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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2연승... 미네소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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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26 22:05:53

안녕하세요. 개막 2연승에 고무되어 이때다 하고 글 올려보는 불초늑춤입니다.

 

동부 원정이고, 개막전부터 네츠전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출발입니다.

 

위긴스과 졩, 티그 3인방의 샐러리로 유동성이 꽉 막혀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낸 미네소타였는데, 없는 살림에 한땀한땀 데려온 네임밸류 떨어지는 선수들이 완소역할을 해주고 타운스가 미친활약을 보여주면서 쾌조의 시즌 스타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늘 팀의 약점으로 꼽혔던 벤치가 오히려 강점으로 탈바꿈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참 고무적인데요. 

 

오랜만에 한번 주절거려보겠습니다.

 

 

 

1. 품격없는 신의 품격

 

 

 숫자 자체가 미친 숫자인데, 적어도 첫 두 경기 코트 위에서 타운스가 보여준 지배력은 숫자 이상이었습니다.

 

36.5-14.5-5.5 ...PER이 51.38. 그런데  출장시간은 33분 밖에 되지 않고 (네츠전은 연장이었고 샬롯전은 조기퇴근했으니 쌤쌤인걸로....) 야투율이 60%, 3점 슛이 61.1%(적게 던지는 것도 아니고 경기당 9개 던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2.5블락과 3.5스틸까지.

 

그런데 이런 생산력보다 더 고무적인것이, 확실히 수비에 뭔가 개안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겁니다. 타운스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았던 얼척없는 과한 헬핑이나 미스매치시 가드들의 몸짓하나 발짓 하나에 방탄 콘서트 보러간 열성팬마냥 격정적으로 호응하던 어리버리한 모습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 덕분인지 파울 관리도 좀 더 잘 되는 느낌이 있고요.

 

 슛이 워낙 좋으니 페이스업도 위력적이고, 특유의 밀고 들어가진 못하는데 어떻겐가 결과적으로 넣기는 하는 포스트업도 건재해서 끊임없이 더블팀 유도가 됩니다. 그런데 코빙턴, 그래험, 오코기, 거기에 눈치없기로는 확실히 맥시멈급인 위긴스까지 적극적으로 컷인을 해주니 타운스에서부터 파생되는 공격효과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준비를 많이 하고 맞이한 시즌이란 느낌이 팍팍 드는 첫 두 경기였습니다. 이번 시즌 타운스에게 정말 기대를 많이 하게 되네요.

 

 

 

 

 

 

2. 신선하기만 한 스끼다시인 줄 알았는데 혹시 옥돔....???

 

 

 프리시즌에 하도 못해서 미네소타 팬들의 우려를 한몸에 받았던 2년차 조쉬 오코기.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뭐 갑자기 볼핸들링이 확 좋아졌다거나 3점을 에릭고든처럼 꽂는다거나 그러는건 아닌데, 그냥 자기가 잘 하는것만 딱딱 해주고 있달까요.  


 타고난 신체조건과 '모터'가 워낙 좋은 선수긴 한데, 지난시즌까지의 모습은 우당당탕 와장창창 열심히만 뛰고 영 영양가는 부족한 그런 느낌이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딱 팀이 원하는 에너자이저의 역할만 해주는 종합영양제의 느낌입니다. 

 

(경험해보세요. 뛰는 날과 안 뛰는 날의 차이.) 

 

 네츠전은 실질적으로 타운스와 오코기가 잡아온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8점차까지 앞섰던 경기를 3쿼터에 어빙쇼와 가드진의 자멸로 뒤집혔던걸 오코기가 들어오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죠. 마지막 순간에 어빙에게 길거리무브에 이은 오프밸런스 슛을 강요했던 것도 오코기의 수비였습니다.

 

슈팅가드 치고 키는 좀 작지만 (6-4) 7풋의 윙스팬과 40인치가 넘는 버티컬점프의 소유자라 하드웨어는 최상급이라 할 수 있죠. 오코기가 이대로 계속 잘해준다면 드래프트 잔혹사 소리까지 듣는 미네소타도 스틸픽 한번 했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미네소타에 나타난 샘 오취리

 

 

 타운스가 쉬러 들어가면, 샘 오취리를 똑 닮은 근육덩어리 하나가 나옵니다. 오프시즌에 2m 주고 업어온 센터 노아 본레, 일명 노봉래입니다.

 비싸디 비싼 백업센터 골귀 졩이 아예 코트 구경을 하기가 힘들 정도로 노봉래의 경기력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벤치의 숨은 중심이라고 보는데요.

 힘이 굉장히 좋고, 수비시 블락 욕심을 부리지 않고 'Verticality'를 엄청 잘 지킵니다. 앞선 수비를 뚫고 들어온 상대 가드들에게 딱 적당하게 거슬리는 역할을 해주더군요. 센터 치고 키가 크진 않지만 그만큼 빨라서, 꽤 좋은 헬핑수비수로서 골밑을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슈팅도 골밑 공략도 그저 그렇지만 좋은 스크리너로서 샤바즈와 오코기, 레이먼의 보디가드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습니다. 몸이 두껍고 스크린 서는 타이밍과 앵글이 상당히 좋더군요. 이런 선수를 2m에 쓸 수 있다는 것은 감독과 팬의 입장에서 상당한 행운인 것 같습니다.

 

 

 

 

 

 

4. 야투율이 15.4%인데 욕을 안먹어...?

 

 

 트레비앙 그래험과 함께 미네소타가 네츠로부터 주워오다시피한 포인트가드 샤바즈 네이피어. 그는 첫 두 경기에서 15.4%라는 극악한 야투율을 뽐내는 중입니다.

 그런데 미네소타 현지포럼에서 그를 욕하는 사람이 '생각보다는' 적습니다. 다 이유가 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동부 원정인 개막 2연전을 모두 잡을거라 기대치 못했던 팬들의 마음이 여유롭고 넉넉해졌기 때문이구요.

 

(내 이름은 관대하)

 

 두번째 이유는 슈팅 외에는 깔 게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제프 티그의 맥락없는 게임운영과 무성의한 수비에 지쳐있던 미네소타 팬들에게 샤바즈 네이피어의 똘똘함과 적극적인 수비는 정말 가뭄에 단비와 같습니다.

 네이피어는 티그와는 비교하기 어려운 찰진 볼핸들링의 소유자입니다. 스크린을 굉장히 잘 이용하고 방향전환이 좋아 어이없는 턴오버가 적더군요. 약간 타이어스 존스의 그림자가 보일 정도였습니다. 첫 두 경기에서 그는 경기당 21분이라는 길지 않은 출장시간동안 8.0 어시스트, 1.5턴오버를 기록하는 극강의 안정감을 선보이는 중입니다. 

 또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상대의 패싱레인을 차단하며 상대 스크린에 대한 대처 역시 티그의 그것과는 비교불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경기가 거듭될수록 티그보다 네이피어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슈팅이 3할대 후반으로만 들어가도 티그보다 확실히 더 좋은 선수인 것 같습니다.

 

 

 

 

5. 솔직히 얘는 진짜 첨본다. 인정?

 


 시즌 개막전 미네소타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가 주전 SF가 누가 될 것이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티그(비싸니까) - 위긴스(비싸니까) - 코빙턴(감독이 주전PF로 쓰겠다 공언함) - 타운스(갓) 의 네 명은 확실한데, 남은 한자리가 프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신인 자렛 컬버의 것이 될지 아니면 지난시즌 인상적인 장면을 이따금 보여주곤 했던 조쉬 오코기의 것이 될지 확실치 않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개막하니 네츠로부터 주워왔던 첨보는 둔탁한 근육맨이 하나 나왔습니다.

 아 컬버 키워야지 이건 누구야 했는데....경기를 보니 이 친구 상당히 쏠쏠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Osiqeee-K0 

 사실 개막전 연장에서 가장 빛났던 것은 마지막 두개 포제션을 멋지게 성공시키며 까방권을 획득했던 위긴스지만, 개인적으로는 위 영상에도 등장하는 그래험의 아름다운 10초 (상대 속공 저지스틸 - Big BIg 오펜스 리바운드 - 앤드원)에서 팀이 승기를 잡았다고 봅니다.

 

 라이언 선더스의 수비 시스템은 무한 스위치입니다. 미네소타 선수들, 특히 스윙맨들은 스크린이 다가오면 파이트스루보다는 바로바로 스위치를 선택하고, 그 중심에 그래험이 있습니다. 그래험은 가드들을 상대할 만한 사이드스텝과 빅맨들을 상대할 만한 힘의 소유자더군요.

 

 스킬적으로는 정말 볼 것 없는 전형적인 3 & D 스타일 선수인데, 슈팅이 영 별로라서 네츠에서 중용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샬롯전에서는 제법 3점도 들어가던데, 이 선수가 오픈 3점만 꾸준히 잘 넣어줘도 코빙턴에 이어 또 하나의 '빛' 소리를 들을 것 같습니다. 

 

 

 

 

6. 늑대슈터 등장...??

 

 

 없는 살림에 꾸역꾸역 데려온 또다른 뉴페이스 제이크 레이먼.

 

벤치 핵심자원으로서 경기당 24분을 소화해주고 있는데요. 정말 미션이 확실하더군요.

 

경기당 10개의 야투를 시도하는데 그중 6.5개가 3점슛입니다.

6-9의 큰 키가 무색하게 끊임없이 스크린을 타고 오프볼무브를 하며 오픈찬스를 찾습니다. 첫 두 경기에서는 46.2%로 성공률도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네츠전 초반 큰 점수차 빌드의 일등공신이었죠.

 포틀랜드 시절 이 선수가 폭발력은 있지만 워낙 슛감각이 기복이 심해 팬들의 속을 썩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모가 완전 울버린을 연상시키는 만큼 늑대군단에서는 얼굴에 책임지는 늑대슈터로 거듭나주길 바랍니다.

 

 

 

 

 

7. 위긴스, 이번 시즌에는 과연...?

 

 

https://www.youtube.com/watch?v=7xFZojlVv0Q

 

위긴스에 대해서 주절거리기 시작하면 감정이 앞서니 스타카토로 딱딱 끊어 써보겠습니다.

 

- 초반 슛감은 최악. 그런데 확실히 근육이 붙어서 그런지 돌파 마무리가 안정적입니다.

- 네츠전 클러치 활약은 120점. 어쨌건 현 로스터에서 히어로볼이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자원입니다.

- 리바운드 가담에 조~~오금 적극성을 띄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스크린 대처가 안되는 선순데 째깍째깍 스위치를 해주니 떨어지는 수비 BQ가 덜 티납니다.

- 체육관에서 혼자 연습했던 동작을 별 생각없이 재현해보는 듯한 기계적인 과정의 롱투가 사라졌습니다.

- 볼핸들링은 여전해 보입니다. 맥시멈 플레이어에게 어울리는 공격 창출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 맥시멈에 어울리는 선수가 될 일은 요원해보이고, 다만 팀에 끼치던 해악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10-26 20:33:58'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23
Comments
2019-10-26 20:59:22

1. 타운스의 슈팅은 단언코 역대 빅맨 제이이이이이이이일~~~
2. 오코기 서전트가 40대 후반이나 하나요?
3. 노봉래 유일한 흠은 높은 순번의 픽 뿐
4. 네이피어가 어느새 찰콜네의 마지막 기수가 됐네요
5. 전통적으로 그라함이란 성을 가진 애들이 롤플레이어로 쏠쏠하더군요
6. 레이먼은 작년 포틀 고만고만 3인방 중에 제일 낫다고 생각했는데 미네아폴리스로 왔군요
7. 샐러리캡은 계속 증가해야 합니다 이 선수를 보고 있으면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2019-10-26 22:02:33

2. 30대 후반 아닐까요?

WR
1
2019-10-26 22:03:56

찾아보니 42인치였군요. 제가 착각을...수정하겠습니다

2019-10-26 21:00:02

이 글을 국회로!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타운스가 들어가면 봉레씨가 나오는데
정말 든든합니다.
진짜 오버해서 하워드급 단단한 벽 스크린 느낌입니다.
티보두시절 팬방에서 감독이 끊어줄때는 끊어주지도 못하고 승질만내고 소리만치는 모습에
다들 환장할노릇이었는데
우리 젊은 미남감독은 완전 다르기에
숨통이 트이는 느낌입니다.

너무 기분좋은 날들이었네요
마이애미전 넘어서 필리전 정말 기대가 큽니다

3
2019-10-26 21:03:21

- 체육관에서 혼자 연습했던 동작을 별 생각없이 재현해보는 듯한 기계적인 과정의 롱투가 사라졌습니다.'

 

조용한 분노가 느껴지는데 왜이리 웃기죠 이 문장 

2019-10-26 22:04:05

위긴스 평가에 공감합니다. 볼핸들링은 정말 안늘더군요....

오코기는 돌파후 건내는 패스가 제법 괜찮아졌더라고요...(위긴스보다 이부분이 빨리 늘줄이야....)

컬버가 적응해서 리딩을 좀 봐주면 좋겠습니다. 네이피어 슛이 너무 안들어가서...이부분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2019-10-26 22:08:16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올해는 미네소타와 타운스가 훨훨 날아오르길 기대합니다!

1
2019-10-26 23:59:42

감사합니다

2019-10-26 22:17:54

유일한 히어로볼 자원으로 타운스가 아닌, 위긴스를 꼽으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네츠전에서 잘한건 맞지만, 지난시즌의 이미지때문인지 잠깐 반짝한걸로 느껴졌어요.
말씀하신대로 뜬금없는 롱투를 안던지니 너무 만족합니다. 또 돌파마무리는 피지컬로 어쨋든 넣어줍니다만, 돌파과정이 뭔가 매끄럽지 않더군요. 히어로볼을 하기엔 위긴스의 시그너쳐무브가 딱히 없어 믿고맏기기엔 좀 불안하지 않으신지요??

WR
2019-10-26 22:21:32

아무래도 히어로볼이 가능하려면 3점라인 밖 원온원 상황에서 풀업점퍼가 필수적인데, 타운스는 빅맨이라 어울리지 않지요. 슛도 좋고 볼핸들링도 센터치고는 좋지만 볼핸들러는 아니니까요...현대 농구에서 빅맨이 에이스일 경우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러치를 맡기기가 어렵죠.

2019-10-26 23:05:07

미네소타가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다니...

감개무량합니다

2019-10-26 23:05:22

네이피어가 찰콜네라고 놀림 받는데 아주 괜찮은 선수입니다. 찰진 드리블에 꽤 정확한 3점슛(커리어 35%)을 가지고 있고 경기 도중에는 꽤 차분한 경기력을 보여줍니다.(가끔 답답할 때도 있지만 보통 쏠쏠합니다.)
그래햄 역시 후보로써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선수고 딴딴한 수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작년 네츠에서는 수비전용으로 꺼내기도 했지만 그렇게 좋은 수비수는 아닙니다.)

아무튼 올시즌 이제 시작이지만 시작부터 터진 타운스와 그 뒤를 이어서 터진 부커 그리고 다음 러셀..
하지만 역시 타운스가 가장 경쟁력 있어 보이고 부커와 러셀은 가야할 길이 멀군요.

언젠간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고(뛸거라고) 했는데 과연 그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타운스와 부커 러셀 친구들은 항상 잘됐으면 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1
2019-10-26 23:23:35

100점... 100점이오...!

2019-10-26 23:56:58

믿고 쓰는 시즌초 타운스. 개안한 수비력도 긍정적이고 이 페이스가 시즌 쭉 갔으면 좋겠네요.

네이피어는 원래 슛이 준수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확률 회귀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쏠쏠한 벤치들도 페이스가 계속 잘 이어지면 좋겠네요.

결국 미네의 키맨은 위긴스인데, 네츠전 클러치 레이업처럼 클러치 타임에 그런 여유있고 리드미컬한 플레이를 계속 보여준다면 위긴스 개인으로나 미네 팀으로나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9-10-27 09:20:03

타운스는 원래 시즌초에 믿고 못 썼죠..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

2019-10-29 00:16:17

제 기억이 잘못됐나 봅니다 다시한번 찾아봐야겟네요

2019-10-27 00:27:46

몇 몇 이웃 뉴스보다 영양가 높은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2019-10-27 06:28:32

좋은글 잘봤습니다. VCU를 나와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했던 그래험은 나름 호넷츠에서 기회를 받으며 성장해왔던 3&D 스윙맨이죠. 매 오프시즌마다 체격을 키워오고 있는데, 지난시즌 넷츠로 와서는 부상여파로 인해 슛감 찾는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호넷츠에서는 꽤나 괜찮은 슈터였는데 말이죠 (제한적인 상황). 지난시즌부터 간간히 4번도 소화하고 있는데, 나름 솔리드할겁니다. 선더스 감독의 시스템에 굉장히 잘 어울릴거에요.

2019-10-27 08:15:41

너무 재밌는 글 잘 보았어요 ~~ 어린 늑대 대장 칼타쥬 화이팅 

2019-10-27 14:58:49

첫두경기를 보고 이번시즌 선수보강 진짜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험 레이먼 본레 네이피어다 쏠쏠히 엄청 잘 해주더라구요. 타운스는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오프시즌 비교적 잠잠했던 미네가 시즌 시작하고 이렇게 노이즈를 꽤나 만들어주니 기분 좋네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2019-10-27 22:23:09

불초늑대님 글 잘 읽었습니다.
오랬동안 봐 왔는데 필력이 계속 발전하시는듯

2019-10-28 11:02:14

이제 3연승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2019-10-28 13:45:31

필력 무엇 궁금해서 들어왔다가 빵터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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