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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년까지의 BPM 순위로 보는 간단한 NBA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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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26 01:35:34
저는 선수간 우열을 굳이 가리고자 할 때 저는 BPM을 사용합니다. 그 선수가 코트에서 팀에 얼마만큼의 +를 기록했느냐가 가장 직관적으로 그 선수의 지배력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BPM 최상위랭크자들은 대개 그 해의 MVP를 가져갑니다. 

한번 재미있게 관람해보셨으면 합니다. 간략하게 주석을 달아볼게요 

페이튼이 들어가있는 이유는오늘 IF 글에서 페이튼이 백코트 수비 최강자중 하나라는 의견을 봤습니다. 그렇다면 수비수치인 DBPM을 보고 페이튼의 수비적 능력을 보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조던 1차 스리핏 시기 
 90-91POAGETEAMGMPOBPMDBPMBPM
1Michael Jordan*SG27CHI8230348.91.810.8
2Charles Barkley*PF27PHI67249890.99.9
3David Robinson*C25SAS82309544.48.4
4Magic Johnson*PG31LAL7929337.11.28.3
5Clyde Drexler*SG28POR8228525.32.17.3
6Hakeem Olajuwon*C28HOU5620620.45.96.3
7Scottie Pippen*SF25CHI8230143.13.26.3
8Terry PorterPG27POR8126655.90.36.1
9Alvin RobertsonSG28MIL8125982.93.26.1
10Karl Malone*PF27UTA8233024.31.55.8
11Kevin JohnsonPG24PHO7727725.6-0.45.2
12Larry Bird*SF34BOS6022772.42.34.7
13Dominique Wilkins*SF31ATL8130784.8-0.14.7
14Chris Mullin*SF27GSW8233154.40.14.5
15Michael AdamsPG28DEN6623467.1-2.74.4
16Horace GrantPF25CHI7826412.61.84.4
17John Stockton*PG28UTA8231035.3-14.4
18Tim HardawayPG24GSW8232154.7-0.74
19Reggie Miller*SG25IND8229726.3-2.34
20Patrick Ewing*C28NYK8131041.32.63.9
79Gary Payton*PG22SEA82224400.90.9

90-91시즌은 조던의 감격스런 첫 우승 시기입니다. BPM은 1위를 가져갔으며 10을 넘긴 압도적인 시즌을 보냅니다. 또한, 피펜이 조던의 조력자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호레이스 그랜트 또한 불스의 빅 3으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기를 보여주는 3년입니다. 
페이튼은 당시 신인급 선수로 0.9의 DBPM을 기록합니다. 페이튼보다 좋은 수치를 기록한 선수는 앨빈 로버슨, 조던, 드렉슬러, 매직이 있습니다. 

 91-92POAGETEAMGMPOBPMDBPMBPM
1David Robinson*C26SAS6825643.86.110
2Michael Jordan*SG28CHI8031026.91.78.6
3Clyde Drexler*SG29POR7627516.61.78.4
4Charles Barkley*PF28PHI7528815.91.57.4
5Horace GrantPF26CHI8128594.337.3
6Scottie Pippen*SF26CHI8231643.92.66.5
7Larry NancePF32CLE8128802.92.85.8
8Larry Bird*SF35BOS4516623.32.25.5
9Danny ManningPF25LAC8229042.82.65.5
10Karl Malone*PF28UTA8130544.40.95.3
11Jeff HornacekSG28PHO8130784.115.1
12John Stockton*PG29UTA8230025.4-0.35.1
13Brad DaughertyC26CLE7326433.91.15
14Hakeem Olajuwon*C29HOU7026360.74.35
15Dennis Rodman*PF30DET8233011.33.74.9
16Hot Rod WilliamsC29CLE8024321.82.54.3
17Dan MajerleSF26PHO8228533.20.94.1
18Patrick Ewing*C29NYK8231501.134
19Mark PricePG27CLE7221386.3-2.63.8
20Detlef SchrempfPF29IND80260530.63.7
76Gary Payton*PG23SEA8125490.30.71


조던의 백투백 우승시기입니다. 1위는 로빈슨이 가져가지만 결장경기가 많았던만큼 2위인 조던을 1인자로 볼 수 있겠습니다. 드렉슬러는 조던 못지 않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시카고의 빅 3인 피펜과 그랜트 또한 최상위권에 랭크됩니다. 
페이튼의 수비수치보다 좋은 선수는 조던과 드렉슬러가 눈에 띠네요. 

  92-93 PO AGE TEAM G MP OBPM DBPM BPM
1 Michael Jordan* SG 29 CHI 78 3067 8.3 1.2 9.5
2 Hakeem Olajuwon* C 30 HOU 82 3242 3 5.4 8.4
3 Charles Barkley* PF 29 PHO 76 2859 5.9 2.4 8.3
4 Karl Malone* PF 29 UTA 82 3099 5.4 2.2 7.6
5 David Robinson* C 27 SAS 82 3211 2.4 4.3 6.7
6 Clyde Drexler* SG 30 POR 49 1671 4.2 1.9 6.1
7 Brad Daugherty C 27 CLE 71 2691 3.7 1.5 5.2
8 Derrick Coleman PF 25 NJN 76 2759 1.9 2.9 4.8
9 Nate McMillan PG 28 SEA 73 1977 0.9 3.5 4.4
10 Larry Nance PF 33 CLE 77 2753 1.7 2.7 4.4
11 Scottie Pippen* SF 27 CHI 81 3123 2 2.3 4.3
12 Jerome Lane PF 26 CLE 21 149 1.5 2.7 4.2
13 Detlef Schrempf PF 30 IND 82 3098 3.2 0.9 4.1
14 Dan Majerle SG 27 PHO 82 3199 3.5 0.5 4
15 Reggie Miller* SG 27 IND 82 2954 5.4 -1.6 3.8
16 Horace Grant PF 27 CHI 77 2745 1.8 1.9 3.7
17 Shaquille O'Neal C 20 ORL 81 3071 0.9 2.8 3.7
18 Dominique Wilkins* SF 33 ATL 71 2647 5.9 -2.4 3.6
19 Charles Oakley PF 29 NYK 82 2230 -0.4 3.9 3.5
20 Larry Johnson PF 23 CHH 82 3323 3.3 0.1 3.4
26 Gary Payton* PG 24 SEA 82 2548 1.9 1.2 3.1

1차 스리핏의 마지막 해입니다. 하킴, 바클리, 말론이 강력한 경쟁자였으며, 조던은 이 해에도 1위를 기록합니다. 드렉슬러도 조던 라이벌 소리를 들을만 한 활약을 합니다.
또한, 시카고의 빅 3도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우승에 일조합니다. 
17위에 랭크된 신인 센터 샼이 눈에 띄네요

페이튼 또한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며 26위로 올라왔습니다. 페이튼보다 수비수치가 높은 선수는 네이트 맥밀런, 조던, 드렉슬러가 있습니다. 

  93-94 PO AGE TEAM G MP OBPM DBPM BPM
1 David Robinson* C 28 SAS 80 3241 6.8 4.2 10.9
2 Scottie Pippen* SF 28 CHI 72 2759 4.5 3.8 8.3
3 Hakeem Olajuwon* C 31 HOU 80 3277 2.2 4.7 7
4 Shaquille O'Neal C 21 ORL 81 3224 5.4 1.2 6.6
5 Shawn Kemp PF 24 SEA 79 2597 2.4 4.2 6.5
6 Karl Malone* PF 30 UTA 82 3329 3.2 3 6.3
7 Charles Barkley* PF 30 PHO 65 2298 4.1 1.5 5.7
8 Oliver Miller C 23 PHO 69 1786 0.7 4.9 5.6
9 Mookie Blaylock PG 26 ATL 81 2915 3.4 1.9 5.3
10 Chris Webber C 20 GSW 76 2438 2.9 2.4 5.3
11 Horace Grant PF 28 CHI 70 2570 2.5 2.7 5.2
12 Nate McMillan PG 29 SEA 73 1887 0.7 4.4 5.2
13 Mark Price PG 29 CLE 76 2386 6.2 -1.7 4.6
14 Derrick Coleman PF 26 NJN 77 2778 2.4 2.1 4.5
15 Patrick Ewing* C 31 NYK 79 2972 0.5 3.9 4.5
16 John Stockton* PG 31 UTA 82 2969 5.2 -0.8 4.4
17 Dikembe Mutombo* C 27 DEN 82 2853 -0.9 5.2 4.2
18 Reggie Miller* SG 28 IND 79 2638 5 -0.9 4.1
19 Charles Oakley PF 30 NYK 82 2932 0.2 3.8 4
20 Clyde Drexler* SG 31 POR 68 2334 3.3 0.6 3.9
32 Gary Payton* PG 25 SEA 82 2881 2.3 0.5 2.8

조던의 1차 은퇴 후 영광의 하킴 시대가 열렸습니다. 
다만 정규리그는 로빈슨이 맹활약하며 1위를 가져갔으며 피펜, 하킴이 2,3위를 기록합니다. 
그러나 로빈슨의 플옵 새가슴론이 본격적으로 나온 해이기도 하지요..
피펜은 이해 1옵션으로서 시카고를 이끌고 정규리그 55승을 기록하며 '2인자' 타이틀을 떼버릴 만큼의 대활약을 합니다. 
이 해의 페이튼보다 수비가 높은 선수는 드렉슬러와 무키 블레이락이 있군요. 

  94-95 PO AGE TEAM G MP OBPM DBPM BPM
1 David Robinson* C 29 SAS 81 3074 4.1 4.3 8.4
2 Scottie Pippen* SF 29 CHI 79 3014 3.8 4 7.8
3 Clyde Drexler* SG 32 TOT 76 2728 5.5 1 6.5
4 Charles Barkley* PF 31 PHO 68 2382 4.9 1.6 6.4
5 Karl Malone* PF 31 UTA 82 3126 3.2 2.6 5.8
6 Mookie Blaylock PG 27 ATL 80 3069 4.2 1.4 5.5
7 John Stockton* PG 32 UTA 82 2867 6.2 -0.7 5.5
8 Shaquille O'Neal C 22 ORL 79 2923 4.5 0.9 5.4
9 Vlade Divac C 26 LAL 80 2807 1.7 3.6 5.3
10 Hakeem Olajuwon* C 32 HOU 72 2853 1.3 4 5.3
11 Rod Strickland PG 28 POR 64 2267 4.1 1 5
12 Chris Webber PF 21 WSB 54 2067 2.7 2.1 4.8
13 Jeff Hornacek SG 31 UTA 81 2696 4.4 0.1 4.5
14 Gary Payton* PG 26 SEA 82 3015 4.7 -0.2 4.5
15 Detlef Schrempf SF 32 SEA 82 2886 4.2 0.3 4.5
16 Dana Barros PG 27 PHI 82 3318 5.9 -1.6 4.3
17 Toni Kukoc SF 26 CHI 81 2584 3.6 0.7 4.3
18 Reggie Miller* SG 29 IND 81 2665 5.5 -1.2 4.3
19 Anfernee Hardaway PG 23 ORL 77 2901 4.9 -0.7 4.2
20 Nick Anderson SG 27 ORL 76 2588 4 -0.2 3.9

하킴의 리핏 시즌입니다. 로빈슨은 MVP를 타고도 우승은 하킴이 가져가는...  
하킴은 정규시즌 비교적 부진했는데 플옵에서 역사에 남을 업셋 우승을 달성합니다. 지난해 부진한 드렉슬러가 휴스턴에 오면서 하킴과 원투펀치를 이루며 역사를 쓰게 됩니다. 
피펜은 이번에도 2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릅니다. 
한편 조던이 컴백하는데 아무리 조던이라도 야구하다 돌아온 상태에선 팀원과 손발이 맞지 않아 다소 부진한 활약을 보이며, 샼의 올랜도에 탈락합니다. 
제가 조던 관련 신문 스크랩을 시작한 시즌이네요. 세월의 흐름을 느낍니다...
한편 페이튼은 이제 전성기에 접어드나, 수비수치는 마이너스를 기록합니다. 페이튼보다 나은 수비수는 드렉슬러와 무키 블레이락이 있군요. 

  95-96 PO AGE TEAM G MP OBPM DBPM BPM
1 David Robinson* C 30 SAS 82 3019 4.3 4.9 9.2
2 Michael Jordan* SG 32 CHI 82 3090 7.2 1.4 8.6
3 Karl Malone* PF 32 UTA 82 3113 4.7 2.6 7.3
4 Scottie Pippen* SF 30 CHI 77 2825 4.6 2.2 6.8
5 Darrell Armstrong PG 27 ORL 13 41 8 -1.4 6.6
6 Anfernee Hardaway PG 24 ORL 82 3015 6.4 0 6.4
7 Terrell Brandon PG 25 CLE 75 2570 6 -0.1 6
8 Charles Barkley* PF 32 PHO 71 2632 4.5 1.4 5.9
9 Arvydas Sabonis* C 31 POR 73 1735 2.5 3.1 5.6
10 Mookie Blaylock PG 28 ATL 81 2893 4.6 0.6 5.2
11 Grant Hill SF 23 DET 80 3260 1.9 3.2 5.1
12 Clyde Drexler* SG 33 HOU 52 1997 3.5 1.2 4.7
13 Gary Payton* PG 27 SEA 81 3162 3.3 1.4 4.7
14 Hakeem Olajuwon* C 33 HOU 72 2797 1.2 3.4 4.6
15 Toni Kukoc SF 27 CHI 81 2103 4.2 0.3 4.5
16 Alonzo Mourning* C 25 MIA 70 2671 0.8 3.7 4.4
17 Jeff Hornacek SG 32 UTA 82 2588 4.7 -0.3 4.3
18 Reggie Miller* SG 30 IND 76 2621 5.5 -1.6 3.9
19 Shawn Kemp PF 26 SEA 79 2631 0.7 3.1 3.8
20 John Stockton* PG 33 UTA 82 2915 5.5 -1.8 3.7
 
돌아온 농구황제의 2차 스리핏 시작입니다. 조던은 이때 자신이 한물갔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기 위해 이를 갈고 연습했다고 했죠. 32세의 나이에도 8.6의 BPM을 기록, 로빈슨에 이어 2위를 기록합니다. 
로빈슨 정말 정규리그의 제왕이네요. 최상위권에서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플옵만 좀 잘했으면 (...)

피펜은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며 4위를 기록, 조던과 원투펀치를 이뤘으며, 쿠코치 또한 4.5의 BPM을 기록,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그랜트의 자리를 메꿉니다.

72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승 기록을 달성, 잊지 못할 시즌을 보낸 시카고입니다. 

하킴이 노쇠화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으며, 바클리도 예전만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20위 안에 든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뛰어난 선수입니다. 

드디어 페이튼의 기량이 전성기에 접어듭니다. 1.4의 DBPM으로 수비에서 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20위권 선수중 백코트 부문에서 페이튼보다 나은 선수는 조던 뿐입니다. 

  96-97 PO AGE TEAM G MP OBPM DBPM BPM
1 Karl Malone* PF 33 UTA 82 2998 6.2 2.2 8.5
2 Grant Hill SF 24 DET 80 3147 4.3 3.7 8
3 Mookie Blaylock PG 29 ATL 78 3056 5.3 2 7.2
4 Charles Barkley* PF 33 HOU 53 2009 4.4 2.8 7.1
5 Michael Jordan* SG 33 CHI 82 3106 6.5 0.2 6.7
6 Chris Webber PF 23 WSB 72 2806 2.9 3.7 6.6
7 Scottie Pippen* SF 31 CHI 82 3095 4.9 1.7 6.6
8 Shaquille O'Neal C 24 LAL 51 1941 2.9 3.3 6.3
9 Clyde Drexler* SG 34 HOU 62 2271 3.9 1.7 5.6
10 Gary Payton* PG 28 SEA 82 3213 5.1 0.5 5.6
11 Tim Hardaway PG 30 MIA 81 3136 5.3 -0.2 5.1
12 Kenny Anderson PG 26 POR 82 3081 4.3 0.8 5
13 Reggie Miller* SG 31 IND 81 2966 6.1 -1.1 5
14 Vlade Divac C 28 CHH 81 2840 0.7 4 4.7
15 Anfernee Hardaway PG 25 ORL 59 2221 4.7 0 4.7
16 Bo Outlaw PF 25 LAC 82 2195 0.4 4.2 4.6
17 Terrell Brandon PG 26 CLE 78 2868 3.8 0.8 4.6
18 Arvydas Sabonis* C 32 POR 69 1762 1.3 3.1 4.5
19 Anthony Mason PF 30 CHH 73 3143 2.5 2 4.5
20 Toni Kukoc SF 28 CHI 57 1610 3.6 0.9 4.5

2차 스리핏의 두번째 해입니다. 시카고는 이 해에도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고, 플옵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 우승을 가져갑니다.
스탁턴, 칼 말론의 안타까운 역사이기도 하죠.

이때부터 조던의 노쇠화가 눈에 띄던 시점인데 8 이하를 기록한 적이 없던 조던의 BPM이 6점대로 떨어집니다. 6점대만 되도 올스타급 이상의 능력이지만 조던 기준에서는 커리어 로우에 해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 조던의 위용은  다소 떨어졌지만 피펜과 쿠코치가 변함없는 활약(부상이 있었지만)으로 이를 보좌합니다. 로드맨과 커, 하퍼도 준수한 활약을 펼칩니다. 
조던의 노쇠화가 보이며 수비수치가 크게 하락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때부터 조던은 공격에 집중하고 수비에 대한 비중을 줄입니다. 

페이튼은 10위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이어갑니다. 0.5의 DBPM을 기록했는데 이보다 나은 백코트선수는 무키 블레이락, 케니 앤더슨, 테럴 브랜던이 있습니다. 

  97-98 PO AGE TEAM G MP OBPM DBPM BPM
1 David Robinson* C 32 SAS 73 2457 3.7 4.1 7.8
2 Karl Malone* PF 34 UTA 81 3030 5.7 1.4 7
3 Scottie Pippen* SF 32 CHI 44 1652 4 1.8 5.8
4 Tim Duncan PF 21 SAS 82 3204 1.8 3.7 5.5
5 Vlade Divac C 29 CHH 64 1805 1.4 3.8 5.2
6 Bo Outlaw PF 26 ORL 82 2953 0.4 4.7 5.1
7 Gary Payton* PG 29 SEA 82 3145 4.9 0.1 5
8 Chris Webber C 24 WAS 71 2809 2.6 2.4 4.9
9 Kevin Garnett PF 21 MIN 82 3222 1.9 2.9 4.8
10 Grant Hill SF 25 DET 81 3294 2.4 2.4 4.8
11 Robert Horry PF 27 LAL 72 2192 0.9 3.8 4.8
12 Jason Lawson C 23 ORL 17 80 1.3 3.5 4.8
13 Tim Hardaway PG 31 MIA 81 3031 5.1 -0.5 4.6
14 Michael Jordan* SG 34 CHI 82 3181 4.6 0 4.6
15 Shaquille O'Neal C 25 LAL 60 2175 3.8 0.8 4.6
16 Wesley Person SG 26 CLE 82 3198 2.6 1.9 4.5
17 Arvydas Sabonis* C 33 POR 73 2333 1.8 2.7 4.5
18 Chris Mullin* SF 34 IND 82 2177 2.9 1.5 4.4
19 Eddie Jones SG 26 LAL 80 2910 3.8 0.5 4.3

황제의 화려한 퇴장이 있던 97-98 시즌입니다. 조던의 노쇠화가 점차 뚜렷해지고, 피펜이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날려먹었지만 로드맨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수비력으로 마지막 스리핏을 달성합니다. 
조던은 커리어 로우인 4.6을 기록하며 14위에 쳐집니다. 체력적으로 힘겨워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그럼에도 마지막만은 그다운 슛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로빈슨은 또다시 BPM 1위를 기록하며 정규리그의 황제다운 모습을 보입니다마는....

로빈슨과 말론은 아쉽게 된 해입니다. 그러나 로빈슨으로서는 팀 던컨이라는 슈퍼루키 트래쉬토커(?) 의 진가를 확인해본 있는 뜻깊은 해가 됩니다. 

한편 페이튼은 올스타급의 기량을 갖췄습니다. 다만 0.1의 DBPM을 기록합니다. 그보다 DBPM이 높은선수로는 웨슬리 퍼슨, 에디 존스가 있네요 

  98-99 PO AGE TEAM G MP OBPM DBPM BPM
1 David Robinson* C 33 SAS 49 1554 2.2 5.3 7.4
2 Karl Malone* PF 35 UTA 49 1832 4.5 2.3 6.8
3 Shaquille O'Neal C 26 LAL 49 1705 6.2 0.1 6.3
4 Grant Hill SF 26 DET 50 1852 4 2.1 6
5 Darrell Armstrong PG 30 ORL 50 1502 5.1 0.8 5.9
6 Jason Kidd PG 25 PHO 50 2060 4.7 1.1 5.8
7 Kevin Garnett PF 22 MIN 47 1780 2.5 3.2 5.7
8 Charles Barkley* PF 35 HOU 42 1526 3.7 1.8 5.5
9 Gary Payton* PG 30 SEA 50 2008 6.3 -0.9 5.4
10 Mookie Blaylock PG 31 ATL 48 1763 2.9 2 4.9
11 Tim Duncan PF 22 SAS 50 1963 1.5 3.4 4.9
12 Alonzo Mourning* C 28 MIA 46 1753 1 3.8 4.8
13 Shawn Kemp PF 29 CLE 42 1475 3.4 1.3 4.7
14 Allen Iverson SG 23 PHI 48 1990 4.9 -0.3 4.6
15 Dikembe Mutombo* C 32 ATL 50 1829 -0.1 4.7 4.6
16 Eddie Jones SF-SG 27 TOT 50 1881 2.8 1.7 4.4
17 Chris Mullin* SF 35 IND 50 1179 4.3 0 4.4
18 Arvydas Sabonis* C 34 POR 50 1349 1 3.3 4.3
19 Robert Traylor C 21 MIL 49 786 0.8 3.2 4.1
20 Tracy McGrady SF 19 TOR 49 1106 1.8 2.2 4

50경기밖에 없었던 해입니다. 파업이었던가요. 
정규리그의 황제 로빈슨은 여기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드디어 우승에 성공합니다. 희대의 트래쉬토커 또한 첫 번째 우승을 기록합니다. 

또한, 샼이 드디어 최전성기로 돌입, 이듬해의 대폭발을 예고했으며, 앨런 아이버슨 또한 최전성기에 돌입합니다. 또한, 풋내기 신인 19세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본인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페이튼은 9위를 기록하며 올 느바팀 클래스의 기량을 보입니다. 그러나 DBPM은 마이너스를 기록합니다. 페이튼보다 높은 백코트 선수는 제이슨 키드, 암스트롱, 에디 존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무키 블레이락이 있습니다. 

  99-00 PO AGE TEAM G MP OBPM DBPM BPM
1 Shaquille O'Neal C 27 LAL 79 3163 6.2 3.5 9.7
2 Karl Malone* PF 36 UTA 82 2947 5.2 1.7 6.9
3 Gary Payton* PG 31 SEA 82 3425 6.7 0.1 6.8
4 Bo Outlaw PF 28 ORL 82 2326 0.8 5.6 6.4
5 Tim Duncan PF 23 SAS 74 2875 2.6 3.5 6.1
6 Kevin Garnett PF 23 MIN 81 3243 3.1 3 6.1
7 Chris Webber PF 26 SAC 75 2880 2.8 3.1 5.9
8 Jeff Foster C 23 IND 19 86 4.7 0.9 5.6
9 David Robinson* C 34 SAS 80 2557 1.6 3.9 5.5
10 Kobe Bryant SG 21 LAL 66 2524 3.6 1.7 5.3
11 Eddie Jones SG 28 CHH 72 2807 3.9 1.4 5.3
12 Grant Hill SF 27 DET 74 2776 4.6 0.2 4.8
13 Vince Carter SF 23 TOR 82 3126 5.2 -0.6 4.6
14 Alonzo Mourning* C 29 MIA 79 2748 1.7 2.9 4.6
15 Darrell Armstrong PG 31 ORL 82 2590 4.3 0 4.4
16 Scottie Pippen* SF 34 POR 82 2749 2 2.2 4.2
17 Robert Horry PF 29 LAL 76 1685 0.1 4 4.1
18 Jason Kidd PG 26 PHO 67 2616 1.7 2.4 4.1
19 John Stockton* PG 37 UTA 82 2432 4.7 -1 3.7
20 Anfernee Hardaway SG 28 PHO 60 2253 1.8 1.7 3.6

드디어 레이커스와 샼의 시대가 왔습니다. 샼은 9.7의 BPM을 찍으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섭니다. 풋내기 코비 또한 5.3의 BPM을 기록, 샼과 원투펀치의 조화를 이루며 레이커스의 우승을 이끌어냅니다. 

칼 말론은 3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뽐냈으며, 희대의 트래시토커는 그의 존재감을 점차 높여갑니다. 

페이튼은 6.8의 BPM을 기록하며 최전성기에 들어가는데 DBPM은 0.1을 기록합니다. 페이튼보다 높은 백코트 선수는 코비, 에디존스, 키드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10년간의 NBA역사를 간단히 훑어봤습니다.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페이튼의 수비수치는 BPM으로 볼 때 좋은 수비수이기는 하나 역대 최고수준이라 논하기에는 어렵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페이튼이 압도적인 1위를 한 해가 한 번도 없으며, 90년대 초반에는 매직, 조던, 드렉슬러, 그 이후에는 무키 블레이락, 에디 존스, 제이슨 키드가 꾸준히 페이튼보다 위에 있습니다

BPM으로 본 결과로 페이튼은 매우 훌륭한 선수이지만 공격에 좀 더 치우친 선수라는 결론이 나오고 마는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2
Comments
1
2016-03-24 06:53:35

좋은 자료이네요

데이비드 로빈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요

WR
2016-03-24 09:14:11

정규리그에선 조던 부럽지 않았던 로빈슨인데 말입니다.

플옵에서만 좀 잘해줬었으면

2016-03-24 08:10:01

무키 블레이락이 좋은 선수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WR
2016-03-24 09:14:44

매우 좋은 선수였지요!

1
Updated at 2016-03-24 10:03:39

스텟으로 수비력을 평가하는건 아직 한참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페이튼의 경우로 역시 확실한것 같네요

WR
2016-03-24 10:42:43

스탯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3-24 10:04:19
이게 올타임 BPM 순위인데..
90년대는 정규시즌 기준으로 조던/제독/바클리/말론/드렉슬러가
베스트 5라 볼 수 있겠네요.

WR
2016-03-24 10:44:20

네 저도 그렇게 뽑아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6-03-24 12:31:14

아웃로가 저 정도였었군요. 잠시 반짝이라고 생각했는데..., 웨버도 명불허전. 93-94의 올리버 밀러에 한 번 더 놀랍니다.

1
Updated at 2016-03-24 20:16:35

93-94의 올리버 밀러는 믿을 수가 없네요, DBPM이 저렇게 높다니...
당시의 경기를 꽤 봤는데 블락을 어느 정도 해주긴 했지만 압도적인 수비력은 전혀 아니었는데...

2016-03-25 13:32:27

저도 저거 보고 엥??? 했습니다.

1
2016-03-24 23:35:16

로빈슨의 저평가가 은근 많았는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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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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