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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장면 + 6가지 즐길거리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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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4 17:46:15

 


들어가기에 앞서.

경기중 특정 장면이 주는 의미를 가지고,회원 분들의 농구를 보는 재미를 확장시켜드리고자 작성하는

글입니다.다시 밝히지만,때론 과잉해석의 여지가 있을수도 있고,하필 그 장면만 잘/잘못했을수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몇 번 반복된 장면속에서 제가 가설을 잡고 검증을 한 정황만 담도록 할것이며,이런 장면이

그 선수의  코트위 생산성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할때 교차검증을 나름 한것이라 자체 결정후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농구를 볼 때,이런 부분도 이렇게 볼 수 있구나란 관점의 외연확장 및 내실을 따져보는

재미도 같이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같은 공격전술,다른 수비장면으로 보는 수비인지력.

 

방금 끝난 경기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라 꼽아봅니다.

골스의 반복된 동일 전술에 대응하는 2명의 애틀랜타 수비수간 극명한 차이가 팀에게 어떤 차이를 

유발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아래 나올 전술은 코트위 커맨딩을 하는 선수가 (아마도 벤치에서 감독

의 지시를 받고) 몸동작으로 특정 약속된 전술을 시도하면 우리 팀도 그것에 맞춰 공격진형을 짜고,

움직이며,수비도 그에 맞춰 대응하는 장면입니다.당연히 골스의 듀란트 영입이후 미스매치 및 아이솔 

셋업을 위해 쓰는 전술이니 만큼 애틀랜타 선수들이 몰랐을리가 없습니다.후술될 트래영만 해도 

루키임에도 다 알고 예상수비를 펼치거든요.하지만 듀란트의 주요 마크맨인 디안드레 벰브리와 

토린 프린스의 실행력 차이를 보시면 수비인지력이란게 얼마나 개개인 차이가 있나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토린 프린스의 수비장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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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쿡이 머리를 툭툭 치죠. Head-Tap이란 인게임 콜링이고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퀸쿡이 공을 옆으로

건네주고,자기가 페인트로 들어가서 다운스크린/크로스 스크린을 걸어서 듀란트의 베이스라인 컷을 

만들어줘서 반대편에서 아이솔/혹은 미스매치 상황을 세팅해주는 전술입니다.듀란트가 코너에서부터

뛰어왔음 다운/크로스 + 플렉스컷이 되는 전술이겠고요.

 

-보시다시피 트래영은 읽었습니다.손으로 먼저 공이 옆으로 건네질것을 팀원에게 알리며,퀸쿡이 페인트

들어가서 듀란트 가 왼쪽에서 공받을걸 알고 그에 맞게 움직이죠.후속 과정에서도 행여나 있을 상황 2가지

모두 다 고려한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스위치되면 지가 맡을거고 안되면 지 원래 수비수에게 돌아갈 각을

잡습니다.

-하지만 정작 토린 프린스는 이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듯,시선 처리가 매우 나빴고,듀란트가 크로스컷

해서 반대쪽 아이솔 상황을 너무 쉽게 맞이해서 오픈 점프샷을 내어주게 됩니다.

 

이번엔 같은 전술에서 듀란트를 벰브리가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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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궈달라가 헤드탭하는게 보이시죠? 같은 전술입니다.교차스크린 연속걸어서 듀란트 반대스윙해서 

아이솔 셋업 시켜주겠단것.리빙스턴이 역시 공을 건네주고 듀란트에게 스크린 걸어주로 페인트로 들어가죠.

-하지만 프린스와 달리 뱀브리는 시선처리를 매우 잘하고 있고,공의 진행방향을 정확히 인지하고 

다음으로 공이 올 장소와 듀란트가 움직일 위치를 예견해서 좋은 각도 선점후 심지어 덤벼서 스틸까지

성공합니다.덩크로 꽂아넣었어요.

 

같은 전술을 대응하는 선수간 인지와 실행력 차이는 코트위에서 박스스코어로 다 안찍힐때가 많습니다.

만약 첫 장면 프린스의 수비는 그냥 보면 듀란트 2점 점퍼지만,실상은 프린스가 수비를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행위인거죠.또한 2번째 뱀브리의 굿 디펜스는 스틸->덩크로 이어지긴 했지만,그것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저런 견제로 인해 셋업된 공격이 깨지게 하는 행위의 유발 빈도는 그 선수력의 기록되지 않는

수비력인것입니다.

어떤 스탯을 봐도 수비시 생산성은 벰브리가 프린스를 압도하는 것은 위 장면만 봐도 추측이 되실겁니다.

 

2.콜린 섹스턴의 수비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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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부터 섹스턴의 시그내쳐 수비 자세입니다.낮은 높이,넓게 벌린 스탠스로 수비때 땅을 내찢는 

유명한 장면이 있기도 하죠.(케빈가넷의 그것처럼).근데 섹스턴은 대학과 프로의 차이를 여실히 수비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스크린에 맥없이 걸리는 이유는 저 낮은 자세와 넓게 벌어진 수비시 스탠스를 좁혔다

넓혔다할 보폭조절 능력이 없기 때문인데요.넓게 벌렸으면,공격수의 반응에 스텝을 쪼개서 대응해야 

하는데 저렇게 벌린자세에서 스텝을 쪼개거나 예측동선에 상체를 강하게 부딪혀 반응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집니다.동선설정 부분은 루키니 이해 가능하나,수비시 자세 문제는 수정이 없다면 상당히

지속될 문제라 보여집니다.수비시 보폭조절 능력은 상당히 선수간 차이를 많이 보이는 영역이라 

관심있게 보시면 또 재밌는 차이를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하나더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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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을 넓혔다 꺾어서 피하거나 넘어가려면 스텝을 쪼갤줄 알아야 하는데,대학떄부터 섹스턴은 스텝을

잘 못쪼갰는데,대학때에 비해 프로에선 문제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어요.스크린에 위 장면처럼 안기는

이유는 예측능력저하도 있지만 직선돌파를 제외한 횡/후진 스텝에 문제가 있습니다. 

 

3.픽앤롤 역할 바꾸기.(팍스의 동선)

 

지난 번 글에서 비엘리차가 킹스 2빅시절엔 볼 수 없던 스트레치4 + 핸들러기능성이 어떻게 팀에 윤활제

역할을 하나를 보여주는 예시로 4/5 픽앤롤을 보여줬다면 최근 경기에선 팀내 최고 디시전 메이커인

보그다노비치의 복귀이후엔 2/1 픽앤롤까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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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컨택있는 정상 픽앤롤은 아니지만,일반적인 1/5(가드와 빅맨)의 스크린형태랑 궤적은 동일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Short roll이 정확히 나왔죠.

-보그단의 핸들링 + 팍스의 슬립스크린 이후 대쉬+패스받고+코너쪽 3점이나 커터에게 리패스.

롤링을 중간에 짧게 만들고 코너를 봐준단 뜻이라 쇼트롤인데,이걸 정확히 해냈습니다.

작년엔 볼 수 없던,선수간 다양한 역할 전환이 수비에겐 예측을 벗어난 당황함을 주기에 공격 리듬이

경쾌함을 낼 수 있습니다.1번에서 거론한 골스/애틀랜타 장면도 그렇듯,공격과 수비는 뻔하게 진행되면

막기 쉽고,다양한 선택지속에 팀원들이 같이 자주, 연루될수도록 좋은 공격 확률이 높아지겠죠.

 

4. 라빈에게 가해지는 압박.

 

시즌초부터 버닝하는 라빈에게 상대 팀들이 그냥 있지 않을 시기가 되었습니다.

라빈의 약점을 후벼파야만 그가 가진 스코어링 효율 및 빈도를 낮출수 있으니까요.

최근 경기에서 라빈에게 가해지는 상대 팀들의 압박의 핵심은 Blitz 입니다.그냥 더블팀으로 이해합시다.

라빈은 더블팀이 들어오면 코트위 우리편/상대편 동선을 아직도 잘 못읽습니다.

1:1에서 나오는 패스에 비해 압박이 올라간 상태에서 패스아웃은 아직도 연차대비 매우 부실한데

상대가 이걸 모를리가 없겠죠.그래서 속공이 아니면,자주 라빈의 리듬을 부러뜨리기 위해 더블팀을 갑니다.

하지만 이런 블리츠상황에서 라빈의 턴오버가 너무 잦습니다.가장 기본적 탈출법인 피벗후 방향전환

혹은 공을 쥐기전에 빨리 멀리 돌아나가는 선택중 그 어느것도 능숙하게 하질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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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높이 더블팀으로 압박 들어오는데 가장 가면 안되는곳인 사이드라인으로 공을 몰고 간것이

잘못입니다.사이드라인은 한 면이 막힌 곳이기 때문에 더블팀 + 사이드라인이면 갇혀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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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팀이 오기전에 공을 서서 빨리 쥐어서 디시전을 내면 상대에게 잡아먹히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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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 탈피 좋은 예시는 같은 날경기에선 바레아가 보여줬습니다.

바레아에게도 더블팀이 붙지만,단신이지만 정석적인 방법으로 피벗까진 아니지만 방향전환을 통해

가까운 빅맨에게 공을 건네주려 합니다.이렇게 각도를 바꿔주는 탈압박을 라빈이 더 요령있게 익혀야 합니다.

 

라빈은 이제 놀라운 공격력덕분에 리그탑급 스코어러들이 받는 대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또한 

플레이오프만 가면 상대 에이스들 기죽이기 위해 이런 더블팀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경우기도 하고요.

알을 깨고 올라가는 라빈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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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뉴올과 포틀의 경기에서 뉴올이 어떻게 더블팀 및 압박으로 포틀랜드 핸들러들을 괴롭혔냐

볼 수 있는 글이고,매니아진의 제가 쓴 토론토글을 보셔도 또 이해가 쉬우실것입니다.

이 글들을 보면 에이스 핸들러들에게 플옵에서 상대가 어떤 전략으로 압박을 가하는지,고생하는지

어떻게 파훼하는지 잘 아실수 있을테니,참고해주세요. 

 

5.신인이 잘하면 분석을 당합니다 (알론조 트리어)

 

알론조 트리어가 초반 활약이 좋습니다.언드랩이지만,깜짝 스코어링 기술을 보여주면서 이제 슬슬

분석을 당하기 시작할수 밖에 없겠죠.대학떄부터 지켜본 트리어의 장점은 Squared 스탠스(한발은 정면

나머진발은 사선으로 놓는 상태)로 발을 먼저 동선상에 짚어넣기 / 어깨로 밀고 들어가기에 능했던 아이솔

본능에 있었습니다.기술보단 발이나 어깨를 선점해서 다다닥 밀고 들어가는 유형인데,이 과정에 잔기술이나 타이밍이 여러번 나오는 선수가 아닌데다.프로에선 이젠 이런 선점 경로를 예측하고,편향성(오른쪽으로 

거의감,왼쪽가면 점퍼나 돌파가 확 약해짐)을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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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가는것을 뻔히 아니까 상대가 오른쪽으로 먼저 각을 잡습니다.왼손으로 밀고 들어가며 발과

어깨를 집어넣는 스타일인데다.저렇게 움직임며 패스가잘 안나는것도 아니까(패스 어색한거 보이시죠?)

상대가 보다 더 오른쪽으로 더 기울여서 동선을 안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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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오른쪽 돌파를 각을 잡고 예측하기 시작하면 이렇게 본능적으로 왼손 쓰는것이 더 강해질수

밖에 없겠죠.그래서 과하면 이렇게 오펜파울이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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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가게 되면 드리블이 오른쪽에 비해 몸에 가까워지고,경쾌함이 죽으면서 점퍼로 이어지는 

박력이 갑자기 얌전해집니다.그래서 이렇게 리어뷰 컨테스트에 블럭이 되어버리죠.

 

깜짝활약을 하게되면 분석이 새로 붙습니다.이제 트리어도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고 돌파구를 찾아야겠죠.

패스를 좀 더 잘해서 주고받는 패턴 및 공없이 컷을 좀 더 익숙하게 녹아드는게 선행과제일거라 생각합니다.

 

 6.보스턴의 문제.종적 돌파와 페인트 터치.

 

보스턴이 생각보다 at rim 슛시도율이 굉장히 낮은 팀입니다.작년 20위권,올해는 거의 꼴찌인데요 

하드 드라이버가 어빙뿐인 팀 컬러,아이솔 점프슛이 많은 특징들이 어울리는점도 있겠지만 올 해는 유난히

낮습니다.종으로 찢어 발기는 드라이버가 리그 평균이상인게 어빙뿐인지라,헤이워드 각성이 무엇보다

필요로 하단 점도 향후 고려요소가 될테고요. 

자주 반복하지만,보스턴에서 드라이브가 가장 좋은 어빙,부상후 헤이워드를 제하면 종적인 페인트존

진입 드라이브나 페인트 터치가 가장 효율 좋고 잘하는게 스마트입니다.그러니 스마트가 연계된 

볼 무빙을 좀 더 늘렸으면 하네요.

(작년 보스턴 드라이브 빈도 및 슈팅시도 효율입니다.8회넘는 선수가 어빙뿐이고,슈팅효율은 스마트가 

2등입니다.호포드는 예외로 한다면요)

 

 

왜 스마트가 보스턴에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전개에서 매우 필요한 선수인지 종과 횡 관점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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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의 페인트존 터치가 많은 이유가,힘싸움이 되니까 버텨서 볼킵해서 패스를 잘 빼내줍니다.

스마트도 림대쉬 스텝이 바보수준이라 풀로 림어택만 안시키고 힘으로 어그로 끌어서 패스시킴 됩니다.

패스 비전도 좋고 패스질도 좋거든요.

이것도 오프볼로 페인트존진입 -> 어그로 -> 패스를 횡으로 스윙시킨 종과 횡이 빚어낸 효율적 공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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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서 이렇게 수비가 고오버해서 걸치게 만든다음 롤맨 살리는 패스는 단연 스마트가 잘합니다.

수치기준에 따라선 어빙보다 높아요.그리고 스마트는 수비가 밑으로 처지는 고언더 보다 고오버상대로

압도적으로 강한 변태적 기질이 있습니다.보통 슛이 없는 핸들러 상대론 상대가 고언더해서 처져서 

슛쏴봐~이렇게 만드는데 호포드의 절묘한 스크린 세팅과 그 스크린을 잘 읽고 올라타는 스마트, 그리고 

그것에 발맞춘 호포드의 대쉬가 이뤄내는 조합물이죠.즉 고오버를 만들어내서 트래픽을 유발후 어려운

패스를 빼내준다는 것입니다.(고오버가 당연히 고언더에 비해 순간 2:1 상황이니 더 어려운 전개죠)

 

그리고 미세하지만 고오버에 강해서 수비가 겹쳐질때 스마트의 패스가 기가막힌 이유를 윗짤에서 

찾으실수 있으시겠습니까?

비결은 바로 스냅질인데,점프상태에서 팔꿈치와 손목으로 일종의 변박 만들고 스냅질을 진짜 잘합니다.

위짤에서도 공중동작에서 내려오는 타이밍에 몸과 손을 비틀어서 변박패스를 찔러넣어주죠.

엄밀한 의미에선 스마트는 종으로 들어가다 말았지만,림러닝하는 롤맨의 종적 침투를 스마트가 잘 살려주는

장면이고,작년 글에서도 밝혀듯 스마트의 픽앤롤 고오버 상황에서의 핸들러 효율은 리그 90%에 위치

하는 특상품입니다.스마트는 상황상 쏴야하는 슛만 아니면 공격에 기여를 조금은 더 늘려도 된다 생각할

 정도로 올 해는 좀 자제를 하는것 같네요.보스턴은 현재 팀원과 동선상의 역할 배분이 약간 정돈이 덜 된

느낌인데,조만간 절묘한 균형점을 찾아내지 않을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농구를 즐기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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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2018-11-14 16:57:13

 하나의 글에 다양한 팀, 선수에 대한 이야기가 담기니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입니다.

WR
2018-11-14 17:46:33

다양한 즐길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3
2018-11-14 17:03:03

엄청난 글 잘 보았습니다. 농구보는 재미가 더해지는 글 같아요.^^

 

2
2018-11-14 17:07:24

 추천 하는것 자체가 영광일 정도로 글 잘 읽고 갑니다.

1
2018-11-14 17:08:03

 내일 OKCvs뉴욕의 대결에서 트리어를 어떻게 마크하는지 더 유의깊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2018-11-14 17:13:33

보그다노비치의 저 패스는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프린스와 뱀브리는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드랩동기에 포지션 경쟁자 둘이라 더 흥미진진하네요.

전 왠지 둘의 시선처리 습관의 차이도 있겠지만, 머리톡톡이 한번 썻던 전술이라 뱀브리가 머리톡톡을 보자마자 프린스한테 썼던 사인인강 캐치하고 급히 듀란트를 한번더 보고 주변 스크린을 체크하고 뛰어나가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이건 이거데로 뛰어나네요..)

반대로 뱀브리가 마크할때 머리톡톡을 먼저썼다면 왠지 뱀브리도 당했을것 같아요.



결론은.... 쿡이 처음에 머리톡톡을 너무 오랬동안 강조해서 간파당한것 아닐까 싶습니다

WR
2
Updated at 2018-11-14 19:25:38

그렇게도 볼 수 있는데,경기 내내 뱀브리의 움직임과 프린스의 수비시 움직임 차이가 컸기도 하고 

팀별로 경기전 필름 스터디 같은데서 저런 걸 분석하고 인지를 당연히 다할것이기 때문에 

선후의 차이는 사실 크게 의미가 없다 생각해요.트래영이 알아채는 장면을 일부러 넣어서

설명한게 루키도 동선을 미리 다 알고 있었단 점과 대비가 되기 때문이에요.

2018-11-14 21:33:39

글쿤요.. 다시보니 트레영은 확실히 동선을 알고 움직이는게 보이네요!

1
2018-11-14 17:21:59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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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17:27:38

포지티브님 글을 읽고 있으면 항상 농구가 하고싶어지네요, 

변박이나 스텝 쪼개기 같은거 나는 잘 하고 있나 싶어서 직접 생각하며 농구하고 싶은 욕구가 막 듭니다. 요즘엔 발목때문에 거의 접은 상태지만요..ㅜㅜ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1
2018-11-14 17:30:29

매번 그렇지만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번 시리즈는 재미면에서도 최고고 생각할 거리도 풍부하게 제공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1
2018-11-14 17:45:44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18-11-14 17:45:53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2018-11-14 18:10:07

진짜 천재십니까?
너무 감사해요. 저 같은 라이트 시청자가 덕분에 경기가 더 재밌어집니다.

1
2018-11-14 18:16:26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
2018-11-14 18:37:16

와저번에 제가 골스분석글
한번 써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벌써 써주셨군요.

분석의 퀄리티가 진짜 쩝니다.
무슨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농구계 통틀어서도 이분만큼
분석력 대단한 분은 많지 않을듯..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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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4 19:03:31

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섹스턴 수비를 고칠수 있을지... 클블에 제대로된 수비코치가 없어서

1
2018-11-14 19:23:39

너무 좋네요
다음회가 기대됩니다!!^^

1
2018-11-14 20:03:01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 회도 기대하겠습니다~

1
2018-11-14 21:56:22

오늘도 시야 넓히고 갑니당

1
2018-11-14 22:54:43

오옷~!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확실히 보기는 농구를 잘합니다. 

 

 

1
2018-11-14 23:00:19

농알못인 저에게 농구 보는 새로운 재미를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매니아진 글들은 보면 전문성에 감탄할때가 많은데 positive 님은 이쪽 일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인가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WR
2018-11-15 09:25:41

아니요.농구랑 상관없는 사람입니다.좋은 댓글 감사합니다.농구를 보는 눈이 다양해지신다면 저도 

글을 쓴 보람을 느낍니다.

1
2018-11-15 00:07:00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다음화도 감사히 정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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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00:43: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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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00:51:22

양질의 글 항상 졍독하면서도 게시글의 깊이에 취해 감사의 인사를 매번 남기지 못한 것이 죄송스럽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8-11-15 03:00:14

글 읽고 실제농구에서 조금이나마 적용하려고 노력해보는데 아직 익숙치는 않아도 덕분에 실력이 느는거같아요!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

1
2018-11-15 08:49: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2018-11-16 08:54:49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뱀브리가 수비 지능이 좋은 선수였군요. 

공격도 분석하기 어렵지만 수비는 정말 봐도 봐도 파악이 잘 안 되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좋네요.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WR
2018-11-16 09:33:11

뱀브리가 대학떄부터 슛이 문제지,통통 튀는 탄력감으로 수비도 괜찮고 볼핸들링도 보조가

가능한 선수입니다.제가 참 좋아했던 선수인데 (예전 테렌스 윌리엄스란 선수란 비슷해요)

아마 롤플레이어로선 꽤 오래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농구를 즐기시는데,도움된다면 저도 기쁩니다.

1
2018-11-16 11:26:28

이번에도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국내 NBA커뮤니티의 보물과도 같은 분석글들이에요. 

 

비엘리차는 참 너무나도 아깝네요. 아흑 

WR
2018-11-16 11:46:08

늘 좋은 말 감사드립니다.

1
2018-11-18 19:05:55

 재능기부가 이런 걸까요 너무 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골스의 듀란트 아이솔 만들기 간단해보이면서도 어렵게 움직이네요 너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1
2018-11-25 02:30:40

잠 안 오는 새벽에 잘 읽고 갑니다. 수비 인지력 부분 진짜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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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2:11:09

 개쩌는 파지티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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