 성공했는데, 8강에서 에릭손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그란 카나리아는 그 해 스페인리그에서 정규시즌 5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고, 4위였던 발렌시아와 경기를 펼쳤습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8강)에서 그란 카나리아는  2-1 업셋을 해내면서 2라운드(4강)에 진출했습니다(4강에서 그란 카나리아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0-3 스윕을 당하며 2017-2018시즌을 마감합니다.).

 

 당시 에릭손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던 건 2,3차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2차전(97-70 승)에서 24분을 뛰며 15점, 3차전에서 오로지 3점 슛(6/8)만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22분간 18점(92-89 승)을 올렸습니다.

 

 

에릭손의 2017-2018 스페인리그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하이라이트

 

 

 

 

 

 

에릭손의 2017-2018 스페인리그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하이라이트

 

  2017-2018시즌 에릭손의 유로컵, 스페인리그 개인 기록

유로컵

14경기 15.4점(3점 슛 성공률 54.9% 45/82, 자유투 성공률 84.6% 22/26) 1.9리바운드 1.3어시스트

 

스페인리그

 29경기 11.4점(3점 슛 성공률 44.4%, 자유투 성공률 85.4%) 2.2리바운드 0.8어시스트

 

 

2018-2019시즌, 에릭손은 바르셀로나 시절 이후,  2시즌만에 유로리그 무대를 밟습니다.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크게 활용되지 못했으나, 2년이 지난 당시에는 팀의 주득점원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당시 그란 카나리아의 유로리그 팀 성적은 별로였지만, 에릭손은 생애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유로리그에서 '나름의 소득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에릭손은 더 이상 그란 카나리아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사실 2018-2019시즌 그란 카나리아는 유로리그뿐 아니라 스페인리그에서도 팀 성적은 최악이었습니다.

 

에릭손은 최선을 다했지만, 팀의 추락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결국 2019년 7월, 에릭손은 옵트아웃을 한 뒤, 알바 베를린과 4년 계약을 맺습니다.

 

 https://www.eurohoops.net/en/euroleague/909657/marcus-eriksson-signing-four-year-deal-with-alba-berlin/

 

에릭손의 2018-2019시즌 유로리그, 스페인리그 개인 기록 및 최종 팀 성적

유로리그  -> 29경기 출장 평균 18분 38초 10.4점(3점 슛 성공률  41.5% 61/147, 자유투 성공률 93.9% 31/33)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

 

팀 성적 _16팀 중 14위.

 -> 참고사항 : 2016-2017시즌(바르셀로나 시절) 22경기 평균 9분 52초 2.0점 1.2리바운드 0.3어시스트

 

스페인리그 -> 29경기 평균 19.5분 12.6점(3점 슛 성공률 45.0%, 자유투 성공률 92.1%)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

 

팀 성적_ 18팀 중 12위

 

 

+에릭손의 2018-2019 하이라이트+

그 뒤의 이야기인 2019-2020시즌, 그리고 플레이스타일의 장, 단점 등등은 2편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많이 모자른 농구 지식을 가지고 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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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4-26 21:32:15

저도 댈러스가 마린코비치 지목하나 싶었는데
픽 다운해서 아이재아로비 데려와서
좀 의문이던..
로비는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라서..

실제로도 시즌 중 로스터 자리만들기 용으로
트레이드 해버렸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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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01 15:08:33

결국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사실 저도 댈러스가 최근 유럽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팀 전력 상승에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에디 세프코의 기사 및 트위터 내용을 보면서 내심 마린코비치를 댈러스가 드래프트에서 뽑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단순히 유럽이라는 이름을 떼고도 마린코비치는 댈러스에 참 잘 어울릴만한 슈터이기도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20-05-01 18:44:00

별 기대 안하는 2라 후반픽이라면
유럽 알박기용으로 쓸법하지 싶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떠났지만
파이팅 좋고,3점이 좋지만
운동능력은 아무래도 떨어지던
호주 출신 브로코프도
몇년간 보유하던 댈러스라
더 어린 마린코비치에
2라후반픽을 쓸수있지 싶었거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접하기 힘든 자료들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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