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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스 미드 시즌 리포트 카드 - By Tim C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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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9 10:48:07

 

 매년 리그의 거짓된 중간지점에서 찾아오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되면, 모두가 멈춰 서서 참던 숨을 내쉬고 자연스럽게 그간의 여정을 분석한다. 시즌 첫 경기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적든 많든 중간지점은 맞다. 정규 시즌이 진행되면서, 82 경기라는 일정에서 꽤나 깊숙한 지점까지 도달했다. 대부분의 팀들이 스스로에 대한 규명을 마쳤을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댈러스는, 남은 27경기 동안의 전력질주를 위해 절뚝거리며 이 휴식기를 맞이했다. 3322. 이는 3월의 포스트시즌을 확신하고 게으름 피워도 좋을 만한 성적이다. 이 선수단이 어떤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경기들이 충분히 쌓였다.

 

 이 기사에서는 로스터의 모든 선수를 분석해볼 것이다. , 모두는 아니고 대부분의 선수들에 대해서 말이다. 루카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이 웹사이트에서 과도하게 많이 다뤄왔으니까.

MKG 또한 경기에 뛰지 않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시즌 아웃 된 드와이트 파웰이나 팀에서 롤이 없는 코트니 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리는 생각보다 괜찮은 점퍼와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렇게 좋다고도 말하기 힘들며 매 경기에 뛰지도 않는다.). 조시 리브스와 안토니우스 클리블랜드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다.

이들을 제외해도 10명의 선수가 남고 이들 중 몇몇 선수들은 자주 빼먹는 선수들이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

 

 이번 시즌의 하더웨이는 돈치치와 포르징기스 옆에서 3옵션으로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최고의 위협적인 3점 득점원으로 부상하였다. 6.5번 이상의 시도로 40%3점 야투율을 보여주는 8인 중 하나이며 볼을 많이 잡아야 하는 성향도 아니라 매버릭스에서 3번째로 많은 시간을 사용하지만 터치는 6번째로 많을 뿐이다. 심하게 컨테스트 된 상황에서도 위협적인데 딥 오픈 상황에서는 46.3%의 치명적인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뉴욕에서 하던 2점 사냥은 자제하고 시도할 땐 평균 이상의 확률로 넣어주고 있다. 그는 리그에서 가장 많이 공을 소유해야하며 매경기 수많은 오픈 3점을 만들어내는 루카 돈치치에게 있어 필수적인 유형의 선수이다.

 하더웨이는 과거에 이런 타입의 선수가 아니었다. 댈러스도 그에게 이런 걸 요구하지 않기는 마찬가지라서, 시즌 초엔 칼라일은 그를 벤치 요원으로 가용했다. 하지만 하더웨이가 교체멤버로서의 부진을 떨치고 선발로 출전한 뒤로 비상하기 시작하면서, 돈치치와 함께 코트 위에 설 때 그의 안 좋은 면은 억제하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에게 있어 이는 굉장한 부담을 덜게 되는 일인데, 모순적이게도 정상급 3점 슈터의 부재가 문제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호성적은 모두가 실행하리라 생각하고 있었던 그의 20-21년의 플레이어 옵션의 행사도 불분명하게 만들었다. 

 하더웨이는 이러한 칭송을 받아야 마땅하다. 그가 팀에 있어 장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가는 기복과 플레이 메이킹 시 고전하는 모습이 있기 때문에 아직 확실치 않다. 하지만 하더웨이가 누구도 예상치 못할 정도로 최상급 롤플레이어로 거듭나게 됨으로써 댈러스는 큰 이득을 보고 있다.

 

 

막시 클리바

 

 이번 시즌 들어 클리바가 가진 결함이 눈에 띄는 것은 사실이다. 유타가 루디 고베어로 하여금 그를 막게 했던 경기처럼. 고베어는 클리바를 페인트 깊은 곳에서 새깅하여 준경합적이거나 혹은 잘 들어가지 않는 와이드 오픈 코너 3점을 강요하면서 수비를 해냈다. 클리바의 장거리 슛이 커리어 하이(37.9%)를 기록하면서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공간의 이점을 활용했다. 클리바가 3점을 쏠 때 가장 가까운 수비자와의 거리의 평균은 8.2피트로, 어슬레틱의 데이터에 따르면 100개 이상의 3점을 시도하는 선수 중 8위이다. 이는 그가 와이드 오픈에서 주로 슛을 한다는 뜻이다. 물론 그의 3점은 이런 상황에선 높은 야투율을 보일 것이다.

 클리바의 3점이 38% 정도를 유지한다면, 이는 대단한 일이다. 이는 그가 평균 1.14의 득점을 이 거리에서 생산한다는 뜻이며 굉장히 좋은 수치다. 상대 입장에선 포르징기스나 하더웨이, 세스 커리 같은 선수에게 오픈을 허용하는 것보단 낫기 때문에 그를 내버려두게 된다. 상대 입장에선 클리바가 다른 선수들보다 더 자신이 없고 덜 치명적이라고 여기기에 그가 펌프 페이크나 더블 클러치를 더 자주 시도하게 방치한다. 그들은 로테이션을 완벽히 수행하여 그에게 슛을 좀 더 자주 쏘게 하게끔 만들 수 있다. 이는 종종 실패하는데, 특히 클리바가 적절한 드리블-드라이브 능력을 익히고 나서는 특히 그렇다. 클리바는 괜찮은 패스 실력을 가진 이타적인 패서이며 이는 도움이 된다. 드와이트 파웰 느낌의 롤링도 가능하다. 찐파웰이랑 똑같다는 건 아니지만. 내 걱정은 포스트시즌에서 붙을 가능성이 있는 매치업(휴스턴이나 전술한 유타)에서 그의 한정된 슈팅이 노출되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클리바는 그의 다재다능함으로 인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것이다. 어떤 매치업이라도 그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특히 올해 향상된 리바운딩 덕에 특히 그렇다. 그는 50%에 가까운 경합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으며, 보반 마르야노비치를 제외하면 팀에서 최고이다. 그의 스위칭과 샷 블락은 시즌 초 슬로우 스타트 이후 평균적인 레벨로 회귀했다. 나는 아직도 가드들이 스위치해서 클리바와 매치업을 할 때 빵 터지는데 여전히 그 짓에 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 때문이다.

 

 

도리안 핀니 스미스

 

 3점 시도 시 수비수와의 평균거리가 클리바가 8위였는데, 핀니 스미스는 6위이며 평균 8.4핏의 거리이다. 이는 선수를 이해하는 것을 돕는 통계에 불과하지 선수를 정의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 수비는 종종 핀니 스미스나 클리바를 오픈으로 방치하는데 그게 돈치치의 레이업이나 림으로 올라가는 앨리웁보단 낫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보여준 향상이 빛이 바래지는 것은 아니다. 핀니 스미스가 오픈 3점을 쏘면, 나는 들어갈 것이라 믿는다. 핀니 스미스가 리그에 입성하고 꾸준히 그를 지켜봐 온 관찰자로서, 과거엔 들지 않았던 느낌이다.

 그가 고 투 스타퍼가 되면서 자신보다 뛰어난 선수들을 막게 되었는데,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지만 몇몇이들이 하듯이 리그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셧 다운 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 그러니까 그는 댈러스 판 토니 알렌이나 브루스 보웬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경기에서 빼기 힘든 선수임이 분명하며, 승리를 견인하는 선수이다. 이는 2022년까지 매년 4m의 연봉을 받는 선수의 기대치를 훌쩍 상회한다.

 

 

세스 커리

 

 올해 초에 겪었던 부진 이후로 부상한 커리의 3점은 올해 49.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선수는 논할 것이 많지 않다. 그는 명사수이며, 압도적이고, 반사적이고 터무니없는 재능을 가진 슈터이자 상위 92%에 속하는 픽앤롤 볼 핸들러이다. 댈러스는 그의 유용함에 있어 너무 과도한 롤을 주지 않아야 하나 그의 출장시간이 매달 늘고 있는 것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 커리는, 점퍼의 반을 집어넣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뛰어난 공격을 창출할 수 있으니 말이다. 단 한가지의 의문은 그가 이 파죽지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 인가이다.

 

 

제일런 브런슨

 

 브런슨이 다른 가드들과 차별되는 점은 그의 공격적인 재능에 있으며, 이로 인해 칼라일의 믿음을 받고 있다. 돈치치의 부재시 브런슨이 하더웨이와 함께 유일한 가드로서 출장했다. 이는 브런슨에게 주된 플레이메이킹을 전담하게 하는 것인데, 바레아를 제외한 로스터의 다른 가드들보다 더 많은 신뢰를 보내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경기들에서 브런슨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활약을 했다. 물론 댈러스는 돈치치가 있을 때 더 강하다. 하지만 브런슨은 그의 재능 경합상황에서 율동적인 백업 볼 핸들러로서의 미래를 보여줬으며 그저 일관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더 많은 시간과 날들이 필요할 뿐이다.

 

 

저스틴 잭슨

 

 작년 3월초부터 11월까지의 잭슨의 3점은 42.1%였다. 체리피킹한 수치이지만 50% 이상의 야투율에 롱 레이지에서는 48/114를 기록했다. 이는 잭슨이 오픈이든 아니든 신뢰할 만한 3점 슈터가 됐다고 말하기에 충분한 표본이었다. 나는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들이 영원했으면 했다.

내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12월부터 잭슨의 3점은 22/93, 23.7%이다. 또한 그는 올해 매버릭스에서 꾸준히 출장한 선수 중 최악의 선수였다. 그는 출장 시 -0.2로 유일하게 음수의 넷 레이팅을 기록하고 있다. 댈러스는 그가 경기에 뛸 때 0.2점을 100포제션당 손해를 본다는 이야기이다. 일반적인 팀에선 특별한 일이 아니겠지만, 댈러스는 리그 5위의 넷 레이팅을 과시하고 있으며 음수 값을 가진 선수가 그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다. 나는 여전히 잭슨을 좋아한다. 그의 펑키한 플로터는 물론, 사이즈는 그가 영향력 있는 수비수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게 한다. 댈러스도 그의 20-21년의 옵션을 행사하면서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12월 후로 양쪽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이다. 이제 그에게 자신을 입증할 만한 특별한 기회는 없을 것이다. 부상을 제외하면 그는 벤치의 말석이며 다음 시즌에 커리어를 새로이 시작하는 작은 희망 밖에는 남지 않았다.

 

 

델론 라이트

 

 이상한 점이 있다. 끔찍한 넷 레이팅의 잭슨이 경기에 뛸 때 매버릭스는 100 포제션 8점이상을 더 적게 넣고 있는데, 사실 라이트는 더 하다는 것이다. 그가 출장할 때, 100포제션당 9점에 가까운 점수가 그가 벤치에 앉아있을 때 보다 줄어든다. 개인적으로 체감이 되는 현상은 아니다. 나는 라이트가 재능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모습을 보아왔다. 하지만 이에 따라오는 부정적인 기록들은 흥미롭다. 숫자들이 어떠한 특정한 성향을 띄지 않는데도 말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라이트는 포인트 가드가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그는 짜증나는 구역에서 드리블을 치는 일이 너무 잦은데, 좋은 기회를 별 이유없이 날려 먹곤 한다. 그의 펑키한 드라이브는 매버릭스의 공격에 예측 불가능한 면을 제공해주지만, 그의 부족한 슈팅력을 보상해줄 정도는 아니다. 또한 그의 훌륭한 수비에 들이는 노력만으론 그의 부족한 공격력을 대체할 수 없다. 나는 그가 토론토 시절처럼 훌륭한 로테이션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당시엔 그의 세부 스탯은 의심의 여지없이 좋았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이것이 댈러스가 그에게 맡긴 역할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라이트는 빛나고 있지 않고 댈러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다.

 

 

윌리 컬리-스타인

 

 적재적소에 잘 사용할 수 있다면, 컬리스타인은 불이 난 장소에 소방차가 투입되는 것과 같은 영향력을 경기에 제공할 수 있다. 릭 칼라일이 아직 그를 완전히 믿는 게 아닌 건 분명하다. 그의 커리어를 보면, 나도 컬리스타인 보단 칼라일의 편이다. 하지만 그가 댈러스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긍정적인데, 컬리스타인은 확실히 좋은 효율을 보여줬다. 컬리스타인은 파웰이 보여줬던 기계적인 꾸준함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그는 댈러스에게 있어 그전에는 없었던 게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말 그대로 더 큰 와일드 카드가 될 수 있다.

 


보반 마리야노비치

 

 마리야노비치도 컬리스타인과 마찬가지이다. 비록 그가 더욱 제한적 상황에 투입되고 효율성에서 차이를 보이더라도. 그는 긴 시간을 뛸 수 없다. 124일에 이적해 온 컬리스타인이 이미 111분을 기록하고 있는데 마리야노비치는 작년 8월의 시즌 시작부터 255분만을 뛰었다. 마리야노비치의 역할은 그의 거대한 사이즈로 게임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들의 전략을 재고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그는 내가 본 선수 중에 가장 사랑스러운 락커 룸의 귀염둥이 중 하나다.

 

 

J.J. 바레아

 

어려운 문제도 아니다. 나는 바레아가 더 많이 뛰었으면 한다. 나는 이게 그가 원하는 일인 것을 알고 있고, 댈러스가 그렇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안다. 너무 늦을지도 모르지만, 매버릭스는 시즌이 끝나갈 무렵 그를 다시 로테이션에 천천히 포함시키는 것과 같은 계획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27경기를 남긴 중간 휴식지점인, 전력질주 밖에 남지 않은 지금 바로 시작해야한다. 하지만 그 끔찍한 아킬레스 부상으로 인해 부상 이후 복귀한 바레아는 예전과 같은 선수가 아니다. 칼라일이 그를 특정한 맥락, 팀이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이거나 로스터에 구멍이 났을때 그를 중용하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다. 나는 그의 출장시간이 남은 시즌 동안 늘어났으면 한다. 왜냐하면 그는 결단력있고, 계획적인 타입의 백업가드이며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면 그는 호화롭고 필수적인 톱니바퀴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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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브레이크 때 작성된 기사인데 늦은 감이 있지만 번역해봤습니다. 브런슨 부상이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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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9 12:26:27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아직 시즌은 남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저스틴 잭슨이 제일 아쉽네요

2020-02-29 12:47:34

참 긴 글인데 번역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2020-02-29 12:53:28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바레아를 제외하면 제생각도 거의 이글과 일치하네요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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