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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경기 리캡]20.01.26 L.A 레이커즈 @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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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6 18:55:11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처음 코비 브라이언트를 만난 것은 제임스가 10대때였고, 유쓰 농구 캠프였었다. 그의 우상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코비가 그에게 말해준 조언에 귀를 기울인 채 현재에 도달했다.

제임스왈 - 전 그저 경청했습니다. 전 제가 가능한 한 그에게서 들은 모든 것을 제 것으로 만들고자 노력했어요. 전 그가 제게 말했었던 ' 니가 정말로 위대해지고, 위인들 중 한 명이 되고 싶으면 열심히 노력해라' 라는 말을 기억합니다.

 

제임스는 꾸준히 노력하여 코비의 길을 따라왔다.(고졸 후 nba 입성, 우승 타이틀 획득, 로스앤젤러스에서 뛰는 것)오른손 드라이빙 레이업을 통해 이제 더이상 득점에 있어 르브론은 코비의 길을 따라올 필요가 없게 되었다.

제임스왈 - 전 코비와 관련된 어떠한 대화도 기쁩니다. 그는 올타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니까요.


그의 나이키 신발에 써놓은 브라이언트에 대한 헌정속에 제임스는 오늘 적대적인 식서스 관중 앞에서 29득점을 기록했지만, 레이커스는 108-91로 식서스에 대한 승리를 쟁취하는데는 실패했다.

제임스는 그가 쫓아온 브라이언트를 기린 'mamba 4 life'란 문구를 신발에 써 놓았다. 팬들은 3쿼터 7분23초를 남기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남기는 순간을 캡쳐하기 위해 폰을 들고 일어선 채 코트를 향했다. 

제임스는 경기전 코비의 기록에 18점 부족한 상태였고, 레이업 슛 성공을 통해 통산 33,644점을 기록했다. 오늘 경기로 제임스는 33,655득점으로 역대 득점 3위이다. 

브라이언트는 그의 커리어를 레이커스에만 뛰며 통산 득점 33,643점을 기록했었다.

코비의 트위터-'계속해서 킹 제임스가 앞으로 나아갈 겁니다. 내 형제가 33644를 통과한 데 경의를 표합니다.'

경기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를 듣고 기립 찬사를 보내는 필라델피아 관중들을 향해 제임스는 팔을 흔들었다. 

이 35세의 제임스는 16시즌 연속 최소 시즌 평득 25+(25.2)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은 44경기를 출장중이다. 

역대 통산 득점 1위인 카림 압둘 자바는 38,387점이고, 2위인 칼 말론은 36,928점이다. 제임스는 현재와 같은 페이스면 3시즌 뒤 자바를 제칠 수 있다. 2018년 자유계약선수로 르브론이 레이커스에 입성함으로써 nba 통산 득점 1~4위 모두 레이커스에서 뛴 경력이 있다.

 

제임스는 필리태생이자 레이커스에서 은퇴한 브라이언트의 기록을 필리에서 깼다. 

8시즌 연속 파이널을 경험하며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에서 포스트시즌 6,911점을 기록한 르브론의 득점은 공식 득점 기록엔 집계되지 않는다.

제임스와 코비간의 락커룸 이야기는 그의 여정에 있어 계속하여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가 고등학생이었을 때의 또다른 일화는 코비로부터 하얀-파랑 나이키 신발을 받았던 것이다. 제임스의 신발 사이즈는 15였고, 브라이언트는 14였는데, 르브론은 받은 것을 그냥 신었다. 혹은 제임스가 취했던 방식은 코비가 항상 향상시키는 것을 어떤식으로든 자신도 배우고자 했언 것일지도 모른다. 

르브론은 2008년 코비와 함께 '리딤 팀'으로 뛰면서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 꿈이 이루어진 순간' 이라고 여겼을 것이다.

제임스 왈 - 정말 많아요. 이야기가 정말 많다구요. 이 긴 이야기를 짧게 줄인다는 것은 말도 안되요. 전 이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그가 태어났던 필라델피아에 있어요.

 

레이커스에선 앤써니 데이비스가 31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제임스는 야투율 9/18에 1/6의 삼점슛 성공율과 10/13의 자유투를 기록했지만, 8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프랭크 보겔 감독왈 - 오늘은 우리 프랜차이즈이자 르브론 자신에게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76ERS ROLL

벤 시몬스는 28득점, 10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토비아스 해리스는 29득점을 기록했다. 식서스는 올스타 센터 조엘 엠비드를 왼손가락 부상으로 잃은 이후 성적이 6승 3패가 되었다. 엠비드는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식서스는 한때 22점차까지 리드했지만, 4쿼터에 5점차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알 호포드가 3점슛 성공 포함 연속 득점으로 다시 10점차로 벌리면서 만원 관중들을 안심시켰다.; 호포드의 미드 레인지 점퍼와 1쿼터에 이빨이 나간 시몬스가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식서스는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브렛 브라운 감독왈 - 우리는 알 호포드에게 독립된 공간을 주고자 했고 우리는 이를 성공했습니다. 이 경기는 어느 시점에선 상당히 후달렸죠.

TIP-INS

 Lakers:감기로 자베일 맥기가 두경기째 결장중이다.

Sixers:조쉬 리차드슨이 왼쪽 햄스트링으로 계속 결장중이다.

조쉬 리차드슨의 이탈로 자이어 스미쓰가 G리그에서 콜업되어 올라왔지만, 그의 시즌 첫경기에서 왼쪽 발목 접질림으로 끝까지 뛸 수 없었다.

명.전 선수 앨런 아이버슨과 래퍼 구찌 만과 필리스 감독 조 지라디 및 다수의 이글스 선수가 경기를 관람했다.

UP NEXT

Lakers:홈으로 돌아와 금요일 클리퍼스와 붙는다.

76ers: 수요일 홈에서 골든 스테이트와 붙는다.


원문: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ben-simmons-tobias-harris-outduel-lebron-james-anthony-davis-impressive-win

우리에겐 조엘 엠비드와 조쉬 리차드슨이 없는 상황에서 앤써니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의 라인업이 위용을 세우고 필리에 입성했지만, 일은 라인업만큼 잘 풀리진 않았다.

식서스가 홈에선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벤 시몬스와 토비아스 해리스의 활약 속에 식서스는 서부 1위팀을 108-91로 잡았다.

오늘 승리로 식서스는 홈성적 21승 2패로 벅스와 함께 홈성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오늘 승리를 복기해보자.


Containing the King

제임스는 전반에만 5개의 턴오버를 기록했고, 이것은 시몬스와 마티세 싸이불의 큰 공이다.

경기 초반 싸이불이 제임스에게 스위치되었을 때 제임스는 현명하게 자신의 신체적 우위를 살려 루키를 상대로 이득을 취하고자 했다. 하지만, 싸이불은 거기서 버텨내며 그의 빠른 손으로 르브론으로부터 볼을 긁어냈다. 싸이불은 전반에만 4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브렛 브라운 감독은 1쿼터엔 통상적인 선수교체를 지시했다. 하지만 이후 시몬스를 제임스에 맞춰 뛰게 하는 것으로 전술을 조정했다. 제임스는 논란의 여지 없이 리그 최고의 선수이고 오늘도 29득점, 8 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시몬스는 결코 이 과정이 쉽지 않게 만들었다.

제임스는 3쿼터 역대 통산 득점에서 코비 브라이언트를 제치고 3위가 되었다. 그는 이때부터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려 했지만, 식서스는 클러치 상황에서 충분히 이를 저지할 수 있었다.

 

Harris and Simmons carry the load

엠비드와 리차드슨의 결장으로 식서스는매경기 38.4점을 잃었다. 그들은 다른 선수가 스탭 업하여 이 득점을 채워줄 필요가 있었다. 해리스와 시몬스가 이를 수행했다.

시몬스가 많은 주목을 받은 속에서 해리스는 그가 맞이하게 된 다양한 미스매치에서 이득을 취했다. 그는 작은 대니 그린을 상대로 몰아붙였다. 그는 큰 드와이트 하워드를 상대로 드라이브했다. 그는 3/8의 삼점슛을 기록했고, 미드레인지에서 강했으며 림어택도 시도하여 그의 장점인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여준 경기였다.

그는 오늘 10/20 야투율 속에 29점을 기록했다.


토론토의 패전 이후 오늘은 엠비드가 없을 때 시몬스의 위력을 다시한 번 드러낸 날이다. 그는 판단을 잘 내렸고, 공격적이었으며 매우 훌륭하게 림 어택을 수행했다. 

레이커스의 추격전이 이뤄진 4쿼터에서 그는 힘을 앞세워 그린을 두고 드라이브인 해 결국 그를 제치고 양손 덩크를 꽂았다. 

그는 경기 종료 3분 이하 시점에서 다시 한번 그린을 상대로 드라이브 인하여 중요한 득점을 올렸다.

시몬스는 오늘 28득점 10리바운드, 8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오늘 시몬스가 식서스의 23 턴오버 중 5개를 차지했지만, 이런 식의 경기력이라면 이는 감내할 만하다.

 

A.D. vs. Horford

앤써니 데이비스와 알 호포드간의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이는 보기 즐거운 것이었다. 요령좋은 베테랑 센터와 26살의 슈퍼스타간의 매치업은 서로를 막기 힘들어했다.

프랭크 보겔 감독은 호포드를 공략하길 원했던 것처럼 보였지만, 이 33살 노장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데이비스의 스탯은 좋아보이지만(31득점, 13/22) 대부분은 호포드가 벤치에 있을 때 나온 점수이다.

엠비드가 빠진 이후 호포드의 경기력은 다소 기복이 있다. 하지만 오늘은 명백히 좋은 쪽이었다. 그는 16득점을 기록했고, 4쿼터 막바지 레이커스의 추격에 찬물을 뿌린 중요한 삼점슛과 미드레인지 페이더웨이를 성공싴켰다.

 

Shake up in the starting lineup

두명의 스타터 이탈로 브라운 감독은 2년차 가드 쉐이크 밀턴을 선발로 내세웠다. 밀턴은 레인에서 컷해들어갈때 이뤄진 시몬스의 패스를 펌블했지만, 이는 오늘 그가 범했던 별로 없는 실수 중 하나다.

밀턴은 오늘 시몬서에 이은 볼 핸들러로 리차드슨의 빈자리를 잘 메꿨다. 이들은 초반 핸드오프 드리블을 통해 몇개의 쉬운 바스켓을 성공시켰다..

게다가 밀턴은 제임스의 몇개의 드라이브도 잘 막아냈다. 이는 대단한 것이다. 오늘 그의 스탯지가 화려하진 않지만(7득점, 9리바운드, 3 어시스트) 밀턴은 제 몫 이상을 해냈다.

 

Tough break for Zhaire Smith

2년차 가드 자이레 스미쓰가 19-20 시즌 첫 출장했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그는 3분도 채 뛰지 못하고 발목 부상을 입었다. 그는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다.

이는 20살 선수가 그간 해온 고생에 더해 너무도 잔인한 상황이다. 이 18년 1라픽 선수는 발 부상과 심각한 앨러지 반응으로 첫 해를 뛸 수 없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델라웨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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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의 식서스는 정말 강하네요.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막판까지 계속된 턴오버로 야금야금 쫗길 때는 아찔했지만,

결국 엠비드와 리차드슨 없이 레이커스를 잡았습니다.

 

Trust th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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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6 18:57:47

자이어가 1쿼터 모습이 별로라 경기더이상 안나온줄 알았는데 부상이었군요.
참 자이어에게는 불운한일이네요

2020-01-26 19:32:03

번역 언제가 감사합니다.

멋진 승리였는데, 자이어가 부상이군요. 잘 키우면 필라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워줄 유망주로 기대했는데 부상 때문에 제대로 못 크고 있는게 아쉽네요.

2020-01-27 00:00:10

우선 좋은글 잘읽었네요.
오늘은 빅경기라 해설까지(평소엔 왠만해선 무음으로 봄) 들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네요.
완전 꿀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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