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0주차 16승 15패

크리스마스 주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어빙 언제 돌아오냐에 대한 글을 자주 봅니다.

그래서 한번 정리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케니 앳킨슨 감독은 매번 선수들 부상 당할때 정확한 타임테이블을 발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앳감독은 확실하게 뛸 수 있는 상태에서 뛰게 하는걸 선호하는 타입인지라 복귀 날짜는 그때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고

괜히 타임테이블 발표함으로서 선수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시간적으로 압박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풀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서죠.

르버트 4-6주 또한 앳감독 발표가 아닌 지난 시즌 같은 부상 당한 딘위디가 걸렸던 시간 계산인거고

어빙 2-3주도 그정도 걸릴 부상이다라고 미디어에서 예측하는 기간입니다.

두번째

출처 :

https://heavy.com/sports/2019/12/kyrie-irving-injury/

부상이 견갑흉부 점액낭염 이라고 합니다.

관절전문 의사분들이면 잘 아실 거라 보는데요.

어깨관절에 물( 점액낭 )이 차서 압박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어빙의 플레이 특성상 컨택에 통증이 심하게 되는데 지금도 불안정한 상태라 보시면 됩니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하겠죠.

vs New York Knicks

82 - 94

https://twitter.com/EliasSports/status/1210395363787575297

이런걸 보고 저는 이 게임은 지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경기다 라고 말을 합니다.

과거 네츠에게서 자주 보는 장면인데 한번 지자고 마음 먹으면 정말 열의와 정성을 다해서 망치더군요.

슛이 안 들어갑니다.

동시에 샷 셀렉션도 워낙 안좋아서 어느 팀과 싸워도 질수 있도록 준비되었던 경기입니다.

오랜만에 두 선수 표정도 매우 안좋아 보이네요.

더욱 뛰고 싶을 겁니다.

부상에서 너무들 안 돌아오네요.

프린스가 최근 슛감이 꽤나 안좋습니다.

최근에 승기가 꽤 좋은지라 잘 눈에 안 띄었지만 볼때마다 프린스 슛감이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수비는 안좋아도 탄탄한 스코어러로서 프린스를 기대했는데 리바운드를 생각보다 잘 잡고 다른 분야에서 괜찮지만

슛감까지 안좋으면 아쉬움이 큰 선수죠.

딘위디 말고 누군가 잘해줘야하겠지만 지금 네츠는 불안하기 짝이 없네요.

딘위디가 지난시즌도 초반엔 잘하지만 후반 갈수록 활약이 미미해지는 경우가 항상 있었는데

2019년이 다 가는 지금 선수들이 더욱 탄탄해져서 1월달부터 다시 날아다니길 소망해봅니다.

vs Houston Rockets

98 - 108

이경기는 뭐 잘 따라갔는데 이번주는 네츠의 날이 아닙니다.

한계가 명확합니다.

사실 질 느낌은 들었지만 그래도 힘은 내주었는데 뭐 상대방이 서브룩 하든이면 힘들죠.

전에는 승리를 거두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할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남에게 주기만 한 네츠네요.

네츠는 그동안 부상당한 선수들 중 돌아온 선수들은 딱 디조던 뿐입니다.

왼쪽 발목 부상에서 돌아왔었죠.

이후로 부상당한 선수들 중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5명의 선수들 듀란트 르버트 어빙 느와바 클렉스턴 줄줄이 빠졌는데

어빙 - 느와바 - 르버트 - 듀란트 - 클렉스턴

조합 괜찮아 보이네요.

얼마나 많이 빠졌는지 요즘 투웨이 TLC가 자주 등장합니다.

팀의 리듬이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어떻게든 걸어가다가 발을 헛디디며 무지 휘청대는 그런 리듬이 느껴집니다.

NBA가 경기수도 많은 리그이기 때문에 게임 하나만이 아니라 리그 전체적인 리듬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번주는 상당히 다운되는 그런 흐름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경기에 대해서는 이정도만 말하고 싶네요.

딘위디가 예전에도 그랬고 지난시즌도 손가락 부상이후 그랬는데

시즌 후반쯤 되면 페이스가 떨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아마 딘위디의 활약이 계속 지속되리라는 보장은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딘위디는 딘위디고 프린스가 최근 계속 못합니다.

물론 3번이 아닐까 싶었던 선수이기도 하고 4번보기 불안하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좀 뭔가 안 맞는건지 해메고 있습니다.

최소 수비는 부족해도 스코어러라도 해주었으면 하는데 요즘 은근슬쩍 자꾸 부진하네요.

이래뵈도 이번 시즌 주전인데 말이죠.

핀손은 역시 1번은 아닌지라 제대로 된 1번이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볼 핸들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너무 온볼을 할 필요가 없을지라도 어느정도 대비를 할수가 있는데 지금 어빙과 르버트가 나간 이상 딘위디 뿐이죠.

아님 가렛 템플까지 어찌어찌해야합니다.

그러나 핀손은 아닙니다. 1번은 오바고 2-3번이나 봐야할 선수라 봅니다. 그보다 좀 느바 레벨로 보면 낮긴 해요.

차라리 무사를 1번으로 시켜야 하나 싶은데 그건 앳감독의 생각에서 제외같군요.

아직 팀 캐미가 흔들리고 그런건 아닙니다.

무작정 망했다고 할 상황은 아니니 좀 더 응원해야죠.

1월이 좀 힘든 일정인데 차라리 1월때 더 좋은 성적으로 놀래켰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