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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권력 구조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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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21 06:04:20

2018-2019 시즌의 정규리그가 끝나던 날 팀의 사장인 매직 존슨이 갑작스런 사임 소식을 발표하면서

레이커스 프런트 오피스를 비롯하여 구단이 엄청난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매직 존슨과 GM인 롭 펠린카의 파워게임에서 매직 존슨이 밀려난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죠.

 

원래 룩 월튼 감독을 해고 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매직 존슨이 사임하면서 룩 감독은 그대로 계속해서

다음 시즌도 같이 가겠다 싶었는데 갑작스런 해고가 이루어지면서 구단 및 미디어가 술렁이기 시작했죠. 

게다가, 이후 그간 알려져있지 않았던 린다 램비스와 커트 램비스라는 존재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과연

레이커스를 움직이는 권력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들과

의견들이 분분해지면서 이미 시즌이 끝난 레이커스의 스토리가 플옵시즌이 되어서도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레이커스 담당 ESPN 기자인 Ohm Youngmisuk과 Dave McMenamin이 현재 레이커스의

권력구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연재하여 현 레이커스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옮겨와 올려봅니다.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espn.com/nba/story/_/id/26712734/running-show-lakers-hierarchy 

 

The Boss 

 

지니 버스 (구단주)

 

지난 2017년 지니 버스는 당시 선수단 부사장이었던 친오빠인 지미 버스와 GM 미치 컵책을 해고했습니다.

당시 지니 버스는 코비 브라이언트로 부터 '왕좌의 게임' 관련 밈(MEME)을 문자로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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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시(여왕)가 수많은 배들을 거느리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코비는 그녀에게 '때로는 용의 어머니가 제대로 용의 어머니로 되어줘야 한다'고 격려했다고 하면서

지니가 완벽한 여왕으로 변모했다고 전했습니다. 

 

레이커스 권력구조의 정점에 서있는 지니 버스는 그녀 스스로가 흠이 없지 않는 한 도전 받지 않는

그런 자리에 있는 인물입니다. 

 

지니 버스 (57세)는 지난 2013년 아버지인 제리 버스가 타계하면서 레이커스 구단주 자리를 넘겨

받았습니다. 그녀는 젊은 시절 아버지 제리 버스가 운영했던 프로 테니스 구단과 롤러 하키 구단의

경영을 맡아서 했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잉글우드에 위치한 The Forum (전 레이커스 홈구장)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경험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천천히 레이커스 구단의 사업 경영쪽으로 영역을

넓혀서 경력을 만들어왔습니다.

 

구단의 최종 결정권자로써 지니 버스는 공개적으로 매직 존슨과 롭 펠린카의 결정을 지지하고 

신뢰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것은 그녀의 개인적 선호도와는 어긋날 가능성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나중에 매직 존슨은 밝히기를 자신은 룩 월튼 감독을 해고시키려는 작업을 준비했었고 지니 버스가

룩 월튼과 매직 존슨 모두를 좋아하는 것을 알기에 그것은 정말 힘든 것이었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매직 존슨은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스스로 사임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룩 월튼 감독 또한 곧 레이커스와 결별하게 되었고 지니 버스는 사장과 감독의 부재를 다시

채워야 하는 과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The Inner Circle

 

 

 

린다 램비스 (Executive Director, Special Project)

 

린다 램비스(64세)는 지니 버스의 오래된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장 신뢰하는 조언자입니다.

어떤 리그 관계자는 린다 램비스를 일컬어 '그림자 구단주'라고 묘사하기도 합니다.

 

매직 존슨이 스스로 사임한 이후 린다 램비스는 자연스럽게 레이커스 내에서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로 미디어에 거론되기 시작했는데, 사실은 린다 데이비스가 지니 버스의 상담자 역할을 한지는

거의 40년 가까이가 되었습니다. 린다 램비스는 타계한 전 레이커스 구단주인 제리 버스가

1979년 레이커스를 인수 할 당시 고용했던 첫 인사들중에 한명이었으며 그 당시엔 커트 램비스와

결혼 하기도 전이라서 린다 자프라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고 The Beach Reporter는 전했습니다.

제리 버스는 린다를 자신의 딸인 지니 버스에게 소개시켜주었고 이후 두 사람은 친구가 되어

The Forum (레이커스 전 홈구장)에서 테니스와 배구팀을 착수하는 일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지니 버스는 현 레이커스 수석농구고문으로 있는 커트 램비스 - 린다 램비스의 남편이자 전 레이커스

선수 - 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에 필 잭슨, 코비 그리고 매직 존슨에게 그러했던 것과

대동소이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지니 버스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린다 램비스의

의견이라고 리그 관계자들은 증언하고 있으며, 매직 존슨의 사임이후 지니 버스가 린다 램비스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더욱 커졌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롭 펠린카 (General Manager)

 

펠린카는 매직 존슨이 구단을 떠나간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있으며 현재 공식적으로는 선수단을

관리하는 최고직에 있는 인물입니다. 존슨이 없는 지금은 펠린카는 구단주인 지니 버스에게 직접

보고를 하며 동시에 린다 램비스와 커트 램비스와도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그에선 실질적으로 이 네명이 레이커스 구단의 결정권을 행사하는 그룹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니 버스가 현재 공석으로 비어있는 사장 자리에 누군가를 앉히지 않는 한 펠린카가 - 커트 램비스와

함께 - 향후 드래프트와 FA 영입을 관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그 관계자에 따른면 최근

공석이었던 감독 선임을 하는 과정에서 펠린카와 커트 램비스가 같이 일했다고 하기도 합니다.

 

ESPN의 Woj에 따르면 최근 레이커스 감독과 코치로 프랭크 보겔과 제이슨 키드를 고용하게 되는

과정에서 커트 램비스와 필 잭슨의 영향력이 상당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매직 존슨은 사임하던 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뒷담화를 싫어하며 - 자세히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 

중상모략 또한 좋아하지 않는 다고 했습니다. 매직 존슨은 롭 펠린카를 지지하는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대신 이런 언급을 함으로써 펠린카를 GM으로 계속해서 데리고 가야할지에 대해

지니 버스가 스스로 결정하게끔 만들었습니다.

 

한편, 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지니 버스와 린다 램비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과거 함께 오랫동안 

일해왔던 에이전트이자 좋은 친구로 레이커스 구단과도 오래 알고 지낸 롭 펠린카를 신뢰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트 램비스 (Seniro Basketball Adviser)

 

커트 램비스는 매직 존슨이 사장으로 있었던 지난 2018년 그를 위한 고문으로 영입했던 인사였습니다.

매직 존슨이 그만두 현 시점에서 커트 램비스는 선수단 운영에 있어 영향력있는 목소리를 내며

감독 선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트 램비스는 그간 코치부터 시작해서 감독을 거쳐 GM까지 여러 구단에서 여러가지 직위를

거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레이커스와 닉스에서 필 잭슨의 밑에서 일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 잭슨과 커트 램비스는 지난 2016년 닉스가 새로운 감독을 찾던 끝에 제프 호나섹을

영입할 당시 원래는 프랭크 보겔을 강력한 감독 후보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프랭크

보겔이 뉴욕의 한 리포터와 인터뷰를 통해 필 잭슨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당연히 닉스 감독으로

임명될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오히려 놀랬었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커트 램비스와 필 잭슨은 모두 닉스로 부터 해고 된 이후에도 좋은 친구 관계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STAR FACTOR

 

 

르브론 제임스

 

작년 여름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4년 153밀의 계약을 맺으면서 4번의 MVP와 3번의 우승 경험을

가진 스타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커스에서 아직 채 1년을 못보낸 르브론은 - 이제 12월이면

35살이 되는 - 이번 시즌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플옵진출에 실패했으며 부상으로 5주를 날리면서

더 안좋은 상황이 없을 만큼 되어버렸습니다. 한편, 르브론은 HBO의 한 쇼에 나와 매직 존슨의 급작스런

사임에 정신이 멍해졌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가 레이커스에 합류하기 전에 그는

매직과 긴 대화의 시간을 가진 끝에 결정했고 매직이 그렇게 갑자기 사임할 것이라는 낌새 또한 전혀

눈치채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여러 소식통을 종합해보면 르브론 제임스는 제이슨 키드와 탄탄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런 사실로 인해 키드가 이번에 코치로 선임되는데 영향을 미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르브론은 최근 타이런 루 감독 협상 무산으로 생각지도 못한 허를 찔렸다고 리그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보겔/키드를 선임한다는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클릭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것은

그가 구단측에서 그간 보여왔던 인사에 대해 유일하게 공개적으로 지지 표시를 한 것입니다.

 

 

 

 

 

 

리치 폴 (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KCP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에이전트이며 지난 2017-2018 KCP가 레이커스와 단년계약을

맺으며 합류하게 되었을때 레이커스의 상황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한 시즌 뒤, KCP는 레이커스와

재계약을 맺게 되었고 르브론 제임스는 레이커스에 합류하게 되었죠.하지만, 2018-2019시즌 그가

보여줬던 가장 주목할만 한 움직임은 생각과 달리 어긋나 버렸습니다. 역시 그가 관리하고 있는 선수인

앤써니 데이비스는 시즌중 뉴올에게 트레이드 요청을 했고 결과론 적으로 이는 적극적으로 달라

붙었던 레이커스에게 저조한 성적과 팀내 케미 붕괴를 야기시키게 되었습니다. 

 

 

 

TEAM EXECUTIVES

 

 

팀 해리스 (COO: PRESIDENT OF BUSINESS OPERATIONS)

 

팀 해리스는 프로축구단의 골키퍼로 뛰다가 은퇴한 이후 레이커스 경영팀에서 30여년간 경력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그는 얼마전 필라델피아로 날아가 몬티 윌리엄스와 감독직 인터뷰를 봤던

레이커스 경영진 일원중에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지난 2011년 스펙트럼 - 이전엔 타임워너 - 케이블

방송사와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중계권 협상을 성사시킨 인물로도 알려져있으며 UCLA 메디컬 센터와

협약하여 엘세군도에 새로 지운 연습장 파트너쉽을 맺었고, WISH라는 온라인 쇼핑몰과 이번 시즌

져지 스폰서쉽을 맺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니 버스 부재시 구단을 대표하여 NBA 관련 모임에 

참석하는 자리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이전에 FA 영입을 하기 위해 해당 선수를 초청하여 미팅을

할때 자리에 종종 참석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조 맥커맥 (CFO)

 

맥커맥은 매직 존슨이 사임하던 날 밤에 지니 버스가 긴급으로 소집한 미팅에 같이 참석을 했던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맥커맥 역시 레이커스가 케이블 방송사와 20년짜리 중계권 계약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관련된 인물이며 새로운 레이커스 연습 건물에 태양열 발전 패널을 도입시키기도 했습니다.

 

 

 

 

 

THE FAMILY TIES

 

 

 

조이 버스 (공동 구단주, 사우스베이 레이커스 구단 사장)

 

조이 버스가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내비친건 지난 2009년 레이커스가 올랜도 매직을 꺽고 

우승을 했을때 아버지 대신 날아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을때입니다. 조이 버스는 이미 2006-2007시즌부터

레이커스 코칭스탭으로 들어가 일을 시작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승진을 거듭했었습니다. 최근에는

레이커스의 G리그 팀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 사장의 자격으로 얼마전 몬티 윌리엄스, 타이런 루와의

감독 선임을 위한 미팅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제시 버스 (공동 구단주, 스카우트팀장 및 부단장)

 

버스 일가의 막내인 제시 벅스는 구단에서 드래프트와 관련된 일에 포커스를 맞춰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레이커스가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시끄러운 가운데 그가 담당했었던

드래프트와 관련된 결정들은 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 역시 최근 여러

감독 후보들과의 인터뷰에 참여 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라이언 웨스트 (선수단 인사팀장)

 

전 레이커스 GM이었던 제리 웨스트의 장남인 라이언 웨스트는 스카우트를 위해 종종 출장을 가서

사무실 보다는 바깥에서 보는 경우가 더 많은 인물입니다. 아버지인 제리 웨스트가 예전에 멤피스 

그리즐리스 GM으로 일할 때 멤피스 구단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2009년 이후 레이커스에서 계속해서

일해오고 있고 특히 제시 버스와 긴밀하게 일하는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THE ALUMNI

 

 

필 잭슨 (전 레이커스 감독)

 

레이커스에 5번의 우승컵을 안겨다 준 젠마스터로 유명한 필 잭슨은 여전히 레이커스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임을 증명해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구단주인 지니 버스의 전 약혼자로도 알려져 있죠.

그는 일년 중 절반은 몬태나 주에 있는 집에서 보내지만 여전히 커트 램비스와 가까운 사이이면서

레이커스 연습장에 종종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전 레이커스 선수)

 

코비는 얼마전 슬램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GM 혹은 구단주 혹은 감독이 되고 싶은 욕망이

없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코비는 여전히 펠린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같은 열정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코비는 구단주인 지니 버스에게 언제든 조언을 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구단에 결정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매직 존슨 (전 레이커스 사장)

 

그가 비록 레이커스 사무실을 떠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구단주인 지니 버스와 주기적으로 만나고 있으며

레이커스를 돕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직은 스스로 인터뷰를 통해 말하길 사퇴는 했지만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서 이후에도 매일 같이 구단 관계자들과 이야기 해오고 있으며 레이커스가

제대로 정상궤도로 오르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매직은 지니 버스를 사랑한다면서

지금도 매일 같이 그녀와 통화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자신의 몸은 사무실을 떠나있지만 여전히 자신은

레이커스와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오프시즌 레이커스의 혼돈은 시작은

그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부터 시작된 것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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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2019-05-15 06:33:07

무슨 정치 미드 인물소개를 보는 것 같군요

1
2019-05-15 07:15:53

팀 해리스 문단의 "있었스빈다." 오타네요. 

흥미로운 내용 잘 봤습니다. 제시 버스와 라이언 웨스트는 왠지 신뢰가는 인상.

WR
2019-05-15 07:18:30

감사합니다. 바로 수정했습니다. 

제시 버스와 라이언 웨스트 스카우트 팀은 꽤 나 실적이 쏠쏠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위픽은 워낙에 정해져있어서 이견없이 뽑기도 했지만 1라운드 하위픽과 2라픽으로 

쿠즈마, 래낸쥬, 조던 클락슨, 조쉬 하트등 괜찮은 선수들을 대거 발굴해낸게 

제시 버스와 라이언 웨스트 팀의 업적이죠. 

1
2019-05-15 07:40:06

101이 그 입문강좌할때 101인가요? econ101처럼?

WR
2019-05-15 07:50:26

네, 그런 의미로 달아봤습니다. 

1
2019-05-15 08:32:28

잘봤습니다.

1
2019-05-15 08:35:22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1
2019-05-15 08:48:16

ESPN 에 한국 기자가 있었군요. 영 미숙 씨.. 

1
2019-05-15 08:57:14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코비가 레이커스 사장직을 수행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르브론영입에 매직의 영향이 있었듯이

코비를 보며 자라온 세대들의 영입에 코비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사무실에는 거의 없었다는 매직과는 달리 성실히 사징직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도 되어서요

(물론 밑에 직원들은 힘들겠지만...)

 

1
2019-05-15 09:52:20

최고인기구단답게 대하드라마네요, 잘 읽었습니다

1
2019-05-15 10:03:28

 지니버스-필잭슨

 린다-커트 램비스 이 커플들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있었군요

사실상 최고 인기마켓 2팀을 다 망하게한건지...

1
2019-05-15 10:27:14

레이커스의 찬란한 역사가 권력구조에 전부 새겨져있군요. 커넥션이 있는 인물들 중심으로 운영한다는게 레이커스로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것같습니다

1
2019-05-15 11:17:19

모실 상전들이 이렇게 많아서야 일반 직원들은 피곤하겠군요

1
2019-05-15 11:42:35

잘되면 좋겠지만 안되면 램순실 말 나오겠네요

3
2019-05-15 11:51:01

전 지니버스가 여자인지 지금 알았습니다

1
2019-05-15 21:58:34

중간에 왕좌의 게임인데.. 게임의 왕좌라고 나와 있네요.

WR
2019-05-21 06:04:47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5-15 23:13:59

 지미 버스는 지금 뭐하시나요?? 되게 파워있는 사람들이 많네요

2019-05-17 16:33:27

역시 아버지를 잘 두어야...
지니버스 이후의 레이커스가 누가될지...

2019-05-17 18:00:5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2019-05-21 05:39:20

근데 제리버스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궁금해서 네이버에 쳐보니 박사출신으로 나오던데

WR
2019-05-21 06:02:44

박사출신 맞습니다.

와이오밍대학에서 학사 받고 LA로 와서 USC에서 석사,박사를 했습니다. (물리화학)

처음엔 졸업후 관련계통에서 일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부동산쪽에 관심을 가지고 

서부 LA 지역에 $1000주고 아파트 빌딩을 구입한게 대박을 쳐서 그 이후로 부동산 쪽으로

뛰어들어 상당한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구입했던 시기가 1960년대입니다.)

그렇게 부동상 사업으로 승승장구를 하던중에 1979년 레이커스 농구팀, 킹스 하키팀과 함께

당시 레이커스 홈구장이었던 더 포럼까지 구입하였습니다. 이후 킹스는 다른 사람에게 넘겼지만

레이커스는 계속해서 소유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오고 있죠.

제리 버스가 죽으면서 6명의 자식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66%에 해당하는 레이커스 지분을

트러스트 형식으로 각자에게 11%씩 넘겨주어 6명 모두 공동 구단주 자격을 부여하도록 했습니다. 

2019-05-21 06:22:30

크..역시 어느나라든 부동산이네요
그럼 11%씩 공동구단주였는데
현 지니버스 구단주가 된 것도 사연이 있나요

WR
2019-05-21 06:35:08

지니 버스는 어릴때부터 아버지 곁에서 경영수업을 받아왔었습니다.

처음엔 레이커스가 아닌 따로 프로테니스단과 롤러하키팀을 맡아서 경영하다가

자연스럽게 레이커스로 합류하여 경영쪽에서 일을 하면서 경력을 쌓아왔죠.

비슷한 시기에 그의 오빠인 짐 버스는 선수단 운영쪽으로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제리 버스가 하던 일을 경영과 선수단으로 나누어서 두 남매가 맡아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리 버스가 타계하기 훨씬 전 어느 순간부터는 지니 버스가 6남매중 구단대표로

사무국 관련 일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아버지인 제리 버스의 의중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고 타계이후에도 여전히 같은 롤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지니 버스는 공동 구단주들의 대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9-05-21 06:41:06

아 지분은 그대로 11씩 소유하고 있는거네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05-28 21:16:42

무슨 국가 운영도 아니고 고작 5명 뛰는 운동선수단 경영에 참 사공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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