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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더 이상 아무도 르브론과 뛰길 원하지 않을까? - Ric Bu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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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6 11:53:10

안녕하세요. Bleacher Report 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가져와 번역해 보았습니다. 의역과 혹시 있을지 모를 오역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왜 더 이상 아무도 르브론과 뛰길 원하지 않을까? - Ric Bucher

 

킹이 LA로 이적했을 때, 모든 사람들은 스타들이 그를 따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 중 일부에 따르면, 그 전설적인 선수의 그늘에서 플레이하는 것과 그를 둘러싼 과도한 관찰때문에, 아마 우리 모두가 생각했던 것만큼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클리블랜드. 그게 바로 르브론이 처음으로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와 함께 뛰기 위해 마이애미로 탈출했던 이유다. 최전성기의 어떤 스타들이 북동부 오하이오에서 그와 뛰기 위해 합류하겠는가? 그들이 다른 선택지가 있었다면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 르브론이 만약 떠날 시에 혼자 남겨질 공포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 어느 탑 재능들에게든지 그냥 너무 벅찬 것이다.


르브론이 처음 떠났을 때, 캡스는 두 번이나 1픽을 드래프트 함으로써 재장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케빈 러브를 얻기 위해, 그 1픽들 중 하나를 트레이드했고, 나머지 하나(카이리 어빙)는 르브론의 불확실한 상황으로부터 떠나기로 결정했다. 빈 찬장과 그 것을 가득 채우고 있는 암울한 전망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르브론은 납득할 수 있는 팀과 도시로 떠났다.


마이애미로 갔던 이후 가장 긴 계약인 4년 계약으로 아늑한 LA에 정착한 지금, 왜 우리는 8년 연속 결승전에 올랐던 그 기차 차장과 동승하길 원하는 선수들보다 꺼리는 더 많은 선수들을 보고 듣는 것일까?


밝혀진 바와 같이, 12명 이상의 선수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볼 때,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아마도 가장 분명한 것은, 그들이 얼마나 성취하건 간에, 르브론 옆의 롤 플레이어가 될 뿐이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르브론을 얻었다면, 당신은 르브론을 위해서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타이슨 챈들러가 11월초에 르브론의 팀메이트가 되기 며칠 전에 했던 말이다. "당신은 그 것과 함께 협조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것에 잘 맞아야 합니다. 당신은 누구고, 당신이 당신의 커리어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고,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요? 그 건 희생입니다. 하지만, 승리를 위한 희생인 것이죠."


그 것은 챈들러 같은 선수들에겐 완벽하게 좋은 것이다. 피닉스를 탈출할 기회를 잡았고, 그의 홈타운의 레이커스로부터 커튼 콜을 받은 36살인 림 프로텍팅 베테랑이 34번째 생일에 가까워져 가면서도 리그에서 여전히 가장 신체적으로 축복받은 선수의 옆에서 뛰는 것 말이다.


 

하지만, 최 전성기의 선수들에게라면, "같이 뛰자!" 보다는 더 "아뇨, 거절할께요." 인 것이다. 폴 조지는 그가 얼마나 레이커스에서 뛰고 싶은지에 대해 얘기한 후에 지난 여름에 오클라호마에 옵트인하였다. 지미 버틀러는 그가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되기 전에 미네소타에 트레이드를 요청할 때, 그의 리스트에 닉스, 넷츠, 그리고 클리퍼스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에 맥시멈 샐러리캡 여유가 있는 뉴욕이나 LA의 4팀 중 3팀. 랩터스의 포워드인 카와이 레너드가 자신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캘리포니아의 리버사이드와 가까운 곳에서 뛰고 싶다고 했을 때도 레이커스보다는 클리퍼스에 더 흥미를 가졌었다.


공평하게 말하자면, 제임스가 지난 여름에 캡스를 떠날 의도가 분명해졌을 때, 필라델피아의 센터 조엘 엠비드 같은 젊은 스타들은 그의 팀에 합류해달라고 소셜 미디어 탄원을 올렸다. 그건 르브론이 실제론 반응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표시했던 단순한 제스쳐였을까? 아니면 처음은 아니지만, 어떤 존경을 표하는 것이었을까? 누가 알겠는가. 이 모든 것이 그와 함께 할 수 있었던 한 올스타(조지)는 그러지 않았고, 적어도 다른 한 명(버틀러)은 전혀 관심을 표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바꾸지는 않는다.


다음 여름에 그의 FA 계획에 대해 더 애매모호한 워리어스의 포워드 케빈 듀란트는 그가 왜 특정 스타들이 르브론과 함께 뛰는 것을 망설이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 것은 당신이 어떤 종류의 선수인지에 달려 있죠." 라고 듀란트가 말했다. "만약 당신이 카일 코버라면 말이 되죠. 왜냐면 카일 코버가 애틀랜타에 있을 때 그 공격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는 1옵션이 전혀 아니었죠. 심지어 근접하지도 않았죠. 그래서 그의 재능은 돌파해서 공간을 제공하고, 패스를 해줄 수 있는 선수에게서 더 많은 이득을 얻죠."


"만약 당신이 카와이 같은 더 젊은 선수라면, 르브론과 함께 짝을 이루는 것은 그렇게 이치에 맞지 않아요. 카와이는 그의 손에 볼을 갖는 것을 즐기고, 공격을 조율하고, 그의 포스트업과 함께 템포를 결정합니다; 그게 그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이에요. 많은 젊은 선수들은 그 스킬을 발전시키고 있어요. 그들은 또 다른 선수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르브론은 그의 커리어의 이 단계에서 그 것을 필요로할지도 모른다. 어빙이 보스턴으로의 트레이드를 강요했던 2년 전에, 르브론은 캡스를 4년 연속으로 결승전으로 이끌었고, 워리어스에 스윕을 당했다. 만약 그가 워리어스와 다시 경쟁하길 원한다면,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은 명백하다. 특히 골스와 같은 컨퍼런스에 있는 지금은 더욱 그렇다. 특히 만약 워리어스가 그들의 코어를 온전히 대부분 지킬 수 있다면, 세 번을 우승한 챔피언을 쓰러뜨려야 하는 도전과제는, 다가오는 스타에겐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 스타는 결승전에 가는 것에 대한 타당한 확신도 없이 그의 높은 지위를 희생해야할 것이다.

 

 

"만약 제가 FA라면, 저는 모든 것을 고려해야할 겁니다." 베테랑 스윙맨인 트레버 아리자는 말했다. "하지만, 제 롤은 폴 조지나 카와이와는 다릅니다. 그들은 저에게 요구하는 것과는 다른 것들을 그들에게 요구할 겁니다. 르브론과 비슷한 선수들이 왜 그 모든 똑같은 것을 하는 선수와 뛰고 싶겠어요? 저는 왜 그들이 다른 곳에서 뛰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레이커스는 한 명의 맥시멈 플레이어를 위해서 내년 여름 샐러리를 비울 것이다. 그가 트레이드로 오든 FA로 오든 말이다.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가 어빙이 클리블랜드에 머물도록 설득할 수 없게 되자, 캡스 프론트에 어빙을 올스타 포인트 가드 데미안 릴라드와 트레이드하는게 어떻냐고 제안했다고 한다. 캡스는 결코 블레이저스에 전화하지 않았지만 제임스의 관심은 릴라드와 거래하는 레이커스에 대한 추측으로 이어졌다.


"저는 제가 있는 곳을 사랑합니다." 릴라드가 말했다. "저는 훌륭한 조직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 것도 찾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가 서로를 잘 보완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팀이 더이상 저를 원하지 않는다고 결정한다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죠. 저는 여기서 무언가를 세워보려고 합니다."


빅터 올라디포나 제이슨 테이텀 같이 새롭게 등장한 스타들이 르브론을 7차전까지 몰아세웠거나, 워리어스가 그를 스윕했기 때문이든 아니든, 그들은 그를 겁내지 않는다. 그들은 그를 존경할지도 모르지만, 그를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나도 그처럼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퍼스의 베테랑 스몰 포워드인 루디 게이가 말했다. "그리고 가끔 사람들이 그와 같은 사람과 같이 뛰는 것을 생각할 때, 그들은 그가 많은 기회들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 시점까지 가는 것을 방해한다고 느낍니다. 왜냐하면 그가 아주 오랫동안 훌륭했기 때문입니다."


카와이 레너드는 그가 내년 여름에 FA가 됐을 때 어떻게 할지에 대해 논하는 것을 변함없이 거부해 왔지만, 그는 제임스를 일종의 측정봉으로 보지 않는다.


"제가 뭘 더 증명해야 하죠?" 그가 물었다. "그는 결승전에서 저를 물리쳤어요; 우리는 다시 돌아와서 그를 물리쳤죠." 그래서 당신은 아무 것도 증명할 게 없는 것인가? "그냥 우리가 그를 상대로 할 때, 그냥 게임을 이기려고 노력해요. 그게 다입니다."


이 시점에서 다른 선수들은 그들의 스타덤을 르브론과 우승할 수 있는 기회로 맞바꾸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르브론을 위해 우승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 스카우터가 말하기를, "어떤 스타들이 그 것을 보고 말합니다. '왜 내가 그의 유산에 추가되기를 원하지?'"

 

 

그 것이 정말 난제다. 주연이든 조연이든 이 이야기에 접근한 어떤 선수도, 르브른의 스타덤이 '모든 것을 장악하고 압도한다'는 동부의 어떤 팀의 부회장의 말에 분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레이커스에 온다면, 그들 자신을 변화시키고, 더 작은 역할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거의 없다. 보쉬와 러브는 그들이 르브론과 만나기 전에 올스타였지만, 그들에 대한 인식은 팀의 주춧돌에서 때때로 르브론의 우승으로의 임무에 있어서 믿음직스럽지 못한 선수들로 바뀌었다. 그들은 르브론이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 적은 슛과 터치를 가지는 스트레치 4로 진화했다. 그 것은 그들에게 우승을 안겨주었지만, 그들이 제임스의 팀 동료인 것의 수혜자라는 인식은 여전히 남아 있다.


"케빈 러브, 그는 슛터가 되기 위해서 그의 경기방식을 완전히 바꾸어야했죠." 듀란트가 말했다. "저는 그가 그의 방식은 바꾼 것에 대해서 더 인정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보쉬. 같은 얘기죠. 르브론은 경기를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를 이미 아는 선수들, 그리고 슛터들과 플레이 해야하는 선수죠. 어린 선수들은 여전히 발전중이죠. 그가 볼을 너무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항상 어렵죠. 그는 공격을 컨트롤하기를 원하고, 모두를 위해 공격을 만들기를 원하죠."


듀란트는 또한 제임스를 둘러싼 언론의 숨막히는 관심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너무 많은 과대 광고는 르브론 주변에 존재하는 것 자체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옵니다." 라고 듀란트는 말했다. "그는 언론에 정말 많은 팬 층이 있습니다. 심지어 전문기자들도 그에게 알랑거리죠. 우리는 농구를 하고 있는데, 어떤 시점에서는 농구에 관한 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나는 왜 아무도 그 환경에 있고 싶어하지 않는지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독하기 때문이죠. 특히 상황이 거짓일 때. 르브론의 잘못은 전혀 아니죠. 언론의 많은 단체들이 매 단어마다 매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죠. 그저 비켜서 우리가 농구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겁니다."


그 결과, 만약 팀이 이기면, 그것은 대부분 제임스의 몫이 될 것이고, 만약 팀이 지면, 그의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게 될 것이다.


"그것은 르브론 효과입니다." 라고 랩터스의 가드 카일 라우리가 말했다. "그는 당신에게 많은 압박을 주지만, 많은 압박을 덜어주기도 하죠. 당신은 당신이 뭘 얻는지 알죠. 그는 그 것을 얻었지만, 그도 인간입니다. 만약 당신이 충분히 강인한 성격이라면, 당신은 감당할 수 있겠죠."


아리자는 또 다른 제안을 했다. "언론은 이야기를 달리 해야합니다. 그 슈퍼스타가 슈퍼스타가 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팀의 능력이 부족하다 느낄 때, 조연 배우들을 자동적으로 비난하지 말라는 것이다. 때로는 부족한 것은 바로 그 슈퍼스타니까.


그러한 종류의 정밀조사는 LA에 있기 때문에 증폭된다고 레이커스에서 두 번 우승한 스퍼스 포워드 파우 가솔이 말했다.


 

"만약 당신이 레이커스와 함께 성공한다면, 당신은 영원히 사랑 받을 것입니다,"라고 가솔은 말했다. "하지만 다른 곳처럼 긴장감과 압박감, 드라마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기사를 찾는 수십 개의 언론 매체가 있죠. 그 것은 당신이 누구이고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성공하면, 그 것은 달콤합니다. 이 것 같은 것이 또 없어요."


'만약.' 그게 중요한 단어인 것 같다. 만약 자유계약선수(FA) 스타가 르브론 동료 좌석의 값을 지불한다면, 그 여정이 그가 가고 싶은 곳으로 이끌 것인가? 그 '만약'은 결코 더 커지지 않았을 것이다. 르브론은 지금 꿈이 실현되는 나라에 살고 있다. 그들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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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12-06 07:23:49

르브론이 처음 떠났을 때, 캡스는 2번이나 1픽을 드래프트 함으로써 재장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케빈러브를 얻기 위해, 그 1픽들 중 하나를 트레이드했고, 나머지 하나(카이리 어빙)는 르브론의 불확실한 상황으로부터 떠나기로 결정했다.

3번인데......

WR
2
2018-12-06 07:45:02

영문 본문에 2번이라고 되어있네요...

2018-12-06 07:54:30

네 ㅜㅜ 좋은 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내년 대형 FA들 행보가 어떻게될지 벌써 기대되네요 초대박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라

2018-12-06 20:36:59

한명은 1픽급의 선수가 아니라...

3
2018-12-06 07:41:39

응답하라..베넷

15
2018-12-06 07:59:38

폴 조지는 르브론이 오기도전에 이미 옵트인을 결정지었습니다.

FA 시장이 시작되기 전날밤 오클라호마씨티에서 서버럭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해서 자정 넘고선

바로 재계약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르브론이 랄과 계약한다고 발표한건 며칠 뒤 일이구요.

르브론이 레이커스와 계약했기 때문에 썬더와 재계약을 한게 아니라 원래 레이커스보다는

썬더와 재계약을 하려고 그 이전부터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11
Updated at 2018-12-06 08:20:19

공감 가는 글이네요. 최고 기량의 선수들은 대부분 배트맨 밑의 로빈으로 남고 싶진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본문에 나온 것처럼
"팀이 이기면 르브론 몫, 팀이 지면 주변 사람들의 책임"이라는 이야기 전개는 비단 여기 매니아만의 일은 아닌가 보군요.

1
2018-12-06 08:40:35

폴조지 르브론하고 상관없이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맥시멈 주면서 영입할 선수가 없었죠 르브론이 1년 참아준다느데 유망주 다 주면서까지 트레이드에도 큰 관심이 없었죠

Updated at 2018-12-06 09:03:15

 공감가는 글이네요. 특히 듀란트가 얘기한 것들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또한 버틀러는 르브론과 같이 뛰기보단 르브론과 매치업되는 것을 더 즐길 선수

2018-12-06 09:47:19

지미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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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6 09:07:33

폴 조지가 먼저 OKC와 계약을 했더라도 그쪽 업계에서는 르브론의 행보가 이미 다 소문이 돌았을 것이고 폴 조지도 대충 예상을 하고 있었겠죠. 주식이나 채권이 앞날을 내다보고 하는 것처럼요.

2018-12-06 14:40:00

이게 맞겠죠. 그 바닥(?)에서 1, 2년 있던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다들 예상했겠죠.
디시젼 쇼나 넥스트 챕터도 아니고...

1
2018-12-06 09:42:40

매니아 안에서도 흔히 이야기되는 특별히 새롭지 않은 내용들이기도하고... 제목이 너무 극단적이라 좀 전 그렇네요

2018-12-06 09:47:52

르브론과 함께 뛸 때 발생하는 단점이죠. 본인이 주연이 되고자 하는 선수에게는 당연히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 단점을 감내하면서 승리를 원하는 누군가가 올 거라고 봅니다.

2
2018-12-06 11:19:54

사실 저게 당연한거라고 봐야죠. 동포지션에 슈퍼스타가 있는데 거길 왜 들어갑니까. 오닐이 매직을 떠나 스퍼스나 닉스나 로케츠로 간다고 하지 않는것처럼요. 드렉슬러가 하킴과 콤비를 이루려하지 조던이 짱이라고 동포지션에 조던 있는 시카고 행을 타진해보지는 않겠죠. 듀란트가 워낙 역사적으로도 유래 없을 정도로 모두에게 잘 맞는 핏이기에 레이커스 얘기도 나오는거지 둘의 위상이나 케릭터를 생각하면 듀란트 in 레이커스는 원래 말이 안되는 얘기긴 합니다.

2018-12-06 11:47:16

맞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동 포지션인 듀란트 카와이는 원래 언급조차 안 되는 게 정상인데 르브론이 사실상 포가롤을 수행하기 때문에 공격에서 시너지가 예상된다는 점과 1옵션들이 롤에 상관없이 뭉치는 최근 리그의 추세 때문에 거론되는 거라고 봅니다.

2
2018-12-06 11:53:10

저번에도 썼는데 레이커스가 셀러리나 선수구성이나 너무 여유가 있고 선택의 폭이 넓으니 오히려 나오는 얘기들이라고 봅니다. 레이커스도 내년 투맥스 플랜이라고 천명을 했으니 다음 오프시즌에 보면 정말 레이커스에 올려고 하는 선수들이 없는지 알 수 있겠죠.

2018-12-06 09:54:37

근데 확실한건 듀란트는 누군가의 사이드킥이 될까봐 무서워하는 선수가 아니죠. 지금 골스에서 증명했듯이요. 제 생각에 릅과 뛰는걸 무서워할 선수가 아닙니다.

2018-12-06 15:43:01

골스는 공격옵션 1번,1번,3번이 모두 간결한 플레이가 되서 함께 있을때 손실이 최소가 되지만 르브론의 팀은 공격 템포가 빠르지 않고, 르브론의 킥아웃을 기다려야 하는 구조라 듀란트가 듀려워하진 않더라도 선택할거 같진 않습니다.

5
2018-12-06 15:59:18

지금 제임스가 뛰고 있는 레이커스는 리그에서 다섯번째로 빠른 팀입니다.

2018-12-07 03:03:12

듀랭이 자신이 간결한 플레이가 되는 선수이고, 오클라호마에서 간결함과는 거리가 있는 서버럭, 하든과도 함께 뛰면서 MVP에 파이널까지 간게 듀란트 인데요. 

 

그리고 레이커스는 작년 클블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는 팀이죠. 

가끔 안풀릴때 막혀서 그렇지 잘 풀리면 공 휙휙 잘 도는 팀이고.

작년 클블은 잘할때나 못할때나 공이 잘 도는 팀은 아니었습니다. 

2018-12-06 16:29:06

개인적으로는 오면 좋겠는데, 안 오겠죠?

2018-12-06 10:59:33

저같으면 매치업도 좋겠지만 되려 릅을 누르고 내가 1옵션해볼 생각으로 릅의 팀에 합류해보고도 싶네요.듀카같은 클래스라면요.

4
2018-12-06 11:07:53

그냥 이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조던이 나라면 버드나 매직하고 뛰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한 것처럼요. 조던도 윌킨스나 드렉슬러랑 같이 뛰려고 하지도 않았고 그에 곁에는 명백히 피펜이 더 어울렸습니다.
같은 포지션과 비슷한 롤을 가진 선수들이 뭉치는게 애초에 이상한거죠. 오닐이 하킴은 3,4번스럽게 뛸 수 있다고 하킴과 뭉치려하거나 이런게 얼마나 비상식적입니까. 웨이드-르브론 이런게 굉장히 예외적이지 본문에 선수들이 얘기한게 평범한 생각이라고 보네요.
서로의 롤이 안 겹치고 그렇게 될 경우 조정하는게 중요하다는 얘기죠. 그래서 클레이 탐슨 같은 선수가 기량은 맥시멈급이 아니다하더라도 시장에서 각광받고 누구나 선호하는 선수인거구요.
다른건 뭐 그렇다치고 폴조지 얘기는 기자가 좀 어거지로 맞춘 감이 있네요. 조지가 레이커스 타령한건 썬더로 가기 전이고 썬더 간 이후는 실제로 레이커스와 죠지 사이에 뭐가 아예 없었다고 봐도 무방한 사이입니다. 그냥 서로 맞는게 다른거죠. 듀란트는 썬더를 떠나고 그 이후에 이중계정을 통해 당시 썬더에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낼 정도였지만 폴 죠지는 저렇게 만족하며 생활하는걸 보면요. 그렇다고 듀란트가 폴조지보다 온볼 욕심이 많아서 뭐가 안 맞았다고 해석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냥 각자 다를 수 있는데 저는 비슷한 케릭터끼리 뭉치는건 (1옵션,에이스급) 이미 리그 트렌드가 되어버리긴 했지만 좀 별로입니다. 레이커스에도 내년 셀러리로 누군가 들어온다면 클레이나 미들턴 정도면 딱 이쁘지 않을까 싶네요. 듀란트 카와이 AD 이런 선수 중 영입이 된다고 해도 그건 또 그거대로 별로고 난리고 시끄러울 일이라서요.

2018-12-07 03:05:10

르브론 피해서 서버럭이랑 함께 한다는 걸 선호 했다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10
2018-12-06 11:16:58

기사 제목은 좀 어그로 성이 있는게..
1.레이커스는 카와이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선 적이 없음
2.폴조지는 일찌감치 썬더 잔류를 확정지은터라 구체적인 협상도 없었다고 함
3.버틀러 트레이드는 레이커스 소스 조차 안나옴
4.커즌스 협상 나선적 없음
5.선수들 본인이 얘기한적 없는 동포지션에 르브론이 있으니 레이커스보다 클리퍼스를 선호한다 정도의 소스가 전부..
인 상황에서 레이커스에 누가 안오려한다 하는것도 좀 웃기네요. 르브론이 없었어도 레이커스가 지를 선수도 없었고 레이커스에 올 수 있는 환경의 선수도 없었습니다.
정작 레이커스는 맥기와 챈들러가 워리어스를 마다하고 와줬고 르브론하고 커리어내내 옥신각신하던 스티븐슨 론도 등도 잘 지내고 있고 르브론이 빅 게임 한 날 잉쿠볼하 모두 SNS에 축하한다고 올리고 그러면서 잘 지내고 있는데요.
본문의 선수들 인터뷰 내용도 서로 맞지 않으면 뛰기 어렵고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는 내용이죠.
이번시즌 워리어스가 전력보강한 베테랑 미니멈이 커즌스는 좀 논외로 두면 예렙코 하나인데. 카스피 닉영 맥기 파출리아 웨스트 발보사 등이 합류하던 워리어스의 전력보강과는 좀 거리가 있고 실제로 워리어스는 뎁스 문제를 겪으며 G리그에서 퀸쿡이나 맥키니를 불러 쓰고 있습니다만 이걸 가지고 선수들이 더 워리어스와 뛰지 않으려한다고 쓰면 말도 안되는 억지기사죠. 그냥 환경이나 롤 적인 선호도가 다르다고 해석을 해야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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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6 12:15:50

실제로 6월 경에 매니아에 올라온 글에 르브론은 롤플레이어들과 잘 맞는다는 분석글이 올라온 적이 있죠.
제가 그때 대충 댓글에 정리를 했는데
1. 스팟업 슈터와의 궁합은 최상
2. 볼을 쥐고 플레이하는 선수들과는 맞지 않음
3. 의외로 정통 빅맨이 스트레치 빅맨만큼 잘 맞음
4. 르브론 시스템 하에서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림. 실제로 후드, 힐, 그린 등이 원래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 르브론 시스템이 맞추느라 좀 애를 먹음.

이렇게 얘기하면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건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죠’ 라며 일반화시킬 게 아니라 르브론이 가는 팀은 스퍼스, 골스, 셀틱스, 유타처럼 다같이 공을 만지며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 아니라 르브론이 공격권의 절반 이상을 쥐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그에 맞추느라 애를 좀 먹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2018-12-06 12:07:21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74873&sca=&sfl=wr_subject&stx=르브론&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2018-12-06 12:08:33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74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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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6 12:22:28

오늘 올라온 글의 핵심은 결국 ‘르브론이 있는 팀은 그의 재능 때문에 팀이 잠식당할 수 있고, 재능 있는 선수들 또한 르브론의 재능 때문에 종속될 수 있다.’ 이겁니다.
‘에이스가 있는데 또 다른 에이스가 와서 안 맞는 것은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죠.’ 라며 간단하게 일반화시킬 것은 아닙니다.
에이스가 둘이어도 팀플랜 하에 공존하는 커리, 듀란트 같은 사례도 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공을 쥐어야만 진정한 위력이 나오고 모든 것을 할 줄 아는 르브론의 특성 때문에 그런 것이겠죠. 또 그 때문에 많은 팬들이 있는 것이고요.

이제 앞으로의 레이커스의 과제는 그동안의 르브론이 거쳐갔던 팀들처럼 또 다시 르브론 시스템 하 르브론과 아이들이 되어 반짝 우승하고 또 암울해질 것이냐, 아니면 스퍼스나 골스처럼 팀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냐 이거겠죠.
그래서 매직도 르브론이 그전에 뛰던 것처럼 뛰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고요.
이래저래 가운데에 낀 루크 월튼만 머리 터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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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12:24:08

댓글을 길게 썼던게 다 날아갔네요..
전 그걸 바꾸는걸 자꾸 왜 제임스한테 얘기하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입니다. 르브론이 남 불편하게 하는 농구를 하면 그걸 지적해서 고치고 더 좋은 농구를 하게 하는게 프런트죠.
지금만 해도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출장시간을 역대 최소로 줄이고 있으며 이런 기사가 나오던 말던 르브론이 시간이 있던 없던 그냥 무시하고 제 갈 길 가고 있죠. 원래 이랬어야 하죠.
르브론의 스타일을 떠나서 르브론이 없을때 팀 돌릴 방법 하나 못 찾고 48분 뛰게 할 생각하고 대패 이후에는 르브론은 이런 다음 경기는 폭격할거다 기대해라 뭐 이러고 있는 팀프런트나 선수단의 마인드나 구성 자체가 문제죠.
이미 스퍼스 사단이라 썬더, 워리어스, 부덴홀저 등이 증명하고 있지만 그런 시스템을 갖추면 듀란트가 나가도 저렇게 잘만 버팁니다.
러셀 웨스트브룩도 르브론 못지 않게 역귀니 볼호그니 소리 듣는 선수지만 썬더는 이번시즌 초강팀 중 하나죠.
르브론이 농구를 잘못하면 그걸 지적하고 고치게 하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고 팀플레이 하자고 하는건 프런트와 코치진의 역할이죠. 48분 뛰게 하는게 아니라요. 전 결국 레이커스가 대성공할거라 보는게 매직 존슨의 존재라고 봅니다.
레이커스는 아직 셀러리캡도 다 안 쓰고 르브론을 40분씩 뛰게 하지도 않지만 잘하고 있죠.

2018-12-06 22:03:20

커리와 듀란트가 공존하면 볼륨이 떨어지면 안됩니다. 그건 공존이 아니라 희생이라고 표현하죠. 그리고 듀랭도 골스와서 경기 스타일을 바꾸었어요. 간결하다 하지만 듀랭이는 리듬슈터에 가깝지 스팟업 슈터가 아닙니다. 슈퍼 맥스급 선수의 결합은 롤정리 배분이 충분히 이루어 진다해도 볼륨부분에서 떨어지는것은 기정사실 입니다. 가넷이 그랬고 제독이 그랬고 드랙슬러가 그랬고 2차 피펜이 그랬고 너무 많아서 적기도 불편하네요.

1
2018-12-06 12:35:40

언급 된 선수가 대부분 르브론이랑 겹치는 3번 포지션이라는 점이 크죠. 그리고 분석이라기 보다 선수들의 인터뷰 내용을 짜깁기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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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12:38:01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비약도 있습니다.
1.온볼플레이어는 공존이 힘든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어빙과, 웨이드라는 스타플레이어가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웨이드는 무릎부상 전까지는 큰 플레이스타일의 변화나 스탯저하가 있지 않았고, 어빙 역시 보스턴에서도 잘 해주고 있지만 르브론과 함께 뛰던 시기보다 비약적인 플레이 향상이 있다고 보기 힘듭니다.

2. 그럼 보쉬나 러브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이 두 명의 올스타 빅맨은 르브론과 합류 전 약팀에이스로써 활약을 해오던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한계는 확실했고, 강팀의 3옵션으로써 플레이를 맞춰가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비단 르브론과 같은 팀이기 때문이 아닌 어떤팀에 들어가더라도 3옵션플레이어로써 롤 조정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원래의 플레이 방식이 강팀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Updated at 2018-12-06 15:52:12

웨이드 시절은 르브론이 점퍼는 약했고, 수비가 강력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처럼 공격에서 만능은 아니었죠. 닥돌이 무쌍이었던 거지...그리고 결성당시엔 아직 도전자이던 시절이죠. 동기부여가 확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웨이드와의 시너지는 강력한 수비와 역대급 속공피니셔 두명의 조합에서 나온것이지 정상적인 하프코트 공격에선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수비력이 내려간 르브론에게 다른 스타플레이어가 기대하기 힘든 모습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빙은 결국 독립을 선택하지 않았나요?

1
2018-12-06 16:44:06

웨이드 시절 르브론이 점퍼가 약했다니 오해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르브론은 모든 슛과 수비, 리딩에 거의 정점에 있던 선수였습니다. 돌파 비중은 정작 그리 크지.않았었지요.
속공은 일품이였으나 한 게임에서 속공득점이 몇 점이나 나올까요?, 많이 쳐줘야 10점 남짓일텐데요.
그리고 웨이드는 결성후에도 확실히 롤플레이어는 아니였고 독립적인 공격권을 가지고 공격하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어빙 역시 마찬가지지만 어빙이 나간것은 자신이 롤플레이어가 되었기 때문은 아니지요.

르브론의 기량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의 롤을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선수라면 르브론과 닽이 뛰더라도 롤플레이어가 되지는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2018-12-06 12:45:53

???: 르브론 걱정말아라! 론조볼이 있다 라멜로 볼도 곧 간다

1
2018-12-06 13:45:30

이런것도 기사라고 돈 받는 기자가 있네요. 전혀 선후 관계도 모르고 결과로만 글쓰고 있는데 말이죠.
내년에 fa로 대어 물면 어쩌려고 하는지 모르겟네요.

1
2018-12-06 13:49:03

저 역시도 과연 레이커스가 내년fa에 매력적인가?에 대한 의구심은 항상 있습니다만. 이 글은 비약이 심하긴하네요. 일단 듀란트 카와이 버틀러 폴조지 모두 르브론과 비슷한 롤로 플레이하는 스윙맨입니다. 반대로 저 선수들 에이스인 팀에 fa로 가는거라면 르브론도 고심하겠죠. 말그대로 단순한 롤이 겹침의 문제입니다.
물론 르브론이 슈퍼스타중 슈퍼스타이다보니 언론의 관심이 르브론이 중심이 될 수 있지만 어차피 어나더레벨의 선수라면 그 관심마저 가져올 수 있죠.
하지만 레이커스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을 순 있다는건 동의합니다. 팬으로써 듀란트가 실패한다면 미들턴,탐슨과 같이 롤이 겹치지않으면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선수를 노렸으면 하네요.

2018-12-06 15:55:18

약간 독인 든 성배, 그런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LA에 있는 르브론과 함께 자신을 뽐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면 그것보다 더 큰 보상을 가져다주는 게 없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그리고 저도 르브론이 3번인데 3번의 슈퍼스타들인 듀,카, 조지 등과 링크되는게 이상하긴 해요. 같은 포지션이면 당연히 경쟁자지.

2018-12-06 16:04:01

그런 맥락에서, 닉스는 어떤 유형의 스타 플레이어와도 훌륭한 궁합을 자랑하는 팀이겠군요! 

 

 

 

 

2018-12-06 23:55:42

맞는 내용이고 누구나 알지만 쓸데없이 극단적이고 참으로 치우친 기사네요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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