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루카 사마니치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미래
*샌안토니오 스퍼스 지역지 spurs talk의 Car Durrett기자가 작성한 글입니다.
*번역&의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은 지적 바랍니다.
2019 드래프트에서 샌안토니오 1라운드 19픽으로 루카 사마니치를 지명했었다. 지난 밤 브루클린 네츠에게 “무참히 패배한” 와중에, 그는 마침내 NBA무대에 데뷔하였다. 4쿼터 전체를 뛰었고, 3개의 어시스트와 2개의 리바운드, 그리고 필드골 0-4를 기록. 그 중 3점은 0-2였다.
다양한 스킬을 가진 6-10풋의 포워드 사마니치는 확실히 잠재력이 풍부하다. 이것은 드래프트에서 그를 선택한 것이 스퍼스가 유럽무대에서 사마니치의 잠재력을 알아봤다는 것이다.
사마니치는 꾸준하지 못하고 기복있는 모습이 많다는 꼬리표가 있었지만, 그는 오스틴 스퍼스에서 경기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G리그에서 32게임 동안 이 크로아티아의 포워드는 15.3득점 그리고 7.7개의 리바운드를 28.3분동안 뛰면서 기록하였다. 또 그는 최근 그의 3점슛 능력을 31.5%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사마니치는 스퍼스에 합류하기전에도 3점슈터로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유럽에서 50게임동안 33.8%의 3점슛 확률을 기록하였고, 심지어 26게임동안은 28.2%의 3점슛 확률을 기록하였다.
루카 사마니치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제 막 NBA에서 스트레치4로 성장해가기 시작한 그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발전할 수 있다. 선수로서 그의 씰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확실한 기술을 만드는 것은 그의 3점슛 향상에 달려있다.
만약 사마니치가 먼 곳에서도 주저없이 슛을 쏠 수 있는 슈터로 성장한다면, 그는 로스터에서 확실한 자리를 찾을 수 있을 뿐 만이 아니라, NBA에서 큰 사이즈에 비해 민첩한 것을 무기로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오스틴 스퍼스에서는 공격에서 빠른 퍼스트 스텝으로 수비수들을 제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다.
사마니치가 좋은 슈터가 된다면, 그는 픽앤팝에서 위협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또한 그의 빠른 슛 릴리즈는 수비수들이 그의 슛을 챌린지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
사마니치는 사이즈 대비 인상적인 볼핸들링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는 G리그 정도의 레벨에서도 경기당 평균 3.2개의 턴오버로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선 흔치않게 플레이메이킹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마니치는 grab-and-go(코스트 투 코스트 개념)에서도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수비 리바운드를 잡고 코트를 가로지르는 능력을 경기에서도 보여줬다.
수비적인 면에서도, 사마니치는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신체를 잘 이용하여 발을 빠르게 움직였으며, 퍼리미터 수비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는 최근 227파운드까지 무게를 늘렸고, 계속해서 강해지고, 무게를 늘리는 중이다. 15나 20정도의 벌크업이 그의 기동성을 유지하면서 포스트에서 버틸 수 있는 수비력을 도와줄 것이다.
반면 사마니치는 그의 키에 비해 아쉬운 윙스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도 그는 버티컬 38인치를 뛰면서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줬다. 벌크업을 통해 좋은 신체를 갖춘다면, 그는 페인트존에서 운동능력을 활용하여 림을 보호하고 샷을 블락할 수 있을 것이다.
리바운드는 다른 측면에서 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난 시즌 유럽에서 사마니치는 평균 36분동안 9.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골밑에 많이 위치하지 않은 선수치곤 꽤나 많은 리바운드 개수이다.
이제 겨우 20살인 사마니치는 이미 포스트업 무브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Dominant”한 포스트 플레이어가 되길 원하진 않아 하지만 미스매치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상대팀이 그에게 작은 수비수를 붙인다면, 그는 포스트에서 효과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사마니치는 언제쯤 스퍼스 로테이션에서 “crack”이 될 수 있나?
사마니치는 이제 겨우 NBA에서 첫경기를 뛰었다. 아마 앞으로 많은 경기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퍼스는 또 한번 포스트시즌 컨텐터에서 멀어졌다. 팀의 코치진들은 그의 발전을 위해 로테이션에 투입 시킬 것이다.
그러나, 그가 “crack”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스퍼스는 최근 1라운드에서 뽑은 다른 선수들보다 그를 장기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그가 다음 시즌에도 많은 시간을 오스틴 스퍼스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추측하게 된다. 확실한 것은, 사마니치가 G리그에서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최소 그의 3번째 시즌까진 스퍼스 로테이션에서 “crack”이 되기 힘들 것이다.
적어도 이론상, 사마니치는 앞으로 스퍼스의 다른 젊은 선수들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 특히 켈든 존슨이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따라 디존테 머레이, 로니 워커, 켈든 존슨, 루카 사마니치, 야콥 퍼들의 라인업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드래프트에서 그를 지명한 것은 도전적인 선택이었지만, 완전히 만개한 사마니치는 플레이메이킹, 리바운드, 운동능력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공격수의 모습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NBA의 트렌드는 갈수록 smaller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사마니치의 가치는 더욱 소중해질 것이다.
https://www.spurstalk.com/luka-samanic-future-san-antonio-spurs-rookie-development/
사마니치! 스퍼스팬으로서 기대되네요
올 시즌은 유망주들 경험치 잘 먹이고
오프시즌에 좋은 영입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