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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니스를 특별한게 만드는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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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0 14:51:46

 

사보니스를 정말 좋아하는게 하이포스트 빅맨에 대한 로망이 있는 제 입장에선 거의 완벽히 요구조건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드/윙들이 위성처럼 움직이며 사보니스 피딩과 연계해서 순간적인 2:2를

사이드 갈아 끼우면서 진행하는 팀플의 진원지가 되주고, 여차하면 빠른 15피트 돌파나 페인트존 숏미드

직접 해결도 가능하니까요.거기다 좁은 어깨/짧은 팔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체힘을 바탕으로 몸싸움까지

즐겨서 수비나 리바참여에도 터프한 면을 보여주니 그야말로 이상적입니다.

 

공간지각능력과 빠른 판단, 욕심없는 이타성등까지 거의 3점빼면 완벽한 하이포스트 빅맨 이상향인데요

그런 그가 왜 하이포스트 빅맨중에서도 특출나며, 팀 가드들의 임팩트를 죄다 하이 찍게 만들어주느냐하면

기본적으론 2가지에 특출나서입니다.

 

1. 실링 스크린에 능하고 

2. 드리블 핸드오프 괴수 

 

근데 이 2가지를 또 가능하게 하는 이유가 같은 이유인데, 포스트업에서 스핀이나 드랍스텝후에 

씰링풋(Sealing)을 정말 잘 쓰고 스핀속도와 팔동작 스피드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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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드랍스텝후 씰링풋을 스핀과 동시에 안으로 짚어넣을때 딛는 지점, 스피드가 매우 빠릅니다.
이렇게 수비를 잠구는 씰링풋을 안으로 잘 짚어넣기 때문에 스핀무브이후 동작이 빠르게 다음 동작으로

연결되고 순속붙은 상태에서 판단력이 좋기 때문에 샷피니쉬가 아니더라도 연계패스가 빠르고 정확히

나갑니다.

 

사보니스는 이렇게 픽앤롤이건, 핸드오프건, 공을 넘겨주거나 픽을 걸면 거의 반자동으로 자기 앞의 

수비수를 실링하는 디폴트값을 지닌 선수라 씰링스크린도 당연히 리그 극강입니다.부드럽고 빠른 축회전

으로 반자동 수비수 길막이 되는데, 여기서 그 스텝이랑, 드랍스텝후 실링풋을 짚어넣는 스텝이랑 

과정상 기술적용이 거의 같아서 또 더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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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니스 실링스크린 과정 보시면 알겠지만 공 올라디포에게 넘겨주고 바로 실링풋을 안으로 짚어넣어서

포스트업 캐치 자세랑 똑같이 만들어 버리죠.저기서 공받으면 드랍스텝/피벗무브가 또 무지 좋습니다만

일단 자기 편 가드 길터주는데 가히 도가 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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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보시면 스크린 /리스크린 핸드오프 완벽하고 공을 건네 받은후 바로 극강 드랍스텝에서 안으로

발을 짚어넣으며 쾌속 피니쉬를 이행합니다.풋웤이나 드리블이 땅을 치는 시간이 굉장히 좁고 빠릅니다.

팔 동작 자체가 좁고 빠르기 때문에 수비가 따라가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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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훼이크를 해도 팔동작이 좁힌 상태에서 엄청 빠릅니다.그래서 숏팔이임에도 림근처에서 상대에게

위협효과를 더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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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공을 안받았지만, 스크린걸어주고 빠졌다 다시 반대쪽이랑 스윙 핸드오프 할때 드리블 속도

공을 건네주는 속도, 그리고 발로 발을 안으로 넣고 림쪽 달리는 속도감이 매우 빠릅니다.발도 빠르고 

손도 빠른데다, 공을 쥐었을때 드리블이나 핸드오프시 손질의 속도감이 굉장히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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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공을 받아서 스텝정돈하면서 스핀을 섞을때 빅맨으로서 좁은 지역 드리블을 칠때 굉장히 좁은면적

에서 빠르게 바운스를 시켜서 공을 쥐고 옮기고 합니다.이 속도감이 숏팔이임에도 빠른 개더와 안정적인

볼킵을 담보하기 때문에 안쪽에서 위력적인 선수로 만들어 줍니다.

 

개인적으론 공간감각이 미친수준인데다,좁은 어깨지만 강한 근력을 붙인후, 타이트한 볼핸들과 빠른 축회전

으로 승부를 보는 쪽으로 진화하면서 볼핸들러들에겐 천국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선수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스핀도 한쪽으로 선호하는데다, 백다운 상태에서 상태가 펼쳐서 덤비는 피지컬한

활동량으로 사보니스 압박하고 패스길/핸드오프 줄기 끊어들어오면 거의 아무것도 못해버리는 상태가

되곤 해요.지난 토론토전에서 토론토 밀집대형 수비로 하이포스트/아크 부근 잠구고 손질로 압박해오니

넉다운 되어버렸죠. 뭐든지 약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여튼 올라디포도 그렇고, 브록던도 그렇고 사보니스랑 뛸떄 안뛸때 온코트 임팩트 

차이가 꽤 나는 이유가 이렇게  핸들러들에게 스크린/핸드오프로 길터주는 역할에다 본인이 직접 

안에서 어그로 끄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에요. 거기다 감독이 전술적으로 매우 시너지를 잘 내게 해서

사보니스 가치를 키워주고 있네요.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드들의 돌파와 빅맨의 씰링스크린, 스윙애 대한 글은 제 예전 글 참고해주세요.

 

 | 팀들이 돌파를 살리는 방법 2가지 및 배경 추측.  |  NBA Mani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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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2020-01-20 13:27:46

똑똑한데 부지런하기까지 한...

어느 상황에서건 절대 발 안 붙이고 계속 공간 만들고 움직이는 건 리그 최고 같습니다 정말.

WR
9
2020-01-20 13:30:17

맞아요.똑똑한데다 부지런하고 적당히 거칠기까지 한 선수가 참 드문데 말입니다.

푹웤이나 손이 빨라서 더 예측하기 어려운 선수고요.

2020-01-20 13:31:25

뭔가 위에 적어주신 조건을 다갖추고 특정 상황에서 빠른데다, 패스까지도 잘하는 선수는 리그에 거의 없지 않을까요.. 무튼 오늘 보면서 눈정화 잘 했습니다.. 허허

1
2020-01-20 13:28:58

더블더블 머신 사보니스 슛거리 늘려서 3점까지 장착하면 20 10도 가능해보이네요

WR
2020-01-20 13:31:27

올 해 이미 거의 18-13-4 를 하고 있긴 합니다.

1
2020-01-20 13:39:03

인사이드에서 펌프훼이크나 잽스탭이 예전 알제퍼슨 생각이 많이 나네요. 문제는 알젭은 사보니스처럼 픽도 못서고, 특히 픽 이후 롤링 과정이 너무 단조롭죠. 근데 사보니스는 정말 움직임이 좋네요. 부지런하고 동선도 정말 잘 읽습니다. 이런 스타일들이 사실 어떤 빅맨과도 어울리기 쉬운데 왜 터너와 호흡은 A급이 아닌지 이상하네요... 오늘도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WR
2020-01-20 15:35:07

사보니스와 터너 공존 문제는 인디측에서도 참 어려운 문제여왔고, 아직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올 시즌은 코트마진으로 놓고보면 사보니스 우위가 좀 도드라지곤 있는데, 또 어떤 경기는 사보니스 

대신 팝아웃 3점 되는 터너가 더 효용있기도 한것도 사실이라 참 어려운 문제에요.

1
2020-01-20 13:47:28

머리 좋고 터프하기 참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사보니스는 몸싸움을 즐겨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얼만큼 성장해줄지 기대되네요.

1
2020-01-20 13:48:48

인디애나 이적 첫시즌에 완전히 반해버렸던 선수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보니스가 뭐 때문에 이렇게 잘하는지 설명을 잘못하겠는데 하나하나 설명해주니 이해가 잘 됩니다. 동농에서 가장 따라하고 싶은 유형이에요 (피지컬 때문)..  잘 봤습니다! 

 

올시즌은 아데바요 보는 맛이 좋더군요, 사보니스랑 비교했을 때, 힘이나 스텝, 스크린은 좀 떨어져도, 페이스업 상태에서 공을 게더하지 않고 계속 살려두는 능력은 더 좋더라고요. 상대 수비 변수에 대처할 능력이 더 좋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WR
2020-01-20 15:36:13

사보니스는 확실히 약간 백다운상태(핸드오프 줄때처럼 림반대로 설때)에서 리스크린이나 푸쉬를 하면서

스핀을 섞는걸 선호하는 느낌은 좀 있습니다. 그 부분에선 아데바요랑 좀 차이가 난다 저도 생각해요.

1
2020-01-20 13:54:17

사보니스 너무 좋아요. 사보니스의 약점으로 짧은 팔을 많이들 지적하는데 좀 우스꽝스러운 얘기지만 사보니스가 팔이 엄청 길었으면 오히려 지금같은 플레이도 못했을지 모른다는(?) 무리수도 던져봅니다.... 그만큼 좁은 공간에서도 피벗이든 스크린이든 재빠르게 순식간에 휙휙 돌아가고 수비수들이 막기도 껄끄럽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으로 이런 선수는 전술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를 엄청나게 극대화시킬 수 있는데 다행히 좋은 감독을 만난 거 같아요.

WR
2020-01-20 15:37:03

말씀대로 빠른 발과 축회전, 손동작이 빠른게 농구지능과 맞물려 좋은 각도 창출효과를 낸다 봅니다.

터프한 몸싸움이 이런 타입의 약점이기 마련인데, 그게 또 좋은점이 더 시너지를 내는것 같고요.

1
2020-01-20 13:59:38

바빠도 꼭 하이라이트 챙겨보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위에서 언급해주신것처럼 핸드오프-스크린-롤이 정말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걸 보면

탄성을 금할수 없네요.

 

세로수비의 아쉬움 때문에 키와 윙스팬이 조금만 더 컸으면 하고 아쉽게 생각해왔는데,

그랬으면 지금과 같은 좁은공간에서 스텝 넣고 빠른 피니쉬를 하진 못했을거란 생각도 들긴하네요.

 

WR
2020-01-20 15:37:52

언급하신 부분 다 동감합니다.3점이 좀 아쉬운게 젤 약점인데 (토론토 같은 팀 상대론 백다운 상태로 아무것도

못해버렸죠.,이게 3점 되면 해결 되는 문젠데) 이건 쉽사리 고쳐질까 의문이 있습니다.

1
2020-01-20 14:03:02

 올라디포, 브록던같은 슛+돌파+패스 다 되는 훌륭한 핸들러들을 잘 살려주고 시너지가 좋은 선수지만 이런 선수들한테서 본인이 얻는 득도 많은 선수죠. 훌륭한 스크린으로 DHO나 하이 픽앤롤 상황에서 핸들러에게 위력적인 공격 옵션을 주지만 핸들러가 상대적으로 평범한 선수면 사보니스의 공격력이 많이 줄어들더군요 이번시즌 브록던이 아웃일때 사보니스의 슛효율이 급감하더라구요. 요즘 상대팀들이 대응하는게 사보니스가 페인트쪽으로 들어오면 위협적이니까 헬핑으로 롤링을 차단하고 핸들러를 3점라인에서 압박후 미드레인지 유도 혹은 사보니스에게 롱2나 3점 오픈을 내주더군요. 물론 상대팀 빅맨들에게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BQ를 요구하는지라 여전히 많은팀들에게 위력적입니다. 꾸준한 3점까지 장착한다면 공격에서는 정말 막기 힘들거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20-01-20 15:40:36

상호 보완 작용이 되어야 핸들러/스크리너간의 연계도 좋으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다만 올 시즌 사보니스는 브록던이 없을때 슛 효율이 좀 더 좋습니다.오히려 브록던이 개인 스탯은

사보니스 랑 뛸때 더 안 좋아지지만, 코트 마진은 사보니스랑 뛸때 팀전체적으론 훨씬 좋아지고요.(

100포제션당 스탯)언급하신 부분 때문에 개인 스탯은 브록던이 좀 손해보지만 팀 전체적으론 도움이 되는 양상이 되는 거라 추정합니다.

2
Updated at 2020-01-20 14:20:51

지금시점에서 인디의 NFS는 사보니스입니다.

과장좀 보태 리그에서 가장 스크린 잘 서는 빅맨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번시즌에는 심지어 패스에도 눈을 뜬 모습입니다.

진짜 윙스팬만 좀더 길었어도 대접받는 차원이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아.. 만약 진짜 윙스팬 좀 더 길었다면 트레이드로 인디에 못왔을수도 있겠군요..

 

터너와의 비교 및 공존이 항상 제기되어 왔었는데

전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터너가 사보니스보다 우위에 있는 요소가

림프로텍팅, 미드레인지 슛터치 등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미드레인지 슛터치도 터너가 완벽히 낫다고 보긴 어려워졌다고 봐요.

확실히 성장하는 맛이 있는 선수입니다.

(+ 올라디포와의 스크린 플레이도 터너보단 사보니스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WR
2020-01-20 15:43:49

사실 인디 첫해, 넓게 봐도 작년부턴 이 플레이 패턴이 계속 나오곤 있었어요.

올 시즌 터치가 늘었고 그에 비례해 어시 갯수가 늘어난거지, ast%도 거의 작년과 같고 

올 해 좀 더 원숙미가 붙은것은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3점 때문에 터너 가치도 아직 팀엔 꼭 필요한게 사실인데, 비슷한 속성의 비타제까지 뽑은 상황이라 팀이 

어떻게 관리할지 앞으로가 궁금해집니다.

1
2020-01-20 14:35:52

말씀대로 어깨랑 몸 프레임도 다른 유럽산 빅맨들보다 넓지가 않은데 저리 끈끈하고 영리하게 스크린/리스크린 걸어주는 거 보면 대단하다 싶습니다.

제가 시카고 경기 보면서 웬카쥬 신체 조건이 아쉬웠던 게 키도 키지만 프레임이 넓지가 않아서 몸이 차지하는 부피가 좁다는 거였는데, 사보니스도 프레임이 넓지 않지만 BQ가 뛰어나고 각도 변환도 워낙 민첩해서 핸들러들을 정말 잘 살리는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타고난 상체힘도 대단한 것 같고요.

그러고 보면 최근 드래프트에서 켄터키산 포인트가드들(머레이/팍스/SGA)이 프로에서 눈에 띄는 거랑 비슷하게 곤자가도 전학생이었던 브랜든 클락 포함해서 올리닉/사보니스/잭 콜린스 등등 좋은 빅맨들을 꾸준히 배출하는 것도 눈에 띕니다.

WR
2020-01-20 16:03:03

그래서 올 시즌 곤자가 빅맨 킬리언 틸리랑 필립 페트루세프도 드래프트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킬리언 틸리야 유리몸만 아님 1라도 가능했을법한 선수기도 하고요. 

시스템이 좋게 구비된 곳에서 역할 이행 잘한 선수들은 (최근 빌라노바/곤자가) 비큐가 보통 좋은경우가

많아서 선호하는 팀들은 또 있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1
2020-01-20 14:39:07

좋은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지난 시즌 이후 가장 눈여겨보는 빅맨 중 하나인데

말씀하신 것 중 탑 근처에서 가드와 2-2 할 때, 풋웍과 포지셔닝 (공간감각) 및 볼흐름 참여 이쪽에 참 감탄을 많이 합니다.

 

자세가 안정적이고 낮아 엉덩이로 많은 공간을 차지하면서도(수비가 움직이기 불편하게 함)

좋은 풋웍을 바탕으로 빠르게 빠르게 좋은 위치를 선점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그러면서도 좁은 공간 패스 뿐 아니라 킥아웃 패스가 점점 정확하고 빨라져서 어시스트도 더욱 늘어나는 모습이네요. 이 글을 보고 나니 그 역시 좋은 풋웍 덕분에 안정적인 (하체) 자세를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는 걸 알겠습니다.


무릎 부상을 달고 뛰고 있는 걸로 아는데, 조금 걱정되기도 합니다.

WR
2020-01-20 16:04:31

좋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말씀대로 스크린걸때나 공넘겨주고 받을때 자세가 참 안정적이고 좋아요.

슈팅 레인지가 좀 늘길 기대하는데, 살짝 어렵다 보는지라 이대로 숙련도를 더 올리는 쪽으로 

가는것도 나쁘진 않다 봅니다.

2020-01-20 14:58:23

 싸이코T에게 기대했던 게 이런 모습이었는데....

WR
2020-01-20 16:04:47

둘이 어깨 좁은 체형은 좀 닮았네요.

2020-01-20 15:34:20

이런 사보니스를 OKC에서는 가비지 멤버로 썼으니... ... ,정말 개인기량도 중요하지만 어떤 팀에 들어가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WR
2020-01-20 16:06:29

곤자가땐 이런 류로 전용했던게 아니라서 OKC 의 문제라기 보단 인디애나를 칭찬할 문제라 생각해요.

말씀대로 팀이 어디로 가느냐도 선수 궁합상 참 중요하 운(?)인것 같습니다.

1
2020-01-20 17:23:39

실제로 가비지 멤버는 아니었습니다. 오클 시절 평균 21분을 뛰었고 이번 시즌 이전까지 인디애나에서 받은 출장시간과 3분 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게다가 야투 시도 개수도 인디애나에서 평균 3개 밖에 안 늘었구요. 정확히 따지면 사보니스가 있었던 해는 웨스트브룩이 MVP를 받은 시즌이라서 사보니스의 롤 자체가 킥아웃 받거나 2대2하는 그 정도 역할에 머물러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보여준 모습들 때문에 이런 롤 정도만 수행하는게 어색하지도 않았구요.

인디애나 가면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역할이 주어졌고 동시에 매년 매년 성장세도 눈에 보일 정도로 빨라서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의 성장은 정말 대단할 정도네요.

1
2020-01-20 19:29:07

오히려 반대죠.
곤자가에서의 모습이 그나마 지금과 비슷한점 이 많다할 수 있고 오클에서의 사보니스는 스트레치빅맨처럼 사용했죠. 물론 서버럭의 위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기는 했지만 사보니스에게는 맞지않는 옷을 억지로 입은 모양새였죠.

3
2020-01-20 17:54:37

81 게임 출장에 66게임을 스타팅으로 출전한데다가 경기다 20분을 뛴 선수한테 가비지 멤버라고 하진 않지요. 신인이라 롤을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OKC에서도 촉망받는 선수였어요.

1
2020-01-20 22:35:59

출전시간은 꽤 됐던거로 기억하는데 당시엔 거의 스트레치4 역할만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야투율도 형편없고 활약이 그닥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3
2020-01-20 16:04:48

3번째 짤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위크 상대로 올라디포의 오른쪽 돌파를 살리려는 각도 설정/핸드오프 그리고 헷지 거니까 빠져나가서 롤인하는 일련의 과정이 유동적으로 이뤄지네요.

WR
1
2020-01-20 16:07:56

네 왼쪽으로 가게 응해준다음 생략해서 , 다시 오른쪽으로 리셋해주는 부드러운 흐름이 참 인상적입니다.

이건 스탯보단 진짜 맥락속에서 연결성을 담보해주는 플레이라 핸들러도 편하고, 팀원 전체가 상대 수비

를 깬 채로 리듬을 탈 수 있어서 참 좋은거죠.

2
2020-01-20 16:06:24

위성돌 듯- 이라는 표현이 정말 좋네요. 문학적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1
2020-01-20 16:15:04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페이서스가 에이스의 부재를 안고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도 볼수 있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페이서스가 밀워키를 막아봄직한 다크호스라고 생각합니다. 곧 코트로 돌아올 올라디포와 호흡도 정말 기대되네요.
추천 꽝 박고 갑니다!

1
2020-01-20 19:21:36

도사같네요. 상대 머리위에서 기만하는듯한 우월한 무브가 매력적입니다. 무릎만 잘 관리하길

1
2020-01-20 20:01:58

잘 읽었습니다

포지티브님 글을 읽다보면서 빅맨이 슬래셔한테 골밑 진입을 용이하게 길을 터주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고 경기보면서 이런거 중점적으로 보게되더군요

사보니스는 2년전에 브라운을 껴서 트레이드 해서 호포드 후계자로 데리고 오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1
2020-01-20 21:51:55

사보니스를 보면서 유타팬은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핸드오프가 이토록 빅맨이 능동적으로 참여할수 있구나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유타 핸드오프가 단단하다고 하면

사보니스의 핸드오프는 경쾌하고 능동적이더군요.

아마도 스나이더가 궁극적으로 빅맨에게 요구하는 공격에서의 플레이는

사보니스같은 플레이가 아닐까 혼자 생각했습니다.

아니 감독이라면 모두 그럴거 같습니다.

1
2020-01-20 21:54:14

호랑이는 개X끼 안 낳는다더니...

1
2020-01-20 23:29:18

장신 백인들 중에,
스피드는 그리 대단하지 않아도
퀵니스가 대단한 선수들이 있는데..
대표적인게 컷인 할때의 전성기 페야같은..

사보니스도 그런 느낌이에요.
스핀무브도 리듬이 독특해서,
타이밍 따라가기가 쉽지 않고..
유전받은 영리함과 BQ..

1
2020-01-20 23:53:11

아버지 사보니스 명성이 거품이 아니네여

1
Updated at 2020-01-21 08:27:00

이렇게 보니 okc에선 확실히 두각을 나타내기 어려웠겠네요. 위 장면들의 대부분은 아담스의 롤이고, 픽앤팝, 스팟업 미들슈터로만 활용됐었다 보니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긴 힘들었겠네요. 요키치와 비슷한데, 공간창출만큼은 순간적인 속도감이 더 뛰어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1
2020-01-22 10:52:26

글도 역시였고 댓글도 참 재밋게잘봤습니다

1
2020-01-22 22:53:00

아들 사보니스의 활약을 볼때마다 아빠 사보니스가 진짜 전성기때 NBA로 왔음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2020-01-26 09:37:44

그런데 사보니스 이 친구는 원빅일때 잘하나요 투빅일때 잘하나요? 제가 볼땐 투빅일 때 더 잘할거 같은데 터너랑 궁합이 애매하다는 얘기가 많아서요.

2020-01-30 21:23:58

이루어지긴 어렵겠지만 셀틱스에서 뛴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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